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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조선해양기자재기업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개발 지원 사업 추진

지난해 5개사 지원해 매출 6억 7천만 원, 인증 획득 8건 등 성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가 신호 기반 모니터링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조선기자재 개발을 위해 ‘친환경 조선기자재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동력 중심의 조선 산업에 정보기술(IT)과 스마트 센서 기술을 접목해, 기자재 장비 이상 상황을 전자적으로 사전에 감지 분석하는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의 개발 보급을 지원한다.

 

올해는 6개사를 선정해 총 2억 원을 지원하며, 거제에 있는 조선해양플랜트 전문 연구기관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가 사업을 수행한다.

 

제품 개발 기간 1년, 상용화 기간 1년 등 최대 2년까지 ▴부품장비 구입 재료비, 전문가 자문비 지원 등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개발에 4천만 원, ▴인증서 발급 수수료 등 시험인증지원(상용화)에 8백만 원 이내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하여 최근 3년간 19개사에 총 8억 7천만 원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 개발 3개사, 상용화 지원 2개사 총 5개사에 2억 6천만 원을 지원하여 스마트 모니터링 관련 매출 증대 6억 7천만 원, 신규 고용 창출 6명, 선급인증 등 인증 획득 8건의 성과를 거두었다.

 

사업 참여 대상은 도내 소재지를 둔 조선해양플랜트 관련 기업이며,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혜기업인 ㈜엠테스 대표는 “이 사업을 통해 스마트필드게이트웨이 기술 개발 및 KC인증을 획득하여 여러 산업분야로 확대 적용할 수 있었으며, 중소‧중견 중공업 야드에 HSE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확대 적용하여 매출 상승에 도움을 받았다.”라며 “향후에도 경남도의 지원이 계속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스마트 선박 시장의 수요 확대에 따라 조선해양 기자재 스마트화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도내 조선기자재업체들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남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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