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관내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4회 스승의날 봄! 봄! 봄!(응원을 담아봄·행복을 담아봄·감사를 담아봄)’ 행사가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안산시 영유아의 보육을 위해 애써온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노적봉공원, 반월공원 3개소에서 동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141개소 1,650여 명의 보육 교직원이 참석해 원장과 동료 교사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엽서를 보내는 ‘느린 우체통’, ‘빙고 게임, ’레이싱게임‘ ’동전 잡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보육 교직원들에게 커피차를 통해 시원한 커피와 간식 박스를 선물해 그동안 업무로 인해 소진된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정은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봄·봄·봄 행사를 통해 바쁜 일과 중 향긋한 커피 한잔으로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육 교직원들의 곁에서 함께 응원하고, 같이 발맞춰 걷는 보육의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과 보육 현장에서 사랑과 열정, 사명감으로 함께하고 계신 원장님과 보육 교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보육 친화도시 안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