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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연합사례관리(C.M.松) 성과공유회 및 출판 기념회 개최

중구 사례관리사들 사회복지 실천사례집 '삶을 기록하고 사람을 기억하다' 출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4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중구연합사례관리(C.M.松) 회원, 유관기관 실무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중구연합사례관리(C.M.松) 성과공유회 및 출판 기념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복지영상 이성종 대표의 ‘영상으로 기록하기’ 강연, 중구연합사례관리 소개 영상 시청, 실천사례집 '삶을 기록하고 사람을 기억하다' 작가들의 북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중구연합사례관리(C.M.松, Case Management 松)’는 관내 6개 민관 사회복지기관(중구청 복지서비스팀,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영종공감복지센터,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중구가족센터,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으로 구성된 지역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조직이다.

 

지난해에는 아산사회복지재단 공모사업 ‘공동체네트워크 부문’에 선정돼 사례관리자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의 기회를 얻은 바 있다.

 

특히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사례관리대상자 중심의 사회복지 실천 기록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12명의 사례관리사가 뜻을 모아 사례관리 실천사례집 '삶을 기록하고 사람을 기억하다'를 출판했다.

 

이 사례집은 사례관리대상자와 기관 사례관리사가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함께한 긴 여정을 담았다. 이를 위해 사례관리사들은 ‘사회복지 생동감 있게 기록하기’, ‘당사자 중심 사회복지 실천 글쓰기’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김경순 국제도시행정국장은 “실천사례집 출판은 사례관리사들의 노고와 열정이 담긴 값진 결과물로, 지역복지에 대한 기록과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후배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며 “유기적 민관협력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스스로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힘쓰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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