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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리더 교육의 장 마련

주민역량강화·마을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2025년 마을만들기 대상지역 4곳 선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10일 오전 10시 기관단체청사에서 2025년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지역리더 아카데미 교육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6월 말까지 2025년 마을만들기사업 사업 공모 신청을 받아 1차 심사를 거쳐 선정한 7개 마을리더 30명을 대상으로, 농촌지역개발사업과 마을만들기사업을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워크숍과 마을만들기사업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선진마을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함양군은 마을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을만들기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등 여러 가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 주도의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마을리더 교육, 농촌현장포럼, 소액사업 등 3개의 과정을 거쳐 우수한 4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당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 참여한 진병영 군수는 “인구소멸과 고령화로 마을이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매우 힘들고 엄중한 시기”라며 “각 마을의 특성을 살린 마을만들기 사업을 시행하여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을 리더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로는 함양읍 대병마을과 시목마을, 지곡면 수여마을, 안의면 상비마을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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