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울주군군지회(지회장 홍도식)가 지난 25일 울주군 삼동면민체육관에서 ‘제17회 울주군 장애인희망누리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소속감 및 공동체의식을 증진시키고 건전한 경쟁의식과 성취감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울주군 지역 장애인 500여명이 참여해 명랑운동회(단체줄넘기, 훌라후프, 개인줄넘기, 제가차기, 신발양궁), 장기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 행사를 즐겼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성취감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자주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