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은 31일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정선군, 정선소방서, 정선경찰서, 정선군시설관리공단 등 17개 기관단체에서 총 2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이 이뤄졌다.
현장 훈련은 정선종합경기장에서 다중밀집시설화재가 산불화재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각종 진화차 및 헬기등을 동원하여 진행됐으며, 정선군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이 참여해 다중밀집시설대형화재 및 산불에 대응한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등을 실시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실제 재난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고에 대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전중심의 훈련과 유관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