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음성군은 1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제12회 음성군 지역아동센터 문화공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음성군 지역아동센터 협의회(회장 윤종원)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이들아 상상대로 세상을 향해 날아보자!’라는 부제로, 올해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와 아동 및 후원기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씨앗지역아동센터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우수 종사자 2명과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도움을 주신 후원업체 3명에게 군수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어 소망지역아동센터 외 7개소에서 준비한 오카리나, 방송 댄스,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발표를 통해 실력을 뽐냈다.
또 높은뜻마중학교지역아동센터 외 10개소에서 준비한 작품들을 전시해 풍요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윤종원 음성군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장은 “이 자리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디딤돌이 돼 더 큰 날갯짓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행사가 아동과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해 관내 19개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