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최근 ‘우리아이 스마트폰 디톡스’를 주제로 한 부모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나주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와 연계해 드림스타트 양육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자녀의 스마트폰 과의존 증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다뤘다. 또한 자녀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돕는 다양한 전략들도 소개되어 참석한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부모들은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앞으로의 자녀 교육 방향을 설정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하순혜 가족아동과장은 “스마트폰 과의존 현상은 가정 내에서 심각하게 다뤄져야 할 중요한 문제로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부모교육을 꾸준히 제공해 자녀들이 가정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