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12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4분기 소방안전문화추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문화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소방정책 공유와 민ㆍ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진흥에 이바지하고 소통 강화로 열린 소방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위원들은 계양구 소재 기업체 대표들로 구성된다.
이번 정기회의는 이정희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 문화 확산 방안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내용 공유 ▲협의회 발전 방안에 대한 토의 ▲계양소방서 Gallery 쉼표 전시 작품 감상 등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이번 정기회의에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내용 중 계양소방서 특수시책인 우리동네 화재지킴이 응원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위해 지정기탁으로 강화액 소화기와 사회취약계층 방한용품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김희곤 서장은 "이번 소방안전문화추진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소방 안전 의식을 함께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겨울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