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 영주시는 국내 유일의 베어링 전문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에 ‘제조지원동’을 추가로 건립하며 세계적인 베어링산업 허브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22일 열린 준공식에는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 성지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본부장, 이재훈 영주부시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와 기업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소속의 연구기관으로, 베어링 산업에서 필요한 소재부터 부품, 완제품까지 시험평가 및 기술지원을 제공하며, 국제규격에 맞춘 시험평가체계를 지원한다. 이번 제조지원동 준공을 통해 영주시가 세계적 베어링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시험평가와 함께 제품설계, 가공 공정, 품질평가까지 전주기적 맞춤형 기업지원이 가능해지며,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 226억 원이 투입됐다. 제조지원동은 연면적 1천977㎡ 규모로, 장비구축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22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 주관으로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구미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각 장애인, 자원봉사자,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흰지팡이의 날(10월 15일)을 기념하며, 시각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시각 장애인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흰지팡이의 날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흰지팡이 지원금 전달 순으로 이어졌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시각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해준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도 시각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는 1980년에 설립된 이후 시각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에 앞장서 왔으며, 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 점자 교육, 스마트폰 활용 교육, 체육교실 등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가 지난 22일 서울광장에서 개최한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가 서울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구미의 9가지 맛, 서울은 구미가 당긴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오세훈 서울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재경구미시향우회원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구미한우 브랜드 론칭, 구미시-서울시 우호교류협약 체결, 농축산물 홍보 및 판매, 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구미한우와 농특산물 판매가 주목받았다.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구미한우와 농축산물은 인기를 끌며, 판매액 약 2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구미한우는 하루 만에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고, 구미 쌀은 6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미 농가의 소득 증대에 대한 기대도 높아졌다.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구미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경제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서울 우호교류강화 업무협약 체결, 새희망의 든든한 동반자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학장 최무영)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3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를 비롯해 HD현대로보틱스, ABB코리아, 베어로보틱스, 짐보로보틱스, 모빈 등 국내외 로봇 관련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해 최신 로봇기술과 혁신적인 제품을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기회로, 로봇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특히, 23일 개막식에 로봇캠퍼스 재학생과 교직원 130여 명이 견학에 참여해 로봇산업의 최신 동향을 직접 체험하고 캠퍼스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로봇캠퍼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로봇 관련 프로젝트와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경진대회 결과물을 공개해, 로봇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한다. 또한,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상담과 교과과정, 취업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대구국제로봇산업전은 로봇 기술의 최신 동향과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논의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세계 각국의 로봇 전문가와 기업들이 모여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한국생활개선 영천시연합회(회장 이정옥)는 22일 영천체육관에서 480여 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2024년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함께 여는 농업·농촌의 미래, 생활개선회와 함께!’라는 주제로 우수회원 표창, 저출생 극복 기부금 및 장학금 기탁, 화합 한마당 행사, 회원 솜씨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이날 참여한 모든 회원들은 ‘농업인 안전 365’, ‘농작업 안전 재해 제로!’ 구호를 외치며 농업 현장에서의 안전 실천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농작업재해 예방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한, 여성농업인 능력개발 교육 등을 통해 만든 다양한 작품 전시와 북난타, 퓨전장구, 색소폰 연주, 댄스 등 읍면별 회원들의 장기자랑을 통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정옥 회장은 “지역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회원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을 위한 봉사와 더불어, 농촌 여성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영천 농업의 밝은 미래를 위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최기문 영천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22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서, 국회의원 또는 자치단체장이 기부 참여를 인증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며 기부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지명을 받아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윤석준 대구광역시 동구청장을 지명했다. 최기문 시장은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기부문화를 활성화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를 넘어, 답례품으로 우리 지역의 특색있는 상품을 전달하고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자매결연도시인 대구광역시 동구를 포함한 많은 지자체가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22일 한국생활개선 영천시연합회에서 100만원, 신봉섭 씨(루마썬팅 영천동부점 대표)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한국생활개선 영천시연합회는 4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업의 주역인 여성의 잠재적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단체다. 22일 ‘함께 여는 농업·농촌의 미래, 생활개선회와 함께!’라는 주제로 영천체육관에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으며, 개회식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이정옥 회장은 “회원들의 하나 된 마음으로 영천의 인재양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봉섭 씨는 평소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올해는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신봉섭 씨는 “영천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교육에 많은 관심이 생겼고, 이번에 둘째를 출산하면서 뜻깊은 나눔을 하고싶어 장학회에 기탁을 하게 됐다”며 “명품교육도시로 발돋움하는데 도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최기문 영천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22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서, 국회의원 또는 자치단체장이 기부 참여를 인증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며 기부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지명을 받아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윤석준 대구광역시 동구청장을 지명했다. 최기문 시장은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기부문화를 활성화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를 넘어, 답례품으로 우리 지역의 특색있는 상품을 전달하고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자매결연도시인 대구광역시 동구를 포함한 많은 지자체가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아해마루어린이집(원장 김강은)은 2024년 10월 21일 월요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646,000원을 전달했다. 경주시 동천동 우방아파트 단지 내 위치한 아해마루어린이집은 지난 18일 금요일, 어린이·학부모님·어린이집 선생님들이 함께 준비한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김강은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정성이 담긴 만큼 의미 있는 일에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철용 복지정책과장은 “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모은 큰 마음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기부가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농촌 노인의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해 안강읍 대동리 마을에서 ‘농촌 노인 자기 돌봄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지난 8월 22일부터 총 11회에 걸쳐 재구성해 운영됐다. 교육 대상은 60세 이상 마을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설정해 폭넓은 참여를 유도했다. 교육 내용은 공감 능력 향상, 정보화 능력 강화, 생활 안전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공감 능력 향상 부문이 4.9점(5점 만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정보화 능력 향상 부문은 4.3점을 기록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마을 주민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정영태 대동리 이장은 “이웃의 말에 공감하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며, 스마트폰 활용 능력도 익혔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대동리 마을에서 오랫동안 함께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더욱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가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외식업소 SNS 홍보마케팅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영업주들이 SNS의 변화와 트렌드를 이해하고 음식업 자체 1인 홍보기획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은 △SNS 채널과 사진 및 영상 촬영 적용 △콘텐츠 기획 및 릴스 제작 △고객과의 소통 및 리뷰 관리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수업 일정은 3개 권역(불국‧시내‧보덕)으로 나눠 다음 달 12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운영되며, 권역별로 매주 화·금요일 총 6회 과정으로 펼쳐진다. 모집인원은 권역별 각 20명, 총 60명으로 지난 21일부터 선착순 전화(054-760-2055)로 접수받고 있으며, 희망하는 권역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참고하거나 경주시청 식품위생산업과(054-760-2055)로 문의하면 된다. 장세용 식품위생산업과장은 “SNS 홍보마케팅 교육을 통해 영업주들이 스스로 가게를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2024년 해오름동맹 합동공연 ‘해녀의 바다’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10일 포항, 17일 울산에 이어 경주에서 열리는 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해오름동맹 시립예술단 합동공연은 2017년부터 매년 개최돼 동해 남부권 도시 간 교류와 화합을 통한 상생발전을 목표로 진행돼 왔다. 경주시를 비롯해 포항시와 울산시가 공동 주최하며, 3개 지자체 시립예술단이 주관한다. 이번 공연은 해녀들의 삶을 주제로 한 창작 음악극으로 구성됐다. 1부 공연에서는 동맹 도시의 화합과 발전을 주제로 오페라 ‘나부코 서곡’,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혼례의 합창’, ‘개선행진곡’이 연주된다. 포항시립교향악단과 경주·울산·포항시립합창단이 함께 선보이는 대규모 합창이 웅장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해녀의 바다’라는 창작 음악극이 펼쳐진다. ‘서곡’을 시작으로 해녀들이 바다밭으로 향하는 모습, 숨을 참으며 잠수 작업을 하는 장면을 담은 ‘숨비소리’ 등 6곡이 연주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상품 발굴과 지원을 위해 ‘2025 청년감성상점 상품 입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 예술, 관광기념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재로 한 판매 가능한 상품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업체)당 최대 8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주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올해 12월 20일까지 경주로 전입 예정인 청년 사업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11월 25일부터 11월 27일까지 사흘간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2층에서 직접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우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입점 상품은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최종 결과는 12월 5일에 발표된다. 선정된 작품은 2025년 1월부터 1년간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내 청년감성상점에 입점해 홍보·전시·판매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공모전이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되는 좋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가 양동마을의 아름다운 경관과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입구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양동마을 문화관 북서쪽 4천여㎡ 유휴지에 땅을 고르고 40도에 가까운 폭염에도 고사 되지 않도록 관리해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마을 초입에서부터 맞아 주는 코스모스는 산책로와 분홍색, 흰색, 붉은색 등 다양한 색상이 어우러져 화려한 꽃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여기에 황금빛 들녘과 옛 문화‧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마을의 전통가옥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태를 한껏 뽐내고 있다. 코스모스단지와 더불어 양동마을 문화관 중정(마당)에는 전통 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장을 만들어 추억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유산과 자연이 조화되는 꽃단지나 나무를 식재해 아름다운 볼거리를 많이 제공하겠다”라며 “코스모스가 활짝 핀 기간 이곳으로 오셔서 가을을 즐기고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청통면복지회관 라인댄스팀(회장 이미연, 강사 진윤심)이 지난 19일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영천시장배 댄스스포츠대회 및 생활체육대회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머쥐었다. 청통면 라인댄스팀은 지난 7월 제8회 스타배 댄스경연대회 장년부 2위에 이어 연속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 청통면 라인댄스팀은 활기찬 춤동작은 물론, 어려운 대형변화도 멋지게 소화하면서 관중들의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2013년 결성된 청통면복지회관 라인댄스팀은 여성 25명, 남성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40대에서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매주 목요일 주민자치강좌를 수강하며 생활 속 건강을 실천해오고 있다. 한편, 이날 같은 대회에 출전한 청통면복지회관 댄스스포츠팀(회장 허순애)도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2일 옥동 (구)법원 부지에서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남구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다비 빙상장·복지관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울산은 광역시 중 유일하게 실내 공공 빙상장이 없어 동계 스포츠를 접할 기회가 적었으며, 장애인 인구 분포가 가장 높은 남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복지관 건립’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 SOC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2027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총사업비 350억 원을 투입해 옥동 (구)법원 부지에 지상 7층, 연면적 9,900제곱미터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1층부터 4층까지는 부설주차장과 반다비 복지관, 5층부터 7층까지는 빙상장과 생활문화센터, 작은 도서관 등으로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반다비 빙상장·복지관 건립으로 울산시민들에게 동계 스포츠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22일 오후 4시 판교 그래비티호텔에서 개최한 ‘2024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컨벤션’ 개막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바이오헬스산업은 인구 고령화 등 각종 사회적 과제를 해결할 중요 전략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라며, “대한민국은 이미 세계 최고의 의료 수준을 가진 바이오헬스 선도국으로서 성남은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산업의 메카 도시”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국내외 헬스케어산업 관계자 및 바이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이저맵핑을 이용한 비전 선포식, 기념촬영, 만찬 등이 진행됐다. ‘2024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은 오는 24일까지 그래비티 호텔, 킨스타워,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등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 국제 투자유치 설명회, 액티브 시니어 특강, 국내외 의료기기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22일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 ‘성남시장과 분당구민이 함께 하는 소통 LIVE’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민선 8기 전반기에는 공정하고 혁신적인 성남시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라며, “이제는 미래를 향한 글로벌 도시를 지향하여 국가가 해야 할 일을 우리 도시가 해낸다는 책무와 사명감을 가지고 성남시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민선 8기 성남시가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건강·문화·힐링도시, 첨단산업도시, 복지도시, 주거환경혁신도시, 청년희망도시, 글로벌도시’라는 여섯 가지 주제를 가지고 한 시간 가량 발표했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긴 시간으로 발표 중간중간에는 10여 차례 시민들의 박수가 이어졌다. 이어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무작위로 선정한 시민들의 문자 민원에도 재치 있게 답변하며 분당구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김은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분당구민 1,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남시립교향악단과 분당구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분야별 시정 설명, 토크콘서트, 분당구 각 동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오는 26일 서울 성북구 동선동에서 특별한 친환경 나눔 축제가 열린다. 성신여대 앞 오거리부터 돈암동성당까지 구간 일방통행로를 차 없는 구간으로 운영하는 온가족 축제 ‘동선나누장’이 펼쳐진다. ‘동선나누장’은 도로에서 잠시 차를 멈추고 환경을 생각하는 취지의 특별한 행사로 일상에서 간과하기 쉬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차 없는 거리에서 주민들이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동선나누장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신재용)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모여 아나바다 장터를 열고, 다양한 환경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이다. 또한 차 없는 거리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놀이터와 환경사랑 3종경기,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무대 공연을 통해 더욱 화합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신재용 동선나누장 행사추진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키고, 주민 간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의 소중한 것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함께 더 나은 지구와 내일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10월 22일 여수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인도-태평양 지역 해양 법질서 심포지움'을 공동 개최했다. ‘인태 지역의 해양 법질서 보장’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움은 개발도상국의 해양법 역량 강화를 위해 연례 개최되고 있는 여수해양법아카데미와 연계하여 인태지역 내 해양 법질서 강화 및 해양 법집행 협력 증진 관련 심화 논의를 위해 금년 최초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와 토마스 헤이다(Tomas Heidar) 국제해양법재판소장, 제임스 크라스카(James Kraska) 미 해군대학 교수, 아베이 싱(Abhay Singh) 인도 구자라트 해양대 부교수를 비롯하여, 국립외교원 교수진 및 여수해양법아카데미 참가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정 대표는 개회사에서 “규범 기반 해양질서는 인태지역 안정과 평화의 기반”이라고 하고, 우리 정부는 기존 국제질서의 수혜자로서 인태전략 하에 복합적 해양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양·다자적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고 있다고 했다. 참가자들은 해양 법질서에 대한 협의가 규범 기반 국제질서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