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청도군는 지난 8일 2024년부터 운용할 아동복지기금의 추진방안 모색을 위해 아동복지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부위원장 선출에 이어 2024년도 아동복지기금 운용계획에 대한 심의가 심도있게 이뤄졌으며 원안 의결됐다. 또한 아동복지기금의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활발한 토의가 이어졌다. 『청도군 아동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는 지난 9월 경북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정되어 공포됐으며, 이에 따라 개최된 아동복지기금 운용심의위원회는 기금운용계획의 수립과 결산, 성과분석, 조례의 목적에 해당하는 사항의 심의 및 결정 등을 담당한다. 아동복지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원장(부군수 장상열)은 “청도군이 처한 저출산 고령화에 대비하고 인구유입과 아동복지증진에 대한 우리군의 관심과 의지를 보여주는 큰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며 기금의 안정적인 정착과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사)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임원 40여 명은 11월8일 수요일 지산동 고분군을 포함한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 등재된 것을 기념하고 우리 지역 외에도 인근 지역에 있는 가야고분군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기 위해 가야고분군이 소재한 경남 고성군, 함안군, 합천군 일대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일정으로 가야고분군이 소재한 지역의 박물관 및 고분군 일대를 둘러보고 우리 고령 지산동 고분군뿐만 아니라 세계유산에 함께 등재된 타지역의 가야고분군에도 관심을 가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우리의 유구한 역사인 “대가야”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세계인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며 세계유산 등재는 끝이 아닌 시작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보전과 올바른 활용을 통해 지역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원치 지회장은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가야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에 무한한 자긍심을 느끼며,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가 지역의 어른으로서 가야고분군의 대표유산인 고령지산동 고분군에 대해 더욱 애정과 관심을 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고령군 우륵박물관은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여 우륵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및 가족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11월 11일 토요일·12일 일요일·18일 토요일·19일 일요일 4일간, 우륵박물관 2층 강당에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체험프로그램은 대가야를 대표하는 악기인 가야금과 대가야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영상수업, 우륵과 가야금 오르골 만들기 체험, 가야금 연주체험으로 구성했다. 오르골 만들기 체험은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유아의 경우에는 우륵과 가야금 필통 만들기 체험으로 대신 할 수 있다. 1일 6회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회당 10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인원은 당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여 고령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우륵박물관의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대가야문화의 우수성에 대해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자세한 사항은 대가야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 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덕교육지원청 남정중학교는 10월 30일부터 2박 3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전라남도 일대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전라남도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영덕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담양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순천만습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낙안읍성, 여수 향일암 등 전라남도의 자연환경을 관람하고 담양 대나무박물관에서의 학용품 제작, 뻘배를 이용한 순천 갯벌 체험, 여수 해상케이블카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만끽했다. 이후 사진 콘테스트, 소감문 작성 등의 활동과 향일암 주변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한 후 체험활동을 마무리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권○○ 학생은 "학교에서 가족과 함께 쉽게 갈 수 없는 전라도 지역을 가서 영덕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활동들을 동생들과 함께 하여 소중하고 뜻깊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체험학습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을 인솔한 남정중학교 홍오식 교감은 "앞으로도 작은 학교만의 특색을 살려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9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388청소년지원단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처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조직으로 38명이 구조·발견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복지지원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야간아웃리치, 위기청소년멘토링 사업 등의 1388청소년지원단의 활동 보고, 2024년 1388청소년지원단의 사업 운영 방안 및 1388청소년지원단을 주축으로 위기(가능)청소년을 예방하고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성주군은“성주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봉사해주고 계시는 1388청소년지원단에게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1388청소년지원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전했다.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과 그 가족들은 청소년 전화나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개인·집단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8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실에서 관내 필수연계기관 실무자 11명, 청소년안전망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성주군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관내 위기청소년을 예방·발굴하고, 맞춤형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성주군을 주축으로 공공기관 및 아동, 청소년 관련기관의 실무자로 구성되어 위기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청소년안전망 사업 운영 보고 및 2024년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방안 논의가 이루어졌고,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내실 있는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노력했다. 성주군은“ 성주군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청소년복지실무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성주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 할수 있도록 많은 협조 바란다”고 전했다.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과 그 가족들은 청소년 전화나 방문을 통해, 개인·집단 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성주군 대가면 청천서원(칠봉2길 36-16)에서 2023년 11월 9일 오후 5시, '음악으로 만나는 가을, 함께 하는 고택음악회'라는 주제로 음악회가 개최됐다. 이 날 행사는 지역민에게 보다 참여적이고 생산적인 문화예술 활동과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기회 제공을 위해 준비됐으며, 성주 문화도시센터 주최, 천강문화 예술연구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팬 플룻, 대금, 통기타, 피아노 연주 및 부채춤, 고전무용 공연이 진행됐으며, 공연 시작 전 차와 함께 하는 명상을 실시하여 바쁜 일상속에서 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재충전 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배우경 청천 다례원장은 ‘음악과 차로 함께하는 고택음악회를 청천서원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주민분들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뵈니 보람이 느껴진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덕교육지원청 원황초등학교는 2023년 11월 7일 영덕 소방서와 함께 초등학교 전교생이 참여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응급처치를 통해 위험한 상황에서 사람들을 살려낸 사례들을 영상으로 접하며 응급처치의 필요성을 느끼면서 교육이 시작됐다. 응급처치 교육은 크게 심폐소생술, AED사용, 복부 밀어올리기로 나누어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 AED사용, 복부 밀어올리기 모두 정확하게 실시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론 수업과 함께 실습 수업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어디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 사고, 기도 폐쇄 사고에 대비한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 방법을 채득할 수 있었다. 이번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가한 3학년 김○○ 학생은 “모형을 이용한 실습을 통해 머리 속에 있던 내용을 연습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원황초등학교 교장 서정숙은 “이번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서 사고는 어디에서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경각심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내가 직접 행동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라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지난달 실시한 2023년산 공공비축미 산물벼 매입에 이어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안정면을 시작으로 건조벼를 매입한다. 이날 박남서 영주시장은 첫 매입현장을 찾아 농업인과 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및 수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계획량은 40kg포대 기준 7만 3592포로 산물벼 3만 2474포, 건조벼 4만 1118포이다. 매입 품종은 일품과 삼광 2개 품종으로 타 품종을 20% 이상 혼입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품종 확인에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결정된다. 매입대금은 농가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매한 즉시 중간정산금 3만 원을 지급하고 매입가격이 확정되는 12월 말에 최종 정산금을 지급하게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양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고의 노력을 다해주신 농업인들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정적인 쌀생산 여건 조성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도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공모사업 신청 후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평가 및 총괄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2024년에는 총사업비 40억 원 규모로 시내권역 (9개 동) 389개소에 주민수익창출형 사업을 포함한 태양광·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설치 및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에너지원 설비를 주택, 상가, 공공건물에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1년부터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43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10개 읍면 725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했다. 이번 선정으로 시 전역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하고자 한 ‘영주시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마을 3개년 조성사업’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3년 연속 선정은 에너지복지도시 실현에 대한 시의 확고한 의지와 열정으로 이룬 성과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도가 10일 서울 마포구 중앙일보홀에서 개최된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2016년부터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비전과 성과가 우수한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경북도는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통해 전년 동 기간(상반기) 대비 5대(살인, 강도, 성폭력, 절도, 폭력) 범죄가 104건(1%) 감소했다. ‘23년도 안심귀가거리 조성 사업’의 경우 113개소를 신규 및 시설 확충하여 도민 여론조사에서 범죄예방 효과에 대해 다수가 긍정적(94.1%)으로 답변했다. 시설물 만족도는 94.4%로 지역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심귀가거리 조성사업은 2014년에 4개 기관(경북도, 도의회, 경북도교육청, 경북지방경찰청)이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협약으로 시작하여 현재 22개 시군에 409개소를 조성했다. 방범용 CCTV, 보안등, 바닥등, 도로표지병 등을 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도가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11월 10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로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루어져 있는 점에 착안하여 농촌계몽운동가인 원홍기 선생이 1964년 처음 제안했고, 1996년 정부 기념일로 최초 지정됐다. 한 해 농사가 마무리되는 수확기에 먹거리 생산에 힘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정부 및 지자체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11월 11일이 공휴일인 관계로 하루 앞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도의회 의장, 도의원 및 도내 농업인 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날을 축하했다. 특히, 금년도에는 미래 대한민국과 경북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도내 3개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 110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 전문기술 개발 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10일 오전 11시 단샘어울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3기 예천군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예천군 청년정책협의체는 지역 내 만 19세에서 49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해 분과별로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제발굴과 제안, 모니터링 및 소통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난 10월 공개모집한 청년 위원 2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청년정책협의체의 역할과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에 위촉된 제3기 위원은 앞으로 2년간 일자리, 주거·생활, 복지·문화, 참여·권리 4개 분과에 소속돼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청년들의 소통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역 청년들과 예천군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스스로 지역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분들이 우리 군의 청년 대표로서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산시립합창단은 오는 21일 저녁 7시 30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제2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Dan Forrest의 ‘Requiem for the Living’을 시작으로 전 연령대의 시민들이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한국 포크송과 만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가을 노래 모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프라노 김은주 교수가 특별 출연해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갈 예정이다. 본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티켓링크에서 13일 낮 12시에 예매를 시작한다. 예매는 공연일 전날인 20일 낮 12시까지 가능하다. 잔여석은 공연 당일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공연 시작 60분 전부터 좌석 티켓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도는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23.11.15~’24.03.15)을 맞이하여 9일 겨울철 자연재난(대설ㆍ한파)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로 제설 및 교통 소통 대책, 제설제 비축 및 배치 상황, 고갯길 등 취약도로 제설 차량 전진 배치, 한파 등으로 인한 취약계층 보호, 농업시설물 관리 대책 등 겨울철 대설ㆍ한파 자연재난에 대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대구기상청 경북교육청, 경북경찰청, 50사단, 한국도로공사, 대한적십 자사, 한국전력공사, KT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기관별 임무ㆍ역할 숙지 및 단체 소통방 등을 통한 신속한 정보 공유, 상호 응원체계 구축 등 다양한 토론이 진행되어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협력 체계 구축에 힘을 보탰다. 경북도 도로철도과 및 한국도로공사에서는 폭설에 대비한 제설 장비 및 제설 자재 비축 현황, 327개소의 결빙 취약 구간 특별관리 제설 전진기지 46개소 운영, 모니터링 요원 운영 등에 대해 발표했다. 경북교육청에서는 11월 16일 시행되는 대학수능시험 대비 도내 73개 시험장에 대한 사전점검을 지난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5월 7일 비양도에 위치한 펄랑못 습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25년간 폐쇄됐던 펄랑못의 수문을 개방하면서 해수의 순환이 정상화되고 본연에 염습지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직접 현장을 방문하게 됐다. 펄랑못 습지는 길이 500m, 폭 50m, 면적 53,000m3 규모로 밀물 때는 지하로 바닷물이 들어오고 썰물때는 지하수가 차오르며 담수호가 되는 국내에서도 매우 드문 염습지이다. 그러나 과거 비양도의 침수피해가 발생하여 수문을 폐쇄했고, 이로 인해 습지 내 파래 등의 과다번식과 부패로 악취가 발생하고 수질이 악화되는 문제가 있어왔다. 펄랑못 습지를 둘러보면서 새롭게 정비된 수문과 깨끗한 수질 유지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수문개폐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실제 수문개폐의 탄력적 운영으로 해수와 담수의 순환이 원활히 되면서 수량이 풍부하고 수질이 개선된 것도 볼 수 있었다. 강철남 위원장은 “육지와 바다와의 단절된 흐름을 되돌려 놓은 매우 의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제6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옴부즈맨 운영위원회는 5월 8일 오후 4시 도의회 소통 마당에서 제6기 옴부즈맨 운영위원회 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기 옴부즈맨 건의사항 점검, 2024년도 옴부즈맨 선진 우수사례 현장 견학, 제6기 옴부즈맨 최종 활동보고회 개최(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6기 옴부즈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하여 국내 우수사례 현장견학,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옴부즈맨 활동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이루어졌다”며 “제6기 옴부즈맨의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옴부즈맨의 역량을 한데 모아 제주 발전을 위하여 괄목한 만한 성과로 보여줘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이 총선 이후 체제 점검과 향후 방향 모색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은 5월 6-7일 양일 간 서귀포시 서홍동 일대에서 의정연수를 개최했다. 의정연수에는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현기종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황국 부의장, 원화자 부대표, 강하영 부대표, 강상수 정책위의장, 양용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강충룡 의원, 강경문 의원, 고태민 의원, 이남근 의원, 이정엽 의원이 참석했고,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 이명수 국민의힘 도당 사무처장 등 도당 관계자도 함께 했다. 이번 의정연수는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과 이명수 사무처장의 총선 분석과 향후 국민의힘의 방향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고, 이후 “총선 이후의 국민의힘”이라는 주제로 도의원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튿날인 5월 7일 오전,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과 당 관계자들은 서귀포시 서홍동 솜반천 선반내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하며 마을정화활동에 구슬땀을 쏟았다. 이날 의정연수를 주도한 현기종 대표는 “도민 여러분의 냉정한 평가에 대한 철저한 반성은 물론, 진정한 혁신을 통해 도민 여러분께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를 통해 8일 하나은행과 함께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취업연계(직업체험형)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탐방프로그램은 세종여자고등학교 재학생 16명이 참여했으며, 금융권 취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을 사전 선발하여, 단순 행사성 프로그램이 아닌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근 유퀴즈 채널에 출연한 하나은행 이채현 행원이 직접 채용스토리 후기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금융권 취업 후 접하는 창구 업무 시연, 인사담당자 Q&A 등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진로고민을 해소해줄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운영했다. 이홍준 원장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앞으로도 관내 직업계고, 지역대학을 포함한 청년 구직자들이 지역 일자리에 관심을 가지고탐색할 수 있는 테마형 기업탐방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정착 및 청년유입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중국 선전시 정부와 주요 기업, 여행업계가 워케이션과 함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단장한 제주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중국 광둥성 선전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주 워케이션 및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IT 대기업 본사들이 위치한 경제특별구역 선전시는 세계 물류량 4위의 소득 수준이 높은 대도시이며, 1750만 인구의 평균연령이 30대인 젊은 도시로 해외여행 수요가 높다. 설명회에는 선전항공과 선전중국국제여행사 등 여행업계, TCL과학기술유한공사와 중국건축그룹유한공사, 위라이드, 원오테크 등 선전시 주요 기업, 선전시 정부와 주광저우대한민국총영사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현지 언론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제주도는 제주–선전 직항노선 복항에 맞춰 마련한 이번 설명회에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 및 스마트 교통 인프라, 워케이션 지원 대책 등을 집중 홍보했다. 강동균 제주도 기업투자과장은 설명회에서 BBC가 제주도를 워케이션 장소로 추천하고, 중국 하이난성과 제주도가 오는 5월 제주포럼에서 워케이션 협약을 체결하기로 약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