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에서는 정간공약포정탁선생기념사업회가 12일 도정서원과 예천문화회관에서 ‘정간공 약포 정탁선생 탄신 제497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약포 정탁선생은 1592년에 발발한 임진왜란 당시 위기에 처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구명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상소문을 선조에게 올려 이순신 장군이 사면되는데 크게 기여한 우국충절의 대표인물이다. 이번 행사는 정탁선생의 위업과 우국충절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정탁선생의 위패를 모신 도정서원에서 다례행사를 하고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기념행사와 학술대회를 열었다. 기념행사는 기념식 선포를 시작으로 약포의 이야기를 담은 가무악극을 안동MBC어린이합창단, 호명초, 동부초, 성락어린이집, 예천여성합창단, 예천아리랑보존회가 참여하며 대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진 학술대회에서는 △약포 정탁의 시대와 그의 정치사회적 위상(경북대 우인수 교수) △청풍자 정윤목의 시 세계 연구(한국국학진흥원 권진호 국학기반본부장) △서귀자 정윤해의 처사적 삶과 시(안동대 퇴계학연구소 황만기 교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역사적 사실에 대한 해석과 삶의 교훈을 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13일 오후 3시 예천희망키움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김학동 예천군수와 예천군의회 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희망키움센터 운영계획 및 시설물 설명, 건물 내부 관람으로 진행됐다. 예천희망키움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991㎡ 규모로 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2021년 12월 착공하고 올해 5월 준공했다. 건물은 층별로 △1층 필로티 주차장 △2층 다목적 강당, 창작 공작소 △3층 공유 오피스, 로컬 마켓,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로 구성돼 있으며, 각종 주민 교육, 일자리․창업 컨설팅 등에 활용되면서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희망키움센터는 주민 주도형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 거점시설로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에 활기를 더하고 경제효과 창출과 인구유입으로 이어져 예천군 성장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산시 경산시립박물관은 11월 11일과 12월 2일 오후 2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박물관 상설전시실 내부에서 ‘전시실에서 만나는 클래식 연주’를 한다. 이번 클래식 연주회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박물관 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연장이 아닌 전시실에서 당일 박물관 관람객이면 누구나 유물 관람과 함께 첼로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행사이다. 11일에 진행된 연주회에서는 경산의 고대국가인 압독국 토기공방 장인들이 만든 걸작품인 큰항아리와 그릇들이 전시된 진열장 앞 공간에서 박지애 첼리스트가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해 박물관을 찾은 많은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앞으로도 경산시립박물관은 경계 없는 박물관 운영 전략을 통해 공간 활용과 이용객에 제한을 두지 않는 유연한 박물관 운영으로 박물관을 찾은 방문객에게 특별한 힐링을 주는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왜관병원과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왜관병원 주차장에서 민·관협력 함께해요!! 이웃돕기'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왜관병원에서 직원들이 제공한 개인소장 물품과 관내 소상공인들이(6개소) 손수 제작한 물품 등을 자발적으로 제공하고 현장에서 직접 판매했다. 특히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에서는 어묵을 관내요양시설에서는 호떡을 판매하는 등 이웃 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수익금은 2024년 나눔캠페인 성금과 왜관읍지역사회협의체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왜관병원은 “민·관과 함께 보람된 일을 할 수가 있어 기쁘고, 함께 동참해주신 직원과 소상공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좋은 일을 하시는 모든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난 9일 정신장애인 회원과 그 가족 등 35명을 대상으로 부산광역시 해운대 일대를 방문하여 가족역량강화를 위한‘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출기회가 적고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정신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새로운 환경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내용으로는 해변열차타기, 박물관 관람, 팀별로 사진찍기 등으로 구성되어, 정신장애인들에게 사회복귀훈련과 일상회복을 위해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여행함으로써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센터에서는 지역 내 정신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등록 및 사례관리, 정신건강교육, 사회재활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포항문화재단이 개최한 ‘2023 포항 음악제’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포항문화예술회관과 시 일원에서 ‘클래식 신세계’의 감동을 남기며 마무리됐다. 포항문화재단은 산과 바다, 자연과 산업이 어우러진 포항을 문화도시로 확장해 가기 위해 포항시와 지역 기업,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음악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포항 음악제는 ‘신세계? 신세계! A NEW WORLD? THE NEW WORLD!’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많은 음악계 주요 인사들이 포항을 찾을 만큼 훌륭한 프로그램, 감동적인 연주와 차분한 진행으로 성공적으로 치러져 예년보다 완성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음악제는 피아니스트 손민수의 협연과 세계적 기량의 연주자들이 모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스탠딩 무대로 축제 개막을 알렸다. 세계적인 현악사중주단인 카잘스 콰르텟과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의 리사이틀을 보기 위한 음악 애호가들의 포항 방문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출연진들의 면면도 화려했다. 1회는 피아니스트 백건우, 임윤찬, 첼리스트 양성원, 노부스 콰르텟, 소프라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포항문화재단은 11월 13일부터 12월 6일까지 ‘2023 포항 문화예술 지원사업’ 시각 예술 분야 집중지원에 선정된 조각가 서동진의 프로젝트형 기획전시인 ‘Hi-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을 문화예술창작 지구 꿈틀로에 위치한 space298에서 개최한다. 30년 이상 지역의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꾸준히 조형 작업을 하는 서동진 작가는 도시가 가지고 있는 양면성과 자폐성에 주목했다. 기계문명과 인간의 삶, 대중문화와 인간의 가치 등 현대 산업사회의 다면적인 문제들이 서 작가의 시선에서는 ‘선을 넘은 것’이었다. 전시에 쓰이는 주요 재료는 안전 스티커다. 경고, 지시, 금지, 안내를 표시할 때 이용되는 안전 스티커는 현대 사회의 문제들을 봉인하는 재료가 됐다. 금지된 공간, 접근하지 못하는 공간, 보존되는 공간에 대한 상징을 안전 스티커의 반복되는 패턴과 화려한 반짝임으로 덮었다. 또한 안전 스티커로 전시장 내부 벽을 에워싼 공간에는 비행기, 로켓 등 현대문명의 산물들이 전시된다. 서동진 작가는 “스티커를 붙이는 작업은 선을 넘지 마라는 뜻을 담고 있다”며, “이번 전시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포항문화재단은 10일 프랑스 낭트의 대표 예술기관 ‘스테레오뤽스(Stereolux)’의 로랑 마레샬(Laurent Mareschal) 이사장이 포항시를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과 국제 문화예술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국제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11개국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13명을 초청하는 ‘해외 주요 인사 초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 문화 인사 방문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로랑 마레샬 이사장은 포항 방문을 요청하면서 이번에 포항시청을 찾게 됐다. 로랑 마레샬 이사장은 ‘스테레오뤽스’의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예술가와 기술자들이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낭트의 문화환경을 설명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영일만 아트·테크 문화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설명하며 기관 및 도시 차원에서의 국제적 협력과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스테레오뤽스’는 문화적 도시재생의 교과서로 불리고 있는 프랑스 낭트의 창조 지구에 있는 대표적인 아트·테크 기관이다. 낭트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포항의 역사·문화를 대표하는 포항시립박물관이 드디어 건립된다. 포항시는 10일 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해 신청한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 지난해 고배를 마신 이후 절차탁마의 노력으로 철저한 준비를 거쳐 재도전한 끝에 이뤄낸 결실이다. 문체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는 공립박물관의 무분별한 설립과 부실 운영을 막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제도로, 박물관 건립의 첫 단계이지만 통과 기준이 엄격해 가장 큰 관문으로 여겨지고 있다. 많은 지자체에서 박물관을 건립하고자 문체부에 신청서를 제출하지만,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신청한 190건 중 3분의 1도 안 되는 60건만이 통과(2023년 상반기 기준)할 정도로 어려운 만큼, 이번 포항시립박물관의 ‘적정’ 판정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다. 포항시립박물관은 국·도비 등 총사업비 460억 원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 면적 8,240㎡ 규모로 지어진다. 5개의 전시실을 비롯해 교육체험실, 도서실, 편의 공간 등 시민 친화적인 복합문화시설로 건립될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사)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11월 11일 오전 9시 30분 생활체육공원에서 32개 자원봉사단체 회원 약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자원봉사자 화합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간의 단합과 결속력을 강화하여 자원봉사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윷놀이, 6인 7각 달리기, 콩주머니 바구니 넣기, 고무신 과녁맞추기,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등의 경기를 함께 하며 승부를 떠나 화합의 장을 만들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화합한마당 행사를 통해 봉사단체간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으로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고령군은 11월 10일 오후 2시 대가야 종묘에서 제6회 대가야종묘대제를 봉행했다. 대가야 종묘대제는 서기 42년부터 562년까지 16대 520년간 대가야국 역대 왕들의 제사를 지내는 왕실 의례를 재현하는 것으로, 초헌관으로 이남철 고령군수, 아헌관으로 김명국 고령군의회의장, 종헌관으로 김희수 대가야종묘대제 봉행위원장이 맡은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대가야 종묘대제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대가야의 국가적 위상과 웅장함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제례로 발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울진해양경찰서는 선박 화재 위험도가 가장 높은 겨울철을 대비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 8일과 10일 양일에 울진·영덕 낚시어선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울진해양경찰서, 울진군청, 영덕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4개 기관 합동으로 죽변항, 창포항 등 관내 주요 항·포구에서 낚시어선 대상 안전관리 상태를 중점 점검 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 구명조끼, 소화기 등 안전설비 비치 여부 및 관리상태 ▲ 신고확인증 및 승객 준수사항 게시물 비치 여부 ▲ VHF 등 통신장비와 기관설비, 화재경보장치 정상작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과속운항 및 견시소홀로 인한 선박 충돌사고 위험성을 환기시키며, 출·입항 및 낚시 활동 중 주변상황을 항시 주시하여 안전한 낚시 활동을 당부했다.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겨울철은 낮은 수온 등으로 인하여 사고 발생 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앞으로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울진해양경찰서은 동해안의 중요 어족자원인 대게와 해양보호생물인 고래에 대한 불법어업 행위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지역·시기별 적절한 예방 및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11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1개월간 단속 예고 및 홍보 기간을 가진 후, 12월 1일부터 다음 해 2월 말까지(3개월간) 대게류 불법어업 등 위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고래류는 포획이 전면 금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 포획이 이루어지고 있어 이번 특별단속 기간을 포함해 연중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대게류 불법어업 등 위법행위 관련 집중 단속 대상은 ▲암컷대게·체장미달 대게(9cm 이하) 포획·유통·소지보관 ▲대게포획 금지구역 위반 ▲그물코 규격 위반 ▲총허용어획량(TAC)위반 등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대게와 고래의 무분별한 불법포획 행위에 대하여 원천차단하고 어업질서 문란 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지난 10월 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인도의 미래 발전상’을 주제로 도청 공무원 및 유관 기관장 등을 대상으로 강연을 한 인도 델리대학교의 요게쉬 싱(Yogesh Singh) 부총장이 이철우 도지사에게 감사 서한문을 보내왔다. 델리대학교와 경상북도의 인연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5월 델리대를 방문해 ‘한국의 꿈, 더 많은 기회, 더 좋은 환경’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유학생 유치설명회를 개최해 델리대 학생들의 경북진출에 큰 관심을 끌어낸 일을 계기로 싱 부총장이 지난 10월, 경북도를 방문했다. 이후 델리로 돌아간 싱 부총장이 감사 서한문을 보내온 것이다. 싱 부총장은 지난 10월 경북도청을 방문해 “인도의 미래 발전상(How India will develop in the future)”이라는 주제로 도청 공무원 및 유관 기관장을 대상으로 특강을 열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싱 부총장은 서한문에서 “경북도의 공무원과 저명한 인사들 앞에서 인도를 소개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인도의 미래상을 강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이철우 도지사와 경상북도에 다시 한번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0일 포항시 기계면 소재 119특수대응단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일 소방청 차장,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 김걸 현대자동차그룹 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의 119회복지원차를 기증하고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119회복지원차 기증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참여하고 있는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의 “다 함께 나눔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경상북도 소방본부를 시작으로 약 66억의 비용을 들여 강원, 전북, 인천, 충남, 울산, 제주 등 7개 시‧ 도 소방본부에 순차적으로 총 8대의 차량을 기부할 예정이다. 119회복지원차는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휴식과 회복의 공간을 제공하는 차량으로 현장 소방공무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45인승 버스를 개조하여 제작했다. 차량은 총 12명이 동시 사용할 수 있으며 조리 공간, 개인공간, 휴식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프리미엄 리클라이너 좌석, 전신안마기, 공기청정기, 냉장고, 신발 건조기 등의 시설도 구비되어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의회는 지난 8일 연천 DMZ피스브릭하우스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9일까지 2일간, 관내 주요 사업장 13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현장 확인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확인은 연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한 경과 및 준비상태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체감함으로써 심도 있게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 편익 시설, 관광 인프라, 재해예방 사업 등을 폭넓게 고려하여 대상지를 선정했다. 연천군의회 의원들은 현장 확인을 진행하며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확인하는 한편, 사업의 추진을 격려함과 동시에 사업 결과에 따라 주민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활용 방안 마련 등을 주문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윤재구 위원장은 “관내 주요사업 현장확인을 통하여 서면자료로는 확인이 어려웠던 부분들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면서 살뜰히 챙길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내실있게 준비하여 주민 편익을 증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천군의회 행정사무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어버이의 은혜를 기리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과 주광덕 시장, 관내 어르신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참여마당, 축하공연, 국민의례, 효행자 등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현택 의장은 효행을 실천하고 자녀를 건전하게 양육함으로써 타의 귀감이 된 시민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시의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브로치를 달아드리며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현택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금일 어버이날 행사가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의회에서도, 우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산재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현장점검과 교육·컨설팅 강화, 중대재해 예방 안전문화 확산 홍보 등을 골자로 한 ‘2024년 산업재해 예방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금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도내에서 4월까지 산재 사망자가 14명(중대재해처벌법 적용 8명)이 발생했고, 특히 관급공사 현장에서 2명이나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급하게 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추진 방향으로는 ▲산재예방 기관 협업체계 구축, ▲주요사업장 현장행정 강화, ▲도내 주요 사업장 전수점검 실시, ▲산재예방 교육 실시,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중대재해처벌법 홍보 등이다. ◆ 산재예방 기관 협업체계 구축 먼저, 8일 오후 전북대학교에서 산재예방 기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전북자치도-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익산지청·군산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전북서부지사 간'중대재해 감축 및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합동점검 실시, 신규시책 발굴, 안전한 근무여건 조성을 위한 기관간 협업을 강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KPGA 투어 선수들이 부모님께 고마움을 표하며 카네이션을 선물했다.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전남 영암 소재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A, B코스(파72. 7,556야드)에서 진행되는 ‘KPGA 클래식’ 개막을 하루 앞둔 8일, 대회장에서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포토콜에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역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 우승자인 이수민(31.우리금융그룹), 김한별(28.SK텔레콤), 배용준(24.CJ), 고군택(25.대보건설) 등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트로피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특히 배용준과 고군택은 대회장에 머물고 있는 어머니에게 준비한 카네이션을 직접 드리고 “키워 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도 했다. 고군택은 “어머니가 이번주 내내 대회장에 계신다. 큰 힘이 된다”며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제 식사도 대접했고 옷을 선물로 사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는 제주도에 계신다. 그래서 이번주 대회가 끝나고 제주도로 내려가 용돈을 챙겨드릴 생각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전주12)은 8일 중국 난징시에서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신창싱 주임을 만나 2019년 이후 중단됐던 양 의회간 우호교류를 재개하고 협력분야를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방문은 전북자치도와 장쑤성 간의 자매결연 30주년을 축하하고 양 지역의 교류협력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실질적인 교류를 할 수 없었던 의회간의 교류 물꼬를 다시 트고 미래세대를 위한 협력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국주영은 의장은“전북-장쑤성의 자매결연 30주년과 더불어 우리 의회와 장쑤성 인대도 지난 1996년 이후 28년 동안 자매·형제의 연을 맺어오고 있다”며, “50주년, 100주년을 뛰어넘는 영원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혼자 가면 빨리가고 함께 가면 멀리간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의회가 주축이 되어 함께 고민하고 같이 노력한다면 양 지역이 꿈꾸는 멋진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창싱 장쑤성 인대 주임은“5년 만에 얼굴을 마주보며 손잡게 된 이번 만남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