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지난 12일 예천군 무학정(국궁장)에서 제54회 중부지역 궁도대회를 개최했다. 예천군궁도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소백산맥을 끼고 있는 강원, 충청, 경북 지역만 참가하는 전통 있는 대회로, 각 지역에서 250여 명의 궁도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힘차게 시위를 당겼다. 경기는 노년부, 장년부, 여자부로 나눠 노년부는 만 65세 이상, 장년‧여자부는 만 18세 이상이 선수로 출전해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최고의 궁사를 가리기 위한 선의의 경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 결과 ▲단체전은 원주시 학봉정이 1위를 차지했으며, 개인전은 ▲노년부는 안동 영락정 마호권 선수 ▲장년부는 원주 학봉정 고종문 선수 ▲여자부는 문경새재정 성경은 선수가 각각 1위를 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제54회를 맞이하는 중부지역 궁도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국궁은 심신을 수련하는 우리 고유의 스포츠로서 앞으로도 많은 궁도인들이 예천에서 멋진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청도군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장애인의 우울감 해소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관내 지적장애인 대상 지난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장애인복지관에서'장애인 재활심리 교실'을 운영한다. '장애인 재활심리 교실'은 경북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와 청도군보건소·장애인복지관이 상호·연계하여 장애인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아로마 요법과 개인별 신체기능에 따른 맞춤형 재활 운동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이날 첫 수업에 참여한 성 모 씨 자매는 향유를 이용한 바디로션을 만드는 과정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평소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이용한 김 모 씨도 통증 완화를 위한 스트레칭 운동법을 배워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기뻐했다. 남중구 보건행정과장은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한 재활심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여 장애인의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와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세계유산등재기념 지산동 야간행사‘고령에 가야행’이 11월 10일, 11일 양일간 지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많은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처음 펼쳐지는 야간행사로 야간 고분군 트래킹, 야간상점, 군립가야금연주단 특별공연, 가야금 버스킹, 가야의 노래 갈라쇼, LED 트론댄스, 불꽃놀이 등 밤이 내린 지산동 고분군의 특색있는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람객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환상음악극‘가야의 노래’갈라쇼는 대가야신화를 기반으로 하여 아트서커스와 일렉트로닉으로 연출한 공연으로 많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었고, LED 트론댄스 공연은 특수 제작옷을 입고 다양한 음악에 맞춰 절제된 빛을 이용한 댄스공연으로 지산동 고분군 야간행사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산동 고분군에서 야간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서 더없이 기쁘고,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지산동 고분군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서 지산동 고분군을 국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성주군에서는 뮤지컬 '헤어드레서' 공연을 11월 18일 토요일 오후 5시,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최초의 헤어쇼 관련 뮤지컬 '헤어드레서'는 실존인물인 조선 최초 헤어디자이너 오엽주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풀어낸 작품으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앞서가는 삶을 살았던 한 여성의 성공기를 그려냈다. 조선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던 개화기, 남다른 미적 감각을 지닌 ‘마례’는 주위 사람들에게 늘 따가운 눈총을 받는다. 남들보다 눈에 띄는 ‘마례’가 감당이 되지 않았던 부모는 ‘마례’를 외국인 선교사와 함께 이태리로 유학 보낸다. 작품은 유학을 갔던 마례가 고국으로 돌아온 구한말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 주인공 ‘마례’역은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소냐’가 맡았으며 ‘마례’를 질투하며 갈등을 만들어 내는 ‘예화’역은 뮤지컬 배우 겸 가수 ‘배다해’가 맡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 갈증이 해소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더 폭넓은 문화 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뮤지컬 '헤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농협중앙회 경주시지부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서명부를 경주시에 전달했다.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13일 주낙영 경주시장과 최준식 경주농협 조합장, 조현철 농협중앙회 경주시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 서명부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지부에서 전달한 서명부 참여인원는 총 3만8504명으로, 지난 9월과 10월 두 달간 농협중앙회 경주시지부를 비롯한 대구‧경북지역 농협 임직원이 합심하여 창구 내점 고객을 상대로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한 성과다. 최준식 조합장과 조현철 지부장은 한 목소리로 “APEC 정상회의는 세계 정상에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정체성과 대한민국이 이룩한 눈부신 경제성장 과정을 보여줄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지역의 발전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반드시 경주에서 정상회의가 열려야 한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불과 2개월만에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위해 100만에 가까운 시민이 참여한 것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 지역 식품업체 10곳이 싱가포르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가져 미화 1600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60만 5000달러의 수출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경주시는 지역 식품제조기업 10곳(△㈜제선당 △㈜태양수산 △㈜천년미인 △서가농업회사법인(주) △지운식품 △토함산꿀벌세상 △미경식품(주) △모이식품(주) △해뜰김치 △상복명과원)이 지난 7일부터 4일간 싱가포르를 현지를 찾아 수출시장 조사 및 수출상담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이어 해외에서 개최한 두 번째 수출상담회 행사로, 올해는 싱가포르 수출 개척을 위해 지역 유망 식품제조기업들이 참여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일찍부터 동남아시아 국가에 재수출을 병행하는 중계무역, 금융, 디지털 경제 방면으로 주변 국가에 강력한 파급력을 미치고 있는 도시국가다. 최근 싱가포르는 K-Pop을 포함한 한국영화, 드라마, 게임 등 영상 콘텐츠들의 영향으로 한국 문화와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증가하고 있어 수출 교류가 더욱 확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는 곳이다. 이들 참여기업들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소주가 세계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중국시장에 처음으로 수출됐다. 이번에 수출되는 명품안동소주는 16.9%(360㎖)의 참조은 안동소주로 초도 물량 15톤을 시작으로, 이번 주까지 45톤을 수출업체 우일음료(주)를 통해 중국 청도 지역에 수출된다. 수출 선적식은 13일 명품안동소주 본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순중 안동시의원 등 수출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시장 수출 축하와 함께 관계자를 격려하고, 안동소주 세계화를 촉진하는 결의를 다졌다. 명품안동소주 윤종림 대표는 “세계적 명주인 마오타이가 차지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 수출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상품 차별화를 통해 세계시장 진출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안동소주 브랜드가 중국 시장에 널리 알려지고, 명품안동소주의 뛰어난 맛이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했다. 한편, 안동시는 안동소주 해외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10월 경북도와 함께 미국 LA 홍보 판촉 행사,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확대 MOU 협약 등을 통해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13일부터 선산읍 죽장창고, 고아읍 고아농협 건조장을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22개소에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를 매입한다. 올해 구미시 공공비축미곡 총매입량은 3,708톤(92,697포/40kg, 산물 벼 800톤, 건조 벼 2,908톤)이다. 13일부터 시작하는 건조 벼 매입은 출하 시 13~15% 수분을 유지한 상태로 지역별 매입 일정에 맞춰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한다. 건조 벼는 전량 대형 포대(포/800kg)로 매입하며, 시비 9천만 원을 지원해 대형포대 전량을 제공하고 있다. 매입 품종은 일품 벼와 영호진미 2개 품종으로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12월 말에 지급할 계획이며, 중간 정산금(3만 원)은 수매 직후 지급한다, 첫 수매 현장을 찾은 김호섭 부시장은 구슬땀을 흘려 농사의 결실을 본 농민들의 노고에 격려하며, 매입 관계자들에게 “수매에 따른 농업인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성주군은 11월 11일 이천변주차장에서 자전거라이딩을 즐기는 동호인 및 지역주민 200여 명이 모여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성주군 자전거 대축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천변주차장을 출발하여 벽진면 생활체육공원으로 왕복하는 코스(13Km)로 순위경쟁이 아닌 투어형식으로 진행했다. 이천강변을 따라 진행되는 코스는 완연히 물든 가을의 정취를 직접 몸으로 느끼며 달리는 기쁨과 즐거움을 제공하였으며,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탄소중립실천 홍보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하여 지구사랑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자전거로 등하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모 전달식을 진행했다. 성주군은 성주경찰서, 성주군 자율방범대 대원, 성주해병대전우회 회원 등과 협력하여 코스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라이딩을 도왔으며, 성주군체육회, 성주군자전거동호회, 성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후원을 통하여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군에서 처음으로 자전거 대축전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 행사는 대회가 아닌 만큼 가족, 동료들과 함께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2023년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 프로그램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농산어촌지역 소규모 학교 강사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순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개설된 프로그램은 풋살, 테니스 등 스포츠 영역 9개, 플룻, 피아노 등 악기 연주 4개, 미술 관련 프로그램 1개 등 총 14개 반으로, 학생들이 이러한교육 경험을 통해 창의적으로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개수업에 참관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사교육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만족스럽고, 방과후 수업을 통해 배운 악기로 공연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들을 많이 운영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순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바이올린 실력을 학생 행복 축제 공연 무대에서 뽐내기도 하고, 전국 학생 스포츠 클럽 탁구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기도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양교육지원청은 2023년 11월 10일 2023년 2학기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위한 학교급식점검단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영양교육지원청 학교급식점검단은 '경상북도교육청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 조례'에 따른 학교급식의 위생 및 안전 점검 강화를 위해 학부모 및 관계기관 전문가로 구성되어 학교급식 및 식재료 납품업체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점검단 활동에 앞서 점검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요령과 급식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유희 교육장은 “학교급식점검단의 내실있는 활동을 통해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의 신뢰도를 높이고 급식수요자 모두가 만족하는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하고 행복한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생활쓰레기 및 영농부산물의 무단투기와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13일부터 올해 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생활폐기물의 무분별한 배출 문제와 겨울철을 맞아 공사장 및 사업장에서의 불법소각 행위, 영농폐기물 소각행위가 급증하면서 환경오염과 산불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근절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무단투기‧불법소각 상습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전 전역을 환경보호과 직원을 포함한 23명의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폐농산물(사과, 감자 등)의 무단투기, 종량제봉투 미사용, 재활용쓰레기와 일반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의 혼합배출,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불법소각 행위이다. 특히, 소각의 경우 소각 흔적이 있거나 폐드럼통 등의 간이소각로가 있는 경우도 처벌받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시에서는 불법행위 적발 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며, 올바른 폐기물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배출요령에 대한 안내와 불법소각 근절 홍보 활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12월 8일까지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시에 따르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 환경을 보전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 비료는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등의 유기질비료(3종) 가축분퇴비·퇴비 부숙유기질비료(2종)이며, 지원단가는 유기질비료는 포대(20kg)당 1600원, 부숙 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단, 부숙유기질비료의 경우는 신청물량은 10a(1000㎡)당 2000kg을 초과할 수 없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비료의 종류, 품질등급, 신청물량, 공급시기 등을 신청서 서식에 따라 작성해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 등기우편, 전자우편, 팩스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12월 8일까지 접수된 신청내역을 토대로 선정물량 확정을 거쳐, 2024년 신청인이 희망하는 시기에 유기질비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공급을 통해 농업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도는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3년 학교숲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활용․사후관리 분야에 봉화 물야초등학교가 최우수 학교숲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산림청장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학교숲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교숲 조성과 적극적인 사후관리에 대한 우수 사업지를 발굴해 학교숲이 전국적으로 더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자라나는 세대들이 숲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숲 조성 및 관리․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공모에는 전국 17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서류평가와 현장심사를 거쳐 신규 조성 분야에 4개 학교, 기존 학교숲의 활용 사후관리 분야에 3개 학교가 선정됐다. 활용 사후관리분야 최우수로 선정된 봉화군 물야초등학교는 △생육환경개선과 숲활용성 증진을 위한 학교숲 복원사업시행 △학교숲을 중심으로 인접 전통마을숲과 연계한 각종 숲프로그램 운영 △학교숲의 지속성 향상을 위한 지자체․학교의 관리 등 다양한 노력이 심사에서 높게 평가됐다. 특히, 개교 100주년인 2022년에 도비 1억원을 포함한 총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는 13일 경산 대구대학교 자유열람관에서 전문적 실무역량을 갖춘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프랑스 에꼴42 경산」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디지털 고급 인재 양성의 전당, 프랑스 에꼴42 경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윤두현 국회의원, 250여 명의 42경산 1기 예비 교육생들이 참석했다. 에꼴42 경산은 자기주도 학습, 문제해결 중심의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한 창의 혁신적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과기정통부와 경산시가 협력하여 2023년 5월 설립한 기관이다. 교수, 교재, 학비가 없는 3無과정으로 글로벌 SW교육 프로그램인 프랑스의 에꼴42 과정을 도입해 2년 비학위과정의 자기주도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매년 200명의 SW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전 세계 50번째, 국내에서는 서울에 이어 두 번째이며 지방에서는 최초로 공공이 주도하는 SW 고급개발자를 양성하게 된다. 선발된 교육생들에게는 교육뿐만 아니라 기업 협력 프로젝트, 현업 개발자 멘토링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 개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5월 7일 비양도에 위치한 펄랑못 습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25년간 폐쇄됐던 펄랑못의 수문을 개방하면서 해수의 순환이 정상화되고 본연에 염습지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직접 현장을 방문하게 됐다. 펄랑못 습지는 길이 500m, 폭 50m, 면적 53,000m3 규모로 밀물 때는 지하로 바닷물이 들어오고 썰물때는 지하수가 차오르며 담수호가 되는 국내에서도 매우 드문 염습지이다. 그러나 과거 비양도의 침수피해가 발생하여 수문을 폐쇄했고, 이로 인해 습지 내 파래 등의 과다번식과 부패로 악취가 발생하고 수질이 악화되는 문제가 있어왔다. 펄랑못 습지를 둘러보면서 새롭게 정비된 수문과 깨끗한 수질 유지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수문개폐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실제 수문개폐의 탄력적 운영으로 해수와 담수의 순환이 원활히 되면서 수량이 풍부하고 수질이 개선된 것도 볼 수 있었다. 강철남 위원장은 “육지와 바다와의 단절된 흐름을 되돌려 놓은 매우 의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제6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옴부즈맨 운영위원회는 5월 8일 오후 4시 도의회 소통 마당에서 제6기 옴부즈맨 운영위원회 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기 옴부즈맨 건의사항 점검, 2024년도 옴부즈맨 선진 우수사례 현장 견학, 제6기 옴부즈맨 최종 활동보고회 개최(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6기 옴부즈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하여 국내 우수사례 현장견학,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옴부즈맨 활동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이루어졌다”며 “제6기 옴부즈맨의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옴부즈맨의 역량을 한데 모아 제주 발전을 위하여 괄목한 만한 성과로 보여줘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이 총선 이후 체제 점검과 향후 방향 모색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은 5월 6-7일 양일 간 서귀포시 서홍동 일대에서 의정연수를 개최했다. 의정연수에는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현기종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황국 부의장, 원화자 부대표, 강하영 부대표, 강상수 정책위의장, 양용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강충룡 의원, 강경문 의원, 고태민 의원, 이남근 의원, 이정엽 의원이 참석했고,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 이명수 국민의힘 도당 사무처장 등 도당 관계자도 함께 했다. 이번 의정연수는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과 이명수 사무처장의 총선 분석과 향후 국민의힘의 방향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고, 이후 “총선 이후의 국민의힘”이라는 주제로 도의원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튿날인 5월 7일 오전,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과 당 관계자들은 서귀포시 서홍동 솜반천 선반내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하며 마을정화활동에 구슬땀을 쏟았다. 이날 의정연수를 주도한 현기종 대표는 “도민 여러분의 냉정한 평가에 대한 철저한 반성은 물론, 진정한 혁신을 통해 도민 여러분께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를 통해 8일 하나은행과 함께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취업연계(직업체험형)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탐방프로그램은 세종여자고등학교 재학생 16명이 참여했으며, 금융권 취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을 사전 선발하여, 단순 행사성 프로그램이 아닌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근 유퀴즈 채널에 출연한 하나은행 이채현 행원이 직접 채용스토리 후기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금융권 취업 후 접하는 창구 업무 시연, 인사담당자 Q&A 등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진로고민을 해소해줄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운영했다. 이홍준 원장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앞으로도 관내 직업계고, 지역대학을 포함한 청년 구직자들이 지역 일자리에 관심을 가지고탐색할 수 있는 테마형 기업탐방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정착 및 청년유입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중국 선전시 정부와 주요 기업, 여행업계가 워케이션과 함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단장한 제주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중국 광둥성 선전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주 워케이션 및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IT 대기업 본사들이 위치한 경제특별구역 선전시는 세계 물류량 4위의 소득 수준이 높은 대도시이며, 1750만 인구의 평균연령이 30대인 젊은 도시로 해외여행 수요가 높다. 설명회에는 선전항공과 선전중국국제여행사 등 여행업계, TCL과학기술유한공사와 중국건축그룹유한공사, 위라이드, 원오테크 등 선전시 주요 기업, 선전시 정부와 주광저우대한민국총영사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현지 언론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제주도는 제주–선전 직항노선 복항에 맞춰 마련한 이번 설명회에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 및 스마트 교통 인프라, 워케이션 지원 대책 등을 집중 홍보했다. 강동균 제주도 기업투자과장은 설명회에서 BBC가 제주도를 워케이션 장소로 추천하고, 중국 하이난성과 제주도가 오는 5월 제주포럼에서 워케이션 협약을 체결하기로 약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