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11월 27일 한국철도공사와 인구감소지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대전 한국철도공사 사옥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철도연계 상품운영 및 열차 할인 지원, 상품운영 관련 지원 등으로, 관광객 유치와 상호 발전을 위해 안동시와 한국철도공사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철도공사는 2025년 1월부터 인구감소지역 열차 승차권 50% 할인과 관광명소 관람 혜택이 있는 여행상품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을 이번 협약체결 지자체 10곳을 포함한 33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더 많은 분이 인구감소지역을 찾아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나아가 양질의 일자리까지 창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풍성한 여행상품 개발로 지역과 상생 도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와 한국철도공사 간 상생협력을 통해 안동시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우리 시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를 연계한 다양한 철도여행상품을 개발하고 관광을 활성화해 안동시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11월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촉구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정태주 안동대학교 총장 및 김형동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안동시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범시도민단체 등 450명 내외가 참석해 안동지역의 국립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열망을 보였다. 이날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정태주 국립안동대학교 총장이 좌장을 맡아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당위성에 대해 기조발제를 하고, 김진현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김주연 교육부 인재양성정책과장, 방영식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장, 윤성용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이국현 경상북도 안동의료원장 등 의료정책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석해 ‘지역간 의사 부족 및 필수의료 공백 해소방안’을 주제로 열띤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경북지역은 의료자원 인프라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보건의료 인력이 부족해, 주민이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안동대학교와 안동시는 의과대학 온라인 서명운동을 비롯해 의과대 설립을 위해 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울산‧포항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가 새로운 출발의 채비를 마쳤다. 경주시를 포함한 3개 도시는 27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2024년 하반기 정기회를 개최했다. 정기회의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각 도시 부시장, 실·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이날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출범 논의,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입법 추진 협의, 해오름동맹 상생협력 공동선언문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내년 1월 공식 출범하는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올 7월 준비단 성격으로 울산광역시 내 1개 팀 단위로 운영 중이던 조직을 확대 개편하는 것이다. 향후 추진단은 울산광역시 기획조정실(국 단위) 내 부서 단위로 구성되며, 사무실은 3개 도시 중간 위치인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에 소재한다. 인력은 4급(1명) 단장을 포함해 총 9명(울산 3, 포항 3, 경주 3)의 직원이 배치돼 3개 도시의 공동협력사업 및 특별법 입법 추진 등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nb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도시공사 산동하수처리팀은 경운대학교와 함께 지난 11월21일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더 깨끗한 구미를 만들기 위한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운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일회용품을 많이 사용하는 학생들에게 물티슈는 사용하기에는 간편하지만 하수이송펌프 등 시설물 고장의 원인이 되므로 반드시 분리하여 배출해야 한다는 것 등의 올바른 생활 하수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친환경 수세미를 나누어 주었다. 또 하수처리장에 대한 인식 및 운영에 관한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하여 추후 결과를 하수처리장 운영에 참고할 예정이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편리성을 이유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물티슈를 비롯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올바른 방법으로 생활 하수를 배출하여 더 깨끗한 구미를 만드는데, 우리 공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도시공사는 지난 11월 23일, 옥성자연휴양림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행사로 ‘매직버블퍼포먼스’를 개최했다. 이번 매직버블퍼포먼스는 다년간 경력을 쌓아온 노련한 마술사 ‘버블타이거’가 선보인 화려한 무대였다. 불마술, 카드마술, 비눗방울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으며, 단순히 화려한 마술공연을 넘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스토리형 마술 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 중에는 어린이 관객 한 명을 무대에 초대하여 직접 버블 쇼에 참여하게 하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순간은 가족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버블쇼에 참여한 어린이의 부모는 “아이들이 버블을 보며 눈을 반짝이는 모습에 저도 덩달아 행복해졌습니다” 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여 지역민들에게 더 많은 행복과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옥성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 이번 매직버블퍼포먼스는 지역 사회에서 가족 중심의 여가 활동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한국수력원자력(주) 양수건설처는 26일,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강동면 취약계층에 전기요 27채(25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기부된 전기요는 강동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필요한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수건설처는 강동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지역사랑을 실천해왔다. 이번 기부도 그 일환으로, 강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굴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춘술 한수원 양수건설처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정환 강동면장은 “이번 기부로 겨울철 한파를 조금 더 따뜻하게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이웃을 위한 나눔이 큰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문화원에서는 27일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영천문화원은 1967년 설립돼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 유산을 보존 및 홍보하고, 영천문화예술제 및 포은 정몽주 선생 송축 전국 시조 경연대회 등을 개최하며 지역 내 향토 문화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명주농악보존회 해외 문화교류 행사 등 영천의 향토 문화를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며, 시조창을 비롯한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영천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인재 양성에도 관심을 기울여 현재까지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류시홍 원장은 “학생들이 영천의 고유한 향토 문화를 이해하고 큰 자부심을 가졌으면 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인재들이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많은 분들의 꾸준한 장학금 기탁과 영천 교육에 대한 관심으로 우리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영천시장학회는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풍산안강사업장은 11월 26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 1,10만원 규모의 장학금으로 지역 초등학생 20명과 중학생 10명에게 장학금 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병록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풍산안강사업장 이호동 부사장, 정성룡·이강희 시의원을 비롯해 ㈜풍산안강사업장 임직원, 각 학교 인솔 교사 및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풍산안강사업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장학기금을 기탁해왔다. 특히 2023년부터는 지역 초등학교(옥산초, 산대초, 안강제일초, 안강초, 사방초)와 중학교(안강중학교, 안강여자중학교) 학생들까지 장학금 수혜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지금까지 1,059명의 학생에게 6억1천2백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이호동 부사장은 “(주)풍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성장하면서 더욱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병록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주는 ㈜풍산에 감사드리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비전과 목표를 향해 노력해 지역 사회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경주교회는 11월 25일, 성건동행정복지센터에 100만 원 상당의 김치 45박스를 기부했다. 기탁된 김치는 성건동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교회 소속 삼육지역사회봉사회는 4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반찬 배달, LED 전등 교체, 이웃돕기 바자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 통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조철현 담임목사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채우 성건동장은 “기부된 김치는 통장님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라며,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새마을회는 27일 경주시민운동장 앞 광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 2024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남녀 새마을지도자, 새터민, 다문화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이웃 간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에서 2천만 원을 후원해 이번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5000여 포기의 김장은 23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차상위계층,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2000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5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정원 경주시새마을회장은 “손수 준비한 김장 김치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따뜻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 앞으로도 새마을회에서는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매년 실시 되는 행사를 위해 김장 준비와 오늘 버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27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4년 지역사회 공헌 인정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사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을 펼친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로, 전문 심사위원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ESG(환경 경영·사회적책임 경영·투명 경영)를 기반으로 한 3개 영역, 7개 분야, 20개 지표를 세부 심사해 레벨(Level)1부터 5까지 다섯 등급으로 평가한다. 공단은 ▲영천시·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영천시소’ 실무협의체 운영 ▲(노인) 홀로 노인 찾아가는 효도 밥상 및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 ▲(어린이) 출산 기념 사업장 무료 이용권 제공 ▲늘봄학교 대상 ‘한의도령’ 프로그램 운영 ▲ 다문화 가정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낭독 봉사 ▲(장애인) 무장애 나눔길 배리어프리 및 물품 기부 ▲재활용품을 모아 롤휴지, 건전지로 교환하여 기부하는 ‘그린써클’ 활동 ▲ISO26000(사회적 책임) 최고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가 지난 26일, 대학 내 설치된 두산로봇 인증교육센터에서 ‘코어 트레이닝 과정(Core Training Course)’을 이수한 첫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첨단 로봇기술 교육과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한 학생들의 직무전문성 강화에 대한 성과라고 평가받고 있다. 로봇캠퍼스 로봇자동화과 학생들은 전원 전공과목 학습을 통해 코어 트레이닝 과정을 이수했고, 지난 26일 최종 수료증을 취득했다. 이 교육과정은 협동로봇 제어와 프로그래밍에 특화된 실습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과정 이수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로봇 기술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두산로보틱스 및 관련 기업 취업 시 가산점 등의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까지 갖추게 된 셈이다. 한편, 두산로봇 인증교육센터는 협동로봇 분야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두산로보틱스의 로봇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시설로, 2023년 대학 최초로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에 개소했다. 두산로봇 인증교육센터 전문 강사인 권영국 로봇자동화과 학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청통면에 사랑의 김장 나눔이 이어져 추운 겨울 온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25일 청통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배추 수확부터 절이는 과정까지 며칠간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김장김치 5kg 70박스를 청통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또, 지난 26일에는 성운대학교 라이프융합학부 스마트융합복지전공 학생 20여 명이 참석해 사랑의 김장김치 5kg 25박스를 기부했다. 성운대학교 학생들은 지역사회 연계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3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달받은 김장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신문식 청통면장은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소중한 마음은 가정마다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7일 센터 회의실에서 구성로타리클럽(회장 박명수)과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성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기부와 후원 활동을 펼쳐 온 단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변화와 성장을 돕기 위한 방법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3명에게 학비, 교재비, 체험학습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장학금 120만 원을 12월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명수 회장은 “청소년들이 소중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금주 소장은 “평소 구성로타리클럽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돼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늘 11월 27일 제299회 영양군의회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민선 8기 세 번째 시정연설을 하면서 금년도 주요 군정성과와 내년도 새로운 비전과 도약을 위한 군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오 군수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재도약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다지며 영양의 미래를 향한 변화의 시간은 우리 곁에서 조용하지만 힘차게 흐르고 있다’며 ‘2024년은 국내 최대 규모 양수발전 사업자로 선정되며, 지금까지 다져온 초석을 바탕으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도약하는 해로 설정하고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건설 촉구를 위해 만인소 청원 등 군민 참여행정을 펼쳤다’고 말했다. 또한, 2025년은 7가지의 군정목표로 ▲지방소멸 위기극복 ▲살맛나는 부자농촌 ▲생태관광산업 육성 ▲명품관광, 명품축제의 장 형성 ▲지역 상권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및 재해예방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만들기를 제시했다. 군은 금년도 열악한 재정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한 결과 17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016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외교부는 오는 12월 5일 ‘진화하는 안보 환경 속 국제 협력 – 사이버, AI, 신기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2024 세계신안보포럼'을 서울(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한다. 외교부는 정부, 국제기구, 기업,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새로운 안보 위협 요인을 식별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세계신안보포럼'을 2021년부터 연례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및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력하여 개최된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비롯하여 칼 빌트(Carl Bildt) 유럽외교협회(ECFR) 공동의장 및 전 스웨덴 총리, 댄 스미스(Dan Smith)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소장, 이광형 KAIST 총장, 제임스 앤드류 루이스(James Andrew Lewis)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수석부회장, 그리고 임종인 대통령실 사이버 특보 등 30여명의 국내 및 해외 연사들이 포럼에 참여하여, 급속한 기술 발전으로 인해 오늘날의 안보 문제가 국경과 분야를 뛰어넘어 영향을 미치면서 변화하고 있는 국제안보 현안 및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12월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한-아세안 협력 고도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한-아세안 관계격상을 계기로 동남아 주요국들과의 미래 분야 협력 고도화 및 핵심 공급망 안정화 등 경제 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부, 아세안 관련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에서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1세션 ‘한-아세안 경제협력 고도화 방안’에서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진이 동남아 주요국들과의 경제협력 현황을 분석하고, 각국의 특성을 반영하여 핵심광물, 반도체, 디지털, 친환경 에너지 등 분야에서 맞춤형 경제협력 심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지정학적 위험이 증가하는 국제 환경에서 안정적 공급망 확보하기 위해 아세안 경제 공동체 형성 지원 필요성이 언급됐다. 제2세션 ‘미국 트럼프 신행정부 출범 이후 한-아세안 정치‧경제 관계 전망’에서는 미 신정부의 통상 정책이 한-아세안 및 동남아 주요국들에 미칠 영향과 정책적 시사점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이루어졌다. 제3세션 ‘한-아세안 행동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제언’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과 항공기상청(청장 허복행)은 해양에서 항공기 안전운항과 기상정보 공유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세 기상정보 생산에 필요한 함정 기상정보를 공유하고 해양경찰 항공기의 안전운항 지원을 위한 임무밀착형 기상정보 제공·운항종사자 기상교육 지원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 항공기 운항에 필요한 상세기상정보 지원 ▲ 항공기상 분석 교육 지원 ▲ 항공기, 함정 등 이동형 지점 관측 기상정보 공유 등이다. 허복행 항공기상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경찰 항공기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지원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항공기상청은 해양경찰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기상정보의 효용성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여성수 해양경찰청 경비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경찰 항공기 임무 수행 많은 도움을 줄 것” 이라며, “해양경찰 항공기, 함정에서 관측한 기상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항공기상서비스 증진에 일조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심덕섭 고창군정 3년차였던 올해 고창군은 삼성전자와의 성공적인 신활력산업단지 분양을 비롯해 굵직굵직한 공모사업 선정, 제51회 고창모양성제의 역대 최고 흥행 등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삼성전자(주), 신활력산단內 스마트허브단지(물류센터) 소유권 이전 완료 2024년11월14일. 고창군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신활력산업단지 내 부지 18만1625㎡(축구장 25개 규모)가 국내 재계서열 1위 삼성전자에게 성공적으로 분양됐다. 삼성전자는 고창 스마트물류센터의 분양대금 총 173억원 납부를 완료하고, 소유권 이전절차까지 마무리 했다. 아울러 취득세 3억원 정도를 신속히 납부하여 고창군 재정수입 증대에 큰 도움을 줬다. 고창군 신활력산업단지는 2010년 고창일반산업단지로 승인 이후 공사중단과 환경오염 논란 등의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군민들의 애를 태웠다. 이에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 취임과 동시에 신활력산업단지로 명칭을 변경하고, ESG기업 유치에 매진해 왔다. 그리고 마침내 2023년 9월25일 삼성전자와의 투자협약과 올해 4월3일 분양계약, 11월 소유권 이전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4일과 30일, 걷기대회 현장에서 펼쳐진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이 군민들의 따뜻한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일상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인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서로에게 먼저 다가가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은 많은 걷기대회 참가자들로 활기가 넘쳤고, 먼저 인사하기 포토존은 기념사진을 남기며 인사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특별한 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이 친구들과 장난치며 사진을 찍는 모습이나, 손을 맞잡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미소가 포토존을 빛나게 했다. 또한 행사장 내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는 부스는 추운 날씨 속에서 사람들에게 쉼터 같은 역할을 했다. ‘서로 웃으며 인사해요’ 어깨띠를 두른 자원봉사자들은 밝은 미소로 따뜻한 음료를 건네는 손길로 캠페인의 취지를 몸소 보여주었다. 이벤트 경기에서도 어깨띠를 착용한 진행요원들이 참가자들과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박수를 보내며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서로에게 먼저 다가가는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라며,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