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2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고충민원 예방을 위한 행정처분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종 처분 시 법적 절차 준수를 통해 실무자의 적법·타당한 행정행위를 도모하고, 직무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바른 행정처분 요령과 법적 근거가 미약한 잘못된 처분 사례 안내 등 실무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특히 행정처분 담당자가 일선 업무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법률적 문제와 사례를 통해 올바른 처분 방법을 숙지하고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법적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 실무자들의 행정전문성을 강화해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신뢰도를 높이고, 많은 고충민원들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과 관련한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지난 25일부터 13일까지 동절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가스시설, 공사현장, 복지시설 등 29곳을 대상으로 하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점검은 전기, 가스, 소방 설비 등 주요 안전시설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법령 준수 여부와 자율안전점검 현황을 확인한다. 또한, 비상연락체계와 대응계획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16곳, 가스시설 8곳, 공사현장 2곳, 복지시설 3곳 등이다. 주요 시장으로는 중앙시장, 성동시장, 황남상가, 북부상가 등이 포함된다. 이번 점검을 위해 경주시청 공무원 20명과 소관 부서 및 안전관리자문단의 전문가들이 협력해 점검을 진행한다. 경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위험 징후가 발견되면 즉각적으로 현장 조치를 취하고, 정밀 점검을 통해 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두빛나래는 지난달 29일 김장 담그기 활동을 가졌다.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자랑거리 중 하나인 5평 남짓의 작은 나눔 텃밭에 청소년들은 직접 배추모종을 심고 당번을 정해 비료 뿌리기, 물주기, 풀 뽑기를 하면서 그간 정성스레 가꿔왔다. 올해에는 안강1리, 양월6리 경로당 어르신을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지역 봉사활동으로 마무리했다. 최연선 아동청소년과장은 “두빛나래 친구들이 직접 농사를 지은 배추로 김장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애향심과 공동체 의식이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두빛나래는 주 5일, 하루 4시간(16:00~20:00), 체험 프로그램·학습지원과 연 4회 주말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의성군은 콩 수확철을 맞이하여 콩선별기 운영에 돌입했다. 콩선별기는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농업기술센터 본소를 포함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점곡, 금성, 안계, 다인) 4개소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콩선별기 21대, 콩색채선별기 1대를 운영하고 있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사용법과 안전교육을 받은 후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작업환경을 고려해 따뜻한 차와 온열기가 있는 휴게실도 함께 운영 중이다. 콩선별기는 농가가 직접 선별 후 상품화하는 방식으로 등급별로 선별하여 노동력과 작업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2023년 736농가에서 331,572kg을 선별하여 농가수익 증대에 기여했다. 농업기술센터 본소에서는 농업인의 작업환경 개선 및 편의 증진을 위해, 날씨와 상관없이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는 콩선별장 165㎡를 신축하여 준공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본격적인 콩 수확철을 맞아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콩선별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으로 농업인들의 편의 증대를 위해 힘쓰고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지난 1일 강동문화복지회관 봉두아트홀에서 열린지역아동센터 주관으로 ‘20주년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아동, 종사자, 학부모,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웃 돕기 바자회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합동 공연 댄스, 수화, 졸업생 공연 등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열린 지역아동센터의 20년 역사를 돌아보는 추억 영상이 상영됐으며, 센터의 운영에 도움을 준 후원자와 모범 아동들에게 표창패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조은수 열린지역아동센터 대표는 “센터를 위한 아낌없는 관심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자리가 아이들뿐만 아니라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열린지역아동센터 20주년을 축하하며, 센터와 아동들을 위해 노력한 모든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후원자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구미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에는 현재 46개의 지역아동센터와 144명의 종사자가 활동 중이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지난 6월 정부의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된 이후, 전국 최초로 투자기업 인센티브 지원과 특구 내 외국교육기관(국제학교) 설립근거 마련 등 정주여건 개선과 규제해소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해 △세제·재정 지원, △규제 특례, △정주여건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지역이다. 시는 지난 6월 25일 산업부 고시에 의해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약 57만 평 규모로 반도체, 방위산업, 이차전지 중심의 특구로 지정됐다. 구미시는 그간 많은 국내외 투자기업들이 양질의 교육 인프라 부족을 지방 투자 애로사항으로 지적해왔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해왔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과 근로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외국교육기관(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8월 ‘기회발전특구 중앙·지방 협력 간담회’에서 한덕수 총리에게 국제학교 설립 필요성을 건의한데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와 산업부, 국회 등에 구미 기회발전특구 내 국제학교 설립이 필요함을 수차례 설명했다. 최근에는 국회 산업통상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선비별빛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체험 연수 운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선비문화의 현대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젊은 세대들에게 전통문화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1박 2일 일정으로 매주 금·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선비세상부터 소수서원까지 영주시 일대 현장 탐방과 함께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별자리 보기 체험, 종가 이야기, 매듭공예, 국궁 활쏘기 체험 등 다채롭게 운영됐다. 참가한 대학생들은 SNS와 블로그를 통해 선비문화 체험 콘텐츠를 제작·게시하며 MZ세대만의 감성으로 선비문화를 새롭게 해석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 참가자는 “전통문화가 지루할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매 순간이 새롭고 흥미로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현재 선비문화수련원에서는 일반인을 위한 ‘선비 드루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참가 신청은 영주문화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연말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영주하망도서관에서 온 가족이 즐기는 연말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4일 오후 1시에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인형극 ‘늑대 아저씨와 크리스마스 트리’가 ▷24일 오후 2시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마법 상자와 마법 지팡이를 만들어 마법사가 되어보는 체험 프로그램 ‘해리포터 마법 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14일부터 15일까지는 독서의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는 ‘깜짝 블라인드 북’ ▷21일부터 24일까지 대출 영수증을 제출하면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하는 ‘도서관에 나타난 산타’가 운영된다. 또, 행사 기간 내내 ▷도서관 트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포토존’ ▷소원을 적어 트리에 장식하는 ‘오너먼트 소원 달기’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도서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형극은 2일 10시부터, 체험 프로그램은 10일 10시부터 영주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11월 28일 서구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보기 드문 유쾌한 만남이 이뤄졌다. 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동여중 달그락 봉사단이 한자리에 모여 ‘사이다와 막걸리의 만남’이라는 이름으로 전통음식 체험을 통한 소통의 장이 열렸다. 이날 함께 만든 전통음식은 누구나 좋아하는 과일모찌로, 학생과 협의체 위원들은 처음의 어색함도 금세 잊고 이내 반죽을 치대고 과일을 자르고 모찌를 만들며 세대를 넘나드는 대화를 나눴다. 달그락 봉사단의 한 학생은 “수학학원에 늦으면 엄마한테 혼날 수 있었는데 늦지 않게 끝나서 기분이 좋고 다들 너무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다음에도 꼭 친구와 함께 참여하고 싶다며 해맑게 웃었다. ‘사이다와 막걸리’라는 주제처럼,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어른들의 깊고 묵직한 지혜가 어우러지며,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이 됐다. 이수형 민간위원장은 “오늘 같은 자리가 더 많아져야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라며“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며, 따뜻하고 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29일 포도재배 농업인 200명을 대상으로 포도 수확후 재배관리 및 저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의 핵심은 고온으로 문제시 되었던 포도의 생리장해 부분을 포도수확 후 철저한 재배 관리를 통해 향후 고품질 포도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최근 샤인머스캣 가격하락에 따른 포도 유통정보 획득을 위해 전문 경매사를 통해 알아보는 포도 유통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기상변화에 따른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통하여 상주 포도의 중점사항을 알리고 문제점을 인식하는 한편 이를 개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제공과, 유통정보 사전 획득으로 가격변동에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조기경보서비스 교육을 통해 농작물 재해에 사전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알리는 시간이 되었다. 기술보급과 김인수 과장은 “포도 주산지로서 명성을 유지하고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포도 재배 기술교육과 정보교환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할 예정이며 고품질 포도 생산에 주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사회복지사협회는 11월 28일 가톨릭상지대학교 두봉관에서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안동사회복지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시민의 복지증진과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한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고, 사회복지인으로서 사기진작과 자부심 고취를 통한 사기 앙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 행사는 식전 공연에 이어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종사자를 위한 사회복지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박정민 안동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설과 기관의 사회복지사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고 지역복지 서비스의 질 향상에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사회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시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동시가 앞장서서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사회복지사협회는 11월 28일 상주마리앙스웨딩컨벤션에서 사회복지사 워크숍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지역 내 사회복지사 회원 15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사 모두가 이번 행사의 주인공이라는 취지로 내빈을 초대하지 않고, 사회복지사 회원 모두가 주인공으로서 자리를 빛냈다. 이번 워크숍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복지환경과 그 변화에 맞춰가야 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워크숍으로 행사를 열었다. 이어서 그동안 따뜻한 세상을 위해 애쓰던 마음을 잠시 놓고, 동료들과 안부를 묻고 서로 지지하며, 만남에 집중할 수 있는 송년회로 진행됐다. 정책 워크숍으로는 경북행복재단 정상기 선임연구원을 모시고, ‘상주의 사회복지, CBP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CBP란 ‘Community based project’로, 사회복지사들이 현장에서 만나는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의 욕구를 해결해가면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나가는 것으로, 사회복지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보건소는 안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해 외식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선진화된 식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2024년 상주시 안심식당 250개소를 지정했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문화 3대 실천과제를 준수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상주시는 기존 안심식당 200개소에서, 지난 10월 50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총 250개소의 안심식당을 운영 중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에는 안심식당 지정표지판, 위생모·수저집 등의 위생용품 지원과 상주시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홍보 혜택이 주어진다. 안심식당 제도의 실효성을 위해 3대 실천수칙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불이행 시 지정 취소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김재동 보건소장은 “안심식당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4년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서비스 및 민원담당자 보호 노력 등 8개 항목을 종합 평가하며, 상주시는 각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상주시는 △유기한 법정민원 신속처리 △국민신문고 내 국민생각함 활용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 개선 제안(중앙부처 채택) △전 직원 친절 교육 △민원담당공무원 심리프로그램 지원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에서 실적을 인정받아 2022년 우수에 이어 올해까지 경상북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유헌종 행복민원과장은 “신속․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 중순 해빙기까지 상주시 공동우물 3개소(남산공원 주차장, 만산주차장, 삼백테마공원)에 대한 이용을 중단한다. 이번 공동우물 이용중지는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동절기 기온저하로 인한 시설물, 소독장치 및 UV 살균장치 동파방지 및 미끄러짐 사고 등의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며, 내년 해빙기에 신속히 시설물 정비를 실시하여 다시 개방할 예정이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시민들의 불편이 있겠지만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하는 조치니 이용객의 양해를 바라며, 각 가정 또한 겨울철 수도시설 점검을 통해 동파 예방 등 수도시설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외교부는 오는 12월 5일 ‘진화하는 안보 환경 속 국제 협력 – 사이버, AI, 신기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2024 세계신안보포럼'을 서울(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한다. 외교부는 정부, 국제기구, 기업,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새로운 안보 위협 요인을 식별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세계신안보포럼'을 2021년부터 연례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및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력하여 개최된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비롯하여 칼 빌트(Carl Bildt) 유럽외교협회(ECFR) 공동의장 및 전 스웨덴 총리, 댄 스미스(Dan Smith)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소장, 이광형 KAIST 총장, 제임스 앤드류 루이스(James Andrew Lewis)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수석부회장, 그리고 임종인 대통령실 사이버 특보 등 30여명의 국내 및 해외 연사들이 포럼에 참여하여, 급속한 기술 발전으로 인해 오늘날의 안보 문제가 국경과 분야를 뛰어넘어 영향을 미치면서 변화하고 있는 국제안보 현안 및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12월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한-아세안 협력 고도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한-아세안 관계격상을 계기로 동남아 주요국들과의 미래 분야 협력 고도화 및 핵심 공급망 안정화 등 경제 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부, 아세안 관련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에서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1세션 ‘한-아세안 경제협력 고도화 방안’에서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진이 동남아 주요국들과의 경제협력 현황을 분석하고, 각국의 특성을 반영하여 핵심광물, 반도체, 디지털, 친환경 에너지 등 분야에서 맞춤형 경제협력 심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지정학적 위험이 증가하는 국제 환경에서 안정적 공급망 확보하기 위해 아세안 경제 공동체 형성 지원 필요성이 언급됐다. 제2세션 ‘미국 트럼프 신행정부 출범 이후 한-아세안 정치‧경제 관계 전망’에서는 미 신정부의 통상 정책이 한-아세안 및 동남아 주요국들에 미칠 영향과 정책적 시사점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이루어졌다. 제3세션 ‘한-아세안 행동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제언’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과 항공기상청(청장 허복행)은 해양에서 항공기 안전운항과 기상정보 공유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세 기상정보 생산에 필요한 함정 기상정보를 공유하고 해양경찰 항공기의 안전운항 지원을 위한 임무밀착형 기상정보 제공·운항종사자 기상교육 지원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 항공기 운항에 필요한 상세기상정보 지원 ▲ 항공기상 분석 교육 지원 ▲ 항공기, 함정 등 이동형 지점 관측 기상정보 공유 등이다. 허복행 항공기상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경찰 항공기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지원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항공기상청은 해양경찰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기상정보의 효용성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여성수 해양경찰청 경비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경찰 항공기 임무 수행 많은 도움을 줄 것” 이라며, “해양경찰 항공기, 함정에서 관측한 기상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항공기상서비스 증진에 일조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심덕섭 고창군정 3년차였던 올해 고창군은 삼성전자와의 성공적인 신활력산업단지 분양을 비롯해 굵직굵직한 공모사업 선정, 제51회 고창모양성제의 역대 최고 흥행 등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삼성전자(주), 신활력산단內 스마트허브단지(물류센터) 소유권 이전 완료 2024년11월14일. 고창군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신활력산업단지 내 부지 18만1625㎡(축구장 25개 규모)가 국내 재계서열 1위 삼성전자에게 성공적으로 분양됐다. 삼성전자는 고창 스마트물류센터의 분양대금 총 173억원 납부를 완료하고, 소유권 이전절차까지 마무리 했다. 아울러 취득세 3억원 정도를 신속히 납부하여 고창군 재정수입 증대에 큰 도움을 줬다. 고창군 신활력산업단지는 2010년 고창일반산업단지로 승인 이후 공사중단과 환경오염 논란 등의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군민들의 애를 태웠다. 이에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 취임과 동시에 신활력산업단지로 명칭을 변경하고, ESG기업 유치에 매진해 왔다. 그리고 마침내 2023년 9월25일 삼성전자와의 투자협약과 올해 4월3일 분양계약, 11월 소유권 이전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4일과 30일, 걷기대회 현장에서 펼쳐진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이 군민들의 따뜻한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일상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인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서로에게 먼저 다가가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은 많은 걷기대회 참가자들로 활기가 넘쳤고, 먼저 인사하기 포토존은 기념사진을 남기며 인사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특별한 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이 친구들과 장난치며 사진을 찍는 모습이나, 손을 맞잡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미소가 포토존을 빛나게 했다. 또한 행사장 내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는 부스는 추운 날씨 속에서 사람들에게 쉼터 같은 역할을 했다. ‘서로 웃으며 인사해요’ 어깨띠를 두른 자원봉사자들은 밝은 미소로 따뜻한 음료를 건네는 손길로 캠페인의 취지를 몸소 보여주었다. 이벤트 경기에서도 어깨띠를 착용한 진행요원들이 참가자들과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박수를 보내며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서로에게 먼저 다가가는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라며,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