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영천시는 20일 신녕농협 마늘출하조절센터에서 영천 마늘을 미국으로 첫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이춘우 경북도의원, 김종욱 영천시의원, 권오현 경상북도 친환경농업과장, 성영근 농협중앙회 이사, 정재용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 이구권 신녕농협장, 마늘생산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첫 수출을 기념했다. 영천시는 지난 2020년 8월에 경북통상(주)과 영천시 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영천 농산물의 세계 진출을 위한 기틀과 환경을 조성했고 이번 미국 수출도 경북통상(주) 바이어의 알선으로 이뤄졌다. 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2일에는 미국 현지 수입업체(ESU) 대표(Tommy Suh)가 직접 신녕농협에 방문해 영천마늘 품질과 가공시설을 견학하고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첫 수출량은 깐 마늘 16.5톤으로 약 1억 원 상당이며, 연간 660톤, 수출액 300만 불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수출 주체인 신녕농협은 최근 5년간 각종 농림축산식품부 및 경상북도 공모사업을 통해 마늘 유통·가공·저장시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하동군이 일본의 녹차 주산지인 시즈오카현 마키노하라시와 국제 우호협력 추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23일 하동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미래도시 기본구상을 위해 일본의 주요 선진지를 답사 중인 하동군 방문단은 지난 17일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에 참석해 시즈오카현 마키노하라시 국제교류 관계자와 국제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하승철 군수와 요시노부 오이시 마키노하라시 국제교류 담당부장은 두 지역의 녹차산업과 인구규모·산업구조·기후 등의 상호 유사성을 공감하고 농촌지역의 인력부족 및 고령화에 대한 대책, 녹차산업의 미래 방향성 등에 대해 많은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양측은 녹차산업의 상호발전을 위한 노력은 물론 청소년 교류 등을 통해 미래 세대가 보다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상호 교류를 제안했다. 양측은 이날 만남을 계기로 상호 도시간 교류 필요성과 가능성에 대해 의견 일치를 보였으며 하동군은 후속 조치로 2024년 하동야생차문화축제에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하승철 군수는 다음 날 시즈오카현, 야마나시현, 가나가와현을 관할하는 하동(악양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수원시 중소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출 개척에 성공한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는 ‘2023년 중소기업 생생 수출마당’이 20일 열렸다.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인계동)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인, 무역 희망인, 창업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해외 권역별 특성에 맞춘 수출 개척 노하우 ▲전통적 방식 수출 개척과 플랫폼을 활용한 수출 마케팅 실제 사례 ▲비대면 상황에서 신규 해외 바이어를 발굴·교섭하는 요령 ▲FTA 활용 실무(수출서류 실례 등), FTA권역 개척 준비 실제 사례 등 다양한 해외 판로 개척 방법이 소개됐다. 수원시는 모든 행사 과정에 참여한 참가자에게 수출 노하우가 담긴 책자를 증정하고,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는 관내 중소기업이 잘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홍보, 수출절차 지원, 판매 개척단까지 고루 갖췄으니 이용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러분의 의견을 담아 수원시 지원 정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수원시가 19일 수원형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갈 ‘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 밸리 추진협의체’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수원시는 지난 11일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 밸리’ 추진 협의체를 출범하고, 지자체, 병원, 대학, 협회, 연구기관 등 바이오산업 관련 기관 21개 관계자로 이뤄진 ‘실무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자문위원회 위촉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상균 기업유치단장, 자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추진협의체 자문위원회는 홍창형 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 부원장, 이상래 실험동물연구센터 소장, 박영준 아주대 약학대학 교수,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엄승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 이기칠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투자분과 부위원장, 함태원 약업신문·뷰티누리 대표, 이종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 본부장 등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는 수원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의 중장기적 방향성을 제시하고, 바이오산업특화연구, 국가 공모사업 추진 등을 후방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출범식은 수원시 기업유치단의 바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구리시는 지난 18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 및 실무자와 구리시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구리시는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을 위한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회적경제 중점의제 및 분야별 추진 전략과 지표설정을 지역 내 문제점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해 가능한 부분을 제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의견을 수렴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간담회는 구리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참석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구리시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FGI(Focus Group Interview, 표적 집단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사회적경제기업 ▲구리시민 ▲구리시청 공무원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운영 및 매출 구조와 사회적경제 인식과 기업 제품 이용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구리시는 19일 시청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10월 제3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브리핑은 여호현 도시개발사업단장이 사노동 일원 개발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E-커머스 물류단지 총 962,107㎡(약 29만 1천평)에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등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먼저,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약 145,000㎡ 부지에 4차산업 기반의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연구시설 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고부가가치 일자리가 창출돼 구리시의 산업 지도를 새롭게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사업은 약 241,000㎡ 부지에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첨단 도매시장을 건설하고 다양한 시설과 기능이 결합된 복합상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마스터플랜 용역은 내년에 진행될 방침이다. 시는 이 사업과 연계해 ▲갈매IC 및 왕숙천 지하관통도로 건설 ▲GTX 신규노선과 별내선의 성공적 개통 ▲관내 첨단 트램 설치 등의 광역교통 대책도 함께 추진하는 등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시 중구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을 통해 2024년에 추진할 총 19억8,500만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33건을 의결·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8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부위원장, 분과위원장, 동별 지역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에서는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추진상황 보고와 2024년도 제안사업 검토보고 후,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등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졌다. 의결한 사업은 ▲연안부두로12 일원 가로등 조도 개선 등 ‘구 공모사업’ 9건(15억8,500만 원) ▲신포동 경관개선사업 등 ‘동 지역사업’ 24건(4억 원) 총 33건(19억8,500만 원)이다. 이는 7월까지 누리집, 전자우편, 방문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접수한 제안사업들이다. 이후 구 공모사업은 담당 부서 검토, 분과위원회 논의 등을, 동 지역사업은 각 동 지역위원회 논의 등을 통해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이들 33개 사업은 구의 내년도 본예산 편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태안군이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의 문제점 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1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건설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내년부터 △군 발주 건설공사 시 입찰단계에서 사전 실태조사 실시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의 개편 추진 등 건설사업 관련 적극적인 보완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군은 내년 2월부터 군 본청 및 소속기관 발주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건설공사 입찰단계 사전 실태조사’를 추진, 공공 건설사업의 내실화와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이는 군 발주 건설공사에 응찰하는 부적격업체를 사전 차단해 건실한 건설 사업자의 수주 기회를 늘리고 일괄 하도급, 면허 대여, 부실시공, 대금체불 등의 부조리를 막기 위한 조치다. 조사 대상은 본청 및 소속기관의 발주 건설공사 중 추정가격 4억 원 이상의 종합공사와 2억 원 이상의 전문공사다. 군은 건설업 등록기준 미달이 확인될 경우 해당 업체를 낙찰에서 배제하고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는 점을 입찰공고문에 명시할 계획이며, 입찰 적격심사 대상 업체에 대해서는 기술능력과 자본금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천안시가 18일 오후 국내 우수 3개 기업과 투자금액 2510억 원, 고용 창출 167명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도내 5개 시장·군수, 17개 기업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업은 천안 제2일반산업단지와 입장면, 동면의 개별입지 등 4만7,995㎡에 공장 증설·이전 등 사업을 확장한다. 지난해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를 합병한 롯데웰푸드(주)는 2,220억 원을 투자해 천안 제2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증설 및 빙과류 기계설비 신규설치 외에도 생산라인을 정비할 계획이며 11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자동차 시트 소재 생산 및 부품을 제조하는 코오롱글로텍㈜은 중국 충칭 법인을 청산하고 입장면 망향로 코오롱글로텍 천안공장 내 4,080㎡의 부지에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증설하기 위해 205억 원을 투자하고 40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건축용 원단, 보호복 원단을 제조하는 ㈜폴트리는 사업 확장을 위해 동면 화덕리 일원에 85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이전할 계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수원시가 관내 중소제조기업의 중동권역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수원시는 17일 수원시기업지원센터에서 관내 중소제조기업 5개사를 대상으로 ‘2023 중소기업 중동권역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라임트리(나노 화장품), 에버트리(디지털 살균기), 토비누리(압축배양토), 에이티랩(화장품 원료), 이엠엘(합금재료) 등 참가 기업들은 현지 중동권역 20개 사 바이어들과 100인치 대형 스크린 화상 상담을 통해 업체별 생산제품을 홍보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천안시는 17일 정광섭 쌍용2동 행복키움지원단장, 박광원 하이렉스타운 상가번영회장, 김광섭 쌍용2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26호 ‘1사·1행복키움지원단’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주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기획 프로젝트인 ‘1사 ·1행복키움지원단 결연’을 지난 2022년 2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쌍용2동 행복키움지원단과 협약을 체결한 하이렉스타운 상가번영회는 쌍용2동 행복키움지원단을 통해 꾸준히 상품권, 사우나 이용권 등을 지원해 왔다. 작년 연말에는 쌍용2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20만 원을 지정기탁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의 사회공헌 가치와 행복키움지원단 조직 가치 융합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그동안 1사·1행복키움지원단 결연은 후원금 지정기탁 등 48500천원, 이불, 도서, 집수리, 김장김치 등 후원물품 41000천원, 김장나눔, 집수리, 물품전달 등의 봉사활동 참여인원이 96명에 달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영천시는 10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2개월)를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 집중 징수활동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효과적인 체납세 정리 활동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체납세 일제정리 책임징수단’을 편성해 읍면동과 상호 유기적 협력 체계하에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 체납액 징수를 위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시스템 탑재 차량을 이용해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은 등록 번호판을 영치하고,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인도, 부동산 압류, 부동산 공매, 금융 재산 압류 및 추심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납세자 편의를 위해 체납안내문 발송, 지방세 상담 콜센터 등을 운영하고 체납세 일제정리 홍보 활동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며, 경기침체 등 사유로 인한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로 체납처분을 일시 유예할 수 있다. 오영호 세정과장은 “시민이 납부하는 지방세는 살기 좋은 영천시를 만드는데 필요한 소중한 자주 재원이므로 이번 일제정리 기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납부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상점가 활성화와 청년 상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자 청년몰 입점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 모집 종목은 동문공설시장 지하 1층 청년몰 내 음식점(3점포), 카페(1점포) 총 4개소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에서 만 39세 이하의 청년 상인 누구나 입점 신청이 가능하다. 단, 사업자 등록이 있는 청년 상인은 지원이 불가하며, 현재 청년몰에서 운영 중인 메뉴에 대한 중복은 피해야 한다. 최종 선정은 사업계획서와 메뉴 등을 평가하는 서류심사와 청년 상인의 역량과 태도 등을 평가하는 발표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제주시에 10년 이상 거주 중인 자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한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청년몰이 다양성과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청년몰은 물론 동문시장 등 전통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청년 상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남양주시는 13일 남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인 ‘시민참여 조합형 기업에 대한 제도적 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남양주 사회적경제 오픈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자 및 종사자,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협동조합 운동의 발상지인 원주시의 역사와 원주시 사회적경제 민간네트워크 운영 사례를 주제로 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사회적경제센터 박준영 이사장의 강의로 시작됐다. 또한, 강의에 앞서 특별 초빙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의 사회적를 약자 보듬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기업하기 좋은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오픈세미나는 오는 12월까지 5차례에 걸쳐 △사회적경제 민간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나주배, 쌀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대미 수출 세일즈에 또 한 번 나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윤병태 시장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미국 LA한인축제 농수산물 엑스포와 뉴저지주 H마트 등에서 지역 우수 농수산식품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4박6일 해외 일정을 소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윤 시장은 이번 해외 세일즈를 통해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마트’와 500만불(한화 약 68억원) 규모 나주 농·수산식품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미국 일정에는 김정숙 시의회 운영위원장, LA한인축제 농수산물 엑스포 참가 업체인 골든힐·나주배원예농협·완도물산 대표, 전남식품수출협회 관계자, 배원예유통과 직원 등 11명이 윤 시장과 동행했다. 나주시와 수출 협약을 체결한 미국 H마트는 1982년 설립해 미국 뉴저지주 린드허스트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 등에 105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연매출이 23억 달러, 한화 약3조1000억원에 달하는 대형 유통업체다. 윤병태 시장, 최우진 H마트 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국내 육성 사료용 맥류 신품종 트리티케일의 이용 촉진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채종단지 조성에 나선다. 삼척시는 총사업비 50백만원(국비 25, 시비 25)을 투입하여 원덕읍에 5ha 규모의 트리티케일 채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순환식 건조기, 종자 선별기를 지원하는 한편 채종·건조기술을 보급할 예정이다.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의 속간 교잡종으로 추위와 쓰러짐에 강해 혹한기와 생육환경이 불량한 지역에서도 잘 자라는 겨울철 조사료 작물이다. 생육기도 벼 재배시기와 겹치지 않으며 기존 재배되고 있는 호밀과 비교하여 영양가치, 기호성, 수량성 등이 우수한 겨울철 고품질 조사료로 국내 축산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 육성 트리티케일 채종기술 보급 시범사업 추진으로 적합한 수확시기와 올바른 건조 방법에 대해 현장 기술을 지속 지원하고, 관내 재배면적을 확대하여 국내 조사료 수급불균형 해소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영양분이 풍부한 밀과 추위에 강한 호밀의 장점을 모두 갖춘 트리티케일을 관내 최초 도입하여 조사료 안정생산에 기여하겠다”고 밝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5월 17일 ‘2024 삼척장미축제’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사장 주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예방 활동 및 시설물 안전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불법 영상 촬영 범죄를 근절하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시설물 안전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삼척시, 삼척경찰서, 안심화장실 시민감시단으로 구성된 민·관·경 합동 점검반은 임시화장실을 포함한 장미공원 내 화장실 5개소를 탐지장비를 활용,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및 안전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사 및 축제 등 관광객,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및 시설물 안전 모니터링을 추진하는 등 범죄 예방 및 시설물 개선을 통해 관광객, 시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삼척시는 지난 5월 17일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도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및 주민 약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산2리 경로당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자치활동을 할 수 있는 신축 경로당의 준공을 기념하는 자리로서 현판식과 기념패 증정 등 행사를 진행하고 효도잔치를 통한 오찬을 함께하며 주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호산2리 경로당은 총사업비 7억 6천여 만원이 투입되어 원덕읍 호산리 288-3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 530㎡, 연면적 173.43㎡의 지상 1층 규모로 넉넉하게 건축됐다. 삼척시 관계자는 “호산2리 경로당이 준공된 만큼 지역의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오늘 준공식을 계기로 더욱 화합하셔서 살기좋은 마을로 거듭나시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강물 범람으로 인한 침수가 발생했을 시 호산2리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시설이 없다는 점이 우려되어 지난 2023년부터 호산2리 경로당의 신축이전을 추진해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삼척시가 5월 17일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캠페인을 오전 출근길에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조직 내 관행적 부패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삼척시 전직원의 청렴의지를 다지는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삼척시청 본관 1층 로비와 별관 1층 로비에서 출근길 08:30부터 진행된 캠페인은,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하여 부시장·국장 등 간부들이 직접 제작한 청렴빵을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전단지와 함께 배부하며 동 행사를 진행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청렴 캠페인을 통하여 건전한 조직문화와 부패행위 금지에 대한 의지를 다시한번 다지고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를 확립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출근길 반부패 청렴 캠페인과 동시에 오는 18일 개막하는 ‘2024 삼척 장미축제’ 행사장에서 시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군포시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16일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15명과 함께 “힐링~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희망나눔! 군포2동”의 특화사업으로 바깥 활동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휴식을 취하며 군포2동 공원 등 동네 한바퀴를 산책 기분 전환으로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지로 삶에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하게됐다. 이날 따뜻한 점심 삼계탕 및 추어튀김(개별포장)과 안전하고 따뜻한 일상생활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식품, 스팸, 파스등 선물꾸러미와 함께 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 댁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드리며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혼자 있고 몸이 불편하여 외출할 기회가 없었는데, 동네를 산책하며 5월의 정취도 만끽할 수 있어 기분전환도 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민성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더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지 못했지만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안종국 군포2동 동장은 “어르신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