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관광마이스 통합플랫폼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한 광주관광공사가 직위공모제와 관리직 축소(13명→9명) 등 조직개편을 통해 ‘일하는 조직’으로 재정비하는 등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익사이팅 광주’ 실현을 위한 발빠른 변화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공사는 28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대화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과 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관광공사는 지난해 7월 공공기관 구조혁신을 통해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광주관광재단이 통합해 출범한 공기업으로, 전국에서 7번째로 탄생한 관광공사이다. 공사는 광주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관광마이스 통합플랫폼’으로서 단순하게 두 기관의 물리적 결합을 넘어 동반상승(시너지) 창출과 경영혁신을 통해 ‘상상이 현실이 되는 꿀잼도시, 온종일 활력이 넘치는 도시 광주’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모바일 앱으로 운송수단을 호출하면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실시간 운행경로를 파악해 최적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주관광 수요응답형교통수단(DRT) 서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8일 진흥원 대강의실에서 광주 지역 평생학습 기관, 지역 대학, 자치구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광주평생학습포털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광주평생학습포털 협의체’는 각 기관에 분산된 광주 지역 평생학습 정보를 수집해 한 곳에서 통합 제공하는 ‘광주평생학습포털’을 구축하기 위하여 구성됐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민·관·학 평생학습 기관 간 평생학습 데이터 연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의와 진흥원의 ‘광주평생학습포털 구축 계획’ 발표 등이 진행됐다. 협의체에 참여한 각 기관은 ▲평생학습 데이터베이스 통합 구축 및 관리 ▲지역 평생학습 정보 접근성 확대를 위한 광주평생학습포털 구축 ▲평생학습 공공데이터 발굴 ▲지역 평생학습 네트워크 강화 등 광주광역시 평생학습 정보 시스템 구축 및 활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춘문 원장은 “지역 평생학습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유용한 서비스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광주평생학습포털 구축이 완료되면 시민의 평생학습 정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평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정책소풍을 열고 가족친화 직장문화 정착 등 모두가 맘편한 일·가정양립 문화 정착을 논의했다.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직장맘지원센터,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긴급전화1366 광주센터를 운영하면서 일과 가정의 조화, 여성 인적자원의 육성 및 인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강 시장은 먼저 이날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 위치한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긴급전화1366 광주센터 사무실 등을 찾아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장시간 머물며 실제 상담 사례 등을 꼼꼼히 청취했다. 특히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취업 연계, 일·자녀돌봄 병행이 가능한 가족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 들었다. 이어진 간담회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성유석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중소사업장의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도입 확대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강 시장은 일명 ‘지각장려금’으로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초등1학년 학부모 10시 출근제’를 도입한 중소사업장의 근로자와 사업주의 현장 반응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4월 1부터 5월 10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농민공익수당’을 신청받는다.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 광주광역시에 주소와 농업경영정보(농지, 농장)을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면서 전년도 기본형직불금을 지급받은 농업경영체 경영주 또는 가축·곤충 사육 농업경영체 경영주다. 다만 농업경영체 공동경영주, 부부 또는 동일 세대이면서 경영체를 분리해 여러 건으로 등록한 경우 한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 2022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이 연 3700만원 이상이거나 공무원, 보조금 부정수급자, 농업 관련 법규 위반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광주시는 자격 및 요건 검증, 이의신청 접수 및 확인을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6월 중 농가당 연 60만원의 광주선불카드로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농민공익수당’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3대 공익가치 수당’ 중 하나로 지난해 첫 시행됐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농민공익수당이 농업의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4일 오전 서구 양동시장 한 국밥집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조찬회동을 하고 지방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메가시티 전략 등을 논의했다. 양 시도지사의 공식적인 만남은 지난 5월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6개월만이다. 이날 조찬회동에서는 지역균형발전 정책, 인공지능(AI)과 미래차 등 첨단미래산업 지속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강 시장은 “김포의 서울 편입으로 시작된 지방 메가시티 방향과 국가균형발전, 청년이 머무는 광주를 만드는 데 김동연 지사님의 조언과 지혜를 구한다”면서 “김 지사와 함께 흔들리는 국정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국토균형발전, 지방분권과 자치 측면에서 대한민국의 앞길과 지방을 살리는 길에 대해 강기정 시장님과 여러 가지 논의를 하고 힘을 모으려 한다”며 “인공지능(AI)과 첨단 자동차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한 후속 논의, 신재생에너지에 가장 활력 있는 도시인 광주·전남과 경기도가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100(RE100)을 연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후 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11일 교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나주 영산강 역사문화 현장 연수’를 운영했다.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나주 영산강 유역 역사 문화 유적지 답사와 전문가의 관련 강의를 통해 교원들이 남도 지역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원들은 나주 반남고분군 및 국립나주박물관에서 대형 옹관, 금동관 등 역사 유물들을 통해 영산강 유역 고대 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금성관, 금학헌(나주목사내아), 서성문, 향교를 둘러보며 과거 ‘소경(小京)이라고도 불렸던 나주의 건축물들을 한눈에 담았다. 이어 교원들은 나주 남산시민공원에서 호남창의회맹소 선봉장이었던 나주 출신 김태원 의병장에 대해 알아보고, 임진왜란 당시 전국 최초로 근왕의병을 일으킨 문열공 김천일 선생을 모신 사당인 정렬사에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대자초 최태삼 교감은 “고대부터 근현대사까지 남도의 역사를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남도 지역 의병들의 활약과 그들의 정신을 배우며 앞으로 학생들의 교육에 더욱 힘써야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관내 38개 시험장에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주 지역 수능시험장(26지구)은 총 38개교이고, 응시자는 총 1만6089명(재학생 1만1112명, 졸업생 4332명, 검정고시 합격자 등 645명)으로 지난해보다 631명 줄었다. 전년도에 이어 졸업생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 재학생 비율은 역대 수능 중 가장 낮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도 당초 배정된 시험장·시험실에서 일반 수험생과 함께 시험에 응시한다. 다만 시험장 내에서는 KF94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점심 식사는 시험장 내 마련된 별도 장소에서 할 것을 권고한다. 한편 모든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15일 오전에 수험표를 교부받아야 한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소속(출신)학교에서 수험표를 교부받을 수 있으며, 교육청에서 접수한 검정고시・타시도 고교 졸업 수험생의 경우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수험표를 받을 수 있다. 수험생은 수험표를 받고 해당 시험장 위치 및 수험생 유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한 후, 수능에 응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남구는 국내 경기 부진과 부동산 거래 감소에 따른 지방세 및 지방세외수입 확충을 위해 고액 체납자별 징수 전담제 등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 남구는 13일 “지속적인 고물가와 고금리 영향으로 내수 경제 부진 및 부동산 거래가 감소하면서 지방세수 결손이 발생함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지방세입금 확충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로 밝혔다. 국내 경기와 부동산 거래 감소 영향으로 재산세를 비롯해 주민세와 취득세, 지방교육세 등 지방세에 해당하는 세수가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우선 오는 12월 31일까지 체납세 해소를 위해 지방세 10만원 이상을 체납한 1만1,462명에 대해 징수 전담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세무1·2과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이 1인당 고액 체납자 220여명을 특별 관리함으로써 결손이 발생한 지방세입금을 확충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남구는 전화 및 사업장과 주소지 방문을 통해 체납분에 대한 납부를 독려했음에도 불구하고 세금을 내지 않을 경우 자동차와 부동산, 예금 등의 재산을 조사해 강력한 체납 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nb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14일 겨울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에 대비한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모의훈련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예상시기(매년 12월~다음해 3월) 전, 관계기관별 준비 상황과 협조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상황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150㎍/㎥ 상태로 2시간 이상 지속되고 다음날도 75㎍/㎥ 초과가 예상되는 상황을 가정한 위기경보 ‘주의’ 단계로, 현장·서면 훈련을 병행해 진행한다. 현장(실제) 훈련은 하수처리장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가동률 조정, 관급 공사장인 광주대표도서관 노후건설장비 사용 제한 등 특별점검, 저공해 미 조치 배출가스 5등급차량 운행제한(과태료 미 부과), 자동차 배출가스‧공회전 단속, 도로청소 강화, 미세먼지 민감계층 대상 매뉴얼 전파 등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미세먼지 배출저감 대상 사업장·공사장뿐만 아니라 어린이, 임산부, 노인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시민에게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이행 체계를 점검해 개선이 필요할 경우 위기관리 매뉴얼을 보완하는 데 역점을 두고 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혁신적 광융합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는 국내 최대 광융합산업전시회인 ‘포토닉스 코리아 2023(제21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를 15~16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광주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21회째를 맞았다. 지난 2001년 ‘국제 광산업 전시회’로 시작한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광융합산업 전문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광융합산업의 중심도시’ 광주에서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인 광기술이 반도체·인공지능(AI)·에너지·미래형자동차 및 광의료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분야는 물론 일상에 적용되는 광융합산업 신기술과 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LG이노텍·트로닉스·옵토닉스·에스엔엠메디컬 등 광융합산업 관련기업을 비롯해 한국광기술원·한국광학회·키엘연구원(옛 한국조명ICT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광주테크노파크·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전자기술연구원·광주그린카진흥원·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국내 광융합산업 관련 150여 기업과 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최근 인플루엔자가 급속히 확산하자 시민들에게 서둘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참여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10월 5주차(44주, 10.29.~11.4.)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30.0명으로 전주대비 약 170% 증가했으며, 이는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 6.5명의 4.6배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특히 아동·청소년의 의사환자분율을 보면 7~12세 95.2명, 13~18세 66.9명에 달하는 등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광주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지난 9월20일부터 생후 6개월에서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50~64세 장애인·의료급여수급권자·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으니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0~11일 교육과정·수업·평가 연수단 교원들을 대상으로 학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미래 핵심역량(6Cs)을 키워주는 교육으로의 전환’이라는 주제의 이번 컨퍼런스는 학생의 6Cs를 위한 수업 변화 모델, ‘디지털 대전환’ 시대 새로운 중등교육 모델 등을 구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 1부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및 해설서를 개발한 교육부 교육과정 심의회 위원 왜관중학교 이문경 교장이 ‘교육과정 주요 개정 사항 및 2028 대입 개편안에 따른 변화’ 등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2부에는 살레시오중 남인영 교사, 전대사대부중 김혜숙 교사, 상무고 이동수 교사, 성덕중 최지수 교사 등이 나서 IB(국제 바칼로레아), 디지털 리터러시, AI, 챗GPT 등에 대한 다양한 수업 모델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에 이어 교원들은 토론회를 열어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저마다의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한 교원은 “앞으로의 학교 현장에서 교육의 역할과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개정 교육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2일 5‧18민주광장에서 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는 2023 청소년독립페스티벌을 개최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광주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며, 청소년들의 자치와 자립, 역사의식, 민주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광주 청소년의 사회참여 축제로 지난 2011부터 시작돼 올해 13회를 맞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청소년추진단을 구성해 청소년 주도로 축제를 기획, 준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고려인마을 아리랑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부스로 구성된 ‘이슈놀이터’ ▲실감나게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알 수 있는 ‘테마전시’ ▲광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독페테리아’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하는 ‘버스킹’ ▲누구나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는 ‘청소년 민주성회’ 등 청소년은 물론 광주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채워졌다. 고등의회 부스를 운영한 광주광역시고등학교학생의회 김성민 부의장은 “94년 전 일제강점기 시절에도 차별과 불의에 저항했던 학생선배들의 정신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며 “오늘을 살아가는 세상의 주인공으로 다양한 학생참여활동을 펼쳐나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9월25일~11월10일 관내 초·중·고 28교 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운동부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생 선수의 보편적 권리 보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초·중·고 급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그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초등학생 선수들은 ‘비폭력 평화교육’을 주제로 서클 활동 중심의 비폭력 대화법을 배웠고, 중학생 선수들은 ‘사이버 윤리교육’을 주제로 사이버폭력 예방 및 대처 방안,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법 등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고등학생 선수들은 ‘하나되는 우리’를 주제로 인권 의식을 신장하는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펼쳤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상대방의 마음에 공감하고 진정성 있게 대화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 교직원은 “사례 중심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선수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인권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 선수들의 인권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었다”며 “앞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9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조선대학교 사범대학교와 함께 ‘현직·예비교사 미디어교육 수업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교사 양성을 위해 현직 교사와 교육청, 조선대학교가 뜻을 모아 추진됐다. 조선대학교 사범대학교 재학생을 비롯해 교수, 교육전문직원, 중등교사 50명이 이번 행사에 참석해 ‘미디어 리터러시’를 주제로 한 수업이론과 강의와 이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행사는 현직 교사들의 수업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학생과 교수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더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어 토크쇼 형식으로 이에 대한 질의와 응답이 이뤄졌다. 특히 지역 언론매체를 활용한 미디어 교육 방안,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 방안, 문제해결 도구로서 의사소통 교육의 중요성 등에 대해 열띤 대화가 이어졌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교육공동체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역 협력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그 영역도 넓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의 소규모 개인 간 거래에 대한 합리적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오는 5월 8일부터 1년간 ‘건강기능식품 개인간 거래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개인간 거래’에 대한 개선 권고가 있은 이후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과 유통질서가 보장되는 범위 내에서 규제개선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시범사업이다. 식약처는 원활한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시범사업 가능 플랫폼과 개인간 거래 가능기준 등을 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안전성 및 유통 건전성 확보를 위한 시스템이 마련된 중고거래 가능 플랫폼 2곳**에서 운영되며, 시범사업 기간 중이라 다른 형태의 개인 간 거래는 허용되지 않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시범사업 기간 중 이용 고객의 편의성 등을 고려해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를 위한 별도의 카테고리가 신설‧운영될 예정이다. 거래할 제품은 미개봉 상태여야 하며, 제품명, 건강기능식품 도안 등 제품의 표시사항을 모두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소비기한이 6개월 이상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기반이 약한 초기 창업자의 사업 안정화를 위해 ‘청년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맞춤형 컨설팅 사업’은 전문 컨설턴트가 매장을 직접 방문해 상권 입지조사, 매장 경영 분석, 메뉴 개발 등 150만 원 이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컨설팅을 완료한 대상자들에 대해 선정평가를 통해 상위50% 기업에게는 환경개선․상품개발․판로개척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500만 원의 사업 고도화 지원금을, 하위50% 기업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홍보·마케팅비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지난달 18일 기준 여수시에 주소 및 영업지를 둔 청년 창업자(18 부터 45세 이하)로 영업 기간이 6개월 부터 5년 이하이며, 연 매출액이 2억 원 이하여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6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또는 수행기관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쟁력과 자생력 있는 청년 창업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의회는 5월 7일부터 5월 1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다룰 예정이며, 이를 위해 당초 계획된 “의회운영 기본일정”에 회의일수를 늘렸다. 임시회 주요일정은 5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월 13일까지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종심사를 진행하며, 오는 5월 14일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회기를 종료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에는 배성도, 오종열, 이상승, 권선호, 박남희 의원, 이상 5명이 선임됐으며, 위원장에 박남희 의원, 부위원장에 권선호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심청보 의장은 “면밀하고 소신있는 심사로 한정된 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되도록 할 것”과 “군정이 지향하는 정책과 사업에 대한 점검은 물론 대안 제시”를 당부했다. 한편, 제300회 임시회 세부일정은 칠곡군의회 홈페이지의 “의정소식→의사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6·25전쟁 참전국과의 국제보훈사업 교류·협력 강화를 비롯해 우리 정부가 지원한 독일 최초의 6·25전쟁 참전비 제막, 독립유공자 유해봉환 추진 등을 위해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와 독일을 방문하는 출장길에 오른다. 강정애 장관은 5일 오전 출국한 뒤, 6일(월,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한국전 참전비와 개선문 광장에 있는 무명용사의 묘(꺼지지 않는 불꽃) 헌화·참배로 현지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프랑스 한국전 참전용사와 유가족 초청 간담회를 가진 후 파리 앵발리드 보훈병원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현지 의료·요양시스템을 확인하고, 앵발리드 내에 있는 6·25전쟁 참전 영웅 랄프 몽클라르(Ralph Monclar) 장군의 묘소를 찾아 참배할 예정이다. 또한, 프랑스 상원의원으로 국방·군사위원회 소속인 크리스티앙 깡봉(Christian Cambon) 의원을 만나 양국의 국제보훈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다음 날인 7일에는 주프랑스 대사관에서 프랑스 유일의 독립운동가로, 일제강점기 프랑스 한국친우회 초대 회장으로 활동하며 한국의 독립을 적극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덕군어린이집연합회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일 영덕군 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과학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과학적 탐구와 함께 에어바운스, 비즈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소방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돼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유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육 교직원은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원아들이 부모님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