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열흘 앞둔 6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광주시교육청, 소방안전본부와 함께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종합지원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올해 수능은 오는 16일 광주지역 38개 시험장에서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5분까지(일반수험생 기준) 실시되며, 광주지역 수험생 1만6089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교통소통 원활화 ▲119 구급대응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자연재해 대비 ▲안전사고 예방 등 5개 분야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수능장 사전 점검을 위해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0월16일부터 11월10일까지 4주간 시험장 38개소에 대해 화재 위험 요소 사전 제거를 위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수험생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시험장 주변 공사장 현황을 파악해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한 안내 공문을 발송하는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 또 기상 악화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하고자 시-교육청-자치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 ‘제30회 광주김치축제’와 ‘광주푸드페스타’에 관람객 10만 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우주 최초 김치파티’를 주제로 열린 올해 광주김치축제는 김치체험·경연·판매 위주에서 벗어나 ‘천인의밥상’, ‘김치디너쇼’ 등 음식체험과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도됐다. 여기에 맛의 고장 광주의 다양하고 우수한 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푸드페스타는 김치축제와 함께 열려 동반상승 효과를 누렸다. 이는 축제의 콘셉트와 스토리를 갖춰 대표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축제의 도시 광주 브랜딩 사업’이 성공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올해 처음 선보인 ‘천인의 밥상’은 이색적인 자연친화 공간(그리너리, Greenery)에서 김치보쌈, 김치닭강정, 김치빤새우, 김치소금빵 등 30여 종의 김치요리를 맛보며 ‘꿀잼도시 광주’를 만끽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김치디너쇼, 어린이들을 위한 김치송과 김치댄스, 젊은 감성을 지향한 김치 디제잉(DJing) 등을 통해 장년층 축제 이미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6일 시청 무등홀에서 안전보안관 신규 모집자 및 재교육 대상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안전보안관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7대 안전 무시 관행을 근절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안전보안관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주시는 앞서 5개 자치구 345명의 안전보안관 중 본인 해촉 요구 등 29명을 해촉하고, 추가 모집 공고를 통해 33명을 신규 위촉했다. 교육은 안전보안관의 임무와 역할, 안전신문고 웹 활용법, 신고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전보건공단 교육센터에서는 건설현장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 현장 신고 대상 및 요령을 교육했다. 안전보안관은 소양교육 3시간을 이수해야 행정안전부에서 발급한 안전보안관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안전보안관들은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불법행위 안전점검 및 안전신문고 신고 1만2805건,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 ‘5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도’를 적극 활용해 절대 주정차 금지구간인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등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최선을 다해 생명을 구하십시오. 그러나 여러분 자신도 반드시 살아서 돌아오십시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6일 신임 소방공무원들의 첫 시작을 격려했다. 특히 강 시장은 제58주년 소방의날 기념식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한 연설을 인용, 안전한 소방활동을 거듭 당부했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소방학교에서 신임 소방공무원 교육과정 교육생 123명을 만나 “생명을 구해야 한다는 사명감은 때로는 죽음도, 눈앞의 불길도, 두렵지 않게 한다. 청년 강기정에겐 민주주의가 그랬다”면서 “여러분은 구조현장에서 두 사람을 구해야 한다. 한 명은 위기에 처한 시민이고 다른 한 명은 자기 자신이다. 두 명의 목숨을 구한다는 생각을 항상 가슴 속에 새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또 “외상사건 구조활동에 따른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불면증, 우울증 등 마음건강을 염려하고 있다”며 “이 부분은 앞으로도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청와대 정무수석 시절 대형재난 현장에서 소방공무원들의 헌신을 소개했다. 강 시장은 “2019년 최악의 강원도 산불이 발생했을 때 전국에서 소방차와 소방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2년 아동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아동정책에 대한 계획수립의 적절성, 이행의 충실성, 성과 달성도 등 3개 영역 13개 지표로 실시했다. 광주시는 ▲아동·청소년의회 운영 ▲인공지능(AI) 기반 어린이 상상놀이터 건립 추진 ▲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 개소 ▲광주아이키움 플랫폼 운영 등 정책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광주시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함께 포상금 250만원을 받는다. 유공 공무원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주어진다. 임애순 아동청소년과장은 “광주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사업비 확보 등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교육, 문화, 건강, 복지 등 모든 영역에서 아동들이 존중받는 시민으로 참여하고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학생들의 영어 학습격차 해소 및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기초튼튼 English Playground' 동영상 185편을 제작해 광주 지역 초·중학교 영어 교육에 활용한다고 6일 밝혔다.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현재 국어, 수학 기초학력 지원 자료에 비해 영어 수업 지원 자료는 보급이 부족한 실정이고, 상급 학년일수록 어려움을 겪는 영어 과목에서 학습격차 해소 지원이 특히 필요한 상황이다. 창의융합교육원은 이러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영어 기초학력 도움자료 '기초튼튼 English Playground'를 바탕으로 총 185편의 동영상을 개발해 유튜브 공식 채널에 게시했다. 동영상은 차시별로 학습할 수 있도록 3~6분 사이로 제작됐다. 또한 차시별 동영상 QR코드를 통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쉽게 동영상을 찾아 학습할 수 있다. 동영상 제작 및 촬영에 참여한 진남초 김유나 교사는 “학교에서 영어 학습격차가 날로 심해지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학습지원 자료가 꼭 필요하다”며 “이번 동영상은 학교 수업 등에 활용돼 영어 읽기 및 쓰기 능력이 부족한 학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학부모지원센터가 10월26일, 11월2일 양일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저자초청 특강 ‘엄마의 화코칭’을 실시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가족심리회복지원의 일환인 이번 특강은 '엄마의 화코칭'의 저자 ‘지혜코칭센터’ 김지혜 대표를 초청해 ‘엄마의 화코칭-화를 다스리는 법’, ‘엄마표 감정코칭-화내지 않고 훈육하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화라는 감정 안에 숨겨진 진짜 내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자녀와의 관계를 비롯해 모든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점을 배울 수 있었다”, “화만 참는 것이 아닌, 무엇 때문에 화가 났는지를 이해하고 나를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등 다양한 소감을 남겼다. 추진단 김진구 단장은 “학부모들이 자아를 돌아보고 보다 지혜롭게 자녀 양육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이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추진단은 지난 6월부터 ▲개인 및 가족상담 ▲집단상담 ▲심리역할극 ▲힐링형 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는 심리회복지원 프로그램 ‘마음톡톡’을 통해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에게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4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관내 초·중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초·중학생 독서토론교실’을 진행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독서토론 교실은 학생들에게 책읽기와 토론을 즐거움을 알려주고, 논리적인 글쓰기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이번 활동을 통해 자기 생각을 다른 사람과 나누며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독서토론교실은 초등학생 과정과 중학생 과정으로 나눠 진행돼 학생 수준에 맞는 구성으로 이뤄졌다. 초등학생 과정은 논제 만들기, 논제 정하기, 다양한 토론 유형 실습, 논제에 대한 OREO글쓰기(의견제시→이유설명→사례제시→의견강조 및 제안하기)로 구성됐으며, 중학생 과정은 토론의 가치와 중요성 특상, CEDA토론을 위한 분석 및 자료조사, 토론의 실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학생 독서토론교실은 주제도서로 가족을 소재로 한 ‘끌어안는 소설’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오늘날 가족이 지니는 가치와 의미를 논제로 입론과 반론, 설득 전략 이해 등의 활동을 진행해 학생·학부모에게 좋은 평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오는 13~14일 이틀간 환경전문가·시민과 함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 환경오염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이는 환경 오염을 예방하고 지도·점검 활동을 공개해 환경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단속 대상은 광주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과 주요 산업단지·하천 주변 지역이다. 점검 내용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관리 및 배출 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산단 내 폐수배출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절삭유를 사용하는 금속제품 가공업체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용성절삭유를 사용하는 일체형 기계, 시설(밀링기, 선반, 연삭기 등)은 대부분 기계에 주입 후 계속 순환·보충해 사용하다 지정 폐기물 처리한다. 이 때문에 폐수배출시설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광유류를 포함한 순환조의 용량 합계가 0.1㎥ 이상일 경우 폐수배출시설에 해당돼 페수배출시설 신고 후 운영해야 한다. 광주시는 각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에 대해 집중 점검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국악 발전에 뛰어난 공적을 보인 국악인을 발굴·시상하는 ‘임방울국악상 본상 수상자로 모보경(59세·전북) 씨를 선정했다. 또 국악 장래가 유망한 45세 이하 국악인에게 수여하는 특별상(42세·광주) 수상자로는 김승호 씨를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광주광역시장상패가 수여되며, 2024년 문화예술창작지원금으로 본상 1000만원, 특별상 500만원이 지원된다. 시상식은 11월 중 열린다. 본상 수상자인 모보경 명창은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춘향가 예능보유자로, 서울국악예고를 졸업하고 1983년 국립창극단에 입단했다. 이후 2000년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명창 부문 대통령상 수상, 2009·2012·2021 국립극장 6시간 판소리 완창 공연 등 국악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폈다. 1998년 전북도립국악원에서 정정렬제 춘향가를 가르치기 시작해 현재 전북도립국악원 판소리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특별상 수상자인 김승호 씨는 지역 대표 대금 연주가다. 광주예고와 전남대 국악과를 졸업하고, 전남도립국악단‧광주시립창극단 등에서 활동했다. 국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가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모를 통해 ‘야외 레저스포츠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제1회 광주광역시체육회장배 전국 민물낚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국민의 레저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4일~5일까지 양일간 광주 서구 신 서창교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동호인을 비롯한 가족참가자 등 약 360여명의 참가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가자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 광주지역 특산품 및 브랜드 상품, 각종 낚시용품 등을 증정하는 등 참가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시상금(품) 또한 각 부문(배스, 붕어낚시) 1위 400만원, 2위 300만원, 3위 200만원(이상 시상품 포함 금액) 등 전국 유수의 대회에 준하는 규모로 지원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여가 스포츠 낚시종목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대회가 됐다. 4일 진행된 배스 부문 1위는 전재훈 선수에게 돌아갔으며(2위 진형수, 3위 정승호), 아쉽게도 5일차 붕어 부문의 경우 블루길 등 타 외래어종은 많이 잡혔으나 대상 어종인 토종붕어가 잡히지 않아 당초 계획됐던 시상금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6~24일 건강한 정신건강 문화조성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스.우.파(스트레스 우울 타파)’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내 마음 점검하기’와 ‘행복레시피 전파’로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오는 24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학생들은 우울척도 자가 진단 테스트를 통해 내 마음을 점검해보고, 효과 있었던 나만의 스트레스·우울 해소법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며 "우리 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이 행복한 일상을 누리고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3일 관내 9개 직업계고 1학년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중소기업 취업(Cheer Up)캠프를 실시했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지역인재 지역정주 프로젝트인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한다. 이번 캠프는 공업계열과 농·상·가사계열로 나눠 진행됐다. 학생들은 영화와 직업 세계를 접목한 셀프 리더십을 통한 직업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 PLC, IoT, 유튜브 실습 등 산업 트랜드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다양한 학생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특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며 “학생들이 자신에게 알맞은 진로를 찾고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3일 제94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이해 학생독립운동 기념탑(비) 참배 행사를 개최했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동․서부교육장, 직속기관장 등 교육청 및 산하기관 주요간부들이 함께 했다. 이들은 광주제일고등학교를 비롯해 전남여자고등학교, 광주교육대학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를 찾아 각 학교의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을 차례로 참배하며 독립운동에 참여한 학생들의 뜻을 기렸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학생독립운동은 1919년 3․1 운동 이후 가장 큰 규모로 벌어진 운동으로,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운동이다”며 “우리 학생들도 94년전 광주 학생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그 불꽃같은 정신과 기상을 계승하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지난 4일 ‘광산구 시민안전체험 한마당’ 행사에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한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동안전체험교실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시되는 소방안전교육으로, 언제 어디서나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차별 없는 체험 기회 제공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이동안전체험교실에서는 4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해 화재, 지진안전 체험과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및 상황대처 능력 향상 체험을 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지진 발생 때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 화재 발생 때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 실생활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이다. 황인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의 재난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동안전체험교실을 확대 운영해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2008년에 시작해 누적 관객 9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이어가는 '2024 커피콘서트' 5월 무대는 문학과 명화, 클래식을 함께 즐기는 시간이다. 5월 22일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국내 최초 클래식 큐레이터 조숙현의 해설로 셰익스피어의 명작 '리어왕'을 깊이 있게 살펴본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으로 손꼽히는 '리어왕'은 브리튼의 늙은 왕 리어가 세 딸의 효심 크기에 따라 왕국을 나눠주기로 하면서 시작되는 비극이다. 개인과 국가, 자연과 운명, 그리고 청년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인생 전반에 대한 문제를 다루며, 시대를 초월한 강한 메시지를 주기에 500년이 지난 지금에도 인생을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추천되고 있다. 공연을 이끄는 클래식 큐레이터 조숙현은 예술을 읽고 생각하여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일을 한다. 음악과 함께 감상하면 좋을 책 또는 그림을 찾아내어 소개하고 더불어 대중들이 공감할 이야기로 소통한다. 이번 무대는 '리어왕'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영상과 명화 등 시각적인 요소를 통하여 흥미를 유발하고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어울리는 클래식 명곡들을 들려주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흉기 피습 등 위험에 노출되어 근무하는 현장경찰관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신형 경찰안전장비를 현장에 보급한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공상 경찰관은 총 1,451명이며, 이중 범인 피습이 23.2%(336명)로서, 전년보다 284명 늘어난 수치다. 지난 4월 19일에는 광주광역시 송암동에서 범인이 휘두른 흉기(목공용 톱)에 출동 경찰관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상반기 보급되는 신형 경찰안전장비는 방검복제 4종과 중형방패다. 신형 방검복제는 다기능 방검복, 내피형 방검복, 배임 방지 재킷, 찔림 방지 목 보호대이며, 6월부터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형사, 교통 등 17개 현장 부서에 보급될 예정이다. 현재 사용 중인 방탄 방검복과 삽입형 방검 패드는 무겁고 신속한 착용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반해 다기능 방검복은 현행 외근조끼 대신 상시 착용이 가능하고, 내피형 방검복과 목 보호대는 외근조끼와 신속히 겹쳐 입을 수 있으며, 베임 방지 재킷은 평상복으로 입을 수도 있다. 각 방검복제는 보호 수준에 따라 적색, 황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배우 박정아가 최종회를 앞두고 ‘야한(夜限) 사진관’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정아는 ENA 월화드라마 '야한(夜限) 사진관'(연출 송현욱, 극본 김이랑,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슬링샷 스튜디오, 씨제스 스튜디오)에서 한봄(권나라 분)의 선배이자 능력 있는 변호사 강수미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박정아는 ‘야한(夜限) 사진관’에서 후배를 향해 냉철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필요한 순간에는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강수미를 탁월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얻었다. 특히 박정아는 안정적인 연기력만큼이나 ‘변호사’라는 캐릭터의 색깔을 물씬 담아낸 비주얼과 스타일링으로도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캐릭터에 완벽 동화된 연기력으로 월,화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박정아가 최종회를 앞두고 ‘야한(夜限) 사진관’을 떠나보내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정아는 “설렘과 긴장감 속 첫 촬영을 하러 가던 날이 여전히 생생하다. 예쁜 주원, 권나라 배우와 함께 정말 즐겁게 촬영을 했는데 오래도록 감사하고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 있을 것 같다. 늘 응원해주신 감독님과 좋은 스태프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미녀와 순정남’의 ‘톱배우’ 임수향이 나락으로 떨어졌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14회에서는 나락으로 떨어진 박도라(임수향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안방극장을 혼란에 빠트렸다. 이날 백미자(차화연 분)는 도라의 광고를 모조리 취소한 공진단(고윤 분)을 찾아가 용서를 빌었고 진단은 그런 미자에게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는 등 두 사람의 모습이 심상치 않은 전개를 암시했다. 한편 화보 촬영이 있다는 미자를 따라 도착한 장소에서 진단을 만난 도라는 충격에 빠졌다. 미라가 도라와 진단을 엮기 위해 그의 별장이 촬영장이라고 거짓말한 것. 미자의 계획을 알고 있던 진단은 도라에게 접근했지만, 도라가 또다시 거부하자 그녀를 방에 가두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보여 모두의 소름을 유발했다. 겁에 질린 도라는 침착하게 대응, 진단이 취한 틈을 타 밖으로 간신히 도망쳤다. 이후 도라는 고필승(지현우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만신창이가 된 그녀의 모습을 본 필승은 당황스러워했다. 도라는 엄마가 자기를 팔았다는 생각에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그룹 스테이씨(STAYC)가 특별한 무대로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4일 방송된 JTBC '골든 웨이브 2024 대만', KBS 2TV '뮤직뱅크 인 벨기에'에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먼저 '골든 웨이브 2024 대만'에서 스테이씨는 팬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록스타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올라 대만 현지 팬들을 위한 스페셜 포즈를 선보였다. 멤버 각각의 개성을 살린 펑키한 감성의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이 록스타 스테이씨를 한층 빛나게 했다. 곧이어 스테이씨는 두 번째 미니앨범 'YOUNG-LUV.COM' 타이틀곡 'RUN2U'와 세 번째 미니앨범 'TEENFRESH(틴프레시)'의 타이틀곡 'Bubble(버블)' 무대를 펼쳤다. 통통 튀는 포인트 안무와 청량감 넘치는 퍼포먼스가 강한 중독성을 유발했다. 이어 스테이씨는 'Sweet Night'을 주제로 펼쳐진 '뮤직뱅크 인 벨기에'에서 벨기에 현지 팬들과 만났다. 스테이씨는 트와이스의 'CHEER UP(치어 업)' 커버 무대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스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