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2일 광주소방학교 제101, 102기 신임 소방사 과정 교육생 126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교육은 화재, 생활안전, 응급, 산악 등 화재 및 재난 발생 때 대처 능력 향상과 소방안전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화재 때 대처방법 및 피난기구 탈출 ▲심폐소생술 방법·생활 속 응급처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생활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이다. 이번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통해 신임 소방사들이 실제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을 대비한 대응능력을 습득하고,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 황인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안전을 책임져야 할 소방관들이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한민국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지도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지난 1~2일 충남 보령에서 김동노 자율방재단 연합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재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재난관리 연속성과 협업,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심폐소생술 교육 등 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및 방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 자율방재단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 시상, 자치구별 활동 상황을 공유하며 자치구 간 상호 협력을 도모했다. 광주시자율방재단은 총 1466명의 방재단원이 재해위험지역 예찰활동, 응급복구 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단체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신민석 자연재난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광주시 자율방재단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자율방재단원 간 소통과 화합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자율방재단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지역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원과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영상 팸투어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전국 영화·영상제작 관계자, 일본 후쿠오카 영상 관계자 등 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2023 광주 영상팸투어 및 영상산업포럼’을 개최한다. 광주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광주본색(本色)에 영상콘텐츠를 입히다’를 주제로 다양한 역사문화자원과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예향·의향·미향의 도시 광주의 정체성을 알리는 등 영상콘텐츠 활용 가능성과 가치를 홍보한다. 특히 이번 팸투어에는 일본 후쿠오카 영상제작 관계자 20여명이 광주를 찾아 광주만의 맛과 멋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팸투어는 로케이션 장소로 활용 가능한 광주지역 주요 명소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5·18사적지, 양림동과 동명동 등 원도심 역사문화투어, 김치축제, 송산공원, 월봉서원, 1913송정역시장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 광주가 보유한 다양한 자연역사 문화자원과 영상콘텐츠 제작에 적합한 숨은 촬영지를 해설사의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과 함께 소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어울리는 통합의 장이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2일 남구 노대동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노대뜰 야외잔디광장에서 1·2·3세대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세대공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 정무창 시의회 의장, 이정선 시교육감, 김대삼 사회서비스원장, 김동진 광주대 총장, 어르신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세대이음 희망 업(Up), 세대화합 예스(YES), 세대갈등 노(NO)’를 구호(슬로건)로 내건 이날 행사에서는 함께 가치 선언, 1·2·3세대 문화공연, 세대 어울림 부대행사(에코존, 세대이음존, 고령친화존, 푸드존)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으로 진행됐다. 특히 ‘함께 가치 선언’에서는 어린이 3명, 청소년 3명, 중장년 3명, 어르신 3명 등 1·2·3세대가 함께하는 ‘세대이음 희망 업(Up)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세대 이음과 화합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퍼포먼스에 사용된 손팻말은 폐종이박스를 재사용해 탄소중립 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는 2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한전MCS 서광주지점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한전MCS 전력매니저 25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위기가구에 대한 민·관 자원연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전력매니저들은 전기검침 및 고지서 전달 등 현장 활동 중 복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 구청에 알려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서구는 현장 확인 및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우리 서구는 주민들이 계시는 현장에서 소통하며 ‘내곁에 생활정부’를 구현해 가고 있다”며 “그럼에도 공적 시스템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지원하는데 한전MCS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3월 서광주우체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집배원 100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 등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화기사용과 실내활동이 늘어나는 등 화재 위험요인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이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광주지역에서는 최근 5년간(2018~2022년) 겨울철(12월~다음해 2월)에 매년 184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이에 따른 인명피해는 연평균 15.4명으로 나타났다. 또 연평균 12억3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50.1%)가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22.9%), 기계적 요인(10.5%)이 뒤를 이었다. 부주의로는 담배꽁초(32.1%), 불씨·불꽃·화원 방치(12.3%), 쓰레기 소각(12.1%), 음식물 조리(11.9%) 순이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이 같은 겨울철 화재 피해 특성을 반영해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감소를 목표로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6대 전략 21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먼저 전통시장·물류창고·요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광주사랑상품권운영위원회 구성을 위해 오는 7일까지 위원 9명을 공개모집한다. 광주사랑상품권운영위원회는 ‘광주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 조례’에 따라 상품권 발행과 유통 활성화에 관한 사항, 운영대행사 지도·감독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대해 협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소상공인 지원 관련 공공기관에서 추천하는 사람 등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는 서류심사를 거쳐 추천 기관·단체별 안배 및 성비 균형 등을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위촉된 위원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광주사랑상품권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희망자는 광주시 누리집(홈페이지) 시정소식→고시공고란을 참고해 7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광주시 경제정책과에 직접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선희 경제정책과장은 “지역사랑상품권에 관심 있고, 적극 활동할 수 있는 전문가와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광주상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지역 전세사기 피해자 가운데 78명이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 결과 총 78건이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6월1일 전세사기특별법 시행에 따라 10월말 현재까지 총 132건의 전세사기피해 신청을 받았고, 이에 대한 피해사실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세사기 신청건 132건 가운데 78건은 국토부의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심의에서 피해자로 결정됐다. 이들에게는 경·공매 절차 지원, 우선 매수권 부여, 조세채권 안분, 신용회복 지원, 금융지원, 긴급복지 지원요청 등 다양한 정부 지원대책을 받을 수 있다. 특별법상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은 22건이다. 보증금 반환가능 6건, 미반환 의도없음 4건, 다수피해 발생없음 3건, 계약종료 미도래 8건, 기타 1건 등의 사유로 피해자 결정 심의에서 부결됐다. 나머지 신청건 가운데 국토부 심의중 9건, 광주시 조사중 22건, 신청취하 1건 등이다. 광주시에 신청 접수된 주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교육연수원이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특강 ‘스토리텔링 진로 직업 마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마술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진로에 대한 영감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관내 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선정된 무진중, 숭의과학기술고 등 5교의 총 916명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특강에 초빙된 국가대표 지혜준 마술사는 다양한 마술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진로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자신이 마술사를 선택한 이유를 옴니버스 형태로 스토리텔링하는 카드 마술 ‘드리밍매직’, 아무것도 없는 화분에 꽃을 피우고, 물체가 저절로 하늘을 날게 하는 등 현실에서 불가능한 현상을 마술로 보여주는 마술 ‘더 미라클’을 보며 학생들은 꿈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갔다. 특강에 참여한 숭의과학기술고 전현정 학생은 “마술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나의 진로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강사 분과 직접 소통하며 마술을 체험하는 시간이 무척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1일부터 11일까지 8박11일 일정으로 광주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해외 봉사활동을 탄자니아에서 실시한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이정선 교육감 공약인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학생 체험 중심의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갖춘 세계민주시민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교육봉사(과학활동, 태권도, 컴퓨터 등 학습지원) ▲학생교류(현지 학생과 함께하는 퍼포먼스, 놀이활동, 게임) ▲학교 방문 및 교류활동 ▲마을봉사(무료 급식소 및 전놀통이 코너 운영)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봉사단은 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정보화 기기를 지원한 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 교육교류, 5·18민주화 운동 플래시몹, 태권무 및 K-POP 공연 등을 통해 양국 간에 활발한 교육교류 활동과 5·18세계화 및 한국문화를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위해 학생과 보호자 대상으로 청소년 해외 봉사활동 사전설명회와 4차례에 걸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n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이정선 교육감은 2일 염주초등학교 정문에서 열린 ‘안전한 등교의 날’ 교육 문화 캠페인에 참석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이 교육감은 이날 금부초등학교를 방문해 과학실 화재 대피 실전훈련에도 참여한다. 이 교육감은 “현장에서 직접 훈련을 해 보는 것이 실제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동력이 된다”며 “소중한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0월31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2023 진로 토크 콘서트(빛고을 꿈DREAM)’를 개최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자기 적성과 관심 분야를 찾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또 학부모에게 자녀의 진로 설계를 위한 정보 제공, 교직원에게는 진로상담 및 설계를 위한 공감대 형성에도 목적을 뒀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방송인 지정남 씨의 사회로 인디 그룹 ‘브로콜리 너마저’의 윤덕원 가수의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표창원 교수와 정준호 변호사의 진로교육 강연이 이뤄졌다. 마지막으로 이들 모두가 참여한 참여형 토크쇼 형태의 진로토크 콘서트로 마무리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진로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실력을 쌓고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미래사회를 대비한 맞춤형 진로교육을 실천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 강당에서 ‘미래사회의 진로교육’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0월31일 오후 4시 광주학생예술누리터 꿈이룸관에서 ‘10월의 마지막 날, 시와 국악이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국악 연주와 시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을 결합해 콘서트처럼 즐기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낭송협회의 시 퍼포먼스 ▲문태준 시인의 강연 ▲국악 연주 등의 활동으로 이뤄졌다. 이번 콘서트에 참가한 광주지역 교사와 시민 80여 명은 시와 함께 신명나는 국악 연주를 즐기며 교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재미’의 작가 문태준 시인과 만나는 자리를 통해 인문학적 감수성을 기르고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공연에 참석한 한 선생님은 ”문태준 시인의 강연을 듣고 시를 읽고 쓰는 즐거움에 대해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에 지친 선생님들을 위한 인문학적 감수성을 기르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자주 있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10월에 마지막 날에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광주 선생님들이 마음의 위안을 얻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2024학년도 수능 시험장으로 지정된 38개교 전체에 대해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수능 시험장 시설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제거하고 수능 당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지진 발생 대비 내장재와 부착물 등의 고정 상태 ▲화재 대비 소화기·소화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수능 시험장 주변 통행로, 옹벽, 절개지 등 옥외시설 안전점검 ▲방송설비 정상 작동 여부 등에 대해 학교와 시교육청 점검반이 합동 점검했다. 점검 결과 발견된 가벼운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했다. 또 긴급 조치가 필요한 중대 결함 또는 위험 요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철저한 시설 안전 점검과 관리로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와 더불어 수능 시행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8월부터 3차례 이상 전체 시험장과 시험실 현장점검 및 방송시설 등 보완을 진행하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는 2023년 한 해 동안 승객 안전과 친절 서비스 등 최고의 운전기량을 펼친 우수기관사로 김민지 주임과 양동석 대리를 선정했다. 김민지 기관사(24)는 지난 2020년 공채9기로 입사, 지금까지 6만km 무사고를 기록한 모범기관사로서 이번 우수기관사 선정에 따라 사장 포상을 받게 됐다. 광주교통공사는 2004년 개통 이래 20년간 우수기관사 선정을 해왔으나, 여성 기관사가 우수기관사로 선정된 것은 김민지 주임이 최초다. 현재 광주교통공사에는 72명의 기관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여성 기관사는 4명이다. 공사는 매년 승무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론 및 기술실기 등 운전기량, 응급조치 능력 등 폭넓은 분야를 평가해 우수기관사를 선정하고 있다. 올 해 평가에서, 김민지 기관사는 이례상황을 발생한 고장조치 분야에서 침착한 초동대처와 응급조치를 펼쳐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민지 기관사는 “입사 초에는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에 두려움도 있었지만, 이제는 공사의 안전 시스템을 믿고 자신감 속에 일하고 있다”면서 “여성이라서 겪는 특별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공정무역제품 개발을 위한 관내 공정무역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공정무역기업 육성사업은 공정무역 제품인식과 소비확산을 위해 관내 공정무역 제품 생산·가공기업을 발굴해 광명시 공정무역 브랜드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신규로 추진된다. 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공정무역기업 육성사업 공모를 진행해 ㈜미앤드, 커피노마드를 선정하고 지난 3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약정식을 진행했다. ㈜미앤드는 친환경 의류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예비 사회적기업이다. 공정무역 양말 제품을 개발하고 시민 대상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난해 공정무역 실천기업으로 인증받는 등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가 높다. 커피노마드(주)는 커피 로스팅과 판매 사업을 운영하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해외 생산지와 지역을 연결하며 공정무역 가치가 담긴 제품을 만들 예정이다. 김미정 사회적경제과장은 “공정무역은 공정하고 착한 소비를 통해 모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일”이라며 “시민이 일상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쉽게 소비할 수 있도록 많은 곳에서 판매되길 바란다”고 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전통사찰 화재예방 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년간 도내 사찰화재는 총 3건으로, 주요원인은 부주의 2건 및 전기적 요인 1건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전북 김제시 망해사에서 발생한 화재로 극락전이 전소되는 등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제주소방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연등행사 개최 등 사찰마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분야별로 촘촘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우선 오는 10일까지 도내 12개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주방·난방·소각로 등 화기 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하고 소방시설 작동여부를 점검하는 등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며, 연등 관련 설비 및 화재취급시설 등 안전관리를 위한 관계자 대상 화재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각 소방관서장이 관내 사찰을 직접 찾아 현장 안전컨설팅과 관계자 합동훈련을 통해 사찰 관계자의 초기화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소방차량 진입로 및 차량 부서 위치도 미리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n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공직자들과 함께 세상에서 하나뿐인 특별한 케이크를 만들면서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도청 봉사동아리인 ‘존셈봉사회’는 이날 오후 2시 제주보육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제주도는 아동양육시설에서 보호하는 아이들이 어린이날에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매년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존셈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아이들은 제과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면서 오영훈 지사와 존셈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고양이와 하트 모양 등 다양한 케이크 만들기에 흠뻑 빠졌다. 이날 케이크를 만들어 본 아이들은 “많은 사람과 케이크를 함께 만들어서 너무 재밌었다”, “다음에는 샌드위치, 쿠키, 초콜릿도 함께 만들어 보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존셈봉사회 회원인 상하수도본부 진기옥 상수도부장은 “존셈봉사회에서는 매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6일 오전, 전날 내린 비로 침수 피해를 당한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 주택 침수 현장을 방문해 피해복구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면담을 실시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침수가 발생한 5일 자정 기준 합천군의 강우량은 59.6mm로 경남 평균 강우량인 86.1mm보다 적은 양이었지만,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고속국도 제14호선 함양~창녕 간 건설공사 시 설치한 임시도로(가도)가 유속 흐름을 방해해 하천이 월류되어 침수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에 경남도와 합천군은 밤사이 55명의 주민을 마을회관으로 긴급대피시켰으며 추가 월류를 방지하기 위해 가도 일부를 철거했다. 현장을 찾은 박완수 지사는 이번 침수 원인인 교각의 유속 방해 사례가 더 있는지 모든 공사 현장에 대해 조사하고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을 지시했으며, 양산마을에 대해서도 장마철을 대비해 철저한 복구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피해주택을 방문해 주민, 자원봉사자들과 면담하고 철저한 피해조사를 약속했다. 경남도는 이재민들을 합천군 친환경문화센터에서 보호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먼저 정확한 손해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는 산업단지 혁신을 통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과 입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등 여러 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앙 정부에서 지난 29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열어 사천 제1,2일반산단, 강원 후평일반산단, 전북 전주일반산단 총 3개 지역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최종 선정했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산업 부가가치 제고, 근로자 친화형 공간혁신, 디지털·그린산단전환을 3대 중점 추진과제로 계획했다. 사천 제1, 2 일반산단을 중심으로 종포일반산단, 항공국가(사천), 사남농공, 정촌일반산단을 연계하여, 우주항공산업분야를 글로벌 선도사업으로 육성하고자 2025년부터 3년간 범부처(산업부, 국토부 등)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231억(국비 919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공모는 지자체가 특화산업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내 거점산단을 중심으로 연계산단, 연계지역 등을 묶어 지역 주도로 경쟁력 강화 계획을 수립하면, 민간 전문가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