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도시 침수 예방시설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환경부의 ‘2023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공모’에서 북구 공구의거리와 동구 계림동 금호아파트 주변 2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은 하수 범람으로 잦은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침수 횟수, 침수 피해정도, 지자체의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환경부가 지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북구 공구의거리와 계림동 금호아파트 주변은 저지대로 인근 하천 등에서 발생한 빗물이 집중될뿐만 아니라 하수관로의 용량 부족으로 집중호우때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총 267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빗물펌프장, 우수저류조 등 침수 예방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지난 8월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10월 환경부의 현장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광주시는 2022년 이미 지정된 극락천 유역(백운광장, 서석고)과 서방천 유역(신안교)에다가 이번에 선정된 공구의거리, 계림동 금호아파트 일원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교육연수원이 6~7일 관내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현장교원과 함께 기획하는 과정 직무연수 4기(미술수업 속 디지털아트)’를 진행했다.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현장 교원과 함께 기획하는 과정 직무연수’는 수요자 맞춤형 연수 확대를 위한 것으로, 현장 교원이 직접 디자인한 과정을 공모해 선정된 과정을 실제 연수로 운영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미래교육’, ‘수업’ 분야에서 총 4개 과정이 선정돼 4기의 과정으로 운영됐다. 지난 1~3기에 이어 이번 4기는 월계초 김수영 교사가 디자인한 ‘미술 수업 속 디지털아트’ 과정으로 진행됐다. 6일 진행된 김수영 교사의 ‘디지털드로잉 in 미술 수업’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디지털드로잉 실습 및 작품 제작, 수업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7일 교사 크리에이터 협회 전문가가 진행한 ’굿즈디자인 in 미술 수업‘에서는 전날 제작한 디지털드로잉 작품을 디자인 플랫폼으로 편집해 굿즈를 만들어 수업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광주산수초 이경민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여러 분야의 디지털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교육대학교광주부설초등학교가 오는 11일, 12일 양일간 관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IB PYP에 대한 이해와 실제’ 연수를 실시한다. 광주부설초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IB PYP’를 직접 운영하는 IB 월드스쿨의 교사를 초청해 IB PYP의 실천 사례, 개념 기반 탐구 학습과 탐구 전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심있는 교사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 신청은 선착순으로 온라인과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국제 바칼로레아) PYP(Primary Years Programme)는 비영리 교육재단인 IB 본부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 스스로 지식을 습득하도록 유도하고 토론과 발표 등을 통한 의사소통과 협업을 토대로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방식이다. 광주부설초는 광주 유일의 국립초등학교로서 교육 연구 및 실천에 있어 지역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학생 주도형 탐구 수업 ‘가르치지 않는 내일교실’을 전개하며, IB의 철학과 방향 공유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광주경찰청이 최근 5‧18민주화운동교육관 위탁 운영 관련 고소사건에 대해 불송치(각하) 결정했다고 밝혔다. 각하 결정은 법률상 범죄가 성립하지 않아 처벌할 수 없다는 의미다. 이 사건은 지난 5월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가 5·18교육관 운영 위탁기관 공모에서 탈락하자, 광주시장 등 5명을 대상으로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와 ‘입찰 방해’ 혐의로 고소한 사건이다. 광주시는 5·18공로자회가 위탁 운영 중이던 5·18교육관이 2023년 3월 말 위탁기간 만료에 따라 두 차례에 걸쳐 위탁기관을 공모했으나 심사결과 적격자가 없어 지난 10월부터 직영하고 있다. 정석희 5‧18민주과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무분별한 고소고발 행태가 근절되길 기대한다”며 “5‧18교육관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대표적 5·18교육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겨울철 대설·한파를 대비해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 1단계 7개 전 공사구간에 대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설·한파 대비 건설현장 안전대책 수립, 제설 장비‧자재 확보, 강설·결빙에 따른 보행자 통행구간 미끄럼 방지시설 내 버스승강장 안전관리,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구축·정비, 기타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관리 사항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긴급 안전 조치한 후 담당부서를 통해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상특보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공사구간별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재식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공사현장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특히 공사장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9일 7층 다목적강당에서 ‘기록물 수집의 기준 및 활용방안’을 주제로 5·18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 5·18기록물 홍보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1, 2부로 나눠 기록물 수집에 대한 발제와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김득중 국사편찬위원회 역사진흥실 편사연구관이 ‘기록물 수집의 원칙 및 절차’를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윤덕영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연구원, 박주현 전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토론한다. 2부에서는 이정연 국가기록원 기록협력과 학예연구사가 ‘수집기록물의 관리 및 활용’을 주제로 발제하고 양금식 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료관장, 홍세현 전 광주시 상임인권옴부즈맨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포럼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추후 5·18기록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으로 하면 된다. 홍인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5·18기록물 홍보 학술포럼을 통해 5‧18민주화운동 기록물 수집이 활성화되고 다양하게 활용돼 5·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일 모범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성실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모범납세자 문화공연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모범납세자는 지방세를 최근 3년간 체납하지 않고 연간 3건(개인분 주민세, 면허분 등록면허세 제외) 이상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다. 광주시는 ‘광주광역시 모범납세자 우대 조례’에 따라 매년 모범납세자와 유공납세자를 선정해 시장 표창,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광주시금고인 광주은행과 협약을 통해 예금 및 대출금리 등 금융우대, 광주시 주관 문화행사 초청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 지방세 모범납세자 12만여 명 가운데 추첨 프로그램을 이용해 모범납세자 25명(가족 1명 포함)을 선정했다. 이들은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리는 ‘광주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더 나은 미래를 향한 비상’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전은옥 자치행정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범납세자 우대 혜택을 점차 확대해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풍토가 조성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대유위니아그룹 기업회생절차에 따른 광주지역 협력업체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위기 극복을 위해 광주시와 정부, 여당, 금융권, 유관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광주광역시는 7일 오후 하남산단관리공단 소회의실에서 정부와 여당, 중소기업 지원기관, 협력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유위니아 협력 중소기업 피해대응 간담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의장과 권은희 의원,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윤영은 금융위원회 구조개선정책관 등 정부기관,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이주영 신용보증기금 이사, 강유원 한국전력공사 광주지역본부장 등 유관기관, 김영진 산업은행 부행장, 현권익 기업은행 부행장, 우승구 하나은행 부행장, 안광운 신한은행 본부장 등 금융권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종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의 협력기업 피해상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정부·유관기관별 대응현황과 지원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팬케미칼, ㈜삼오텍, ㈜부광전자, ㈜성일이노텍, ㈜탑스텍 등 대유위니아 협력 중소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빈대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교통공사가 청결하고 쾌적한 열차 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교통공사는 아직 시설물 내에서의 빈대 의심 민원이나 신고는 1건도 없음에도 불구, 승객 이용 환경 위생 강화를 위해 고열 스팀, 진공 청소기 사용, 특별 살충 작업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모든 전동차를 대상으로 매일 1편성씩 친환경 살균소독제를 첨가한 고열 스팀 소독으로 강력한 살균·살충을 펼치고 있다. 최근 질병청은 ‘빈대 대응 방안’을 발표, 서식지에 고열 스팀을 분사하고 진공청소기로 오염 지역을 청소하라는 등의 방제 지침을 안내한 바 있다. 또한 공사는 6일과 7일 양일간 ‘전동차 특별 살충 작업’을 실시, 전체 전동차의 객실 시트를 저독성 해충박멸 살충제를 활용해 대대적으로 소독했다. 공사는 해충 및 감염병 등으로부터 승객을 보호하기 위해 전동차 객실에 대해 정기적인 살균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세균오염 측정기(ATP)를 사용해 오염도를 수시 관리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외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6일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정당한 생활지도 이해와 민원 대응 역량 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고시'와 해설서를 교원들이 쉽게 이해하고 민원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고시 기준에 맞는 학교 생활규정의 제·개정을 위해 현장의 담당 교원 120명이 이번 특강에 참석했다. 특강은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고시의 이해 ▲고시에 따른 학교 생활규정 개정 ▲악의적 민원에 대한 대응 방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교사들은 “고시 개정에 따른 학교 생활규정 개정을 앞두고, 고시 내용을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안목을 기를 수 있었다”,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성 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등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와 교육활동을 보호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제94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지난 4~5일 광주·나주 학생독립운동 사적을 중심으로 전국 교원 38명이 참여한 ‘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3·1운동 이후 민족 최대의 항일독립운동인 학생독립운동의 발상지인 광주·나주 사적지를 돌아보며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의미를 바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 연수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전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다. 연수는 특강을 통해 학생독립운동이 발발했던 시대적 배경, 전개과정 그리고 이 과정에서 학생독립을 주도했던 인물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학생독립운동기념탑, 역사적 현장이었던 광주제일고, 전남여고역사관을 방문해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상일미디어고 김희수 교사는 “1박2일 동안 가슴이 뛰었던 훌륭한 역사여행이었다”며 “광주는 처음이었으나 학생독립운동의 현장을 직접 찾아 전문강사에 의해 설명을 들으며 광주의 역사와 학생독립운동에 대해 깊게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동절기 대비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일부터 12월5일까지 지역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공동주택, 도로, 상수도 등 주요 건설공사장 91곳이다. 특히 안전점검에 대한 전문성 확보를 위해 광주시, 자치구, 국토안전관리원, 광주시 안전관리자문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계획 수립 ▲난방·전열기구 용접작업에 대한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화기작업 때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폭설‧강풍 등을 대비한 가설구조물 전도, 침하 예방관리 등 건설공사장 안전관리실태 전반이다. 광주시는 점검 결과 현장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조치가 어려운 부분은 위험요소 해소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또 안전사고 발생 등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동절기에는 예기치 못한 폭설, 강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지난 겨울 최대 40㎝ 가량의 기록적 폭설이 발생하는 등 극한 기상상황에 대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열흘 앞둔 6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광주시교육청, 소방안전본부와 함께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종합지원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올해 수능은 오는 16일 광주지역 38개 시험장에서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5분까지(일반수험생 기준) 실시되며, 광주지역 수험생 1만6089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교통소통 원활화 ▲119 구급대응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자연재해 대비 ▲안전사고 예방 등 5개 분야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수능장 사전 점검을 위해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0월16일부터 11월10일까지 4주간 시험장 38개소에 대해 화재 위험 요소 사전 제거를 위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수험생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시험장 주변 공사장 현황을 파악해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한 안내 공문을 발송하는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 또 기상 악화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하고자 시-교육청-자치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 ‘제30회 광주김치축제’와 ‘광주푸드페스타’에 관람객 10만 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우주 최초 김치파티’를 주제로 열린 올해 광주김치축제는 김치체험·경연·판매 위주에서 벗어나 ‘천인의밥상’, ‘김치디너쇼’ 등 음식체험과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도됐다. 여기에 맛의 고장 광주의 다양하고 우수한 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푸드페스타는 김치축제와 함께 열려 동반상승 효과를 누렸다. 이는 축제의 콘셉트와 스토리를 갖춰 대표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축제의 도시 광주 브랜딩 사업’이 성공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올해 처음 선보인 ‘천인의 밥상’은 이색적인 자연친화 공간(그리너리, Greenery)에서 김치보쌈, 김치닭강정, 김치빤새우, 김치소금빵 등 30여 종의 김치요리를 맛보며 ‘꿀잼도시 광주’를 만끽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김치디너쇼, 어린이들을 위한 김치송과 김치댄스, 젊은 감성을 지향한 김치 디제잉(DJing) 등을 통해 장년층 축제 이미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6일 시청 무등홀에서 안전보안관 신규 모집자 및 재교육 대상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안전보안관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7대 안전 무시 관행을 근절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안전보안관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주시는 앞서 5개 자치구 345명의 안전보안관 중 본인 해촉 요구 등 29명을 해촉하고, 추가 모집 공고를 통해 33명을 신규 위촉했다. 교육은 안전보안관의 임무와 역할, 안전신문고 웹 활용법, 신고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전보건공단 교육센터에서는 건설현장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 현장 신고 대상 및 요령을 교육했다. 안전보안관은 소양교육 3시간을 이수해야 행정안전부에서 발급한 안전보안관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안전보안관들은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불법행위 안전점검 및 안전신문고 신고 1만2805건,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 ‘5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도’를 적극 활용해 절대 주정차 금지구간인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등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8일 광주광역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개최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특히 대통령은 취임 이후 3년 연속 빠짐없이 기념식에 참석하면서 마음을 다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렸다. 대통령 재직 중 3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한 사례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이다. 오늘 기념식에는 정부 및 대통령실 인사 외에도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 및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원외 조직위원장 등 120여 명이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통령은 먼저, 5.18민주묘지 입구에서 미리 도착해 기다리던 5·18후손 대표들과 인사를 나눴다. 올해는 5.18 정신을 세대를 이어 계승해 나간다는 뜻에서 5.18 후손들과 함께했다. 이어 대통령은 버스를 타고 도착한 5.18유가족 대표 한 분 한 분에게 목례와 악수로 인사를 건넸다. 대통령은 인사를 모두 마친 뒤 ‘민주의 문’으로 이동해 방명록에 "우리의 자유와 번영, 미래를 이끈 오월 정신"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서 대통령은 5·18후손 및 5.18유가족 대표들과 황일봉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장, 양재혁 5.18민주화운동 유족회장,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5월 17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청년’을 주제로'제21회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외교부가 매년 2차례 개최하는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행사는 외교부 공식 청년 기자단인 모파랑이 기획에 참여하는 대국민 초청 이야기 마당이다. 이주일 부대변인은 환영사를 통해 외교부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외교톡톡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외교부와 외교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교부를 조금 더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사 1부에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개발협력인재사업실에서 운영하는 청년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한국국제협력단의 각 사업별 담당자들이 직접 사업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해외 진출을 꿈꾸는 우리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2부에서는 세 명의 청년 외교관들이 해외 근무 경험을 비롯하여 외교관의 삶과 업무에 관해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기존의 강의 형식과 달리 모파랑이 사전 질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미연)는 17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2024년 창원시 가정어린이집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보육에 이바지한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보육유공자 표창패 수여, 보육교직원 직무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세자전거 밴드의 힐링 음악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된 환경속에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시는 보육 교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보육인의 길이 보람되고 자랑스러운 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육교직원의 자존감 향상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장기근속 보육교직원 안식휴가 지원사업 및 대체교사 지원사업, 보육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비 지원사업 등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교직원의 쉼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 2024년 의원연구단체들이 17일 대회의실 및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일제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방의회 의원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과업 추진 방향 및 추진 일정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과 소속의원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화성시의회 대중교통 연구회’는 김상균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배정수, 유재호, 이계철, 임채덕, 장철규, 정흥범 의원으로 구성되며, 화성시 교통 현황조사 및 탄소 중립 도로 다이어트 관련 중장기 과제 및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정조 인문도시 연구회’는 유재호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명미정, 박진섭, 배현경, 오문섭, 위영란, 장철규 의원으로 구성되며, 학술자료 및 기 추진 사례 검토, 화성시 대표 유산물인 융건릉 등 정조 역사 문화 랜드마크 조성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다. ‘화성특례시의회 실행 연구회’는 배현경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김경희, 김미영, 김영수, 이은진, 이해남, 조오순, 최은희 의원으로 구성되며, 특례사무 세부분석과 관련하여 제정이 필요한 조례 목록화 및 문화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5월 17일, 화성상공회의소(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화성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 및 신기업가 정신 선포식’에 참가해 그린에토스랩 대표,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 원장 등 내·외빈 100여명과 함께 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현판 제막식, ESG 영상 시청, 경과보고 및 사업소개, ESG 경영 선언문, 신기업가 정신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한국 ESG 연구소 센터장을 역임한 이선경 그린에토스랩 대표가‘ESG경영 필요성’을 강의했다. 한편, 화성기업 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지원센터는 화성시와 중소, 중견 기업이 지속 가능한 요소를 접목해 투자를 결정하게 하는 ESG 경영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