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에서 ‘인문학산책’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인문학산책은 ‘우리는 왜 인문학을 어려워하는가’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인간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의학·철학·예술·문학 등 4개 분야 전문가를 초청, 다양한 강연을 선보인다. 오는 9일 열리는 첫 번째 강좌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노화 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박상철 전남대학교 석좌교수가 ‘건강하게 살아내는 방법’을 강의한다. 박 교수는 현실로 다가온 100세 시대의 삶을 건강하게 잘 살아낼 수 있는 방법을 요목조목 짚어낼 예정이다. 16일에는 이향준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동양철학, 삶과의 조우’를 주제로 수강생을 만난다. 동양 철학의 깊은 사유의 힘이 우리 삶을 어떠한 방식으로 지탱하고 있는지를 살핀다. 23일에는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문화원장을 지낸 정희남 아트센터 ‘대담’ 관장이 강단에 오른다. ‘바람을 그리는 작가’로도 익히 알려진 그는 ‘인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6일 실시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119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119이송 서비스는 장애나 사고부상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전화 예약을 받아 시험 당일 119구급차로 자택에서 시험장까지 수험생을 데려다주고 시험이 끝난 뒤 다시 자택까지 이송해주는 서비스다. 119이송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1일부터 시험일 하루 전인 15일까지 119 또는 가까운 소방서에 전화 예약하면 된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시험장 내 응급환자 및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전문자격자로 구성된 구급대원을 모든 시험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송성훈 광주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수험생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안팎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2일 광산구 동곡동에서 2023년산 건조벼 첫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총 3179t의 공공비축미를 매입한다. 광주시는 올해 정부매입물량 40만t 가운데 3179t을 배정받았다. 이는 특광역시 중 인천광역시 다음으로 가장 많은 공공비축 매입량이다. 광주시는 건조벼 2855t,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등 농림부 우선 농가직접 배정물량 324t 등을 매입한다. 매입품종은 신동진, 새청무 2개 품종이다. 2023년산 공공비축미는 매입 직후 포대당 우선지급금 3만원을 지급하고 추가지급금은 수확기 평균 산지쌀값을 기준으로 12월31일까지 최종 지급할 예정이다. 원활한 매입을 위해 4개 자치구에서 수매절차를 진행하고, 12곳의 정부양곡 보관창고로 나누어 보관한다. 보관물량은 2024년 1월부터 복지용 쌀로 가공·도정해 사회취약계층에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농민 삶의 질 향상과 농업의 공익가치를 인정하고 유지‧증진하기 위해 특‧광역시 최초로 농민공익수당을 지급, 쌀 시장 개방과 농기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외국인의 안정적인 고용과 장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가점(30점) 추천제도를 시행한다. 신청 대상은 ▲최근 10년간 E-9(비전문취업), H-2(방문취업) 자격의 4년 이상 체류한 등록외국인으로 현재 근무처에서 정상 근로 중인 자 ▲현재 근무처에서 연봉 2600만원 이상으로 향후 2년 이상 E-7-4 고용계약 ▲현재 1년 이상 근무 중인 기업의 추천을 받은 자 ▲점수제 총점 300점에서 가점 포함 최소 200점 이상인 자 등 4개 기본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외국인이다. 이 제도는 지난 9월25일 법무부가 발표한 ‘숙련기능인력 혁신적 확대방안(K-point E74)’에 따라 추진됐다. 법무부는 산업계 인력 부족 상황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추천 제도(총 5500명)를 신규 도입했다. 특히 업무 숙련도와 사회통합도에서 숙련기능인력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으나 평균소득, 나이 등의 이유로 전환 요건 최소 점수(200점)를 충족하지 못한 외국인력을 대상으로 추천 가점 30점을 부여해 비자 전환을 허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2023년 생명사랑 걷기캠페인’을 벌인다. 광주시, 광주자살예방센터, 3개 자치구(남구, 북구, 광산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공동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함께해요! 마음산책!’을 주제로 열린다. 특히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자살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면서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 예방의 중요성 등을 홍보한다. 자치구별 행사일정은 ▲남구 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푸른길공원 ▲북구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주역사민속박물관 ▲광산구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남동 근린공원 등이다. 행사는 자살예방체조, 바르게 걷기 방법 및 근력강화 운동법 안내, 코스 걷기 등으로 진행한다. 특히 걷기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자살 예방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현장에서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광주시는 자살예방사업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지역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10월 26일 광주 문화예술상 문학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박용철·김현승·정소파 문학상 수상자에 서용좌·이돈배·서연정씨를 각각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2024년 문화예술창작지원금 1000만원과 상장이 각각 수여되며, 시상식은 이달중 개최될 예정이다. 문학상은 광주 출신 시인 박용철·김현승·정소파 선생의 문학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제정됐다. 박용철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서용좌 소설가(전남대학교 독문학과 명예교수)는 2002년 한국작가교수회 신인상으로 등단, 그동안 장편소설 ‘숨’, ‘흐릿한 하늘의 해’, ‘표현형’ 등의 단행본을 출판했으며 제33회 펜문학상, 펜문학활동상, 제8회 이화문학상을 수상했다. 김현승문학상 수상자에는 이돈배 송원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전남 함평 출신인 이돈배 명예교수는 2010년 계간 ‘문예시대’에 시, 2012년 ‘문학미디어’에 평론으로 등단해 ‘황새의 눈’, ‘궁수가 쏘아 내린 소금화살’ 등의 시집을 발간했으며 한국현대시작품상, 영랑문학대상을 수상했다. 정소파문학상 수상자에는 서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제33회 광주광역시장배 미용예술경기 대회&뷰티페스티벌’이 대한미용사회광주광역시협의회 주관으로 31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미용인의 친목과 화합의 장으로 신기술을 공유하고 미용산업 활성화와 예비 미용 전문인 기술향상,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일반부 21개, 학생부 33개 종목 등 총 54개 종목에 선수 등 관계자 1000여 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대상은 헤어부문 커머셜스타일 신영옥 씨, 메이크업부문 프로웨딩메이크업 공주희 씨, 네일부문 네일매니큐어 신영순 씨 등이 각각 수상했다. 대회 입상자는 전국대회와 국제기능경기올림픽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날 대회는 최신 헤어쇼와 미용 분야별 트렌드를 선보이며 미용 산업의 높은 성장잠재력과 여성형 밀착 산업으로 일자리 창출에 있어 중요한 산업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광주시는 지난 7월 뷰티 도시 광주로 도약하는 추진력을 얻기 위해 ‘뷰티산업팀’을 신설, 현장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뷰티업계의 취업난과 구인난을 함께 해소하는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대표적 도시호수이지만 해마다 심각한 녹조현상이 반복되는 등 수질문제가 발생하는 풍암호수의 수질개선이 호수면적은 현 상태로 유지하면서 수질을 3등급으로 개선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는 광주시가 풍암호수 수질개선 방식과 관련 지속적으로 주민들을 만나 소통하고 설득해 최종 합의한 결과물이다. 광주광역시는 31일 서구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 열린 ‘중앙근린공원1지구 주민협의체’ 전체회의에서 ‘풍암호수 수질개선에 대한 광주시와 주민협의체 합의안’이 참석위원 22명 중 18명 찬성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풍암호수 수질개선 방식에 대한 갈등은 사실상 마무리됐다. 광주시는 그동안 주민협의체 의견을 반영한 풍암호수의 근본적 수질개선 방안을 모색했으며, 협의 끝에 합의안이 도출됐다. 양측이 합의한 수질 개선안은 풍암호수 수면적을 유지하되, 수질을 개선해 상시 3등급 이상으로 유지관리하는 방식이다. 또 시민이 주로 이용하는 편의시설도 포함됐다.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호수 주변에서 나오는 우수 유입 차단 ▲공원 내 수질상태 안내판 설치 ▲호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는 31일 덕남정수장에서 ‘2023년 하반기 밀폐공간 긴급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광주상수도사업본부가 관리하고 있는 각 사업소에는 가압장, 유량계, 정수장 내 염소탱크 및 착수정 등 약 2500곳의 밀폐된 상수도 시설이 지하에 매설돼 있어 밀폐공간 작업 때 현장 작업자의 질식사고 위험이 높은 편이다. 이번 교육은 남부소방서 119재난대응단 소방안전강사를 초빙, 정수장 관리 직원과 배수관·가압장 등 현장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밀폐공간작업 안전기준 및 예방대책, 재해사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밀폐공간 현장에서 사고발생을 가정해 복합가스측정기, 공기호흡기, 송기마스크, 삼각대 등을 활용한 구조작업과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사고발생 때 신속한 현장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박준열 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은 “밀폐공간 질식사가 전국적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현장 담당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직원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오는 2026년까지 청년정책 원스톱지원시스템인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을 개발한다. 광주광역시는 31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광주청년통합플랫폼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년통합플랫폼’은 청년정책 전달체계를 개선해 청년이 원하는 정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 광주시와 정부, 5개 자치구에서 직접 또는 민간위탁으로 지원하는 청년정책을 연계해 원스톱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통합서비스 거점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오인창 청년정책관, 광주시의원, 청년정책 수행기관 관계자,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활동가 등이 참석했다. 용역업체인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보고회에서 청년통합플랫폼의 핵심기능인 청년정책 원스톱 지원서비스 운영체계와 공간 세부구성, 운영조직 및 연차별 관리방안, 플랫폼 조성 후보지 분석 등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청년통합플랫폼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오프라인 플랫폼 공간을 조성, 운영을 목표로 단계별 사업추진에 나설 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23~30일 학교장들을 대상으로 학교회계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학교장의 학교회계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학교회계 경력자 및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해 다양한 사례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학교 회계 규칙 해설 ▲학교 발전기금의 이해 ▲세출을 중심으로 학교 살림 바로보기 ▲학교 재산 및 물품 관리 ▲학교 계약의 실제 ▲회계 감사 사례 ▲학교 경영과 회계 ▲회계 시스템 알아보기 등 실제 학교 운영에 필요한 관련 과목들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도산초등학교 백점희 교장은 “실제 예산 운용 사례 등을 배우며 학교 회계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더욱 효율적인 학교 예산 운용을 통해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정부가 내년도 교육예산을 감액함에 따라, 학생들의 교육활동 보장을 위한 학교장의 예산 운용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다”며 “우리 교육청은 학교장의 회계 역량을 강화하여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혁신적 포용 교육이 내년에도 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장애학생들의 지역사회 통합 및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운영 중이다.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신청한 학생들은 사업수행기관의 직업상담, 직업평가를 거쳐 지역사회의 ‘귀일향기일굼터’, ‘모어레스’, ‘아주병원’, ‘(주)유투’, ‘일터선한마루’, ‘신한네트웍스’, ‘카페콩’ 총 7개 사업체의 맞춤형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그 중, 올해 처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사업체 ‘카페콩’에서는 4명의 장애학생들이 카페 음료 제조 및 청소, 대인서비스 등의 현장 직무훈련을 받고 있다. 특히 카페콩에서는 기본적인 직무훈련 외에 실습에 참여하는 장애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함께 ‘할로윈 특별 드립백’ 행사를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기부될 예정이다. ‘카페콩’ 신용상 대표는 “장애학생들의 현장실습처로 지역사회 장애인들과 상생하는 일자리를 만들고 싶다”며 “장애학생들의 의미있는 실습을 위해 아이디어를 고민하다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카페콩 현장실습 참여학생인 수완고등학교 노채영 학생은 ”처음 카페 일을 해보니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31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교 현장과 연계한 지진 발생 대응 토론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 대응 토론훈련은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해 사고 현장과 SNS 등 원격으로 연결해 사고를 수습하고 대처하는 과정을 연습하는 재난 상황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이었다. 이날 훈련은 지진으로 인해 학교 붕괴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시교육청은 이정선 교육감을 본부장으로 한 지역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해, 학교 현장과 직접 소통하고 대응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실시했다. 회의를 통해 고립자 및 인명피해, 시설 및 재산피해 현황, 현장대응반 활동 여부 등에 대한 현장 보고가 이뤄졌다. 이후 ▲재난 상황에 따른 행동 요령 홍보 ▲학사 운영 지원 ▲의료 지원 ▲피해 학교 구성원 지원 ▲시설 응급 복구 지원 등의 사안을 중점 토론하며 시교육청의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우리 교육청의 재난 대응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해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한다”며 “학교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31일 북구청 앞 사거리에서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과 함께 ‘안전실천! 안전광주!’를 주제로 안전문화 캠페인을 벌였다.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은 재난에 대한 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의 과정에서 민간 중심의 연결망을 구축하고 협력하기 위해 지난 2018년 구성됐으며, 안전점검의 날 연계 안전문화 캠페인 등을 추진했다. 캠페인에는 바르게살기운동광주광역시협의회, 광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한건축사협회광주건축사회, 자율방재단광주연합회, 광주녹색교통운동 등 40여 단체장과 회원 등이 참여했다. 또 지난 5월 발족한 ‘3대사망사고 줄기이 운동본부 시민실천단’도 함께했다. 광주시는 교통사고·자살·산재 3대 사망사고 제로화, 중대재해 예방, 가을 행락철 안전사고 및 산불 예방, 우회전 때 일단멈춤, 횡단보도 건널 때 휴대전화 멈추고 확인하기 등 생활 속 실천과제를 홍보하고 시민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었다. 재난위험요인을 시민이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 활용 홍보도 진행했다. 윤건열 안전정책관은 “이번 캠페인은 시민에게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과 예방 방법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의료원 설립이 기획재정부의 경제성 잣대로 인해 또다시 막혔다. 광주시는 당위와 공공성을 외면한 기재부의 평가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면서, 광주의료원이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의료안전망인 만큼 다시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10월31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광주의료원 설립사업 타당성재조사’가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기재부 평가를 앞두고 강기정 시장이 직접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 참석, 프레젠테이션에 나서는 등 전력을 쏟았지만 기재부 문턱을 넘지는 못했다. 광주시는 이례적으로 광역단체장이 직접 설명에 나서 광주의료원 설립의 필요성과 문제 해결 방안 등을 제시하는 등 타당성재조사 통과를 강하게 요청했다. 광주시는 대규모 재난대응체계 확립, 부족한 필수의료 인프라 공급, 공공의료체계 컨트롤타워 확보 등을 위해 반드시 광주의료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광주지역은 병상 공급은 높은 수준이지만, 요양‧한방병원이 절반 이상인데다, 적정진료가 가능한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강 시장은 특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8일 광주광역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개최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특히 대통령은 취임 이후 3년 연속 빠짐없이 기념식에 참석하면서 마음을 다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렸다. 대통령 재직 중 3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한 사례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이다. 오늘 기념식에는 정부 및 대통령실 인사 외에도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 및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원외 조직위원장 등 120여 명이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통령은 먼저, 5.18민주묘지 입구에서 미리 도착해 기다리던 5·18후손 대표들과 인사를 나눴다. 올해는 5.18 정신을 세대를 이어 계승해 나간다는 뜻에서 5.18 후손들과 함께했다. 이어 대통령은 버스를 타고 도착한 5.18유가족 대표 한 분 한 분에게 목례와 악수로 인사를 건넸다. 대통령은 인사를 모두 마친 뒤 ‘민주의 문’으로 이동해 방명록에 "우리의 자유와 번영, 미래를 이끈 오월 정신"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서 대통령은 5·18후손 및 5.18유가족 대표들과 황일봉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장, 양재혁 5.18민주화운동 유족회장,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5월 17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청년’을 주제로'제21회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외교부가 매년 2차례 개최하는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행사는 외교부 공식 청년 기자단인 모파랑이 기획에 참여하는 대국민 초청 이야기 마당이다. 이주일 부대변인은 환영사를 통해 외교부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외교톡톡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외교부와 외교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교부를 조금 더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사 1부에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개발협력인재사업실에서 운영하는 청년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한국국제협력단의 각 사업별 담당자들이 직접 사업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해외 진출을 꿈꾸는 우리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2부에서는 세 명의 청년 외교관들이 해외 근무 경험을 비롯하여 외교관의 삶과 업무에 관해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기존의 강의 형식과 달리 모파랑이 사전 질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미연)는 17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2024년 창원시 가정어린이집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보육에 이바지한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보육유공자 표창패 수여, 보육교직원 직무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세자전거 밴드의 힐링 음악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된 환경속에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시는 보육 교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보육인의 길이 보람되고 자랑스러운 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육교직원의 자존감 향상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장기근속 보육교직원 안식휴가 지원사업 및 대체교사 지원사업, 보육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비 지원사업 등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교직원의 쉼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 2024년 의원연구단체들이 17일 대회의실 및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일제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방의회 의원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과업 추진 방향 및 추진 일정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과 소속의원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화성시의회 대중교통 연구회’는 김상균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배정수, 유재호, 이계철, 임채덕, 장철규, 정흥범 의원으로 구성되며, 화성시 교통 현황조사 및 탄소 중립 도로 다이어트 관련 중장기 과제 및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정조 인문도시 연구회’는 유재호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명미정, 박진섭, 배현경, 오문섭, 위영란, 장철규 의원으로 구성되며, 학술자료 및 기 추진 사례 검토, 화성시 대표 유산물인 융건릉 등 정조 역사 문화 랜드마크 조성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다. ‘화성특례시의회 실행 연구회’는 배현경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김경희, 김미영, 김영수, 이은진, 이해남, 조오순, 최은희 의원으로 구성되며, 특례사무 세부분석과 관련하여 제정이 필요한 조례 목록화 및 문화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5월 17일, 화성상공회의소(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화성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 및 신기업가 정신 선포식’에 참가해 그린에토스랩 대표,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 원장 등 내·외빈 100여명과 함께 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현판 제막식, ESG 영상 시청, 경과보고 및 사업소개, ESG 경영 선언문, 신기업가 정신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한국 ESG 연구소 센터장을 역임한 이선경 그린에토스랩 대표가‘ESG경영 필요성’을 강의했다. 한편, 화성기업 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지원센터는 화성시와 중소, 중견 기업이 지속 가능한 요소를 접목해 투자를 결정하게 하는 ESG 경영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