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8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소강당에서 관내 전체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중학교 생활기록부 작성 및 학적 관련 주요 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현장 교원들로부터 수합한 질문과 생활기록부 작성 시 자주 발견되는 오류 사례를 중점으로 다뤄 현장 적합성과 실용성을 높일 수 있었다. 연수는 ▲학교폭력 기재 관련 변경 시기 및 절차 ▲생활기록부 정정 시 유의 사항 ▲서술형 기재 관련 유의 사항 ▲학업 중단 학생 학적 처리 관련 변경 사항 ▲생활기록부 기재 오류 점검 시 필수 확인 사항 등의 내용을 다뤘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생활기록부 작성 시 놓치기 쉬운 부분을 연수를 통해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오늘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생활기록부 점검 시 더욱 꼼꼼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중등특수교육지원과 정환운 과장은 “이번 연수가 선생님들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을 숙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학교생활기록부가 기재 요령에 맞게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광역시와 함께 ‘2023년도 광주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통해 2024년도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으로 편성될 법정 전입금에 대해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논의는 매년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라 법으로 정해진 전입금 지방교육세 100%, 담배소비세 45%, 시도세 5%에 대해 교육감과 시장이 협의해야 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 결과 2024년도 교육비특별회계의 법정전입금 규모는 약 2,965억 원으로 합의됐다. 이는 2023년도보다 약 245억 원(7.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학예에 관한 사항을 협의·조정하기 위해 시장과 교육감이 공동의장이 되고, 위원은 시의원, 대학교수, 사회단체, 관련 공무원 등 16명으로 구성해 운영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제의 안건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광주시와 상호협의 하에 서면 부의로 이를 논의했다. 또 사전 실무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 이견에 대해서 집중 논의해 절충 방안을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긴급현안 협의 및 쟁점 사항 발생 시 임시회를 열어 논의하고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7일 15시 광주광역시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개선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용역 보고회는 지난 5월16일~11월5일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에서 실시한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개선 용역’에 대한 결과 보고를 위해 실시됐다. 이번 용역을 통해 광주광역시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운영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도시 환경 변화, 설문조사 및 FGI 등 교육수요자의 요구 분석을 거쳐 이에 대한 개선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번 연구 결과, 광주 내 10개 중학교 학교군은 전체적으로 중학생 통학은 큰 어려움으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학생수용률,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FGI 분석 결과 등에 따라 일부 학교군은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제1, 6, 7, 8, 9, 10학교군은 현행 유지하되, 제2~5학교군은 조정하거나, 현행 10개 학교군을 12~14개로 조정하는 여러 개선안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학교군 범위가 넓어 같은 학교군 내 전학이 어려웠던 학교군은 분할(제2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등산 증심사입구 탐방로에서 ‘2023 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한다. 자원봉사박람회는 지역 내 자원봉사의 사회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 유관기관, 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자리로,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시민들이 ‘나에게 맞는 자원봉사 활동’을 찾을 수 있도록 재미와 의미, 흥미를 끌 수 있는 6개 홍보부스와 24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자원봉사 인식개선 및 체험을 통한 참여기회 확대’라는 주제로 ▲‘모으면 자원, 버리면 쓰레기’ OX로 알아보는 분리배출 ▲폐팔레트로 만드는 새활용 컵 받침 ▲구해줘! 서바이벌 생존팔찌 ▲플라스틱 제로! 소분Shop, 친환경 주방물비누 나눔 ▲청소년 활동 여기에 ‘다잇다’ ▲지구를 살리는 업사이클링! 양말목 키링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최선영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행사가 자원봉사자에게는 따뜻한 격려와 화합의 자리가, 시민에게는 봉사활동을 체험하고 확산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농업인들의 화합의 장인 ‘제28회 농업인의날’ 기념식이 9일 광주상무시민공원에서 열렸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강기정 시장, 정무창 시의회 의장, 김이강 서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과 이준경 광주농민회장, 서순철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광주시연합회장, 정성도 ㈔한국농촌지도자 광주시연합회장, 정미자 ㈔한국생활개선 광주시연합회장, 김종호 ㈔광주시4-H연합회장, 농업인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김영원·김영익·김원진·이향화·최판도 농업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농업인 5개 단체회원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행사,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우수 농·특산물품평회’가 개최됐다. 광주지역에서 생산한 100여종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고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내년부터 돌봄 대기 문제 해소와 저녁 돌봄 등 현안 해결을 위해 학교 밖 돌봄 주체와 함께 ‘지역 연계 돌봄 사업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역 연계 돌봄 사업 확대는 신도시나 주택 재개발 지역에서 돌봄을 원하는 학생이 급증함에 따라 부족한 초등돌봄교실 공급 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돌봄 대기자가 많거나 저녁 돌봄 희망자가 많은 지역에 있는 30개 비영리민간단체(지역아동센터, 복지관, 작은도서관 등)와 함께 ▲수준별 놀이·체험 프로그램, ▲예체능 프로그램, ▲학습지도 등 양질의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초부터 돌봄 사업 확대를 위해 유관기관과 이에 대한 논의를 계속해 왔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초등돌봄교실 공급 부족으로 늘어난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 중이다”며 “앞으로 지역 내 다양한 돌봄 주체와 함께 상생하는 온종일 돌봄 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 또 효육적인 돌봄서비스 공급으로 포용적 돌봄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 지정 Wee스쿨 돈보스코학교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기 동안 ‘국토 순례’ 활동을 실시했다. 돈보스코학교에 따르면 올해 2학기 대안 교과로 마련된 ‘국토 순례’ 활동은 학생들이 지역 명소를 도보로 다니며 그곳의 역사를 접하고, 친구들과 함께 도전 정신, 연대감, 소속감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광주 무등산 원효사 ▲장성 호수변공원 ▲담양 관방제림 ▲목포 고하도 전망대 ▲광주 영산강 ▲담양호 용마루길 일대를 다니며 그곳에 깃든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었다. 2학년 박OO 학생은 “이번 학기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세상을 넓게 보는 안목과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었다”며 “걸어 다니는 것이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목표에 도달했을 때 그 뿌듯함과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돈보스코학교 범성수 교사는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옆에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학생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30일과 12월7일 2차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소강당에서 학부모(학생보호자) 대상으로 학생 생명존중·정신건강 이해 증진을 위한 학부모 교육 ‘성장하는 부모, 행복한 자녀’를 실시한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학부모에게 자녀의 정신건강 및 양육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30일, 1기 교육은 산들요양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이진 원장을 초빙해 ‘ADHD와 틱, 우리 아이 어떻게 키울까?’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12월7일 2기 강의에서는 이레네메모리얼가족상담센터 이동천 센터장과 함께 ‘토닥토닥 내 마음 안아주기’를 주제로 강의 및 질의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는 신청 링크 및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9일부터 24일까지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교육이 학교와 가정에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위기 신호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정신건강을 위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027년 9월 (가칭)첨단3초등학교, 2027년 3월 (가칭)광산고등학교 개교를 목표로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가칭)첨단3초등학교는 첨단3지구 내 공동주택 3,962세대 학생들을 배치하기 위한 것이다. 북구 월출동 697-6번지 일대에 31학급(특수1 포함), 병설유치원 4학급 규모로 수영장을 포함해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지난 2일 시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해 내년 1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승인되면 최종 신설이 확정된다. 한편 (가칭)광산고등학교는 과밀학급 및 원거리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구)하남초등학교 폐교부지에 18학급, 504명 규모로 설립할 계획이다. 현재 자체투자심사가 통과된 상태며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 및 지침’ 개정에 따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받지 않아도 돼 바로 학교 설립이 추진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신도시 개발에 따른 학생 적정 배치 및 통학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학교 신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교육환경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지난 7일 탄자니아 국립교육원을 방문해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지원을 위한 2차 업무 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체결한 협약의 만료로 재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정보화 지원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류를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이 교육감은 탄자니아 교육부 관계자들과 양국 교육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이 교육감은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1~22년 지원한 탄자니아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정보화 인프라 활용·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양국 간 교육정보화 사업 효과 증대를 위한 앞으로의 지원 방향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현지 방문단에는 연수 담당 교원도 함께 참여해 탄자니아 교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활용 수업 사례 발굴 등 컨설팅과 교육정보화 연수를 진행한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8월에도 탄자니아 교원 20명을 광주로 초청해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류협력국 탄자니아에 교육정보화 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가 보건복지부 ‘2023년 지방자치단체의 장기요양인력 처우개선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우수 지자체 포상과 우수사례 전파로 노인정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인정책 장기요양 평가는 우수 노인복지 사례를 발굴하고 신규 정책개발 및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대상은 17개 시도이며, 평가지표는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설치 운영, 처우개선사업 운영지원의 정량평가와 계획수립 여부, 지자체 협조도 등 정성평가다. 광주시는 2017년부터 ‘광주광역시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 ‘장기요양요원 근로환경 및 처우개선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장기요양요원 지원계획(2021~2023년)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하며 장기요양요원 지원 적극 나섰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개년 ‘제1기 장기요양요원지원계획’은 처우개선사업 4대 분야 16개 과제를 담아 15개 과제를 충실히 수행했고 추진중인 인증제 도입건은 현재 ‘노인돌봄인력 통합관리체계 구축 TF’에서 논의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9일 국내 최대 에너지박람회인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우리나라 대표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요청했다. 광주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광주시는 한국전력공사와 에너지 기술혁신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에너지밸리 허브 구축 등 지역 상생의 협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빅스포 행사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로 인해 빅스포는 광주·전남 에너지밸리 조기 정착과 국가에너지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온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분야 종합 박람회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빅스포는 지난 2022년 행사에 1만7000여 명이 참관하고 참가기업 233개사, 참여국가 60개국, 수출계약 4500만달러의 실적을 이뤄내는 등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올해 한전에서 적자를 이유로 지원하지 않고 빅스포를 개최하지 못했다. 문제는 올해 행사 취소에 이어 내년에도 빅스포 개최가 불투명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광주시는 “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와 광주 북구는 산업통상자원부 ‘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05억원(국비 64억원, 시·구 17억원, 민자 24억원)을 투입해 산단 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100(RE100) 이행을 위한 재생에너지 생산·전환·소비 등 전주기 공정지원 체계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공급모델 표준화 실증을 추진한다. 해동에너지㈜를 주관기관으로 ㈜티허브, ㈜라인이엔지, ㈜이서이엔씨, ㈜한국전기산업연구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첨단산단 내 재생에너지 경제성과 잠재량 분석, 유형별 진단과 발전량을 예측하는 기술개발하고 산단 특색에 맞는 다양한 전력거래(PPA)모델을 개발해 중장기 재생에너지 조성에 관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또 산단 내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재생에너지100 이행 컨설팅, 에너지 소비분석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단 등 국내 재생에너지100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재생에너지100협의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지난 8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관내 교원 및 시민강사를 대상으로 ‘2023 생태전환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생태전환교육’의 진정한 의미와 이를 위한 학교·교육청의 역할을 묻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포럼에는 생태교육에 관심 있는 많은 교직원과 시민강사들이 참석했다. 포럼 1부에서는 ‘지속 가능한 생태 문명으로의 전환 교육’에 대한 공주대 이재영 교수의 주제 발표와 패널로 나선 초·중등 교사들의 지정 토론 및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내가 생각하는 생태전환교육’이라는 주제로 140여 명의 교원과 기후환경 시민강사들이 19팀을 이뤄 촉진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추진단 김진구 단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모든 교육구성원과 기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며 “기후위기에 대한 작은 관심에서 시작해 모든 광주교육 공동체가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는 그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어르신 돌봄의 일선 현장에서 애쓰는 장기요양요원들의 복지 증진과 직업만족도 제고, 스트레스 해소 등을 지원하는 통합지원실이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8일 서구 화정동 종합건설본부 내 2층에서 ‘광주광역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장기요양요원들의 권리증진과 처우개선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27일 광주시사회서비스원과 업무 위수탁 협약을 맺고 센터장과 직원 2명을 배치해 사업을 시작했다. 센터에는 각종 정보 제공과 상담을 위한 상담실과 교육실, 건강과 힐링을 위한 쉼터 등을 갖췄다. 특히 좋은 돌봄 확산을 위해 돌봄노동자의 ▲권익보호 ▲건강증진 ▲역량강화 ▲사회적 인식개선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추진한다. 또 11월30일까지 장기요양기관별로 독감예방접종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광주지역에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등 약 2만8000여 명의 장기요양요원이 노인요양시설 및 재가노인복지시설에서 종사하고 있다. 주시는 지난 2017년 ‘광주광역시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를 제정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8일 광주광역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개최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특히 대통령은 취임 이후 3년 연속 빠짐없이 기념식에 참석하면서 마음을 다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렸다. 대통령 재직 중 3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한 사례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이다. 오늘 기념식에는 정부 및 대통령실 인사 외에도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 및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원외 조직위원장 등 120여 명이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통령은 먼저, 5.18민주묘지 입구에서 미리 도착해 기다리던 5·18후손 대표들과 인사를 나눴다. 올해는 5.18 정신을 세대를 이어 계승해 나간다는 뜻에서 5.18 후손들과 함께했다. 이어 대통령은 버스를 타고 도착한 5.18유가족 대표 한 분 한 분에게 목례와 악수로 인사를 건넸다. 대통령은 인사를 모두 마친 뒤 ‘민주의 문’으로 이동해 방명록에 "우리의 자유와 번영, 미래를 이끈 오월 정신"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서 대통령은 5·18후손 및 5.18유가족 대표들과 황일봉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장, 양재혁 5.18민주화운동 유족회장,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5월 17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청년’을 주제로'제21회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외교부가 매년 2차례 개최하는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행사는 외교부 공식 청년 기자단인 모파랑이 기획에 참여하는 대국민 초청 이야기 마당이다. 이주일 부대변인은 환영사를 통해 외교부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외교톡톡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외교부와 외교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교부를 조금 더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사 1부에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개발협력인재사업실에서 운영하는 청년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한국국제협력단의 각 사업별 담당자들이 직접 사업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해외 진출을 꿈꾸는 우리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2부에서는 세 명의 청년 외교관들이 해외 근무 경험을 비롯하여 외교관의 삶과 업무에 관해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기존의 강의 형식과 달리 모파랑이 사전 질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미연)는 17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2024년 창원시 가정어린이집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보육에 이바지한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보육유공자 표창패 수여, 보육교직원 직무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세자전거 밴드의 힐링 음악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된 환경속에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시는 보육 교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보육인의 길이 보람되고 자랑스러운 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육교직원의 자존감 향상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장기근속 보육교직원 안식휴가 지원사업 및 대체교사 지원사업, 보육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비 지원사업 등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교직원의 쉼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 2024년 의원연구단체들이 17일 대회의실 및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일제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방의회 의원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과업 추진 방향 및 추진 일정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과 소속의원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화성시의회 대중교통 연구회’는 김상균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배정수, 유재호, 이계철, 임채덕, 장철규, 정흥범 의원으로 구성되며, 화성시 교통 현황조사 및 탄소 중립 도로 다이어트 관련 중장기 과제 및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정조 인문도시 연구회’는 유재호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명미정, 박진섭, 배현경, 오문섭, 위영란, 장철규 의원으로 구성되며, 학술자료 및 기 추진 사례 검토, 화성시 대표 유산물인 융건릉 등 정조 역사 문화 랜드마크 조성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다. ‘화성특례시의회 실행 연구회’는 배현경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김경희, 김미영, 김영수, 이은진, 이해남, 조오순, 최은희 의원으로 구성되며, 특례사무 세부분석과 관련하여 제정이 필요한 조례 목록화 및 문화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5월 17일, 화성상공회의소(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화성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 및 신기업가 정신 선포식’에 참가해 그린에토스랩 대표,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 원장 등 내·외빈 100여명과 함께 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현판 제막식, ESG 영상 시청, 경과보고 및 사업소개, ESG 경영 선언문, 신기업가 정신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한국 ESG 연구소 센터장을 역임한 이선경 그린에토스랩 대표가‘ESG경영 필요성’을 강의했다. 한편, 화성기업 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지원센터는 화성시와 중소, 중견 기업이 지속 가능한 요소를 접목해 투자를 결정하게 하는 ESG 경영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