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심각한 재정가뭄 상황을 조금이나마 타개하고자 국회를 방문,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섰다. 강 시장은 10일 국회에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서삼석 국회 예결위원장, 강훈식 예결위 간사,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등을 만나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만나 인공지능(AI) 분야 국비 지원 등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날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홍익표 원내대표와 윤영덕 원내대변인, 이용빈 예결위원, 임오경 국회의원을 면담, 세수 감소에 따른 지방재정의 극심한 가뭄 상황을 설명하고, 민생경제와 미래먹거리를 위한 국비 반영을 호소했다. 강 시장은 먼저 필수민생 사업인 지역화폐 예산을 민주당 당론으로 확보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국내 유일, 최대 규모의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가 이달 중순께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국내 기업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초거대 인공지능(AI) 맞춤형 데이터 전처리 실증환경 조성사업을 위해 국비 14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10일 ‘민생회복과 광주도약’을 목표로 한 내년도 본예산안 6조9083억원을 편성,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전년대비 2019억원이 감소한 규모다. 어려운 여건 속에도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예산을 투입하고 4대 중점분야 투자를 위해 적극 재정 추진을 기본방향으로 삼았다. 예산 총액은 전년대비 줄었지만 위기를 희망으로 바꾸는 ‘민생경제’, 따뜻한 동행을 위한 ‘돌봄·복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미래투자’, 모두가 누리는 ‘안심·활력도시’ 조성에 집중 투자한다. 민생경제-재정의 민생지탱 역할 광주상생카드를 중단 없이 월 50만원 한도 내 7% 할인을 지속 지원한다. 소상공인특례보증 자금과 이자, 사회보험료,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이자 지원도 지속한다. 또 청년창업을 위한 창업특례보증, 내일저축계좌, 일경험드림플러스 등 생활안정과 금융지원을 예산에 반영했다. 돌봄·복지-돌봄 민주주의 확대 및 실현 사각지대 없는 복지체계를 마련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며, 공공의료체계를 강화하는 등 약자 복지를 넓힌다. 미래투자-광주 성장동력에 지속투자 광주의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9일부터 광산구 우산사거리(우산동 1023-13번지 앞) 일원에서 노후 송수관로 개량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도로가 통제되면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우회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공사는 덕남계통 노후 송수관로 개량공사로 덕남정수장에서 남구·광산구 일대로 물공급을 하는 상수관망을 정비하는 공사이다. 기존 관로가 노후됨에 따라 반드시 개량이 필요한 공사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우산교차로 공사구간은 현장 여건상 굴착범위가 넓어 왕복 3개 차로 중 1개 차로만 이용해야 한다. 광주상수도사업본부는 공사 종료 때까지 차량신호수와 안내간판 등을 주·야간 지속 배치해 공사로 인한 교통 불편 및 사고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정삼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노후된 상수도를 개량함으로써 시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공사인 만큼 교통 불편에 대해 양해를 구한다”며 “차질없이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의 ‘미래차 전환 명품선도기업 육성’과 ‘지역 성장사다리 구축’ 등 2개 과제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광주시는 미래차 국가산단과 미래차 소부장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중기부 프로젝트에 2개 과제가 동시에 선정됨에 따라 미래차 선도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미래차 전환 소부장 특화 명품선도기업 육성’과 ‘지역 성장사다리 점프업(Jump Up) 프로젝트’가 각각 선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지역특화 프로젝트’는 지방중기청이 자치단체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 혁신성장과 중소기업 중심의 탄탄한 지역경제 구조 실현을 목표로 기획됐다. 중기부는 이들 과제에 대해 효과적인 정책수단 등을 집중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광주시는 미래차 전환 지원에 국비 포함 745억원, 명품기업 육성에 국비 포함 554억원 등 3년간 총 1299억원을 투입하는 프로젝트를 제출해 선정됐다. 중기부는 이달 중 국비 지원 규모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의 ‘연리지 관계회복 지원단’이 지난 9일 컨퍼런스를 열고 학교현장 갈등 해결 지원 방안 등을 모색했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연결하고 이해하고 지지하다’라는 뜻을 지닌 ‘연리지 관계회복 지원단’은 전・현직 교원, 푸른나무재단 전문상담사 등 35명으로 구성돼, 학교의 피・가해 학생 및 학부모 사이의 관계 회복과 분쟁 조정 등을 지원하고 있다. 9일 열린 컨퍼런스는 지원단의 갈등 해결 역량 강화 연수, 내년도 지원 활성화 방안 모색, 다양한 학교폭력 갈등 사례 공유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단원들은 내년도 지원단 운영 활성화를 위해 ▲관계회복 지원단 공통 메뉴얼 제작 ▲관계회복 지원 후 학생 관리 방안 ▲관계회복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 운영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컨퍼런스에 참여한 한 단원은 "갈등 해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공감과 대화이다”며 “형식적인 절차로 대응하기보다는 학생들의 진솔한 마음에 한 발짝 더 다가가 그들이 원만히 화해하고 관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2024년도 예산안을 2023년 본예산 대비 3757억원(△12.3%) 줄어든 2조 6818억원을 편성해 1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2조 1243억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2464억원, 기타 이전수입 112억원, 자체수입 및 기타 401억원을 세입재원으로 활용했다. 특히 보통교부금이 3935억원 감소해 발생한 부족재원 2598억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시교육청 기금적립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세수 여건 악화로 세입재원이 대폭 줄어드는 악조건에도 사업 우선순위 및 투자 시기 조정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학생들에게 직접 지원이 이뤄지는 교육사업은 반드시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세출예산안은 ▲책임돌봄 교육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등 학생맞춤 교육 ▲보편적 교육복지 추진 ▲미래교육환경으로의 전환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 등에 중점을 뒀다. 첫째, 교육과 돌봄의 국가책임을 강화하고자 ‘책임돌봄 교육’ 부문에 1702억원을 편성했다. 누리과정 지원 등 유아교육 강화와 돌봄교실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대유위니아그룹 관련 고용위기에 처한 노동자를 지키기 위해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0일 오전 대유위니아그룹 관련 심각한 고용위기가 예상됨에 따라 ‘2023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광산구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 안건을 신속히 의결했다. 강기정 시장 주재로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양정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윤종해 한국노총광주지역본부장, 양진석 광주경영자총협회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등 각 분야 노사민정 위원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대유위니아 사태와 관련해 사업체의 임금체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사업 집중지원을 위해 광산구를 고용위기지역으로 신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광주의 핵심 산단이 밀집한 일자리·산업의 중심지인 광산구 고용시장의 위기는 광주 고용시장 전반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고, 대유위니아 그룹 발 상태로 광주 가전산업의 줄도산 위기 및 근로자 대량 실직 위기 해소를 위한 것이다. 강기정 시장은 “최근 위니아 협력업체를 다녀왔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 유행 전·후의 광주지역 호흡기환자에서 검출된 메타뉴모바이러스의 유행 동향 및 유전적 변이분석에 대한 연구논문을 국제학술지 ‘패소전스(Pathogens; IF 3.7)’에 최근 게재했다. 메타뉴모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5세 미만의 어린이를 비롯해 노년층,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에게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과 같은 ‘하기도 호흡기감염증’을 주로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해당 논문에서 주로 늦은 겨울에서 봄까지 유행하던 메타뉴모바이러스 감염증이 코로나19 대유행 시에는 자취를 감췄다가 2022년 가을철에 재등장해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2.5배나 높은 발병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유행 전보다 6~10세 연령층의 메타뉴모바이러스 감염증 발병이 4.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 2018-2022년 광주지역에서 수집된 메타뉴모바이러스 양성 검체들을 대상으로 ‘전장유전체분석법’을 이용해 포괄적인 분자 유전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세부 유전자형이 변화한 것도 확인했다. ‘전장유전체분석법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소 바이러스 질병인 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국내 럼피스킨 첫 확진 이후 발생지역이 확대되자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관내 전체 소 사육 172농가 4608두에 대한 긴급 럼피스킨(LSD) 백신 접종을 마쳤다. 광주시는 수의사, 공무원 등이 포함된 접종지원 4개반을 구성해 지난 1일 정부로부터 백신을 수령받은 직후 50두 미만 사육농가인 149농가 2459두에 대한 접종을 신속히 진행했다. 또 50두 이상 사육농가인 23농가 2149두에 대해서는 농장주 자가접종이 원칙이나 고령화 등에 따른 어려움을 고려해 광주축협에 지원을 요청, 긴급 인력을 투입해 접종 지원에 나섰다. 광주시는 시·자치구·공동방제단 방역차량을 동원해 긴급 가축방역에 들어갔으며, 자치구 보건소에서는 흡혈곤충(침파리, 모기 등)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거점소독시설 등 방역 현장 방문을 통해 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해 선제적 대응하고 있다. 광주시는 예산을 투입 축산농장 소독·방제 관리 강화와 접종 후 후유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최근 ‘가래떡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전남여상에 따르면 쌀 소비를 촉진해 농가를 살리자는 취지의 ‘가래떡 데이’ 행사는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과 교직원이 쌀을 모아 가래떡을 만들어 인근 관공서 등에 나누는 활동을 펼쳤다. 행사를 추진한 학생회 박채린(18) 학생은 “11월 11일이면 막대 과자보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나눠 먹은 가래떡이 기억날 것 같다”고 말했다. 학생회장 박유민(18) 학생은 “가래떡을 통해 주변 관공서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했다”며 “나눠드린 것보다 오히려 칭찬을 많이 받아 가슴이 벅찼다”고 말했다. 행사를 담당한 김정원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매년 ‘가래떡 데이’를 비롯해 학생들의 주도성과 자치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남여상 최규명 교장은 “학생들이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공동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교육협치위원회’가 지난 8일 첫 회의를 개최해 광주 교육정책 과정의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첫발을 뗐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에 따르면 광주교육협치위원회는 교육정책의 결정·평가 과정에 있어 시민들이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1월 1일 개정된 관련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위원회는 시교육청 관계자, 박필순 시의원을 비롯한 시민대표, 학부모 등 24명으로 구성돼 ▲교육정책에 대한 의제 제안 및 조정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자문·평가 ▲교육협치 활성화 계획 수립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8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규정,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개원 관련 안건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진흥원 개원 시기 및 절차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져, 향후 진흥원 개원 추진이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졌다. 이번 회의에서 시민대표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조호권 위원장은 “자발성과 수평적 협력관계에 기반을 둔 교육협치를 통해 광주 교육정책의 모든 과정은 시민과 교육청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교육연수원이 복직 예정 교원 80명을 대상으로 10월23일부터 11월10일까지 ‘하반기 휴직 교원 복직 전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년 이상 장기 휴직 후 복직하는 교원들의 적응력을 기르고 교육 전문성과 책무성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광주 교육정책의 이해 ▲학교폭력 예방 및 생활지도 ▲교실에서 바로 쓰는 에듀테크 ▲미래형 교사의 역할 ▲교육과정 재구성 ▲블렌디드 학급 경영 ▲학부모 상담 ▲인권 교육 등 과목을 집합·원격 과정으로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정광고 이윤희 교사는 “학교에서 마주할 학생 생활지도에 대한 걱정을 이번 연수를 통해 덜어낼 수 있었다”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학급 경영과 디지털 수업을 위한 역량을 길러 복직 후에도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휴직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휴직 교원들이 변화된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교원들의 교육활동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예방 교육 등 대책을 마련하고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수능시험을 앞두고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함에 따라 이뤄졌다. 현재 환절기를 맞아 광주지역 학교 현장에서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한 달 만에 10배가 넘게 증가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인플루엔자 예방 강화를 위해 예방교육 중심으로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확산세 증가에 따라 전체 학교에 방역 관련 지침 안내가 공문을 통해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학생 감염병 대응 가이드북’을 제작·인쇄해 전체학교에 보급했으며,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 관련사항을 안내해 예방접종에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인플루엔자 방역 지침을 전체 학교에 다시 한번 전달해 학교·학부모·학생 모두가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에 힘써 줄 것을 안내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나이스(NEIS) 시스템을 통해 교내 인플루엔자 발생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며 교육부 등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관할 소방서와 함께 2027년까지 관내 전체 학교 580교 대상으로 긴급출동 진입로 확보 등을 합동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학교 화재 발생 시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을 통해 학생 피해 최소화와 365일 안전한 학교 환경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소방서와 함께 ▲소방차 진입 가능 여부 및 진입 장애 원인 등 조사 ▲소방시설 작동기능 종합정밀 자체점검 ▲소방훈련 교육 실시 ▲피난 및 방화시설 주변 장애물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12월20일까지 유 59원, 초 32교, 중 17교, 고 12교, 특수 1교 총 121교에 대한 실태조사를 우선 실시할 예정이다. 또 조사 결과 기관별 개선방안을 마련해 장애물을 제거하고 단기간에 개선이 어려운 곳은 소방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철저한 소방시설 안전 점검과 관리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최근 문제가 되고있는 빈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제 대응팀을 구성하는 등 빈대 확산방지 특별방제 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제 계획 수립은 각 학교 내 빈대 발생 시 즉각적인 방제 조치를 통해 빈대 확산 방지와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빈대 발생 학교의 특별 방제 요청 절차 수립 ▲업체 선정에서부터 즉각 방제 조치까지 교육청 One STOP 체계 구축 ▲기숙사 운영 학교를 특별 관심 대상으로 분류해 긴밀한 연락 체계 마련 ▲빈대 확산방지 방제 대응팀 구성 등이다. 또 신속하고 효율적인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전문 방역업체와 함께 완전 박멸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성해 꾸준한 방제 조치 등 대응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8일 광주광역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개최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특히 대통령은 취임 이후 3년 연속 빠짐없이 기념식에 참석하면서 마음을 다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렸다. 대통령 재직 중 3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한 사례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이다. 오늘 기념식에는 정부 및 대통령실 인사 외에도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 및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원외 조직위원장 등 120여 명이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통령은 먼저, 5.18민주묘지 입구에서 미리 도착해 기다리던 5·18후손 대표들과 인사를 나눴다. 올해는 5.18 정신을 세대를 이어 계승해 나간다는 뜻에서 5.18 후손들과 함께했다. 이어 대통령은 버스를 타고 도착한 5.18유가족 대표 한 분 한 분에게 목례와 악수로 인사를 건넸다. 대통령은 인사를 모두 마친 뒤 ‘민주의 문’으로 이동해 방명록에 "우리의 자유와 번영, 미래를 이끈 오월 정신"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서 대통령은 5·18후손 및 5.18유가족 대표들과 황일봉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장, 양재혁 5.18민주화운동 유족회장,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5월 17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청년’을 주제로'제21회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외교부가 매년 2차례 개최하는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행사는 외교부 공식 청년 기자단인 모파랑이 기획에 참여하는 대국민 초청 이야기 마당이다. 이주일 부대변인은 환영사를 통해 외교부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외교톡톡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외교부와 외교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교부를 조금 더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사 1부에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개발협력인재사업실에서 운영하는 청년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한국국제협력단의 각 사업별 담당자들이 직접 사업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해외 진출을 꿈꾸는 우리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2부에서는 세 명의 청년 외교관들이 해외 근무 경험을 비롯하여 외교관의 삶과 업무에 관해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기존의 강의 형식과 달리 모파랑이 사전 질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미연)는 17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2024년 창원시 가정어린이집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보육에 이바지한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보육유공자 표창패 수여, 보육교직원 직무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세자전거 밴드의 힐링 음악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된 환경속에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시는 보육 교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보육인의 길이 보람되고 자랑스러운 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육교직원의 자존감 향상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장기근속 보육교직원 안식휴가 지원사업 및 대체교사 지원사업, 보육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비 지원사업 등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교직원의 쉼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 2024년 의원연구단체들이 17일 대회의실 및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일제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방의회 의원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과업 추진 방향 및 추진 일정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과 소속의원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화성시의회 대중교통 연구회’는 김상균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배정수, 유재호, 이계철, 임채덕, 장철규, 정흥범 의원으로 구성되며, 화성시 교통 현황조사 및 탄소 중립 도로 다이어트 관련 중장기 과제 및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정조 인문도시 연구회’는 유재호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명미정, 박진섭, 배현경, 오문섭, 위영란, 장철규 의원으로 구성되며, 학술자료 및 기 추진 사례 검토, 화성시 대표 유산물인 융건릉 등 정조 역사 문화 랜드마크 조성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다. ‘화성특례시의회 실행 연구회’는 배현경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김경희, 김미영, 김영수, 이은진, 이해남, 조오순, 최은희 의원으로 구성되며, 특례사무 세부분석과 관련하여 제정이 필요한 조례 목록화 및 문화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5월 17일, 화성상공회의소(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화성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 및 신기업가 정신 선포식’에 참가해 그린에토스랩 대표,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 원장 등 내·외빈 100여명과 함께 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현판 제막식, ESG 영상 시청, 경과보고 및 사업소개, ESG 경영 선언문, 신기업가 정신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한국 ESG 연구소 센터장을 역임한 이선경 그린에토스랩 대표가‘ESG경영 필요성’을 강의했다. 한편, 화성기업 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지원센터는 화성시와 중소, 중견 기업이 지속 가능한 요소를 접목해 투자를 결정하게 하는 ESG 경영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