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황등농협(조합장 최사식)이 지역사회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쌀 200포(6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쌀은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비치돼 곳간을 찾아오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최사식 조합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쌀 시장에서 지역 쌀의 안정적인 유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익산시에 감사하다"며 "따뜻한 밥 한끼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쌀 유통 활성화를 비롯해 지역발전에 힘을 더해준 황등농협에 감사하다"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쌀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황등농협은 기업 맞춤형 익산 쌀 가공 경영체로 올해도 씨제이(CJ), 현대그린푸드 등 대기업에 원료곡을 공급하며 익산 쌀 유통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홀로그램 선도도시 익산시가 독보적 기술을 가진 국내 기업 '홀로그래미카'와 손을 맞잡았다. 익산시는 27일 시장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박창준 홀로그래미카 대표, 김수영 홀로그램콘텐츠서비스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홀로그래미카는 앞으로 익산시에 지사를 설립하고 1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익산에 위치한 '홀로그램콘텐츠서비스센터'를 기반으로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제품 제작과 다양한 실감콘텐츠 제작이 속도감 있게 이뤄질 전망이다. 홀로그래미카는 무대장치용 홀로그램 영상 제작에 강점이 있는 기업이다. 공연이나 각종 행사 무대에서 빛의 파장을 이용해 가상과 현실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감동과 놀라움을 선사한다. 사람이 연기처럼 나타났다 사라지기도 하고, 자동차가 허공에 떠다니는 아이라이너 홀로그램 기술을 구현한다. 실제 △2013년 소녀시대 월드투어 △KBS 환생 프로그램 故김광석 재현 △SK 최종현 선대회장 20주기 추모 홀로그램 △전북 어린이 창의체험관 영상 하드웨어 △백범김구 토크콘서트 제작 등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제14회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연맹 노사한마음대회를 개최하며 공무원 노사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27일 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시와 시 공무원노동조합이 공동 주관하고 전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 주최했다. 행사에는 전북연맹 소속 8개 시·군(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진안, 임실, 고창)의 (부)단체장과 각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 60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치러졌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한마음 경기,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서 진행된 희망 퍼포먼스는 노사 간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식후에는 조합원들이 한마음 경기와 화합 한마당에 참여해 업무로 쌓인 피로를 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공무원 노사 간 협력을 다지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다. 김대원 노조위원장은 “제14회 전북연맹 노사한마음대회를 정읍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노조는 일하기 좋고 근무하기 좋은 환경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는 27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산업안전보건 심의위원회’를 개최하며 정책 논의와 대책 수립에 나섰다. 이번 위원회는 송금현 위원장을 비롯해 고경윤 시의원,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 김창수 산업안전부장,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 서재훈 근로감독관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의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심의위원회에서 정책 자문과 심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대한 평가와 함께, 내년 산업재해 예방 활동 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실효성 있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시와 사업장 대표자 간의 협력 방안을 강조하며, 시가 재해 감소를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것을 주문했다. 이학수 시장은 인사말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위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산업재해 예방 대책을 수립하겠다”며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자원봉사센터는 27일 행복나눔조리실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동절기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 청년회의소와 센터등록 자원봉사단체, 순창군 예비군지역대원와 순창군 여성예비군소대원 등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2,400kg의 절임 배추, 620kg의 김치 양념으로 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아울러, 완성된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 300여 세대에 전달되어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이기자 순창군자원봉사센터장은“소외된 이웃에게 순창군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로 모두가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면서“이번 동절기 사랑나눔 김장 행사를 통해서 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 간의 유대관계가 돈독해지고 더불어 자원봉사가 지역사회 문화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겨울철 설해 등 주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도로설해 대책기간으로 정했으며, 기간동안 제설장비를 점검하고 비상근무조를 편성하는 등 제설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장수군을 경유하는 국도13호선을 비롯한 군관리 27개노선 312.5km, 농어촌도로 132개 노선 289km 구간을 대상으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폭설시 체계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은 겨울철 원활한 제설 작업을 위해 친환경 제설제와 염화칼슘 등 총 2,000여 톤의 제설 자재를 확보했으며, 제설함 67개소를 설치하고 상습 결빙 구간에 배치할 모래주머니 2만여 개를 제작했다. 특히 임대 차량 3대, 덤프트럭 3대, 다목적 차량 등을 확보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각 읍·면에서는 주민 참여를 통한 자율 제설 체계를 구축해 200여 대의 트랙터 부착형 제설기를 활용해 폭설 시 신속대응으로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문철 건설교통과장은 “체계적인 제설 시스템을 구축해 인명과 재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 청년과 함께 지역소멸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남원시는 지역활성화의 주축인 청년과 손을 잡고 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한루원 주변상권 활성화 사업’의 광한루원~남원다움관~공설시장을 잇는 청춘문화거리에 남원의 독특한 지역자원 기반으로 한 로컬브랜드 발굴을 시작한다. 첫 번째로 생활 속에서 독특한 지역자원을 찾는 ‘생활 속 씬(Scene)’프로그램이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3일까지 4차시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참여 청년이 로컬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한 강의와 적극적 참여를 위한 전문가 퍼실리테이션이 함께 진행되며, 3회차시에는 우수 지역을 방문하는 견학까지 진행된다. 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을 대상으로 내년에는 분야별 모임 운영등 청춘문화거리에 담아낼 로컬브랜드 발굴 및 스토리텔링 등에 주요청년활동가로 참여하게 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9~45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일선 주민들의 고충 민원을 해결해 주기 위하여 고충 민원 이동상담실을 12월 6일 남원시청 1층 강당에서 운영한다. 당일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하며, 국민권익위원회의 전문 조사관과 공익법무관 등 15여 명이 분야별로 고충 민원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며, 고충 민원 중 심층적인 조사와 검토가 필요하여 당일 처리가 곤란한 민원은 국민권익위원회로 이송 처리한다. 당일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관계기관과 민원인 간 해결 방안을 도출하여 고충 민원을 해결할 계획이다. 고충 민원 상담 외에도 제도 개선 사항, 건의 사항 수렴, 법령이나 절차 등의 문의에 대한 단순 상담도 병행하며, 민원 처리 및 상담 분야는 법률, 복지 노동, 재정 세무, 주택건축, 도로교통, 산업농업, 환경, 행정 문화교육 등 시민의 생활 전반에 대하여 실시한다. 고충 민원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민원 상담 예약은 거주지 읍면동에서 상담 전 일까지 가능하며 예약 신청 없이 상담 당일 상담 장소에서도 고충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하루 6회 운행해 오던 정령치 순환버스를 올해 11월 27일부터 한시적으로 3회 단축 운행한다고 밝혔다. 정령치 순환버스는 남원역에서 정령치를 운행하는 관광 특화 교통수단으로서, 2019년 첫 운행을 시작으로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해 올해 약 1만 8,000명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이용해 왔다. 하지만, 도로 결빙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 통행 제한에 따라 올해 11월 27일부터 내년 3월까지 하루 3회 달궁까지만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는 “정령치 순환버스를 단축 운행하게 되어 아쉽지만, 내년 정상 운행 재개 후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교통수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벌채구역 및 산지훼손구역에 대한 ‘조림 및 조림지가꾸기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림 및 조림지 가꾸기 사업’은 지속되는 기상이변에 대응하고 탄소 흡수 능력을 유지·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기반을 마련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기능을 회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조림 사업은 총187ha에 대해 완료했으며, 경제수조림 132ha, 산림재해방지조림 29ha, 지역특화조림 15ha, 특용조림 11ha에 낙엽송‧소나무‧상수리‧노각나무 등 41만본을 식재했다. 해당 사업에 총사업비 약 13억원이 투입됐으며 봄조림은 3월부터 4월중순까지, 가을조림은 10월에 추진됐다. 또한 조림지가꾸기 사업은 21~24년도 조성된 조림지에 대해 6월부터 11월까지 풀베기 및 덩굴제거 작업을 시행했으며, 총1,113ha에 총사업비 약 19억원이 투입됐다.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한 조림지에는 풀베기와 덩굴 제거를 2~3회 실시해 조림목을 보호하고 임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최훈식 군수는 “기온 상승과 봄철 가뭄에 대비해 조림 작업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반려동물의 유실·유기 방지 및 소유자의 책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미등록 및 변경사항 미신고 반려동물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동물등록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 준주택 또는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이 법적 의무사항이다. 반려등록 등록은 등록 대행업체로 지정된 동물병원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이미 등록했더라도 동물의 소유자나 소유자의 주소, 전화번호, 동물의 상태(유실, 되찾음, 사망)등이 변경된 경우에는 국가정보동물보호시스템 또는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특히 등록동물을 분실한 경우는 10일 이내 및 소유자가 변경되는 등 등록사항이 변경된 경우에는 30일 이내에 변경신고를 한다. 또한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원, 변경 사항을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남원시 축산과장은 “동물등록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동물등록을 통해 반려동물의 유실과 유기를 막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께서 참여해 주시길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11월 26일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의 시민참여단 리빙랩 3차워크숍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참여단 리빙랩 운영 성과 공유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시민참여단 리빙랩은 시민 30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4월부터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1차 리빙랩에서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대한 이해와 리빙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2차에서는 재난·안전, 교통 등 일상생활에서 겪고 느꼈던 불편 사항과 도시문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스마트 서비스 도출과 확산 방안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다. 남원시 안전재난과장은 “앞으로도 스마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생활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토교통부 2023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선정돼 재난·안전 예방 및 도시문제 해결 등을 위해 사건, 사고 및 재난에 대응해 경찰·소방과 정보를 공유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마을방범 CCTV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에서 전북권역 평생학습도시 관계자가 모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28~29일 이틀간 익산평생학습관 등에서 '전북권역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워크숍'이 진행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평생교육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익산시가 주관하고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전북권역이 주최한다. 이틀간 전북특별자치도청과 전북 14개 시군, 지역교육지원청의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우수사례 공유 등을 진행한다. 28일에는 이상범 원광대학교 교수가 '행복한 삶을 위한 인문학적 사고의 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전북권역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의 사례를 공유하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29일은 익산시의 우수사례인 '우리동네 늘배움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보석박물관의 '퀸즈 컬렉션(QUEENS COLLECTION)'을 관람할 예정이다. 한인경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익산의 우수한 사례를 알리고 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소규모 대기배출 시설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측정기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022년부터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비 지원을 시작해 현재까지 3년간 87개소에 5억 원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는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전류나 온도, 차압 등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치다.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4·5종 대기배출시설은 2025년 6월 30일까지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시는 내년도 사업 지침이 확정되는 대로 내년 1월에 사업자 모집 공고를 할 예정이다. 사업자로 선정된 기업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비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법정 부착 기한을 준수하도록 돕고, 설치 비용 부담을 줄여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대기오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농한기를 맞아 농촌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성평등 인식 개선에 나선다. 시는 다음달 20일까지 21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성평등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익산여성의전화 소속 전문 강사가 마을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해 주민들의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익산시는 농업·농촌의 성평등 인식을 확산하고, 차별없는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16개 마을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20개 마을이 교육에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사회 구성원의 성인권, 성평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농업·농촌 현장에서 성별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외교부는 오는 12월 5일 ‘진화하는 안보 환경 속 국제 협력 – 사이버, AI, 신기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2024 세계신안보포럼'을 서울(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한다. 외교부는 정부, 국제기구, 기업,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새로운 안보 위협 요인을 식별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세계신안보포럼'을 2021년부터 연례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및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력하여 개최된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비롯하여 칼 빌트(Carl Bildt) 유럽외교협회(ECFR) 공동의장 및 전 스웨덴 총리, 댄 스미스(Dan Smith)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소장, 이광형 KAIST 총장, 제임스 앤드류 루이스(James Andrew Lewis)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수석부회장, 그리고 임종인 대통령실 사이버 특보 등 30여명의 국내 및 해외 연사들이 포럼에 참여하여, 급속한 기술 발전으로 인해 오늘날의 안보 문제가 국경과 분야를 뛰어넘어 영향을 미치면서 변화하고 있는 국제안보 현안 및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12월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한-아세안 협력 고도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한-아세안 관계격상을 계기로 동남아 주요국들과의 미래 분야 협력 고도화 및 핵심 공급망 안정화 등 경제 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부, 아세안 관련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에서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1세션 ‘한-아세안 경제협력 고도화 방안’에서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진이 동남아 주요국들과의 경제협력 현황을 분석하고, 각국의 특성을 반영하여 핵심광물, 반도체, 디지털, 친환경 에너지 등 분야에서 맞춤형 경제협력 심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지정학적 위험이 증가하는 국제 환경에서 안정적 공급망 확보하기 위해 아세안 경제 공동체 형성 지원 필요성이 언급됐다. 제2세션 ‘미국 트럼프 신행정부 출범 이후 한-아세안 정치‧경제 관계 전망’에서는 미 신정부의 통상 정책이 한-아세안 및 동남아 주요국들에 미칠 영향과 정책적 시사점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이루어졌다. 제3세션 ‘한-아세안 행동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제언’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과 항공기상청(청장 허복행)은 해양에서 항공기 안전운항과 기상정보 공유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세 기상정보 생산에 필요한 함정 기상정보를 공유하고 해양경찰 항공기의 안전운항 지원을 위한 임무밀착형 기상정보 제공·운항종사자 기상교육 지원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 항공기 운항에 필요한 상세기상정보 지원 ▲ 항공기상 분석 교육 지원 ▲ 항공기, 함정 등 이동형 지점 관측 기상정보 공유 등이다. 허복행 항공기상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경찰 항공기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지원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항공기상청은 해양경찰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기상정보의 효용성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여성수 해양경찰청 경비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경찰 항공기 임무 수행 많은 도움을 줄 것” 이라며, “해양경찰 항공기, 함정에서 관측한 기상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항공기상서비스 증진에 일조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심덕섭 고창군정 3년차였던 올해 고창군은 삼성전자와의 성공적인 신활력산업단지 분양을 비롯해 굵직굵직한 공모사업 선정, 제51회 고창모양성제의 역대 최고 흥행 등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삼성전자(주), 신활력산단內 스마트허브단지(물류센터) 소유권 이전 완료 2024년11월14일. 고창군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신활력산업단지 내 부지 18만1625㎡(축구장 25개 규모)가 국내 재계서열 1위 삼성전자에게 성공적으로 분양됐다. 삼성전자는 고창 스마트물류센터의 분양대금 총 173억원 납부를 완료하고, 소유권 이전절차까지 마무리 했다. 아울러 취득세 3억원 정도를 신속히 납부하여 고창군 재정수입 증대에 큰 도움을 줬다. 고창군 신활력산업단지는 2010년 고창일반산업단지로 승인 이후 공사중단과 환경오염 논란 등의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군민들의 애를 태웠다. 이에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 취임과 동시에 신활력산업단지로 명칭을 변경하고, ESG기업 유치에 매진해 왔다. 그리고 마침내 2023년 9월25일 삼성전자와의 투자협약과 올해 4월3일 분양계약, 11월 소유권 이전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4일과 30일, 걷기대회 현장에서 펼쳐진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이 군민들의 따뜻한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일상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인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서로에게 먼저 다가가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은 많은 걷기대회 참가자들로 활기가 넘쳤고, 먼저 인사하기 포토존은 기념사진을 남기며 인사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특별한 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이 친구들과 장난치며 사진을 찍는 모습이나, 손을 맞잡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미소가 포토존을 빛나게 했다. 또한 행사장 내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는 부스는 추운 날씨 속에서 사람들에게 쉼터 같은 역할을 했다. ‘서로 웃으며 인사해요’ 어깨띠를 두른 자원봉사자들은 밝은 미소로 따뜻한 음료를 건네는 손길로 캠페인의 취지를 몸소 보여주었다. 이벤트 경기에서도 어깨띠를 착용한 진행요원들이 참가자들과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박수를 보내며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서로에게 먼저 다가가는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라며,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