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옥천사마영사회의 주관으로 진행한‘옥천사마대제’가 지난 3일 순창읍 교성마을 옥천사마재에서 옥천사마영사회 회원, 순창향교 유림, 군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날 사마대제는 최영일 순창군수가 초헌관을,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이 아헌관을, 마화룡 순창군의회 부의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헌작(獻爵, 제례시 술잔을 올림)했다. 옥천사마재는 본래 향교 내에 속한 향촌기구의 하나로 생원, 진사들이 학문과 교육활동을 전개한 곳이었으며, 현재 옥천사마재 건물은 회원들이 성금을 모으고 군비 예산 보조를 받아 1999년에 중건되어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쳐 순창에서 배출된 생원과 진사 164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강대희 옥천사마영사회장은“민선 8기 최영일 군수의 초헌관 참석에 모든 회원들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군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날 옥천사마 성현들에게 예를 올리고“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기조로 하여,‘군민 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 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5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K-컬쳐의 모든 것을 한 무대에 모은 특별한 창작 뮤지컬‘조선 이야기꾼 전기수’가 11일과 12일 이틀간 익산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조선 이야기꾼 전기수’는 조선 후기에 사람들을 모아 소설을 읽어주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인 전기수(傳奇叟)를 소재로 만든 작품으로 조선 팔도 최고의 이야기꾼을 뽑기 위해 경연을 펼치면서 시작된다. 초·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홍길동전, 춘향전, 전기수 이야기를 16명의 배우가 7명의 라이브밴드와 함께 하며 뮤지컬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다채로운 음악과 한국무용, 비보잉, 디제잉, 태권도까지 전통과 현대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신선한 K-콘텐츠를 선보이게 된다. 또한 뮤지컬‘조선 이야기꾼 전기수’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사라지고 배우와 관객의 구분이 없는 마당극 형식으로 진행되는 등 한국형 뮤지컬로 만들어져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관객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작품 내 이야기꾼은 공연 중 관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공연에 한층 더 깊게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이야기가 다 끝난 후에는 관객들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일이 다가온 마령면 소재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 20명에게 생일 케이크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아동.청소년의 밝고 건전한 정서 함양을 위해 협의체에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마령면 지역주민이 ‘마령 희망 천탑 쌓기’를 통해 모금한 성금으로 사랑의 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조성한 기금으로 추진됐다. 마령면 행정복지센터와 지사협은 이 밖에도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교육과 방송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마령면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 생활에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공간을 확충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복지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지역에 아동들이 줄어 활력을 잃어가는 것은 도시 지역에 비해 아이들이 놀거리·즐길거리가 부족한 현실이 안타까웠다”라고 사업 추진배경을 밝히면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 직영 문해교육사업인 익산행복학교팀이 오는 3일 열리는 전국 성인문해교육‘신기한 노래자랑’대회 본선에 진출한다. 교사와 학습자가 함께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전국 성인문해교육 신기한 노래자랑’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기념해 마련됐다. 시는 박〇〇 문해학습자가 한글을 배우면서 느꼈던 경험과 성취감을 담은 개사곡을 응모했고, 1차 심사를 통과한 익산시를 포함한 전국 상위 6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대회는 서울 AT센터에서 3일 진행될 예정이다. 녹화 후 TBN 한국교통방송에서 오는 10일 오후 8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국 성인문해교육 신기한 노래자랑 본선 진출은 우리 학습자들의 큰 업적이다”라며 “문해학습자에게 한글교육 뿐만 아니라 시대 흐름에 적응하도록 왕초보영어교육, 디지털 문해배움터 등을 운영하여 보편적 평생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현재 28개 읍면동, 108개 사업장, 1,130명의 학습자가 문해학습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 탑마루 농산물이 익산에서 열린 전국 규모 행사에서 인기를 끌었다. 시는 최근 연이어 열린 서동축제,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농업기계박람회 등 4개 전국 규모 행사에서‘탑마루’농산물을 적극 알렸다. 특히 올해는 수도권 및 경상권 지역에서 방문객이 30% 이상 증가하는 등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방문해, 시는 이들의 입맛을 겨냥해 현장중심의 판촉행사를 펼치며 탑마루 인증 농산물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시는‘탑마루’ 브랜드를 알리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홍보·판매하기 위해 모든 행사 기간에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탑마루 인증 농산물인 고구마, 배, 방울토마토, 양파, 멜론 등을 판매했다. 특히 고구마를 증정품으로 제공하고 즉석에서 군고구마를 시식하면서 익산 고구마의 맛과 품질을 적극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수도권과 경상권에서 많이 방문하여 전국의 소비자에게 익산 탑마루 브랜드를 더 널리 알린 의미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촉활동을 통해 탑마루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가 오는 4일 도청에서 청소년자원봉사활동, 청소년활동, 청소년포상제 활동을 완료한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청소년활동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5명, 전라북도지사표창 19명, 전라북도의회의장상 3명, 전라북도교육감상 12명 등 총 50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이번 시상은 다양한 활동 사례를 적극 발굴해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적극 참여한 청소년과 청소년 육성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우수지도자의 노력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의미가 있다. 시상식 이후에는 청소년 활동 사례 발표 및 교류의 시간으로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로를 축하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장이 마련된다. 김관영 지사는 축하영상을 통해 “소중한 시간을 쪼개가며 해온 활동과 경험은 여러분의 미래와 우리사회의 민주주의를 꽃피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활약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청소년활동 어워즈는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전라북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는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2023년 찾아가는 과학관’을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과학관’은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전라권에서는 유일하게 정읍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과학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순회하며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로 ▲과학기술 전시 체험물 ▲미디어인터랙티브 콘텐츠 체험 ▲과학교육·실습 ▲과학공연·강연 등을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해 봄으로써 과학에 더 흥미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재미를 모두 놓치지 않는 과학 행사를 개최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를 주 무대로 활동해온 온두레공동체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전시회가 열렸다. 전주시는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0일간 전주한옥마을 인근 온두레 완산 아울터(완산구 은행로 14-1)에서 온두레 공유공간인 아울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공동체가 참여하는 전시회 및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채로운 같이, 가치 아울터전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온두레 공유공간인 ‘온두레 아울터’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전주시공동체협의회 소속 공동체들과 올해 온두레공동체 활성화사업에 참여한 공동체 등 11개 공동체가 참여해 그간 공동체 활동을 통해 제작한 수공예품과 한복인형, 한지공예품, 친환경 화분, 테라리움, 그림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 주말에는 완산 아울터를 방문하는 전주시민과 한옥마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보는 요리 및 수공예품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시는 전주형 공동체인 온두레공동체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동체를 위한 공유공간인 아울터를 널리 홍보하는 것은 물론, 전시작품을 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천년문화도시, 전주의 자부심을 만나다’를 주제로 지난 1년간 한·중·일 3개국의 문화교류를 이끌어온 전주시가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 전주 폐막행사’를 끝으로 기나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전주시는 2일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대공연장)에서 한국·중국·일본 3국의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를 선정해 연중 문화교류를 진행하는 ‘동아시아문화도시’를 마무리하는 폐막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전주 폐막식을 축하하기 위해 일본 시즈오카현의 시부야 히로후미 이사와 정향미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관, 장청강 주광주중국총영사 등 한중일 3개국 관계자들이 각 나라와 도시를 대표해 참석했다. 또, 전주시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아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경상남도 김해시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2023년 동아시아문화도시’를 기억하고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는 의미의 ‘메모리(Memory)’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폐막식은 전주시립국악단 무용단의 태평무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우범기 전주시장이 동아시아문화도시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폐막선언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는 11월 2일, 부안군 계화면 소재 육용오리 농장(42천수)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가 확인되어 발생농장 출입통제, 살처분 등의 조치를 시행 중이다. 또한, 해당 농장의 역학조사에서 확인된 역학 관련 농장과 축산시설에 대해 소독 및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현재 야생조류(3건)와 농장(1건)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됨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진입로 생석회 도포, 축산 출입 전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소독 등 농장 4단계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하며, 가금농장에서 폐사, 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2일 완산 시민경찰과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 시민강사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및 레크리에이션 등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일몰후 배출제 등 변화하는 전주시 청소행정에 맞는 환경교육과 더불어 자원순환 경제에 관한 내용을 배우는 보수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한 시는 그간 야간 불법투기 단속과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 환경교육 등 전주시 청소행정에 기여해온 회원들을 위해 국악을 이용한 웃음 치료와 행복을 찾아주는 심리치료 활동도 제공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내가 원해서 참여한 활동이지만 전주시에서 이렇게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줘서 활동에 대해 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 청소행정과 시민들의 의식 개선을 통해 깨끗한 전주시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열심히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순 전주시 청소지원과장은 “그간 우리 전주시를 위해 열심히 참여해주신 완산 시민경찰, 시민활동가, 시민강사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교육이 전주시 청소행정에 대해 배우고 다시금 일상 속에서 활력을 되찾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이 지역 내 소비촉진 및 자금의 역외 유출방지를 위해 추진한 부안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가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총 320억원 판매를 기록하며 11월 2일 판매를 종료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조기 완판의 원인으로 물가 급등에 따른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면서 10% 할인혜택이 있는 부안사랑상품권의 관심과 수요증가를 꼽고 있다. 부안사랑상품권은 해마다 국‧도비가 감축되는 가운데에서도 2023년 발행액을 작년과 동일액인 320억원 발행했고, 국‧도비 등 예산이 전액 소진됨에 따라 11월 2일부터 판매를 중단했다. 부안군은 예산이 확보되는 내년 1월부터 할인판매 재개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사랑상품권이 힘든 시기에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작금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지역경제살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사랑상품권은 2019년 처음으로 지류형으로 발행되어 현재는 상품권의 불공정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카드와 모바일로만 발행하고 있다. 또한 상품권 가맹점은 2,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 보절면에서 농촌의 비닐하우스와 비어 있는 농협 창고를 이용한 이색 미술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10일간 남원시 보절면 황벌리 은천마을과 면 소재지 일원에서 전라북도와 남원시, 전라북도교육청이 후원하고, ‘작가의 창작 숲’(회장 김해곤)과 보절아트페스타위원회(회장 소인섭)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사라질 위기 속에 농촌, 예술과 지역 콘텐츠의 융합으로 꽃피우자 『지역 콘텐츠는 씨앗』 이다’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보절아트페스타-제2회 하우스미술관은 농촌재생의 길을 모색하고자 지역에 내재하고 있는 다양한 가치를 예술과 융합하고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되는 지역재생 프로젝트다. 은천마을 비닐하우스 3동에서는 예술가들의 54명의 미술작품 전시와 초‧중‧고등학생 그림 공모전을 통한 224명의 그림글 전시, 설치미술, 체험미술교실 등이 운영되며, 면 소재지의 빈 농협창고와 점포를 이용해 농부를 테마로 한 마을박물관, 지역농산물 장터 운영, 동화일러스트 작품전시, 서각회원전 등 농촌지역을 예술로 재생시키겠다는 목표 아래 문화예술인과 지역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남원관광지 RE-PLUS사업추진단이 지난 10월 28일, 광한루원에서 ‘음악이 흐르는 로맨틱한 가을 정원’이라는 주제로 ‘제1회 커플스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 커플스데이는 연인, 친구, 가족 상관없이 두 사람이 남원을 방문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콘셉트 아래, 로맨틱한 천 여개의 LED 캔들 라이트쇼, 재즈 연주, 기타리스트 김광석과 싱어송라이터 손지연의 공연, RE-PLUS사업추진단의 야간관광프로그램인 ‘별멍달멍’ 등의 프로그램을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선보였다. 더불어 관내 식당들과 협업을 맺어 커플들이 방문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화인당을 8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한복 대여료를 할인해 커플들이 야간 인생샷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남원관광지 RE-PLUS사업 추진단 류재현 단장은 “춘향전의 배경 광한루원이 위치한 남원은 예로부터 커플들의 성지이며, 앞으로 커플특별시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커플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기획하겠다”고 밝히며, “올해 크리스마스에 두 번째 커플스데이를 새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농식품인력개발원는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제2기 청년농CEO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모집 과정은 2개 전공(딸기, 토마토)으로 각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40세 미만 청년농업인 또는 예비 청년농업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입생 선발은 원서접수 마감 후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하며, 모집원서는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누리집에서 내려받거나,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등에 방문해 받아볼 수 있으며,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마감일까지 도착분에 한함)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성관 농식품인력개발원장은 “청년농CEO 과정은 품목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인 만큼, 농업에 열정을 가진 청년농업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농CEO 과정은 2023년 신설된 과정으로 이론과 실습, 현장학습 등 전문적인 품목기술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농업기술 역량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전국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일원에서 세종대왕의 정신과 업적을 널리기 위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종시 주최, 고려대학교 세종국어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비롯해 시의원, 의친왕 기념사업회, 한글학회, 세종시한글사랑위원회, 시민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대왕의 탄생일을 기념하는 동시에 한글과 우리 문화에 대한 사랑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시는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세종대왕의 업적과 어록을 되새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주요 행사로는 ▲세종컬처로드 공연 ▲생물의 한글이름을 담은 미술작품전시 ▲세종대왕 업적 및 어록 전시 ▲세종대왕께 쓰는 한글손편지 ▲도서교환장터 ▲친환경 한글가방 꾸미기 ▲멋글씨 책갈피 만들기 ▲인생사진 찍기 등이 열렸다. 특히 세종대왕께 쓰는 손 편지 낭독과 한글 멋글씨 예술공연, 세종컬처로드 공연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호응이 높았다. 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이 우리 한글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2024년 모두애(愛) 마을기업’에 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모두애(愛) 마을기업’은 마을기업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5개 마을기업이 선정됐다. 모두애(愛) 마을기업은 높은 매출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공하는 기업이 선정되며 최대 1억 원의 사업비와 제품 판매 및 홍보 기회가 지원된다. 선정된‘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대표 이진식)’은 찹쌀떡, 통팥 인절미, 두부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 온라인 매장 8개와 오프라인 매장 3곳 등 다양한 판로 개척했으며, 이를 통해 연평균 4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콩, 팥 등을 직접 구매해 지역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일용근로를 포함해 연 180여 명을 고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구매해 농가 소득 향상에도 이바지하고 있는 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이완섭 서산시장이 불기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5일 관내 전통 사찰 4곳을 방문하며 부처님 탄신을 봉축했다. 이번 방문은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곳곳에 전해지길 바라며 서산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시장은 서광사, 죽사, 망일사, 개심사 등을 방문해 주지스님, 불자, 주민들을 만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광사 주지 도선스님과 신도회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불교계에 대한 지원으로 부처님의 자비를 지역사회에 전하는 데 노력해 온 이완섭 서산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우리 시가 간직한 불교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불교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처님 오신 날은 음력 4월 8일 석가모니가 태어난 날을 기념하는 법정 공휴일로, 2017년 10월 국무회의를 통해 기존 ‘석가탄신일’에서 ‘부처님 오신 날’로 공식 명칭이 변경됐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5월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관내 사찰을 방문, 봉축법회 등에 참여했다. 앞서 김동근 시장은 전통사찰 원효사, 미륵암을 비롯한 관내 사찰 6개소를 사전 방문해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한 바 있다. 15일 당일에는 망월사, 석림사 등 4개 사찰을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부처님의 탄신을 봉축했다. 김동근 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기 위해 모인 많은 시민들에게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인 15일 서구 무각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타인의 아픔을 나의 아픔처럼 아파한다는 불교의 중요한 가르침 중 하나인 ‘자비심’을 되새겼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부처님의 자비가 온 누리에 퍼지길 기원한다”며 “우리가 누리는 일상의 쉼과 평화, 전쟁과 가난, 질병으로 고통 겪는 모든 분들이 함께 무각사에서 자비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특히 5·18민주화운동 기념주간을 맞아 불교계의 민주주의를 위한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 시장은 “44년 전 광주는 외로웠지만, 오늘 광주는 5·18을 기억하는 친구가 많다”며 “덕분에 광주는 인권도시로 세계 속에 우뚝 서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상징의 도시가 됐다. 이러한 일이 가능했던 것은 두려움 없이 싸웠던 불교계와 불자 여러분들이 계셨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항쟁의 마지막 날 도청에서 산화한 조선대 불교학생회장 김동수 열사, 환자를 후송하다 계엄군의 총격에 맞은 다보사 진각 스님, 법요식에 쓰기로 했던 밥과 떡을 시위대에게 나눠주며 항쟁에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