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원장 김대식)이 2023년 15회에 걸쳐 개최한 '찾아가는 국제교류 이해교실'이 지난 1일 전주 전라고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운영 7년 차를 맞은'찾아가는 국제교류 이해교실'은 전북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교류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학교의 희망 주제를 신청받아 ▲국제화 시대의 이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 ▲국제 개발 협력과 해외 봉사, ▲외교와 외교공관 등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하는 강연이다. 군산, 익산, 전주, 무주, 순창 등 8개 지역에서 15개교 1,140여 명의 도내 청소년들이 이 강연을 통해 미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발돋움을 시작할 수 있었다. 또한 거리적 이유나 학교 학생 수의 문제로 참여하기 어려웠던 시·군 지역이 우선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국제 교류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KOICA 해외봉사단에 참가하는 방향을 알 수 있었다. 다시 강사님을 현장에서 뵙고 싶다,” “외교관이 어떤 직업인지 정확히 알게 되어 좋았다.” 등 긍정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행복을 일구는 장수교육네트워크가 2일 장수 한누리 전당에서 제4회 장수 그림책 전시회 ‘오래 함께 살, 지구별 展’ 개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전시회는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을 오랫동안 누리기 위해 지구와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속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책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김윤경 작가의 '이렇게 같이 살지', 김혜은 작가의 '연필', 오세나 작가의 '테트릭스'를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그림책 그림 40여 점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위해 지난 8월 구성된 청소년기획단은 전시기획 및 작품교육, 북트레일러 제작 등에 함께 참여했으며,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장수 읍면 7개 작은 도서관에서 전시회를 알리는 사전 체험을 진행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전시회는 행복을 일구는 장수교육네트워크와 (사)장수지역활력센터가 주최하고 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했으며, 기획부터 운영 전반에 걸쳐 민·관, 기관 단체, 그림책 활동가, 애니메이션·미술·설치 작가 등 다양한 인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생활 속 자발적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 정착을 위해 3일과 10일 관내 장계시장과 장수시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탄소중립이란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해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개념으로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태계와 기후체계를 보호하며 국제사회의 지속 가능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이번 캠페인에서 탄소포인트제에 대한 홍보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겨울을 대비해 온실가스 줄이기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 활동 시 군민들에게 따뜻한 양말을 나눠주며 난방비 절약 등 우리 생활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태영균 환경위생과장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여러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군민이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운동 들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제5회 전라북도 생생마을 공동체 한마당 행사가 지난 10월 31일 정읍시국민체육센터에서 14개 시군 중간지원조직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이학수 시장, 송해안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이사장 등이 ‘도농상생으로 함께 성장 하나되는 전북 공동체’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행사의 막을 열었다. 전라북도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이 선정해 우수사례 마을에게 부여되는 ‘골든캡 어워즈’시상식에서는 정읍‘월영마을’을 포함해 도내 13개 시군별로 우수 마을을 선정했다. 이학수 시장은 “도 공동체한마당을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돼 기쁘다”며 “공동체간 교류와 화합의 한마당 행사를 통해 전북도 전체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생생마을 공동체 한마당 행사는 도내 마을주민과 중간지원조직이 함께 마을만들기 경험을 공유하고, 성공 사례를 축하·격려하는 소통과 축제의 장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는 오는 15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우수작 초청공연 ‘달콤한 음악스토리 with classic’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오케스트라, 성악 등 일반인에게 생소한 클래식을 친숙하게 풀어낸다. 한국을 대표하는 바리톤 고성현과 탑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출연해 기존 클래식 공연과 차별화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더불어 팝페라 엘로디 장소연, 이가연, 이상은과 팝페라 3스타 김재빈, 손정수, 정승준이 부드러운 음악을 들려주고 반도네오니스트 진선은 관객 몰입감을 더하는 무대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지휘자 김기웅의 소리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관람료는 1만 5000원이며, 정읍시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50% 할인된다. 티켓은 티켓링크 사이트를 통해 7일 오후 2시부터 1인당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우주화가’ 하정열 화백 작품이 정읍시청(본관 5층 대회의실 로비)에 소장·전시 된다. 정읍시는 하정열 화백이 지난 1일 정읍시에 작품 ‘우주의 꿈과 희망 2020-8(200×150cm)’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작품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상징인 태극기와 무궁화, 한반도 지도와 한반도에 사는 사람과 우주 만물을 융합해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면서 한지에 먹과 유채로 그린 그림이다. 정읍출신으로 예비역 육군 소장인 하 화백은 우주화가, 소설가, 칼럼니스트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우주를 주제로 동서양의 사상과 물질을 융합시킨 독창적인 우주작품을 선보이며‘우주화가’의 명성을 쌓아오고 있다. 이를 토대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우주를 주제로 왕성한 전시활동을 펼치면서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종합대상(문화체육부 장관상),뉴욕아트페어 대상, 대한민국 파워리더 서양화부문 대상, 중국 회화영웅상, 일본 미술평론가상 등을 수상했다. 그는 현재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수석부이사장, 대한미술협회·G-art·아트코리아방송 고문, 각종 미술대전 초대작가와 심사위원 등으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한옥마을 주요 문화시설들이 ‘2023 한옥마을 문화시설 특화축제’를 통해 각자의 매력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뽐냈다. 2일 전주시에 따르면 최명희문학관과 전주전통술박물관, 전주부채문화관, 완판본문화관 등 한옥마을 내 4개 문화시설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10월의 축제 시즌, ‘전주페스타 2023’의 일환으로 각 문화시설 고유의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2023 한옥마을 문화시설 특화축제’를 선보였다. 올해 특화축제에서는 축제 준비 단계부터 지역주민과 지역작가들과의 풍성한 소통 및 사전 참여를 바탕으로 문화시설들의 고유 문화프로그램과 지역작가 및 예술단체의 공연과 강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먼저 최명희문학관에서는 전주를 주 무대로 활동 중인 시인과 연출가, 화가, 작가 등이 참여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책과 글쓰기에 관한 강연을 비롯해, 중·고교생들이 출연해 ‘내 인생의 책 한 권’을 소개하는 시간 등 다채로운 문학 한마당이 펼쳐졌다. 또한 전주전통술박물관에서는 △우리 조상들이 즐기던 ‘유상곡수연’ 풍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2일 완산 시민경찰과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 시민강사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및 레크리에이션 등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일몰후 배출제 등 변화하는 전주시 청소행정에 맞는 환경교육과 더불어 자원순환 경제에 관한 내용을 배우는 보수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한 시는 그간 야간 불법투기 단속과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 환경교육 등 전주시 청소행정에 기여해온 회원들을 위해 국악을 이용한 웃음 치료와 행복을 찾아주는 심리치료 활동도 제공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내가 원해서 참여한 활동이지만 전주시에서 이렇게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줘서 활동에 대해 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 청소행정과 시민들의 의식 개선을 통해 깨끗한 전주시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열심히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순 전주시 청소지원과장은 “그간 우리 전주시를 위해 열심히 참여해주신 완산 시민경찰, 시민활동가, 시민강사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교육이 전주시 청소행정에 대해 배우고 다시금 일상 속에서 활력을 되찾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국적으로 유명한 군산시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군산짬뽕’을 특화한 짬뽕 특화 거리 상인들이 특별한 사랑 나눔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군산짬뽕협의체와 장미동상가번영회, 군산시 직원들은 지역 내 발달장애인들과 학부모들을 초청해 짬뽕과 탕수육 등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나눔 행사에 짬뽕 특화 거리에 입점한 대표들과 자원봉사자들은 하루 동안 가게 문을 닫고 새벽부터 음식을 만들고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나눔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들이 지속돼 힘든 시기이지만 이렇게 십시일반 힘을 보태 발달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에게 음식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출이 줄어 어려운 시기에 가게까지 문을 닫고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손수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한 군산짬뽕협의체와 장미동상가번영회 사랑 나눔 자장봉사회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에 개최된 군산짬뽕페스티벌에 참여한 업소들로 구성됐으며, 페스티벌에서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1천여 군산시 농업인단체인 농촌지도자회원들과 생활개선회원들이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자립도시 군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군산시는 (사)한국농촌지도자군산시연합회와 (사)한국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 두 단체가 손을 맞잡고 지난 1일 군산월명실내체육관에서 ‘함께이룬 군산농업, 함께여는 미래농업’이라는 주제로 2023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 단체 통합 5회째를 맞는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등 각 농업관련 기관장들과 농업인 단체장,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재 농촌지도자군산시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한마음대회는 지난여름 사상 유례없는 집중호우 등 수해피해로 상심이 깊을 회원들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가 힘을 합쳐 미래 농업의 주역이 되자”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최근 이상기후와 경영 불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동아시아 문화도시 전주의 거리예술가들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거리예술축제에 참가해 실력을 뽐낸다. 전주시는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2023년 동아시아문화도시인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리는 ‘다이도게이(大道藝) 월드컵’에 전주시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2인이 참여해 전주의 거리공연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다이도게이(大道藝)는 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상대로 펼치는 거리공연을 의미하며, 시즈오카의 다이도게이 월드컵은 지난 1992년부터 시작된 아시아 최대규모의 거리공연 예술 축제이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다이도게이 월드컵은 일종의 ‘거리극장’이 구현되는 것이 특징으로, 매해 참여하는 관객수가 20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일본 아티스트뿐 아니라 해외 아티스트를 초청해 마술과 곡예, 마임 등 다채로운 거리공연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축제를 맞아 시는 △관객과 소통하며 섬세한 손동작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김승준 마술사 △외발자전거 위에서 다양한 묘기를 펼치는 김재인 등 2인을 전주시 대표로 다이도게이 월드컵에 파견했다. &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제7회 한일지사회의 참석을 위해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일본 출장에 나섰다. 이번 제7회 한일지사회의는 지난 2017년 부산에서 개최된 제6회 회의 이후 코로나19와 한일관계 경색 등으로 개최되지 못하고 있다가 6년만에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회의에는 전라북도를 비롯해 경북, 인천, 세종, 강원 등 대한민국 5개 시·도지사와 일본 11개 도도부현 지사가 참석해 저출산·고령화, 균형발전, 한일 지자체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회의에서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전라북도의 주요 정책인 기업유치와 특별자치도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인구문제 해결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것으로, 지역에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들의 정착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전북에서는 대규모 기업 투자유치와 지방기업 성장 지원 제도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전북은 새만금이라는 광활한 땅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을 위한 내년도 국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연일 국회에 상주하며 상임위원장과 예결위원 등을 만나는 광폭 행보에 나섰다. 특히 우 시장은 지난달 31일 주요 사업 소관 국장들과 함께 지역구 국회의원과 전북 연고 의원들을 상대로 국회 활동에 나선 데 이어, 1일에는 국가예산의 키를 쥔 국회 예결위원장과 주요 상임위원장들을 상대로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연일 전략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1일 서삼석 국회 예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남 영암무안신안)을 비롯해 주요 사업 소관 상임위원장인 이상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 신동근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을)과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등을 상대로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우 시장은 먼저 서삼석 국회 예결위원장과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만나 국회 단계 반영이 필요한 중점 12개 전체사업의 정책질의서를 전달하고, 특히 전주시 최대 현안 사업인 왕의궁원 프로젝트와 관련해 후백제 역사문화 연구·조사·보존·정비·활용 등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6.27~7.27 호우 피해 공공시설 항구복구 특별교부세 147.3억원을 확보하여 시군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안부의 특별교부세는 총 147.3억원 규모로 도 본청 57.9억, 호우 피해로 국고지원(우심지역)이 되는 7개 시군과 도로 낙석으로 도로사면 피해가 발생한 정읍시를 포함하여 총 8개 시군에 89.4억원을 확보했다. 6~7월 기록적인 호우로 인해 발생한 433건의 공공시설 피해 복구에 지방비 403억원(도비 125, 시군비 278)이 소요되어 지방재정에 부담이었으나, 호우 피해가 크게 발생한 시군에 지방비 부담액 대비 36%에 해당하는 특교세를 추가 확보함으로 지방비 경감에 큰 도움이 됐다. 이번에 확보한 재난안전특교세는 추경 예산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시군에 교부하여 실시 설계비 등에 우선 활용하며, 도 담당부서 및 시·군이 협력하여 토지보상과 행정절차를 신속히 완료하고 신속히 복구공사에 착수 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도 우기전 3억 미만 소규모 시설은 사업을 완료하고, 3억 이상 시설은 우기전 주요 공정을 완료하여 호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지역 하천 수질 보전과 지반 침하 방지를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2단계에 착수했다. 익산시는 173억 원을 투입해 평화동과 송학동, 모현동 일원 노후 하수도관로(D등급) 2.63㎞ 구간에 대한 정비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익산시는 노후 하수관로 정밀 조사 용역을 통해 지반 침하 위험성이 높은 D등급 하수관로를 목록화했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까지 1단계 사업 익산시청~중앙우체국 1.3㎞ 구간 정비를 우선 마무리했다. 1단계에 이어 추진되는 2단계 사업 대상지는 △평화동(중앙우체국~시외버스터미널) △송학동(익산역~모현동 주공2차아파트) △모현동(남중이화아파트~모현동사무소) 3개 지역으로, 총연장은 2.63㎞이다. 공사는 현장 상황에 맞는 공법을 각기 적용해 순차 진행된다. 지난달 착공한 평화동은 내년 10월까지, 송학동과 모현동은 2025년 1월부터 1년 동안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우기인 6~9월을 공사 중지 기간으로 설정할 방침이다. 이병두 상하수도사업단장은 "지반 침하 방지를 위해 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 능력 배양과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자활근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고성지역자활센터와 매년 위탁 계약을 체결하여 관내 자활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수탁 기관인 고성지역자활센터에서는 저소득 주민의 자립 기반 조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친환경 비료 제조·판매, 급식사업, 친환경 농산물 재배, 허브 재배, 이엠(EM) 보급, 환경개선, 원두 로스팅 및 제조 판매, 벽화거리 조성 사업 등 12개의 자활근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고성지역자활센터의 한 사업단에서는 직접 만든 친환경 비료인 고수레(어액비)를 관내 5개 읍면 842명에게 8,420리터를 무료 보급했으며,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총 302명에게 급식 지원 사업을 하는 등 단순한 일자리 제공이 중점이 아닌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차상위계층은 자활사업 참여 신청이 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고성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용 권장을 위해 오는 5월 31일(금)까지 ‘2024년 상반기 고성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지자체 공무원을 중심으로 상품권 운영시스템 관리업체와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추진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일명‘깡’) ▲가맹점 등록 제한업종(유흥업소, 사행산업)을 영위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는 행위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물품 판매 시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주민신고 및 가맹점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추출한 자료를 토대로 부정 유통으로 의심되는 가맹점을 파악한 후 현장 점검 및 단속할 예정이다. 부정 유통 행위가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사안의 경중에 따라 현장 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부정 유통 수급액 환수, 과태료 부과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적 처분을 할 방침이다. 김진희 경제체육과장은 “고성사랑상품권을 악용해 부당이득을 취하거나 사용 차별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성북구 삼선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22개의 자치회관 프로그램 중 단연 인기를 끄는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전에 열리는 ‘노래 교실’이다. 삼선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중 노래 교실 수강생은 80명으로 정원이 가장 많지만 제일 먼저 접수가 마감되는 프로그램이다. 노래 교실에는 수강생들이 매주 화요일에 모여 함께 노래를 부르며 행복과 삶의 활력을 충전하고 있다. 노래에 대한 열정에 나이가 장애물이 될 순 없다. 삼선동 노래교실(강사 전금봉)은 수강생 90% 이상이 65세가 넘는 어르신이다. 노래 교실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각자의 목소리로 노래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기쁨을 나누는 장으로 단순한 수업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지킴이 역할까지 하고 있다. 노래 교실 수강생 중 삼선동 369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은 “주민센터까지 오는 길이 비록 멀지만 매주 화요일만 기다리게 된다”라며 “주변 어르신과 노래 교실을 함께하며 일주일의 피로를 풀고 힘을 얻어가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들의 호응이 많아서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더 많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완주군의회가 14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의원 및 직원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의정연수는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이경애·성중기·심부건·유이수·유의식·김재천·이주갑·김규성·이순덕·최광호 의원 등 군의회 의원 11명 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 내용으로는 ▲완주군의회를 위한 청탁금지법·완주군의회를 위한 상생의 갑질 근절 솔루션(김혜영 교육컨설팅그룹 울림 대표) ▲법령과 조례로 접근하는 완주군 행정사무감사(최인혜 한국자치법규연구소 대표) 등 교육으로 채워졌다. 서남용 의장은 “제1차 정례회를 앞둔 시점에서 이번 연수를 통해 예산의 효율적 편성과 집행에 대한 심사를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을 연구하며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방재정이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하여 군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완주군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의정 연수는 내달 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제284회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각종 조례안 심의와 20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평택시의회는 14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주요사업과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한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시 행정구역 경계조정 연구용역(행정자치국) ▲평택 국민외교센터 지정·설치계획(문화국제국) ▲평택시 환경복합시설 설치사업(환경국) 등 7개 안건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주요 현황과 계획을 청취한 후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이관우 부의장은 “시정 주요 사업에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주기 바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