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생활무용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익산시에서 후원하는‘제13회 익산시장배 전국생활무용대회’가 오는 4일 원광대학교 60주년기념관 1층 아트스페이스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 인천, 청주, 천안, 마산, 대구, 거제, 광주, 군산 등 전국 각지에서 총 206팀이 출전하여 전국적으로 생활무용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입증시켰다. 종목은 벨리댄스(오리엔탈댄스, 포크로릭, 퓨전)로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유치부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성인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개인전은 2분 30초 이내, 프로 개인전은 3분 이내, 단체는 5분 이내에 끝마치면 된다. 대회 종료 후 5일에는 오산늘찬문화복지센터 체육관에서 국내 마스터티처 워크숍을 진행하고 개인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스페셜 워크숍 1class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한승희 익산시생활무용협회장은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아이는 춤이 있어 좋고, 음악이 있어 좋은 현대사회에서 외로움과 우울증을 치료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라며 "프로와 아마추어들의 춤의 대향연에 방문하셔서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와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소장 유지원)는 오는 3일, 원광대 숭산기념관 대회의실에서‘동아시아 속의 고도 익산’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마한과 백제시기 동아시아 국제사회 속에서 고도 익산의 위상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울러 이번 학술회의는 연구소가 1973년 문을 연 이후, 백제왕도 익산의 정체성을 규명하고, 세계유산도시라는 브랜드를 얻기까지 그 바탕을 일궈낸 50년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학술회의는‘백제무왕과 익산천도’를 주제로, 삼국유사에 실린 무왕의 탄생설화와 최근 조사된 익산 쌍릉 소왕릉 출토 묘표석의 분석을 근거로 백제의 익산 천도에 대해 원광대학교 최완규 명예교수의 발표 등 총 3부로 구성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1부에서는‘동북아 역사상 마한문화의 위상과 익산(전북대 김병남 교수)’,‘시대의 변화, 마한과 익산(김규정 전북문화재연구원장)’, ‘동아시아해역의 연해저지개발과 황등제(고야마다고이치 오사카부립사야마이케박물관장)’로 마한의 근거지로서의 익산을 논한다. 이어 2부에서는‘백제 무왕의 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 중매서시장이 4일 중매서 커뮤니티 라운지에서 ‘가을N뮤직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앙, 매일, 서동시장 상인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전통시장을 사랑하는 시민들을 초대해 가을의 향기와 함께 문화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공연은 시민과 시장상인들을 위한 문화공연으로 트로트, 색소폰, K-POP, 통기타, 탭댄스 등 다양하고 흥겨운 무대로 꾸며진다. 2부 행사는 중매서 3개 시장의 화합도모를 위한 시장 상인 간의 윷놀이 한마당 대회가 열린다. 또한 부대행사로 올 한해 중매서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무료 저녁 식사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올 한해 중매서 시장과 함께 해주신 시민들께 감사의 의미를 보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장소인 중매서 커뮤니티 라운지는 전통시장 상인과 고객들이 쉴 수 있는 쉼터로 전통시장과 청년몰에서 구입한 음식을 먹으며, 다양한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10월 한 달간 전주의 맛과 멋, 열정을 담은 다양한 문화축제들로 가을을 풍성하게 채운 축제시즌 ‘전주페스타 2023’이 다음을 기약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지난 10월 6일 전주종합경기장 옛 야구장 부지에서 열린 ‘전주페스타 2023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한 달간 전주의 음식과 역사, 한지, 문화 등 전주의 모든 콘텐츠를 담은 14개 축제를 선보인 ‘전주페스타 2023’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민선8기 핵심사업으로 올해 시범적으로 개최된 ‘전주페스타 2023’은 기존 개별적으로 개최되던 다양한 축제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전주의 풍부한 문화콘텐츠와 축제 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전주종합경기장 및 옛 야구장 부지에서 ‘전주비빔밥축제’와 연계해 개최된 ‘전주페스타 2023 오프닝축제’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공연과 체험 콘텐츠를 통해 전주의 맛과 멋, 열정을 10만여 명의 관광객들에게 알렸다. 특히 전주한옥마을이 아닌 글로벌 MICE 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될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전주맛배달 정기배송 구독서비스인 ‘전주구독’의 온라인 쇼핑몰 새 단장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 시작된 ‘전주구독’은 전주지역의 다양한 먹거리부터 꽃, 생필품, 공연 입장(관람)권, 미용 서비스까지 다양한 유·무형의 구독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을 의미한다. ‘전주구독’은 전주시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한 번의 주문 후 구독 주기에 맞춰 자동 결제되면서 정기적으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어 편리함을 추구하는 바쁜 현대인에게 적합하다. 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다양한 할인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구독 결제-배송 회차 일원화, 복수 회차에 적용 가능한 회차별 할인쿠폰 발행 기능, 구독해지 시 해지 요청일 지정 기능 등을 도입한 온라인 쇼핑몰 새단장을 준비했다. 오는 2일 오전 10시부터 재개되는 새로운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회차별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릴레이 할인 기획전, 11월 주문자 추첨 이벤트, 전주맛배달-전주구독 통합회원 인증이벤트, 우수 리뷰 이벤트 등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주최하고 보석박물관이 주관한‘2023 제19회 보석문화상품공모전’시상식과 수상작품 전시회가 지난 31일 보석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및 가족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 시상식 및 전시 개막식이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에는 박윤지 씨의 ‘백제 다향(多香)’이 선정되어 상금 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그 외에 심사 결과로는 실물 부문에서 19건, 아이디어 부문에서 39건으로 총 58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 박윤지씨는 “요즘 많이 사용하는 인센스 세트를 미륵사지 금동향로를 모티브로 제작했다”라며, “익산을 상징하면서도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문화상품을 만들기 위해 고민했고 이를 인정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 후 수상자들은 내·외빈과 함께 전시된 작품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통해 작품 속에 담은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보석문화상품공모전은 익산의 귀금속·보석 산업과 다양한 문화재 및 관광지를 알리고, 보석문화상품으로 개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는 지난 31일 새롭게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를 앞두고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모델 겸 방송인 정혁(만32세)을 전라북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새롭게 위촉된 홍보대사는 향후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전라북도 도정 홍보를 위해 활동한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혁은 군산 출신으로 2015년 DDP에서 열린 S/S 서울패션위크 블라인드니스에서 정식으로 데뷔했으며,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E채널 익스큐수미:일단 잡숴봐’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면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새롭게 위촉된 홍보대사는 전라북도종합홍보 영상 제작과 사진 촬영 등을 시작으로 전라북도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고향사랑기부제 등 주요 현안 등에 대해 다양한 콘텐츠 영상 제작을 통해 전라북도의 대외적 이미지를 향상 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수 방송을 통해 보여주었듯이 항상 밝고 생동감 있는 이미지와 같이 새롭게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 홍보에 적격이라는 평가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31일 완주군청 전략회의실에서 현대자동차㈜, 전북현대모터스FC와 함께 상생·발전을 위한 토지 교환 협약을 체결했다. 군과 현대자동차㈜는 완주군 소유의 봉동읍 율소리 토지와 현대자동차㈜ 소유의 봉동읍 둔산리 토지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상호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이 협약을 통해 군과 현대자동차㈜, 전북현대모터스FC는 완주군의 유소년 축구사업 및 축구메카사업, 수소산업을 위해 상호 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토지 교환을 통해 봉동읍 율소리 부지에는 현대자동차㈜와 전북현대모터스FC가 완주군 축구메카사업과 연계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고, 봉동읍 둔산리 부지에는 완주군이 수소산업 관련한 사업을 검토할 예정이다. 유원옥 재정관리과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한 완주군과 현대자동차㈜, 전북현대모터스FC 상호 협력체계 강화로 축구메카사업 협력 강화 및 수소 관련 사업 확장 부지 확보 등에서 윈-윈(WIN-WIN)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11월 13일까지 한국철도의 발전사와 남북철도 연결사업 등 우리나라 철도의 발자취를 볼 수 있는‘남북철도 특별사진전’을 익산역 2층 로비에서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총 26점으로 1897년 우리나라 철도의 태동을 알리는 경인철도 기공식, 1946년 우리 기술로 제작한 최초의 증기기관차‘조선해방자호’운행 모습, 2000년 6.15 남북공동선언에 따른 남북철도 연결 과정 등 한반도 철도 역사를 볼 수 있도록 시대순으로 구성 전시했다. 2019년부터 시작된 남북철도 특별사진전은 호남권 철도교통의 중심지 익산역의 가치를 널리 알려 유라시아 철도 거점역 지정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호응과 지지를 이끌고 향후 철도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철도를 이용해 익산시를 찾는 이용객과 시민이 남북철도 특별사진전을 계기로 남북관계 개선을 인식하여 하루빨리 한반도를 종단하는 철도가 유라시아 대륙까지 뻗어나가는 철의 실크로드로 완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른 전북권 철도관련 사업으로 국가식품클러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제5회 전라북도 생생마을 공동체 한마당 행사’가 31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14개 시군 마을만들기 농촌활동가와 마을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라북도 생생마을 공동체 한마당’은 한해동안 도내 농촌마을에서 추진된 마을사업 등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교류를 통해 공동체 비전을 정립하는 행사로 농촌활동가와 마을주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날 행사는 14개 시군 농촌활동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공동체 비전 선포식, 체험·먹거리 플리마켓 운영, 주민과 농촌활동가가 함께 참여하는 단계별 프로그램, 우수 사례 시상식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임상규 행정부지사와 이학수 정읍시장, 송해안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이사장, 14개 시군 마을만들기 센터장 등이 행사 무대에서 ‘도농상생으로 함께 성장, 하나되는 전북 공동체’ 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 공동체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언제나 현장에서 농촌 활력을 위해 열심히 뛰고 계시는 농촌활동가들에게 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글로벌 식품도시 익산시의 식품정책이 중국에까지 뻗어 나간다. 시에 따르면 31일 홍경 연변주정부 주장 및 전규상 천우그룹 이사장 등 14명으로 구성된 연변주정부(연변 조선족 자치주) 방문단이 식품 관련 선진시설을 견학하기 위해 익산을 방문했다. 연변주정부 방문단은 하림산업에서 진행하는 밥 키친투어에 참여하여 즉석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즉석밥 시식체험도 했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하여 익산시 현황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운영·관리 방법 및 입주기업에 대한 우대정책 등을 살펴보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글로벌 식품도시 익산을 방문한 연변주정부 방문단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식품산업이 보다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변주정부 방문단은 익산 방문 후, 군산의 산업단지 시찰 등의 일정을 마친 후 돌아갔다. 한편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중국 북동쪽의 지린성 내에 위치한 자치주이며, 약 200만명이 살고있는 도시이다. 또한, 중국 최대 조선족 거주지이며, 한국어와 중국어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2023 익산농업기계박람회’가 31일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농업인과 농기계 업체 및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강진 농업기계학회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장의 개회사, 정헌율 익산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오택림 전라북도 미래산업국장, 최종오 익산시의장 등 축사가 이어졌다. 개막식 공식 행사로는 농기계산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장관상 등 포상 수여, 주요 참석자들의 테이프 커팅식, 박람회 개요 설명 후 전시관 관람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2013년 개최를 마지막으로 10년 만에 익산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1만8000㎡의 전시규모에 194개 업체가 참가했다. 400여 종의 다양한 농업기계 및 농자재를 전시하여 우리나라 농업기계 분야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농업인과 농기계 생산업체 간의 정보교류의 장을 이루었다. 11월 3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트랙터, 이앙기, 친환경 전기 무인 자율방제기 등 자율주행 농기계 연시와 농기계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체험 등을 통해 첨단 농기계들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선선하고 야외활동하기 좋아 전국이 크고 작은 축제들로 떠들썩한 가을, 남원시립국악단, 농악단, 복합문화체험단이 UAE(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되는 2023 UAE Korea Festival 개막식 공연에 참석해 아부다비에 남원을 알렸다. Korea Festival 2023은 아부다비에 위치한 한국대사관 주최 한국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11회를 맞이했으며, 10월 27일 ~ 29일(3일간)까지 아부다비 Umm Al Emarat Park와 한국문화원에서 동시 개최됐다. 남원시 외에도 국립국악원, 충북문화재단, 아크부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AT 등 7개 단체가 70여명이 참석해 현재 중동 지역에서 관심이 높은 한류, 한식 등을 타깃으로 한국을 홍보했다. 남원시는 10월 27일 개막식에서 한국의 “멋”과“신명”이라는 주제로 시립국악단과 농악단이 역동적이고, 화려한 무대공연을 펼쳤으며, 복합문화체험단은 10월 27일부터 10월 28일까지 2일간 한복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문화재청이 제작한(남원시공동참여) K-명승 광한루원 홍보영상을 배경으로 한 전시관을 운영해 남원시 홍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2024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억 2900만원을 확보했다. 군에서는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부안상설시장 내 5미터 간격으로 총78개소에 증발냉방장치를 설치한다. 증발냉방장치는 물분자의 기화작용을 이용해 미세 물 입자를 분사하는 쿨링포그 시스템이다. 이로써 부안상설시장은 적정 온도유지를 통한 신선한 수산물 제공과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여 혹서기 폭염시 시장이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증발냉방장치 설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장환경 개선을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여 상가소득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부안상설시장, 부풍로, 석정로 및 번영로 일원을 부안마실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개년간 8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마실상권 주변 환경개선, 통합마켓 스마트 상권 구축, 상점가 개발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상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 가족센터가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숲 체험 생태놀이 활동을 실시해 가족의 친밀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31일 완주군 가족센터는 완주군 거주 맞벌이 가족 15가정을 대상으로 최근 소양드림뜰 힐링팜 체험장에서 일‧가정 양립지원을 위한 숲 체험 생태놀이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서는 동물과 함께 마주하기, 자연에서 경험하는 놀이터 등 오롯이 자연과 하나 되어 어우러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동물에게 먹이를 주며 교감하는 시간은 참여 부모와 자녀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맞벌이 부모는 “일과 육아로 바쁜 일상을 반복하며 하루를 보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연이 전해주는 에너지가 지친 일상과 삶에 가득 충전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모든 가족들이 일과 가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함으로써 모든 가족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건강하게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개인과 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산시의회 서산국화축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14일 오후 2시경 고북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서산국화축제 관련 문제점을 공유하고 향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특위 위원들과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 고북면 기관·단체장, 기술보급과 관계 공무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별 시간대를 구분하여 비공개로 진행됐다. 간담회 시작에 앞서 강문수 위원장은 특위의 설치 배경, 활동 범위, 간담회 개최 취지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본격적인 간담회에서 첫 번째 그룹인 추진위 위원들과 두 번째 그룹인 고북면 기관·단체장들, 마지막 그룹인 추진위 전 위원장과의 면담 결과 “많은 문제점과 갈등을 봉합하고 서산국화축제의 정상적인 추진을 통해 올해 꼭 개최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특위 위원들은 “서산국화축제는 고북면만의 축제가 아닌 서산시의 자랑스러운 축제인 만큼 주민들의 뜻을 모으고 관계부서에 의견을 잘 전달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관련 기관·단체의 갈등으로 비춰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위원회의 역할이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박경귀 아산시장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관내 사찰을 방문해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앞서 박경귀 시장은 8일 백련암, 오봉사를 시작으로 9일 봉수사, 강당사, 10일 향적암, 포교당 등을 사전 방문했다. 부처님오신날 당일인 15일에는 수암사, 보문사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으며, 동심사, 혜명사, 세심사, 인취사, 송암사, 봉곡사, 윤정사 등 9개 사찰을 방문해 시민과 함께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했다. 이날 박 시장은 법요식 축사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두루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아산시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담은 시정으로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역 불교계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점심 공양, 독거노인대상 반찬나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면서 “선행과 사랑으로 부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계신 불교계에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드린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이어 “불교유산은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하고 “아산시는 전통문화 계승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가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봉녕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김기정 의장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께서 구제해 주시고자 한 우리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꼭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으로 전해 주고 계신 모든 스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산업으로 유명한 애리조나주를 찾아 양 지역 간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다.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미국 반도체기업 온세미를 찾아 추가 투자를 독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 시각 14일 오후 애리조나주 피닉스시에 위치한 애리조나통상공사에서 케이티 홉스(Katie Hobbs) 주지사를 만나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애리조나주는 텍사스, 미시간, 캘리포니아에 이어 경기도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미국 내 네 번째 주가 됐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와 애리조나는 태생부터 어울리는 파트너로 오늘 협약은 첨단산업, 기후변화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의 혁신동맹을 더 강화시킬 것”이라며 “첨단산업, 반도체, 배터리 업계에서 경기-애리조나 라인을 구축해 나가자. 경기-애리조나 라인은 우리의 공동번영과 오랜 파트너십의 출발선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케이티 홉스(Katie Hobbs)는 “양 지역이 서로 비슷한 점이 많고, 서로의 장점을 통해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배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일원에서 세종대왕의 정신과 업적을 널리기 위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종시 주최, 고려대학교 세종국어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비롯해 시의원, 의친왕 기념사업회, 한글학회, 세종시한글사랑위원회, 시민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대왕의 탄생일을 기념하는 동시에 한글과 우리 문화에 대한 사랑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시는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세종대왕의 업적과 어록을 되새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주요 행사로는 ▲세종컬처로드 공연 ▲생물의 한글이름을 담은 미술작품전시 ▲세종대왕 업적 및 어록 전시 ▲세종대왕께 쓰는 한글손편지 ▲도서교환장터 ▲친환경 한글가방 꾸미기 ▲멋글씨 책갈피 만들기 ▲인생사진 찍기 등이 열렸다. 특히 세종대왕께 쓰는 손 편지 낭독과 한글 멋글씨 예술공연, 세종컬처로드 공연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호응이 높았다. 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이 우리 한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