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다양한 영화가 촬영된 전주영화종합촬영소에 버추얼 스튜디오와 특성화 세트장이 추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전주가 ‘대한민국 영화 촬영 1번지’라는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전주시는 ‘버추얼 프로덕션’이라는 첨단 영화 제작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K-Film 제작기반 및 영화산업의 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 설계 공모의 당선작으로 ㈜종합건축사사무소 창 외 2인이 제출한 공모안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주영화종합촬영소 부지에 국비 113억 원 등 총사업비 230억 원을 투입해 J3 버추얼 스튜디오(1973㎡)와 특성화 세트장(915㎡)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 가운데 J3 버추얼 스튜디오를 영화와 드라마 제작에 특화된 U자형 대형 스테이지(400평 규모) 1개와 광고, 라이브커머스, XR(확장현실)에 자주 활용되는 코너형 스테이지(200평 규모) 1개로 채울 계획이다. 또한 특성화 세트장의 경우 주민센터와 병원응급실, 경찰서 등 3개 스테이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당선작을 제출한 ㈜종합건축사사무소 창 외 2인에게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민들의 공간인 덕진공원에서 일과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다. 전주시는 지난 12일 덕진공원 만남의 장소에서 수천 개의 촛불 사이에서 클래식을 연주하는 ‘덕진공원 야간광광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개최했다. 고즈넉한 늦은 가을밤 열린 이번 특별공연에서는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과 엔니오 모리꼬네의 ‘시네마천국’, 히사이시조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등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클래식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참석한 시민들이 음악과 함께 운치 있는 가을밤을 즐겼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아 덕진공원을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연화교 재가설 등 1차 사업과 더불어 2차 사업으로 추진한 연화정 재건축, 덕진정 및 전통 담장길 조성, 연꽃군락지 조성 등이 마무리됐다. 이후 시는 전통놀이마당과 물맞이소 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덕진공원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 한해 버스킹 공연과 플리마켓, 포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지난 10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중증정신장애인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모임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학전문의 서정수 센터장이 참석하여 정신장애인의 ▲정신과 약물치료의 이해 ▲약물치료 효과 및 부작용 ▲중증정신장애인 가족이 가져야 할 태도 등을 교육하고 정신장애인 가족 간의 공감과 위로 및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회원의 보호자는 “우리 아이의 병에 대해서 잘 모르고 약이 왜 중요한지도 몰랐는데, 이렇게 교육을 들으니 우리 아이에게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를 알게 됐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중증정신장애인 가족 교육으로 중증정신질환자의 병식(病識) 향상과 위기대응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상담 서비스 관련은 김제시보건소,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원장:김대식)은 전라북도 모범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2023년 호남지역 모범청소년 미국 연수 프로그램'을 11월 2일부터 9일까지 6박 8일간 뉴욕, 워싱턴 D.C 등 미국 동부지역에서 진행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미국 뉴욕 호남 파운데이션', '메릴랜드 호남향우회' 2개 기관 및 전라북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3개 시·도 지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며, 전라북도에서는 총 5명의 모범학생이 선발되어 연수에 참여했다. 연수에 참여한 호남지역 모범청소년들은 UN본부, 맨해튼 자연사박물관, 링컨메모리얼 기념관, NASA박물관, 육군사관학교 등을 견학하여, 미국의 정치, 과학, 역사,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북여자고등학교 강한별(2학년)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처음 해외 국가에 방문했다”며, “힘들었던 학교생활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실제 미국 생활체험과 다양한 유적지 방문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주셔서 호남 향우회와 전북도, 전주시, 전북국제협력진흥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11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익산 미륵사지(전북 익산시)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증강현실(AR)로 복원된 미륵사 중문(中門)을 ‘스마트글래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익산 미륵사 중문 콘텐츠 시연회'를 진행한다. 이번 시연회는 국립문화재연구원이 증강현실로 복원한 미륵사 중문 콘텐츠 체험 서비스를 2024년부터 익산시와 함께 본격 운영하기에 앞서, 국민들에게 사전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용 소감을 청취하고자 마련된다. 앞서 국립문화재연구원은 2020년 경주 황룡사 중문과 남회랑 권역을 증강현실로 디지털 복원했으며, 경주시는 2021년부터 황룡사지 방문객들이 해당 콘텐츠를 태블릿 컴퓨터(PC)를 이용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해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일 미륵사 중문 증강현실 체험 서비스에는 기존 황룡사 콘텐츠 체험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안경처럼 눈에 직접 착용할 수 있는 ‘스마트글래스’ 장비를 추가함으로써 보다 생생하고 편리한 체험이 가능하게 됐다. 기존 태블릿 컴퓨터를 통해 체험하는 방식 외에 ‘스마트글래스’를 착용하고 마치 문화유산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가 연말 정산 시즌을 맞아 기존 혜택에 추가 혜택을 더한 ‘고향사랑기부 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벤트는 11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NH농협에 방문해 전북도에 10만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 참가가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 인기 답례품인 이강주(50명), 임실치즈세트(50명)가 제공되며 당첨자는 12월 2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본 혜택인 10만원 전액 세액공제, 3만원 답례품 제공 혜택과 함께 추가 인기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로, 연말 정산에 관심있는 직장인들의 많은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황철호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연말 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차별화 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며, “전라북도에 애정을 담아 보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을 밑거름 삼아 전북 발전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2023년 성산면 한마당 체육대회’가 지난 11일 성산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성산면에 따르면 성산면체육회(회장 오안식) 주관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관내 주요 기관 및 단체장, 출향인,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개최된 행사에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고살매 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면민 4명(도암마을 채항석, 요동마을 최경자, 창오마을 이희숙, 곡동마을 박명순)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 등 기념식과 8개 리로 팀을 이뤄 윷놀이 등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의 꽃인 마을별 노래자랑과 대형 냉장고, 세탁기 등 다양한 경품 추첨으로 주민들에게 모처럼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를 주관한 오안식 체육회장은 “성산면 한마당 체육대회를 준비하는데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우진 성산면장은 “올 한해 호우 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면민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지역 동네책방과 만나는 특별한 책 축제가 전주혁신도시 엽순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전주시는 11일 혁신동 엽순공원에서 △고래의 꿈(서신동) △소소당(송천동) △순이책방(서서학동) △청동북카페(효자동) △혁신책방_오래된새길(장동) 등 전주동네책방네트워크 소속 5개 책방이 시민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인 ‘제1회 전주동네책방 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팝업북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 연계 체험프로그램과 더불어 △북 멘토링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한국화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책을 통한 소통과 교류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이날 엽순공원에서는 △클래식 공연 △시낭송 △DJ와 함께 하는 재즈 감상 등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시와 음악이 함께 하는 시간도 제공됐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책 축제는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가치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과 서점, 그리고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11월 11일 고창군 해리면 소재 한우 농장(93두)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해 살처분에 들어갔다. 11월 10일 고창 한우농가에서 사료 급이중 식욕부진과 피부 병변을 발견하고 신고한 것이다. 의심신고를 받은 즉시 도 가축방역관이 현장 확인 및 확인검사를 실시했고,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를 통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동물위생시험소 현장통제관을 고창군에 파견하여 거점소독시설 운영실태, 생축 및 분뇨의 이동여부, 농장 흡혈곤충 방제 여부 등 현장 지도‧점검으로 차단방역을 강화했다. 신원식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11월 16일 오후6시까지 소의 농장간 이동을 금지하고, 농장내 분뇨의 외부반출을 금지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흡혈곤충 방제 및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학생중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과정 성찰과 성장 경험을 나누는‘장수교육나눔한마당’을 개최했다. ‘장수교육나눔한마당’은 5일 동안‘장수에서 함께 그리는 미래교육’를 주제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연수회 및 연구회, 마을교육공동체 등 총 31개 과정의 수업나눔과 사례발표 형태로 관내 각 학교와 교육지원청 곳곳에서 펼쳐졌다. 기초학력, 에듀테크 기반 교사교육과정, AI교육, 지역협력, 학생자치, 해외역사탐방, 방과후학교, 학생동아리, 프로젝트수업, 환경생태교육, 발명교육, 회복적생활교육 등 미래교육을 향한 다양한 주제 구성으로 관내 총 320여 명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원과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참여하여 내실있는 장수교육 운영 사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나눔한마당에 참여한 신규 교사는“1년 동안 학생들과 함께 열심히 만들어 온 교육 과정을 여러 선생님과 공유할 수 있어서 의미있고 가치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수업 나눔의 공감대 형성과 진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10일 전주역 앞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에서 김현길 여행작가를 초청해 ‘지금 바로 세계여행’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여행작가이자 드로잉 작가로 활동 중인 김현길 작가는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세종문화회관 세종예술아카데미 등 다수의 기관에서 강연한 경력이 있으며, 저서로는 △시간을 멈추는 드로잉 △드로잉 제주 △혼자 천천히 북유럽 △네가 다시 제주였으면 좋겠어 등이 있다. 김 작가는 이날 ‘그림으로 기록한 제주의 따뜻한 마을들’을 주제로 △그림 여행의 에피소드 △여행이 남긴 성과들 △제주의 마을을 그리게 된 이유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여행 드로잉을 꿈꾸는 시민들에게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에 앞서 시는 올 한해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에서 △서지선 △김예솔 △조은정 △김현영 등 유명 여행작가를 초청해 세계 곳곳의 여행 이야기를 듣는 ‘지금 바로 세계여행’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앞으로도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만의 차별화된 여행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라며 “전주시민뿐만 아니라 전주를 찾는 여행자들이 여행을 통해 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책의 도시 전주시가 정부로부터 지역 서점 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을 잘 수행한 기관으로 평가를 받았다. 시는 10일 서울 광화문교보빌딩에서 열린 ‘제7회 서점의 날 기념식’에서 그간 선도적인 지역 서점 정책을 기획·수행해 온 점을 인정받아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 정책 분야’ 수상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포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서점의 날’ 매년 11월 11일을 맞아 서점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수행, 출판·유통의 균형 발전 등에 기여한 자와 기관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서점 및 출판유통 활성화(3명) △우수 문화 활동 운영(2명)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 정책(2명) 등 총 3개 분야 7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시는 △지역서점 인증제 △도서 구입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전주독서대전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등 각종 연계 사업을 바탕으로 지역서점 경영 안정 및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전주시는 미래 독서생태계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지역서점 정책을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위험이 고조되고 가을 단풍철 등산객이 많아짐에 따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10일 김제시 금산사 모악산 등산로 일원에서 산불예방 및 산지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산불예방 홍보행사는 전라북도, 김제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등 25여 명이 참여해 모악산을 방문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등산로 입산자 화기 취급 및 불놓기 금지, 산림 내 취사행위 금지, 화기소지 금지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지 배포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산지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전북도는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시·군과 함께 비상체계에 돌입했으며 산불진화헬기 3대를 임차해 권역별로 3개소(남원 1, 진안 1, 고창 1)에 배치했고, 산불진화대와 감시원 1,418명을 배치하는 등 산불예방·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해원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지난 봄철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여 수십 년간 공들여 가꾼 산림이 한순간에 잿더미로 사라지는 것을 보았다”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제4회 용동면민의 날 기념 ‘어울림한마당 체육대회’가 용동면 용동체육공원에서 600여명의 면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용동면 체육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팝페라 가수 김기종의 무대로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면민의 날 체육대회를 축하하는 각계 주요인사의 말씀이 이어졌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면민에 대한 표창 등 수여식이 거행됐다. 격년제로 진행되던 행사가 코로나로 4년 만에 개최되어 많은 면민들이 참석하여 마을별로 팀을 구성해 경로경기인 윷놀이와 고리던지기 등으로 진행됐다. 주민노래자랑 및 초대가수(오로라, 노수영)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며 면민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선길 용동면 체육회장은 “수해로 유난히 힘들었던 시기를 겪었던 모든 분들에게 금 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바란다”며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로 단합하고 화합하는 용동면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 삼성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삼성동 이동민원실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삼성동 통장협의회에서는 지난 9월부터 배추와 무 등 김장에 필요한 식재료를 임상동 소재 밭(삼성동 농촌지도자회 회장 권재하님 제공)에 직접 심어 재배하는 등 재료 준비부터 정성을 다했다. 80여 명의 통장과 주민들은 재료 준비, 배추 절이기, 양념 만들기 등으로 김장김치 500여 박스를 완성했다. 김장 김치는 홀몸 어르신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 등 지역 소외 계층 5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소승섭 삼성동 통장협의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김장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통장협의회는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우영 삼성동장은 “매년 주변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시는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삼성동 행정복지센터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 선점을 위해 본격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중국 시안시를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현지시간 4월 28일 저녁, 중국 단체관광객 인천 유치를 위해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시안시와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인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평소 중국 기업·단체의 문화관광, 수학여행, 포상관광 등 기획유치를 적극 지원해 왔다. 특히, 이번 시안 방문은 중국의 방대한 단체관광객 수요를 선점하기위한 것으로, 유정복 시장은 시안시 문화여유국 관계자들과 한·중 여행사 대표, 현지 언론인들이 모인 유치협약 자리에서 “인천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다양한 문화유적이 존재하고, 수많은 아름다운 섬과 세계적인 문화 컨텐츠들을 보유한 역사문화관광도시”라며 “중국 역사·문화의 중심지인 이곳 시안에서 단체관광객 인천 유치에 협력하게 된 것을 300만 인천시민을 대표해 환영하며 이 자리를 통해 인천의 관광 매력이 중국에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중국 단체관광 유치활동으로 약 8만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주력산업 육성 및 도내 중소기업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전북형 산학융합 스마트 허브단지’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5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다른 업종 간 미래 공동먹거리 창출을 지원하는 ‘이업종 융합 연구개발’ ▲지역산업의 현실에 맞는 기술개발 및 연구인력 활용을 지원하는 ‘주축산업 연구개발’ ▲기업 맞춤형 기술개발 기획 및 사업계획 지원을 위한 ‘문제해결형 컨설팅’ ▲기업 역량 강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재직자 직무교육’ 등 4개 분야를 지원한다. 이업종 융합 연구개발 사업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개사 이상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지역 주축산업 연구개발 사업은 전북의 주축산업인 농생명바이오, 특수목적용지능형기계부품, 탄소융복합소재 등 3개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시험분석, 시제품제작, 인증 등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축산업 연구개발 과제에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기술사업화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과제당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북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추진하는 모든 창업지원사업을 담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한 책이 발간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창업지원사업을 정리한 안내 책자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창업지원사업 편람』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창업기관협의회 소속 26개 기관 및 협회·단체가 주관해 발간된 전북특별자치도 창업지원사업 편람은 도내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편람은 115개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사업개요, 지원대상, 신청방법, 지원내용 등과 도내 창업보육센터 현황을 담고 있다. 편람 내 세부색인표를 통해 예비창업자, 초기창업자(3년 이내), 도약기창업자(3년~7년 이내) 등 성장주기별로 지원사업을 확인할 수 있으며, 청년 대상사업은 붉은 선으로 표기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원 유형별로 ▲교육‧멘토링 ▲사업화지원 ▲시설‧공간‧보육 ▲투자유치 ▲판로‧해외진출 ▲행사·네트워킹 ▲기타(지식재산권 확보, 기술개발, 콘텐츠 제작, 인건비, 운전자금 지원 등) 등으로 구분해 가독성을 높였다. 책자는 도내 주요 창업 지원기관에 배부하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올해 1분기 농수산식품 수출 실적이 1억3,400만달러(약 1,856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지난 8년간 연평균 13.8%의 성장률을 보였으나, 2023년의 경우 세계 경기 불황 등으로 수출 성장세가 둔화됐다. 올해 들어서는 전북지역 주력 수출 식품인 라면, 펫푸드, 김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대폭 증가하며, 작년 동기 대비 역대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가공농식품 수출액은 전체 수출액의 75.7%인 1억17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가 증가했으며, 라면(52.8%↑), 펫푸드(10.8%↑), 기타음료(20.4%↑), 곡류가공품(369.3%↑) 등의 수출액 또한 대폭 증가했다. 수산물과 신선농산물의 수출액은 각각 2.6%, 8.0%가 증가했으며, 수산물의 경우 마른김(54.3%↑), 바지락(180.6%↑) 수출이 증가했고, 신선농산물은 옥수수가루(92.2%↑), 딸기(330.9%↑)가 증가했다. 수출국별로 보면 일본, 미국, 태국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법에 담긴 문화산업진흥지구, 친환경산악관광진흥지구 등 특례를 활용하여 지역의 핵심역량인 문화·관광자원을 융합·연계하여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문화·관광산업 진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고 전한다.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문화적·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미래성장 산업은 단연 문화·관광산업이다. 문화·관광산업은 서비스업이나 제조업에 비해 생산유발, 부가가치유발, 고용유발 효과 등에 있어 월등하기에 지역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류 열풍은 일시적인 현상을 넘어 신한류(K-문화)로서 정착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에서 한문화의 본향인 전북특별자치도는 가장 한국적인 문화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문화산업진흥지구를 발판 삼아 글로벌 문화 거점지역으로의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문화산업진흥지구는 지역에 특화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전문지원기관이 설립·지정되어 할 예정으로 기업 유치와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문화산업진흥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들을 수행하게 된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기업 육성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