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10일 오후 7시 익산글로벌문화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해 퓨전 국악 공연 ‘흥&락(樂)’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익산시민과 관광객 등 내·외국인 150여 명이 자리해 신명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공연은 소리지존, 코리아커넥션, 시아 세 팀이 출연해 국악의 전통적인 음악 요소를 현대 음악과 절묘하게 조합한 무대를 꾸몄다. 공연팀이 호응을 유도하자 관객들이 박수와 추임새로 화답하며 에너지를 발산하기도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 주민과 내·외국인이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세계시민이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열렸다”며 “앞으로도 익산글로벌문화관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숙한 다문화사회를 실현하는 명품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글로벌문화관은 도내 최초 세계 전시 문화 복합체험시설로 개인, 가족,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세계 시민교육에 기반한 다양한 세계 문화 체험이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할 경우 보조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고 9일 공고했다. 금번 공고에서는 출시예정 차량 구매자에 대해 신청 절차를 완화하고, 출고지연확인서 제출 시 청구기한을 연장하는 등 지원대상자 편의를 증진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지원 대상은 김제시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하려는 개인 또는 법인이며, 폐차하는 경유차는 도로형 3종 건설기계를 포함하여 차종을 불문하고 모두 지원 대상이다. 지원 조건을 충족한 경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사업대상자를 선정하며, 차량 출고 후 보조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김제시는 LPG화물차 보급확대와 신청자 편의도모를 위해 지원사업을 개편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출시 예정 차량을 구입하려는 경우 출시 전 대리점과 가계약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여도 계약서를 제출한 것으로 인정하며, 차량 출고지연으로 4개월 이내 보조금 청구가 불가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대리점의 출고지연확인서를 제출할 경우, 출고 시까지 보조금 지급청구기한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군산문화재야행이 지난 9일 광주 라마다 프라자 충장호텔에서 개최된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한국지부 주최 ‘2023년도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에서 2개 부문 수상(어린이 프로그램 금상, 특별프로그램부문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어린이 프로그램은 우리지역 초등학생들이 문화재 해설사가 되어 직접 문화재를 설명한 ‘어린이 문화재 해설사가 들려주는 문화재이야기’다. 어린이 문화재 해설사는 지난 군산문화재야행 기간 동안 구 군산세관 본관 등 5개 문화재에 배치돼 관람객들에게 직접 문화재를 해설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은상을 수상한 특별프로그램부분은 ‘야외문화재교실’,‘숨은 문화재 보물찾기’, ‘문화재 수다꾼 ․ 수다전’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문화재 해설과 함께 연극, 퀴즈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재 이해를 돕고, 군산문화재 야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들이다. 앞서 지난 3일‘대한민국 상품대상’에 이어 ‘피너클 어워드’ 수상은 국내 대표적인 야간형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인 군산문화재야행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제16기 군산시 농업인대학 졸업식이 10일 농업인회관에서 졸업생과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농업인대학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전문농업인을 목표로 운영되는 중장기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스마트농업CEO와 온라인마케팅 과정으로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해 10월까지 총 25회 100여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스마트농업 CEO과정은 온실 내 데이터분석에 따른 환경제어를 할 수 있는 경영관리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작물 재배의 적절한 환경조성은 물론, 경영비 절감을 통해 농업인의 수익 창출에 도움을 줬다. 온라인마케팅과정은 블로그와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한 마케팅교육을 중심으로 이론교육은 물론 1:1 컨설팅을 통한 현장실습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졸업식은 강임준 군산시장 축사와 김영일 군산시의장, 총동창회장 격려사, 교육생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 졸업 소감을 나누는 시간과 졸업생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농업인대학 동창회원들과 큰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인대학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공무원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군산시 500여 이․통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9일 군산시이통장연합회 주관으로 군산시 이․통장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워크숍이 아름다운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신영대 국회의원, 김영일 군산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시 이·통장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통장들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권오춘 강사의 특강과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한 화합한마당이 함께 마련됐다. 축사에 앞서 강 시장은 유공 이․통장 27명에 대한 표창 시상으로 지역을 위해 봉직한 이․통장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뜻깊은 시간이 진행됐다. 강 시장은 “군산시는 모두가 함께 서로 행복한 군산을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이․통장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고 앞으로도 군산시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희풍 군산시 이통장연합회장은 “이번에 개최된 워크숍이 이․통장들의 능력 제고뿐 아니라 서로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10일 전주역 앞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에서 김현길 여행작가를 초청해 ‘지금 바로 세계여행’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여행작가이자 드로잉 작가로 활동 중인 김현길 작가는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세종문화회관 세종예술아카데미 등 다수의 기관에서 강연한 경력이 있으며, 저서로는 △시간을 멈추는 드로잉 △드로잉 제주 △혼자 천천히 북유럽 △네가 다시 제주였으면 좋겠어 등이 있다. 김 작가는 이날 ‘그림으로 기록한 제주의 따뜻한 마을들’을 주제로 △그림 여행의 에피소드 △여행이 남긴 성과들 △제주의 마을을 그리게 된 이유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여행 드로잉을 꿈꾸는 시민들에게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에 앞서 시는 올 한해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에서 △서지선 △김예솔 △조은정 △김현영 등 유명 여행작가를 초청해 세계 곳곳의 여행 이야기를 듣는 ‘지금 바로 세계여행’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앞으로도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만의 차별화된 여행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라며 “전주시민뿐만 아니라 전주를 찾는 여행자들이 여행을 통해 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사)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 ㈜사람과환경,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높은 재생 가치에도 불구하고 재활용률이 저조한 종이팩에 대한 분리수거 체계 마련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지난 9일 (사)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 등 3개 기관과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종이팩 수거함 설치 및 수거 체계 개선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종이팩수거함 설치 공동주택을 발굴하고, 분리배출 홍보에 앞장서기로 했다. 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는 종이팩수거함 제작 등 사업비를 지원하고,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사업홍보와 시민단체 연계 확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람과환경의 경우 종이팩 수거 및 재사용업체 인계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관련 종이팩은 일반 폐지와 재활용 공정이 달라 별도 배출해야 하지만, 일반 폐지에 종이팩이 섞어 배출되면서 재활용 가치가 낮은 수준이다. 이에 시는 올해 대규모 아파트를 대상으로 종이팩 수거함을 시범 설치하고, 내년도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종이팩 수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지역 동네책방과 만나는 특별한 책 축제가 전주혁신도시 엽순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전주시는 11일 혁신동 엽순공원에서 △고래의 꿈(서신동) △소소당(송천동) △순이책방(서서학동) △청동북카페(효자동) △혁신책방_오래된새길(장동) 등 전주동네책방네트워크 소속 5개 책방이 시민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인 ‘제1회 전주동네책방 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팝업북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 연계 체험프로그램과 더불어 △북 멘토링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한국화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책을 통한 소통과 교류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이날 엽순공원에서는 △클래식 공연 △시낭송 △DJ와 함께 하는 재즈 감상 등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시와 음악이 함께 하는 시간도 제공됐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책 축제는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가치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과 서점, 그리고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재단법인 전주인재육성재단(공동이사장 이병호,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 11일 ‘2023년도 온고을 20+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장학생 10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온고을 20+ 장학사업’은 전주에서 20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초·중·고 자녀교육을 전주에서 마친 전주시민에게 감사를 표하고,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장학제도다. 선발기준은 학업성적(50%)과 생활 정도(50%), 자원봉사 실적(1.5%가산)이며, 총 10명의 대학생에게 1인당 2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이 지급됐다. 이를 위해 재단은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지난달 최종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 이후에는 공동이사장인 우범기 전주시장과 수상자들이 전주인재육성재단의 장학사업과 전주시 청년지원정책 등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가 진행되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를 사랑하고 오랫동안 전주에서 거주하며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우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전주시민으로 사는 것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격려하고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제28회 남원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11월 9일 우리농업·농촌을 사랑하는 내외빈을 초청하여 남원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이 우리 민족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친목을 다지고자 남원시 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농업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농업의 발전과 소득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로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량작물부문에 산동면 김종택씨, 과수부문에 주생면 방권섭씨, 축산부문에 도통동 김만규씨가 남원시 농업인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남원시의 농업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농업단체협의회 직전회장 이상호, 농민회 직전회장 김길수, 생활개선회 직전회장 유점례,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장 최준호, NH농협 남원시지부장 오영석 님이 농업인 단체로부터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으며, 농업인 자녀로서 어려운 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과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 9일 장수군 장수읍 두산리 506-1 일원에서 ‘2023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매수 토지의 생태계 복원 등 효율적인 수변 생태 환경을 조성해 상수원 수질개선 및 지속가능한 물 환경 유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금강유역환경청, 환경보전협회, 장수군,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장수읍 두산리 일원 13필지 11,725㎡ 규모에 탄소흡수종인 은행나무 63주, 복자기 45주를 심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는 연간 약 36g의 미세먼지를 흡수해 나무 47그루면 경유차 1대의 연간 미세먼지 배출량을 흡수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주민 식재 행사를 기점으로 연말까지 소나무 92주, 팽나무 등 낙엽교목 265주, 꼬리조팝나무 등 낙엽관목 13,240주를 심어 기존 과수원이었던 곳에 금강 본류와 어우러지는 주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태영균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탄소흡수형 수종을 식재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 쿨밸리페스티벌이 10일 광주 라마다프라자 충장호텔에서 열린 제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시상식에서 신규 축제 개발 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 축제 올림픽으로 매년 세계에서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는 대회다. 한국대회는 미국 본선에 대한 예선전으로 국내 축제의 세계화를 위한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개최된 제1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 계곡을 활용한 축제로 첫 회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이틀 동안 2천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아오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번 시상식에서 장수 쿨밸리페스티벌은 새로운 문화 창출 기회를 제공해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최훈식 군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앞으로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이 더 큰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열고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행사는 16일까지이며, 17일부터 23일까지는 본점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고창군 해리농협 천일염가공사업소의 탈수천일염, 천만금고운소금, 통후추그라인더와 고창농협 고추가공사업소 고춧가루가 판매되고 있다. 김장철을 맞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된 고창 천일염과 고춧가루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고창군은 신세계백화점과 협업해 우수 농특산품을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고창황토배기유통에서 수박, 9월에는 고창황토배기청정고구마연합에서 고구마와 선운산농협에서 멜론을 판매하여 큰 성과를 거뒀다. 고창군은 신세계몰(온라인)에서도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협의중이다. 12월에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서 생산된 전국 최초의 유기농 지주식 김과 고창의 대표 특산물인 풍천장어를 신세계백화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군의 농특산물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농특산물로 인정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 지역아동센터 뮤직페스티벌 발표회가 9일 군산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문화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뮤직페스티벌은 올 한해 동안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기량을 발표회를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뜻깊은 자리였다. 발표회는 옥서지역아동센터의 밴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마지막 1318행복스케치지역아동센터까지 총 16개팀이 악기연주, 밴드공연, 댄스, 중창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500여명의 관객들과 함께 뜨거운 성원과 열광의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아이들이 지역아동센터를 다니면서 틈틈이 준비한 활동 작품을 전시해 학부모들에게도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뮤직페스티벌은 16개 센터가 경연에 올라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순위를 떠나 아이들이 화합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뤄 하나가 되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채현주 회장은“아동과 관객이 같은 공간에서 즐겁고 신나는 발표회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9일 간부회의에서 실국장에게 전북 관련 국가예산 회복, 특별자치도법 개정, 남원의전원법 통과 등을 위해 정부 부처, 국회 소통에 총력을 경주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도가 삭감된 국가예산의 회복을 위해 부처와 기재부 등에 설명활동을 강화해서 예산 증액의 결실을 거두자며 실국별 활동을 독려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법 통과와 더불어 이후 실행도 중요하다면서 전북형 특례가 마련되면, 관련 지침과 조례 마련, 용역, 기본구상 등 행정절차를 미리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철저히 하고, 상임위별 의원들께 도정질문·5분발언 등 의정발언 추진상황을 미리 설명하는 등 도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해달라고 말했다. 지역소멸위기 대응과 관련해 지역활력타운과 지역특성살리기 공모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추후에도 부처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시군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이 개선될 수 있도록 시군과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16일 수능 당일은 도내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 선점을 위해 본격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중국 시안시를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현지시간 4월 28일 저녁, 중국 단체관광객 인천 유치를 위해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시안시와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인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평소 중국 기업·단체의 문화관광, 수학여행, 포상관광 등 기획유치를 적극 지원해 왔다. 특히, 이번 시안 방문은 중국의 방대한 단체관광객 수요를 선점하기위한 것으로, 유정복 시장은 시안시 문화여유국 관계자들과 한·중 여행사 대표, 현지 언론인들이 모인 유치협약 자리에서 “인천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다양한 문화유적이 존재하고, 수많은 아름다운 섬과 세계적인 문화 컨텐츠들을 보유한 역사문화관광도시”라며 “중국 역사·문화의 중심지인 이곳 시안에서 단체관광객 인천 유치에 협력하게 된 것을 300만 인천시민을 대표해 환영하며 이 자리를 통해 인천의 관광 매력이 중국에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중국 단체관광 유치활동으로 약 8만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주력산업 육성 및 도내 중소기업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전북형 산학융합 스마트 허브단지’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5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다른 업종 간 미래 공동먹거리 창출을 지원하는 ‘이업종 융합 연구개발’ ▲지역산업의 현실에 맞는 기술개발 및 연구인력 활용을 지원하는 ‘주축산업 연구개발’ ▲기업 맞춤형 기술개발 기획 및 사업계획 지원을 위한 ‘문제해결형 컨설팅’ ▲기업 역량 강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재직자 직무교육’ 등 4개 분야를 지원한다. 이업종 융합 연구개발 사업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개사 이상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지역 주축산업 연구개발 사업은 전북의 주축산업인 농생명바이오, 특수목적용지능형기계부품, 탄소융복합소재 등 3개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시험분석, 시제품제작, 인증 등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축산업 연구개발 과제에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기술사업화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과제당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북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추진하는 모든 창업지원사업을 담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한 책이 발간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창업지원사업을 정리한 안내 책자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창업지원사업 편람』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창업기관협의회 소속 26개 기관 및 협회·단체가 주관해 발간된 전북특별자치도 창업지원사업 편람은 도내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편람은 115개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사업개요, 지원대상, 신청방법, 지원내용 등과 도내 창업보육센터 현황을 담고 있다. 편람 내 세부색인표를 통해 예비창업자, 초기창업자(3년 이내), 도약기창업자(3년~7년 이내) 등 성장주기별로 지원사업을 확인할 수 있으며, 청년 대상사업은 붉은 선으로 표기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원 유형별로 ▲교육‧멘토링 ▲사업화지원 ▲시설‧공간‧보육 ▲투자유치 ▲판로‧해외진출 ▲행사·네트워킹 ▲기타(지식재산권 확보, 기술개발, 콘텐츠 제작, 인건비, 운전자금 지원 등) 등으로 구분해 가독성을 높였다. 책자는 도내 주요 창업 지원기관에 배부하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올해 1분기 농수산식품 수출 실적이 1억3,400만달러(약 1,856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지난 8년간 연평균 13.8%의 성장률을 보였으나, 2023년의 경우 세계 경기 불황 등으로 수출 성장세가 둔화됐다. 올해 들어서는 전북지역 주력 수출 식품인 라면, 펫푸드, 김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대폭 증가하며, 작년 동기 대비 역대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가공농식품 수출액은 전체 수출액의 75.7%인 1억17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가 증가했으며, 라면(52.8%↑), 펫푸드(10.8%↑), 기타음료(20.4%↑), 곡류가공품(369.3%↑) 등의 수출액 또한 대폭 증가했다. 수산물과 신선농산물의 수출액은 각각 2.6%, 8.0%가 증가했으며, 수산물의 경우 마른김(54.3%↑), 바지락(180.6%↑) 수출이 증가했고, 신선농산물은 옥수수가루(92.2%↑), 딸기(330.9%↑)가 증가했다. 수출국별로 보면 일본, 미국, 태국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법에 담긴 문화산업진흥지구, 친환경산악관광진흥지구 등 특례를 활용하여 지역의 핵심역량인 문화·관광자원을 융합·연계하여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문화·관광산업 진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고 전한다.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문화적·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미래성장 산업은 단연 문화·관광산업이다. 문화·관광산업은 서비스업이나 제조업에 비해 생산유발, 부가가치유발, 고용유발 효과 등에 있어 월등하기에 지역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류 열풍은 일시적인 현상을 넘어 신한류(K-문화)로서 정착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에서 한문화의 본향인 전북특별자치도는 가장 한국적인 문화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문화산업진흥지구를 발판 삼아 글로벌 문화 거점지역으로의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문화산업진흥지구는 지역에 특화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전문지원기관이 설립·지정되어 할 예정으로 기업 유치와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문화산업진흥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들을 수행하게 된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기업 육성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