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급변하는 기후 위기 속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탄소중립 실현 등에너지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2023 전주 에너지전환 박람회’를 연다. 전주시와 전주시에너지센터 등은 오는 11일 토요일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 부지에서 2023 전주 에너지전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일상의 탄소제로를 위해 에너지를 만드는 사람들’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박람회는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돌아보고, 에너지전환의 정보와 기술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시민들이 일상의 탄소중립을 체감할 수 있고, 누구나 에너지전환에 참여할 수 있도록 50개의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제로에너지존 구성,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 다회용기 사용 등 에너지관련 친환경 문화 체험도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 에너지 절약 △ 에너지 효율화 △ 에너지 생산 △ 에너지를 배우고 놀이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테마별 부스가 운영되며, 특히 한국에너지공단, 전라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 태양광관련 기업 및 에너지 효율 제품 생산 기업도 참여하여 건물 에너지 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한옥마을을 오롯이 지켜온 풍남문과 남부시장의 옛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특별전시회가 전주한옥마을역사관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9일부터 2024년 1월28일까지 전주한옥마을역사관에서 ‘풍패지향(豐沛之鄕) 전주의 남문 : 풍남문(豐南門)’을 주제로 특별전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600여 년 넘게 한 자리에서 지역의 역사와 지역민의 생활 일부로 자리를 지켜온 풍남문을 소개한다. 구체적으로 특별전은 △옛 전주부성 4대문 중 유일하게 현존하는 ‘풍남문‘ △풍남문의 건축 구성과 현판 △호남 최대 물류 집산지, 남문밖장 ’남부시장‘ △전주천변에 펼쳐진 ’다리밑 시장‘ 등 4개의 주제로 방문객을 맞는다. 시는 특별전이 전주 부성이 고려 말 축조 된 이래, 조선과 대한제국,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유일하게 남아 천만 관광객이 찾는 한옥마을을 지키고 있는 풍남문을 문루에 붙여진 현판과 옛지도, 완산지(完山誌) 등을 통해 알아보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호남약도(湖南略圖)와 전주교 엽서 등 문헌, 옛 사진 자료를 통해 본 풍남문 일대 시장(남부시장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이 초·중·고등학생 흡연·음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NO담, NO술’을 주제로 진행될 이번 공연은 기존의 강의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흡연·음주의 유해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뮤지컬에서는 학년별 청소년이 겪는 흡연·음주에 관한 에피소드를 판타지 소재로 흥미롭게 그려내 담배와 술의 악영향을 청소년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또한 뮤지컬 공연 관람 후 선포식을 진행해 성인이 돼서도 흡연하지 않겠다고 함께 다짐하는 등 참여 청소년들이 금연·금주를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줬다. 뮤지컬을 관람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관심 있는 소재로 내용을 구성해서인지 모두 집중해 관람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앞으로도 관내 14개교 1,300여 명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교육을 지속해 청소년들이 담배와 술에 대한 올바른 인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궁중 예술의 의례와 핵심이 집약된 조선왕실의 걸작이라고 평가 받는 ‘종묘제례악’이 오는 11일 오후 3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국립국악원의 대표 공연인 종묘제례악은 조선 역대 왕들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제례를 올릴 때 연주하는 의식 음악이다. 연주와 함께 추는 무용인 일무(佾舞)와 노래 등이 어우러져 악, 가, 무 일체의 전통예술을 담고 있다. 세종 때 만들어지고 세조 때 다듬어진 종묘제례악은 국가무형문화재에 지정돼 있으며, 유네스코에 한국 최초로 등재된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그 가치를 국내외에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해외 무대에서 호응을 얻어 지난 2000년과 2007년 일본과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 선보여 주목받았다. 2015년에는 해외 공연으로는 최대 규모인 파리 국립샤이오극장의 시즌 개막작으로 전회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한·독 문화협정 체결 50주년을 기념해 베를린 등 독일 4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진행했다. 군산 공연에서는 70명에 달하는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무용단이 출연해 종묘제례악의 전막을 선보인다. 또 공연의 이해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7일 60명 농업인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원예특작분야 시범사업 주요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를 하기 위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는 올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분야 관련 사업으로 미니수박 브랜드 육성지원 사업을 비롯해 총 10개 사업(19개소)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모든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와 실제 참여했던 농가들의 사례 발표를 통해 행사에 참여했던 모든 농업인이 신기술 정보를 함께 공유했다. 특히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농산물 품질 안정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인건비 상승과 철근등 자제비용 상승으로 농가경영비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고창군 농기센터는 전북농업기술원과 협력해 노동력 절감을 할 수 있는 시범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바이오차와 천적을 활용하여 병해충 방제효과, 농약사용량을 줄이면서 경영비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에도 큰 효과를 보고 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이번 시범사업 평가회를 통해 대상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농업기술의 확산보급과 농가소득 증대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미래 성장동력인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정헌율 시장은 8일 국회를 방문해 예결위 여·야의원 등 핵심 인사를 대상으로 전방위적 활동을 펼쳤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소병훈 의원을 방문해 ▲식품문화복합 혁신센터 구축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 등 시 중점사업이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사업 ▲산재전문병원 건립 사업 등 핵심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인 이개호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이용호, 신동근, 진성준, 이원택 의원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안호영 의원, 익산시 지역구 의원인 김수흥, 한병도 의원 등 여·야를 넘나들며 핵심 인사들을 만나 국회 심의 단계에서 시 주요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한편 시는 국회 본예산이 통과하는 12월 2일까지 전북도와 함께 국회 상주반을 운영하면서 국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국내 최고,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익산시 편이 오는 12일 낮 12시 10분 KBS 1TV에서 방영한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43년 동안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 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2023 익산 서동축제를 기념해 2008년 방영 이후 15년 만에 익산시를 찾아 본선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는 3,000여 명의 관객이 모여든 가운데 15팀의 본선 진출자들이 재미있고 수준 높은 실력을 뽐냈으며, 초대가수 조항조, 김용임, 박상철, 별사랑, 한가빈이 출연해 다채로운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익산시의 특산물이자 자랑인 찹쌀떡, 고구마, 고구마빵, 한과를 소개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오는 12일 방영되는 KBS 전국노래자랑 익산시 편은 익산시민뿐만 아니라 전국노래자랑을 구경 온 관객들에게 즐겁고 흥겨운 시간이었다”라며“이번 주 일요일 낮에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 익산시만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은 올해 6월부터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한 문학 교실 ‘그리고, 맹글고 떠드니 좋네~’수업의 마무리를 앞두고 졸업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사회적협동조합은 노인복지관 등 노인복지 인프라가 읍내에 집중되어 있어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이 여가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점에 착안해 농촌중심지 활성화 지원사업의 예산을 활용해 문학교실을 운영했다. 문학교실에는 배우지 못한 여한을 풀기 위해 모인 70대에서 88세까지의 어르신 10명이 참가해 백운면에 귀농 귀촌한 선생님들로부터 긴 세월 동안 경험했던 희로애락을 글로 써내는 작업을 배웠다. 7일 백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졸업 사진 촬영식에서는 소녀시절로 돌아간 듯 하하 호호 웃음이 이어지는 유쾌한 축제로 진행됐다. 촬영 중간중간 어린 시절 친구들이 학교 가는 모습만 지켜봐야 했던 일들이 되살아 나 눈시울을 붉히기도 한 10명의 소녀들은 교복을 입은 자신의 모습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벌써 6개월의 시간이 지나 너무 아쉽다”며 “문학교실에 참여하며 배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이 정보화 기기를 이용하기 어려운 정보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정업무용 중고 PC를 재정비해 무상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보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보호대상아동, 결혼이민자,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사람 등 정보화 기기를 이용하기 어려운 사람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신청이 완료되면 이달 말까지 보급대상자를 선정한 후 12월 말까지 보급대상자에게 정비가 완료된 PC를 방문 설치할 계획이다. 고선우 자치행정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보화 취약계층에 정보화 기기 이용 기회를 제공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7일과 8일 2일간 부안군 현안사업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해 발품행정을 펼쳤다. 권익현 군수는 2일에 걸쳐 이상헌·김윤덕·소병훈·안호영·유동수·허영·강훈식·김교흥·김민기·박정·서병수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고압 탄소복합재 탈부착 수소용기 모듈 시스템 실증(총사업비 117억원) 등 총 11건의 현안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고압 탄소복합재 탈부착 수소용기 모듈 시스템 실증과 용적지구 논콩단지 배수개선사업(150억원), 부안 반계 유형원 기념관 건립(60억원),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사업(206억원),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디스커버리 센터 조성(198억원) 등이다. 고압 탄소복합재 탈부착 수소용기 모듈 시스템 실증은 현재 탄소복합재 수소용기에 해외 탄소섬유가 사용되는 상황에서 도내에서 생산되는 탄소섬유를 적용해 소재 국산화 및 탄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디스커버리 센터 조성은 부안을 포함한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임실군이 2024년을 천만관광 임실 실현의 해로 정하고, 전 분야에 걸쳐 속도감 있는 현안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일부터 심 민 군수가 주재한 내년도 군정 설계를 위해 부서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 추진 방향과 목표를 정립하고, 민선 8기 군정의 핵심 목표인‘천만관광 임실시대 청사진’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점검했다. 군은 옥정호권역 관광개발과 임실치즈테마파크 시설보강, 오수 반려특화 관광지 조성, 성수산 웰니스 관광개발을 중점 추진하여 명품 관광벨트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군은 심 민 군수의 진두지휘 아래, 미래 먹거리 산업인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관광자원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 제9회 임실N치즈축제에 지난 10월 6일부터 4일간 55만9천명이라는 역대 최대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올해 3월 정식 개장한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을 잇는 출렁다리에 11월 초까지 36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8년간 추진된 전주시 도시재생사업의 결과물과 과정을 시민과 공유하는 행사가 열린다. 전주시와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전주현대미술관과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둥근숲’ 등 전주 원도심 일원에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전주시 도시재생사업 8년의 과정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주시 도시재생 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주시민에게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성을 전달하고, 도시재생사업 기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그동안 추진된 16개 전주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처음으로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전주시 도시재생사업 권역별 주민 주체와 함께하는 오픈식을 시작으로 ‘전주현대미술관’과 ‘둥근숲’을 기점으로 곳곳에서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주시 도시재생사업을 ‘사람’ 중심으로 풀어낸 아카이브 전시 ‘전주는 지금 재생 중’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운영 주체인 둥근숲협동조합과 협업해 진행하는 로컬브랜드 마켓 ‘도시의 생일파티’ 등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지난달 14일 ‘2023 전주독서대전’ 행사장인 한벽문화관 일원에서 진행된 ‘제18회 어린이 독후활동 대회’의 수상작 60점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어린이 독후활동 대회’는 어린이들의 독후 표현 능력을 높이기 위해 열리는 경연대회로,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선정한 지정 도서를 미리 읽고 대회 당일 그에 대한 느낌을 표현한 작품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대회는 독후화 2개 부문(유아부, 초등1-2학년)과 독후감 2개 부문(초등3-4학년, 초등5-6학년)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가운데 독후화 192건과 독후감 104건 등 총 296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지난 6일 부문별 전문가 심사위원들로 꾸려진 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전북도지사상과 전북도교육감상, 전주시장상 등 시상 훈격을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심사 결과 유아부에서는 ‘우리 엄마가 더 빨리 올 거야’를 읽고 ‘상어 뱃속에 갇힌 엄마’라는 제목의 독후화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는 도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도공급과 누수 저감을 통한 상수도 경영개선을 위해 도내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1단계)을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은 유수율이 70%미만 급수지역을 대상으로 누수탐사와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노후관을 교체하거나, 설치된지 20년이 경과해 기능저하가 우려되는 정수장의 시설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21년이상 노후상수관로 비중이 39.4%로 전국평균(35.9%)에 비해 높고, 누수율은 21%(전국 평균 10.2%)로 연간 5,600톤이 누수돼 725억원 규모의 상수도가 땅속으로 버려지는 실정이어서 본 사업으로 누수량 절감과 생산원가 절감 등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2017년부터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5,857억원(국비 3,122억원) 규모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완료된 5개 시군의 성과판정 심의결과, 목표 유수율 85% 이상을 달성했고, 조만간 사업이 마무리되는 3개 시군도 성과판정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까지 사업 추진을 통해 도내 상수도 누수율은 20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가 8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표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을 함께할 기자단 30명을 모집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맞아 새 시대의 시작을 함께할 전 국민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전북의 재발견(blog.naver.com/jbgokr)’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기자단은 내년 1년간 전북의 정책과 문화, 관광, 일상 등을 주제로 지역 곳곳의 현장을 취재하여 블로그 기사를 작성하게 된다. 기자들에게는 취재활동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와 전북도가 주최하는 행사에 우선 참여해 취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이 부여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블로그 기자단 모집에는 30명 선발에 250명이 지원해 8.3대1의 역대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고, 도 대표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은 2009년 4월 개설돼 올해 6월 누적방문자 2천만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김희경 전북도 소통기획과장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후 첫 블로그 기자단인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 “우수하고 다양한 전북의 매력을 알리는 전북특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농정축산과는 지난 25일 한우농가 경쟁력 확보 및 경축순환농업 실현을 위해 하계 조사료 옥수수 재배지 확대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행사엔 김진열 군위군수, 장원수 군위군 한우 지부장, 정민재 군위군 낙우회장 및 읍·면 한우회장, 군위축협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추진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옥수수는 조사료의 왕으로 불릴 만큼 배합사료를 대체하는 효과가 뛰어나 많은 농가에서 재배를 시도해왔으나 수확 및 사일리지 제조에 많은 노동력이 소요되고 고가의 수확장비로 인해 옥수수 재배를 포기하는 농가가 많았다. 올해 군위군은 사료값 폭등과 한우 경락가격의 하락으로 이중고에 시달리는 한우 농가를 지원하여 축산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옥수수 수확장비 등을 확보하여 옥수수 재배면적을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옥수수 재배 시 장점으로는 옥수수 조사료 급이 시 사료비 절감을 통한 경영비 감소로 농가 소득 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옥수수 재배지에 퇴(액)비를 살포한 후 파종함에 따라 여름철 액비 살포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26일 부터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판타지아대구페스타’를 출품해 홍보 부스 운영 기획, 현장평가, 프로그램 참여도 등에서 브랜드 우수성을 인정받아 ‘베스트 축제 어워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4회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4.26.부터 28.)는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9개 지역 신문사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축제콘텐츠 전문전시회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며, 연인원 4만 명 이상 방문하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베스트 축제 어워드는 27일 전시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됐으며, 시·도 지자체와 기업 등 100여 곳이 이번 축제 어워드에 참여했다. 평가는 ▲공통 심사 부문, ▲마케팅 부문, ▲콘텐츠 부문, ▲부스 운영 부문, ▲대중 선호도 부문 등의 5개 심사 기준으로 이루어졌으며, 제출된 부스 운영 계획과 현장 운영 프로그램의 시민 참여도, 실제 현장 운영 등 종합적인 평가로 진행됐다. 문예진흥원은 박람회에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4월 29일 국제로타리 3700지구와 TBC 대구 경북 방송이 공동 주관한 제1회 초아의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공단 더이음봉사단은 지난 27일(토) 대구 EXCO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1회 초아의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초아의 봉사대상은 대구, 경산,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 청도군 권역 등의 지역사회에 헌신한 봉사자와 단체를 선정해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22년 전국 최초 지방공기업 간 통합으로 출범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더이음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왔다. 공단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지역 복구,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통한 지역농가 살리기 활동, 지역 특산품 및 지역화폐 구매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장애인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대상 나눔 봉사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 것에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대구가 지닌 매력적인 도시브랜드 콘텐츠를 알리는 ‘대구 스토리텔링 순회전시’를 4월 29일부터 대구행복기숙사에서 개최하여 6월까지 대구 시내 곳곳에서 이어간다. ‘대구 스토리텔링 순회전시’는 대구시 도시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된 전시로, 대구 시민들에게 늘 곁에 있어 스쳐 지나간 대구만의 도시브랜드 콘텐츠를 이야기로 들려주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대구의 미래인 청년들이 모인 대구행복기숙사에서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콘텐츠 전시와 이벤트를 병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도심캠퍼스 1호관, 대구도시철도 반월당역, 두류공원, 대구국제공항, 동대구역 등에서 6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전시 내용은 대구만의 매력적인 자연, 역사, 문화, 미래신산업의 이야기를 전하고, 정감 어린 사투리, 가보고 싶은 관광지, 오랜 세월을 간직한 건축물들을 소개하며 대구 시민들에게 익숙한 것들을 새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시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한 소통캐릭터 ‘도달쑤’(도시 달구벌 수달)도 행사 기간에 등장해, 시민들과 퀴즈 이벤트, 도달쑤(소통캐릭터) 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6명은 캐나다 국외공무출장을 진행 중 현지시각 28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의사당 앞에 위치한 빅토리아 전몰장병 기념비 앞에서 한국 전쟁 참전 용사를 기리며 묵념했다. 빅토리아 전몰장병 기념비는 1925년에 제막된 기념비로,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특히 한국 전쟁 등에서 희생된 캐나다 군인들을 기리는 역사적인 장소다. 이 기념비는 빅토리아 지역 출신의 전쟁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상징하며, 매년 수많은 기념 행사의 중심지로 활용되고 있다. 이봉락 의장은 "이곳에서 묵념을 올리는 것은 한국과 캐나다 양국의 전쟁 참전 용사들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표시"라며, "한국 전쟁에서 보여준 캐나다 군인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며, 그들의 고귀한 행동이 오늘날의 한국을 만들어낸 중요한 기반이 됐음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