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2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고충민원 예방을 위한 행정처분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종 처분 시 법적 절차 준수를 통해 실무자의 적법·타당한 행정행위를 도모하고, 직무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바른 행정처분 요령과 법적 근거가 미약한 잘못된 처분 사례 안내 등 실무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특히 행정처분 담당자가 일선 업무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법률적 문제와 사례를 통해 올바른 처분 방법을 숙지하고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법적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 실무자들의 행정전문성을 강화해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신뢰도를 높이고, 많은 고충민원들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과 관련한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함께 천체망원경에 대해 배우고 직접 조작해 보는 ‘엄빠와 함께하는 천체관측’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육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실내에서 천체망원경에 대한 이론 및 조작법을 배우고, 야외에서 천체망원경을 직접 조작해 달을 관측할 수 있다. 다만, 날씨가 좋지 않아 관측이 어렵게 되면 야외 활동 대신 실내에서 달에 관련된 체험교구를 만들어 보는 것으로 교육 내용이 일부 변경된다. ‘엄빠와 함께하는 천체관측’은 3일간 총 4회로 진행되며 회차마다 10명(부모 1명·자녀 1명, 총 5개 팀)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2월 10일 오후 7시부터 12일 오후 7시까지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행사 및 교육 신청’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수강료는 1팀당 10,000원이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기 위해 마련한 천문과학 체험교육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공주시가 인구·청년 정책과 교육지원·협력, 적극적인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부서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내년 1월 2일자(예정)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정기구 개편은 유사·동종 업무의 통폐합과 함께 부서간 칸막이를 제거하여 공간 연결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효율적인 행정구조로 거듭나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시민자치국(7과), 문화복지국(8과), 경제도시국(9과)의 3국(局) 체제를 자치안전국(7과), 경제문화국(7과), 교육복지국(6과), 건설도시국(7과)의 4국(局) 체제로 확대 개편한다. 시는 이를 골자로 한 4국 4실 27과 2직속기관(8과) 16개 읍면동 226팀으로 개편하는 내용을 담은 ‘공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등 3개 자치법규를 12월 1일자로 시행에 들어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부시장 직속으로 투자유치실을 신설한다. 투자유치실장은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여 외부 전문가가 공주시 여건에 부합하는 기업‧투자 유치 시책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현재의 시민자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공주시는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 12월 1일을 맞아 오는 7일까지를 에이즈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의 다양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HIV/AIDS 바로 알고 예방하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에는 대한에이즈예방협회(대전, 충남, 세종) 및 공주대학교, 보건소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에이즈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보건소 익명 검사, 에이즈 검사방법 소개, 올바른 콘돔 사용에 대한 설명 등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인식 개선 활동에 주력했다. 에이즈는 감염인과의 악수, 포옹, 함께 식사하기, 물건 공동 사용할 때, 침과 땀, 모기를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올바른 콘돔 사용, 조기 검사, 안전한 성관계 등 성 지식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현재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도입되어 꾸준한 약물치료와 관리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만성질환이므로, 자발적인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코로나19,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홍보 및 결핵, 감염병 예방수칙, 올바른 손씻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배우 정의제가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에 출연한다.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연출 주성우, 작가 황지언)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샵 대표 부부의 리얼 이혼 체험기를 다룬 작품이다. 정의제는 극 중 지앤화이트 부대표이자 지원호(김지석 분)의 절친한 후배 강경태 역으로 분한다. 경태는 원호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알고 있는 오랜 선후배 사이다. 백미영(이민정 분)과 이혼 소송으로 괴로워하는 원호의 곁을 묵묵히 지켜준다. 그는 원호의 기운을 북돋게 도와주는 의리 가득한 인물로 김지석과 절친 케미를 뽐내며 극의 또 다른 축을 이룰 전망이다. 그동안 정의제는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커튼콜’, ‘돼지의 왕’, ‘킬힐’ 등 다양한 작품에서 훈훈한 외모는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어왔다. 작품마다 확실한 존재감을 남기고 있는 정의제가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이번 ‘그래, 이혼하자’에서 보여줄 그의 활약에 어느 때보다도 기대가 모인다. ‘그래, 이혼하자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TV CHOSUN이 최초로 도전하는 본격 정글 서바이벌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 2R 마지막 탈락 팀이 결정된다. 2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는 무인도를 떠날 탈락 팀을 결정할 2R 마지막 대결이 펼쳐진다. 결승에 진출할 팀이 결정되는 마지막 대결에서는 1R와 동일하게 ‘깃발 전쟁’이 예고됐다. 각 팀은 생존지에 있는 팀 깃발을 지키며 상대 팀의 깃발을 태워야 한다. 그리고 제일 먼저 팀 깃발이 태워지면 용병들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간다. ‘정글팀’ 김동준은 “우리가 유일하게 무경험이다”라며 돌아온 ‘깃발 전쟁’에 당황했다. 같은 팀 정지현도 “우리가 제일 불리하다”라며 걱정이 가득했다. 이에 국가대표팀 리더 박태환은 “제 경험상…군인팀은 믿지 마세요”라며 꿀팁(?)을 전수했다. 1R의 깃발 전쟁에서 이승기가 이끄는 군인팀은 국가대표팀과의 연합을 순식간에 배신했던 전과가 있다. 군인팀 리더 이승기는 “공교롭게도 거짓말쟁이만 모여 있다”며 자신들의 과거 만행(?)을 인정했다. 한편, 피지컬팀과 정글팀 생존지 중간에 끼어 위태로운 군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 12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제, 돌봄‧건강, 사회 안전, 디지털, 기후환경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총 45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며, 구는 여기에 총 20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경제 분야 13명, 돌봄·건강 분야 25명, 사회 안전 분야 111명, 디지털 분야 5명, 기후환경 분야 52명이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강동구민으로, 가구별 재산이 4억 9,900만 원 이하이고 기준 중위소득이 80% 이하인 경우에 가능하다. 다만, 실업급여 수급권자, 생계급여 수급권자, 사업장 건강 보험 가입자 등은 제외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근로조건은 기본적으로 1일 5시간(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주 5일 근무이다. 사업별 근로조건은 상이할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내년 1월 6일 개별 통보될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 괴산읍은 지난 30일 이탄리 마을회관에서 '괴산사랑 주소갖기 운동'의 일환인 ‘숨은 인구 찾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괴산읍은 인구 감소를 방지하고 괴산읍민 1만 시대 구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괴산사랑 주소갖기’ 운동을 지속 추진해왔다. ‘숨은 인구 찾기’ 운동은 지역 거주 미전입자를 대상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실거주 미전입자를 발굴하고 전입에 동참토록 유도하는 운동이다. 김전수 괴산읍장은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주소이전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주민의 소속감을 북돋우고, 괴산읍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괴산사랑 주소갖기’ 운동을 다각적인 방안으로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괴산읍은 ‘괴산사랑 주소갖기’ 운동으로 괴산읍 기관단체장이 주축이 된 괴산읍 범군민 운동 추진위원회 구성해 활동 중이며, 중원대학생 괴산 주소갖기 전입신고 출장창구를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마을 모임인 대동계, 관내 관공서와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괴산읍 실거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늘푸른노인대학 종강식이 11월 28일 노인대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종강을 축하하는 자리에 삼척시청 박상수 시장은 “노인대학 참여한 어르신분들이 앞으로도 배움을 통해 삶의 행복을 찾기를 바라며 어른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는 축사를 전했으며 삼척시의회 권정복 의장은 축사를 통해 “복지관 늘푸른노인대학 관계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건강하게 노인대학에 참석하시길 바란다”라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늘푸른노인대학’은 관내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3월~11월까지 강원도, 삼척시,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의 운영지원을 받아 2학기제로 운영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삼척지사, 삼척시체육회 등의 연계 지원으로 건강체조 외 4개 단과 프로그램 및 생활교육, 심리강좌 등 약 5,000여 명의 노인들에게 필요한 생활지식을 함양하고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수강기간 동안 배운 건강체조, 실버난타, 노래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멋진 공연 발표를 통해 자축의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을 다니면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12월 4일 오후 1시 금나래아트홀에서 금천미래교육지구 중1 협력종합예술활동 ‘뮤즈 온 금천’ 통합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는 난곡중, 동일중, 한울중 3개 중학교 학생 및 교사 약 44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총 8개 조가 이번 학기 동안 열심히 연습한 작품들을 친구들 앞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조 별로 15~20명으로 구성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약 10분간 공연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뮤지컬을 통한 인문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금천구의 9개 중학교 1학년 학생 약 1,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11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명칭을 ‘뮤즈 온 금천’으로 변경하고, 학생들의 협동심과 창의력 계발을 목표로 3개 과정을 개설해 더욱 체계화했다. 기본과정은 뮤지컬 수업을 정규교과목과 연계해 뮤지컬 이론학습 및 연습, 역할 분담, 학교별 공연 등이 16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단기과정은 기본교육 내용을 학사 일정에 반영하기 어려운 학교를 대상으로 당일 교육(2~4교시)을 진행해 뮤지컬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심화교육은 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 성암아트홀(선릉로 111길 6)에서 강남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2024 강남구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로 미래를 그리는 강남'을 주제로, 한 해 동안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자원봉사 참여율 1위로, 연간 17만 8천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자, 봉사단체, 수요처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봉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다. 행사는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축하공연으로 구성된다. 강남구청장 표창은 김광말 님 외 43명,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에 3명, 자원봉사 활동상에 16명 등 총 63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활동시간에 따라 5,000시간 이상 명예배지를 받는 9명을 비롯해 2,000시간(29명), 1,000시간(44명), 500시간(104명), 200시간(552명)을 달성한 자원봉사자 7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보건복지부는 12월 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심뇌법) 제13조 등에 따른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할 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은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24.8.30.) 중에서 지역완결 의료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중증·응급도가 높은 심뇌혈관 질환에 대하여 적기 의료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지역 필수의료 지원 정책 중 하나이다. 공모를 통해 지정 예정인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총 10개소로,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자의 급성기 응급·전문진료를 24시간 제공하고, 예방관리에 대한 홍보·교육 등을 담당하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신속한 이송과 적시 치료가 핵심인 심뇌혈관질환의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중앙-권역-지역 대응체계가 완비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국가 지정 심뇌혈관질환센터로는 올해 1월 지정된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서울대병원)와 전국의 광역 거점으로 구축 중인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14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이번 공모 신청 대상은 심뇌법 시행규칙 제8조제1항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2월 1일 20시경 울진군 평해읍 직산항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0.6톤급, 승선원 3명)의 승선원들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 울진해경은 경비함정, 항공기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으며 인근 15해안감시대대에 수색 협조를 요청하는 등 군을 포함하여 유관기관 및 민간 구조세력에 상황 전파와 지원을 요청했다. 울진해경 경비함정 308함이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탐조등, 야간 감시카메라 등 장비를 이용해 수색 중에 있으며, 항공세력(헬기)도 도착해 수색에 합류하는 등 가용 장비 및 인력을 총 동원해 현재 수색중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남면자율방범대는 연말을 맞아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자 청정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안남면자율방범대는 마당에 방치되어 있는 오래된 물건과 쓰레기를 치우고 쾌적한 환경을 위한 화단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혼자 생활하면서 관리하기 쉽지 않은 노후화된 전구를 교체하고, 전기 설비를 점검하는 등 주거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줬다. 평소에도 안전을 위한 지역 순찰 및 위험 예방 활동 등 면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안남면자율방범대의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수영 자율방범대장은 “대원들의 마음을 모아 실시한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은이 안남면장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주로 농사에만 이용하던 농지를 신기술· 전후방 산업까지 이용 확대 · 개선과제: 특정 지역 내 모든 형태의 수직농장 허용 -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에 농지 전용 없이 설치 허용 · 기대효과: 첨단농업 확산으로 농업 생산성 제고, 일자리 창출 · 개선과제: 농업진흥지역 내 농업 투입재·서비스 등 전후방산업 시설 허용 - 농업 전후방 시설현황 조사, 의견수렴 후 농지법령 개정 검토 · 기대효과: 농산업까지 농업 외연 확장 · 개선과제: 농촌공간계획 상 특화지구(7종) 내 농·산지 규제 대폭 완화 - 지구별 적합시설 설치를 위한 지자체 농지전용 권한 위임 확대 · 기대효과: 경제·사회 서비스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인구 유입 확대 및 투자 활성화를 통한 농촌 활력 제고 · 개선과제: 지정목적 상실 사유산지 등 전용·일시사용 제한지역 해제 - 토지개발, 법령 개정 등 여건변화로 당초 지정목적을 상실한 제한지역 사유산지 등 3,580ha(여의도 12.3배) 해제 · 기대효과: 산업·관광단지 조성 등 민간투자 활성화 · 개선과제: 농어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외교부는 오는 12월 5일 ‘진화하는 안보 환경 속 국제 협력 – 사이버, AI, 신기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2024 세계신안보포럼'을 서울(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한다. 외교부는 정부, 국제기구, 기업,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새로운 안보 위협 요인을 식별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세계신안보포럼'을 2021년부터 연례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및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력하여 개최된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비롯하여 칼 빌트(Carl Bildt) 유럽외교협회(ECFR) 공동의장 및 전 스웨덴 총리, 댄 스미스(Dan Smith)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소장, 이광형 KAIST 총장, 제임스 앤드류 루이스(James Andrew Lewis)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수석부회장, 그리고 임종인 대통령실 사이버 특보 등 30여명의 국내 및 해외 연사들이 포럼에 참여하여, 급속한 기술 발전으로 인해 오늘날의 안보 문제가 국경과 분야를 뛰어넘어 영향을 미치면서 변화하고 있는 국제안보 현안 및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12월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한-아세안 협력 고도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한-아세안 관계격상을 계기로 동남아 주요국들과의 미래 분야 협력 고도화 및 핵심 공급망 안정화 등 경제 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부, 아세안 관련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에서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1세션 ‘한-아세안 경제협력 고도화 방안’에서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진이 동남아 주요국들과의 경제협력 현황을 분석하고, 각국의 특성을 반영하여 핵심광물, 반도체, 디지털, 친환경 에너지 등 분야에서 맞춤형 경제협력 심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지정학적 위험이 증가하는 국제 환경에서 안정적 공급망 확보하기 위해 아세안 경제 공동체 형성 지원 필요성이 언급됐다. 제2세션 ‘미국 트럼프 신행정부 출범 이후 한-아세안 정치‧경제 관계 전망’에서는 미 신정부의 통상 정책이 한-아세안 및 동남아 주요국들에 미칠 영향과 정책적 시사점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이루어졌다. 제3세션 ‘한-아세안 행동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제언’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과 항공기상청(청장 허복행)은 해양에서 항공기 안전운항과 기상정보 공유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세 기상정보 생산에 필요한 함정 기상정보를 공유하고 해양경찰 항공기의 안전운항 지원을 위한 임무밀착형 기상정보 제공·운항종사자 기상교육 지원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 항공기 운항에 필요한 상세기상정보 지원 ▲ 항공기상 분석 교육 지원 ▲ 항공기, 함정 등 이동형 지점 관측 기상정보 공유 등이다. 허복행 항공기상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경찰 항공기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지원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항공기상청은 해양경찰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기상정보의 효용성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여성수 해양경찰청 경비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경찰 항공기 임무 수행 많은 도움을 줄 것” 이라며, “해양경찰 항공기, 함정에서 관측한 기상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항공기상서비스 증진에 일조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심덕섭 고창군정 3년차였던 올해 고창군은 삼성전자와의 성공적인 신활력산업단지 분양을 비롯해 굵직굵직한 공모사업 선정, 제51회 고창모양성제의 역대 최고 흥행 등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삼성전자(주), 신활력산단內 스마트허브단지(물류센터) 소유권 이전 완료 2024년11월14일. 고창군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신활력산업단지 내 부지 18만1625㎡(축구장 25개 규모)가 국내 재계서열 1위 삼성전자에게 성공적으로 분양됐다. 삼성전자는 고창 스마트물류센터의 분양대금 총 173억원 납부를 완료하고, 소유권 이전절차까지 마무리 했다. 아울러 취득세 3억원 정도를 신속히 납부하여 고창군 재정수입 증대에 큰 도움을 줬다. 고창군 신활력산업단지는 2010년 고창일반산업단지로 승인 이후 공사중단과 환경오염 논란 등의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군민들의 애를 태웠다. 이에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 취임과 동시에 신활력산업단지로 명칭을 변경하고, ESG기업 유치에 매진해 왔다. 그리고 마침내 2023년 9월25일 삼성전자와의 투자협약과 올해 4월3일 분양계약, 11월 소유권 이전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4일과 30일, 걷기대회 현장에서 펼쳐진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이 군민들의 따뜻한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일상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인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서로에게 먼저 다가가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은 많은 걷기대회 참가자들로 활기가 넘쳤고, 먼저 인사하기 포토존은 기념사진을 남기며 인사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특별한 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이 친구들과 장난치며 사진을 찍는 모습이나, 손을 맞잡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미소가 포토존을 빛나게 했다. 또한 행사장 내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는 부스는 추운 날씨 속에서 사람들에게 쉼터 같은 역할을 했다. ‘서로 웃으며 인사해요’ 어깨띠를 두른 자원봉사자들은 밝은 미소로 따뜻한 음료를 건네는 손길로 캠페인의 취지를 몸소 보여주었다. 이벤트 경기에서도 어깨띠를 착용한 진행요원들이 참가자들과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박수를 보내며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서로에게 먼저 다가가는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라며,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