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부안군 12개 마을(▲부안읍 모산, ▲주산면 신공, 소주, 신성, ▲동진면 산월, ▲행안면 마동, ▲계화면 창북3, ▲보안면 만회, ▲백산면 신금, 용적, 신평, ▲상서면 노적)을 선정하여 지역 주민 180명을 대상으로 한 마을 현장포럼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마을 현장포럼』이란 마을 만들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마을 활성화를 위해 주민 스스로 마을 발전방향을 도출하는 마을 만들기의 기초과정을 의미한다. 이번 현장포럼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마을별 4회차로 구성하여 공동체 만들기 이해 교육, 마을 자원 발굴 및 활용방안, 진단 및 과제 도출, 현장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주민 스스로 마을을 위해 함께 과제를 발굴하여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토론을 진행했다. 현장포럼에 참여한 한 마을은 마을 활성화를 위해 “쉬어가는 평온한 마을”을 테마로 정하고 마을 입구에 쌓여 있는 방치된 퇴비와 농기계 등을 정리하는 등 그간 지저분했던 마을의 환경개선을 통해 누구나 쉬어가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실천과제로 도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가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8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며, 인구 규모에 따라 평가대상을 4그룹으로 나눠 실시한다. 포천시는 2그룹(인구 10만~30만 명 미만)에 속한 38개 지자체 중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처리장 및 관로 유지관리, 하수 찌꺼기 자원화율, 탄소중립 실천 등 40개 항목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상식은 전남 여수시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열렸다. 포천시는 인증패와 포상금을 수상하고, ‘포천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전국 지자체 관계자들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어렵게 생각했던 도심과 외곽지역에 산재한 우리시 하수도시설의 운영·관리 효율성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공공하수도시설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악취 저감, 탄소중립 실천 등을 통해 시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홍성군은 2일 관내 우수 농수산식품 업체들의 판로 확대와 수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및 예산군과 함께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농수산식품 구매 상담회 및 수출컨설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aT 주관으로 홍성군에서 전국 최초로 열린 행사로, 단체급식 대기업인 삼성웰스토리의 구매 상담 및 aT 수출 컨설팅을 통해 지역 농수산식품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행사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예산군, 농촌진흥청, (사)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등 주요 기관과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개회식은 ▲참석자 소개 ▲행사 설명 ▲참가 업체 제품 전시 순회로 진행됐으며, 이후 ▲삼성웰스토리의 구매 상담▲aT의 수출 컨설팅 ▲농촌진흥청의 신품종 보급 및 기술 지원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홍성군에서 참여한 20개 업체가 지역 대표 품목을 선보이며 국내외 판로 확대를 도모했다. 주요 품목으로는 ▲갈산농협(내포천애 쌀), ▲다농농장(전통장), ▲더덕골(전통장·미숫가루), ▲산들푸드(각종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에서 지난 1일,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롯데백화점 대전점 특산물관에 청양 로컬푸드 직매장을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매장 입점은 청양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지원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청양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군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해, 농촌과 도시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대전 지역 소비자들에게 청양의 매력을 알리고, 청양군 브랜드의 가치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전 10시 30분 직매장을 오픈하자마자 신선한 농산물을 찾기 위해 방문한 소비자 대전시민 김모 씨(37)는 “대도시에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찾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는데, 청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바로 농민들이 생산한 제품을 살 수 있어서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비자인 박모 씨(42)는 “로컬푸드 매장 입점 소식을 듣고 일부러 방문했는데, 신선도와 품질이 정말 좋고 앞으로도 자주 이용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3일부터 9일까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기 위해 온라인 국민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국민심사는 ‘소통24’누리집의 정책참여, 국민심사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우수한 사례 3건을 투표하면 된다.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접수된 11건에 대해 1차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할 예정이며,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로 최종 선발인원과 등급이 결정된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성과급 최고 등급, 포상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번 심사 대상 사례는 현장밀착형 안전보건 통합 컨설팅 사업 추진, 학교시설 안전 인프라 구축 사업, 대전문창도서관 및 새일복합문화센터 학교복합시설 추진,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원스톱 사안처리 운영, 전국 최초! 교육청 주관 거점 입시체육 방과후학교 운영, 교육청 주관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유관기관 합동점검 실시, 신규사업 학교폭력제로센터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 구축 및 운영, 민・관 협력을 통한 학교시설 무상공급(기부채납) 업무협약 모델 마련, 학교폭력제로센터 설치 및 학교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1월 29일 중구청소년센터에서 장충고등학교 3학년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김길성 중구청장과 대학생 선배들이 전하는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첫 순서로 김길성 중구청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김 구청장은 자신의 유년 시절과 청소년기를 회상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저 역시 중구에서 초·중·고를 다닌‘중구 사람’으로,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을 만난 것이 무척 의미 깊다”라며 청소년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중구에서 성장한 그는 하굣길에 들러 떡볶이를 사 먹던 중앙시장, 청계천 책방거리, 남산으로의 소풍 등 중구 곳곳에 묻어 있는 추억을 소환하며 학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었다. 또한, 김 구청장은 “하루하루의 작은 도전이 모여 자신만의 길이 만들어진다”라며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을 언제나 응원한다”라고 따뜻하게 격려하며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장충고 학생은 “구청장님이 평범한 청소년으로 우리와 같은 공간에서 추억을 쌓았다고 생각하니 좀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라며 “말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AI 챗봇시스템 카톡 채널 ‘부응이’이용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 ‘부응이’는 실생활에 필요한 부동산 정보를 구민에게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제공하는 중구가 자체 개발한 비예산 AI 챗봇 시스템이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부응이’를 더욱 편리하고 유용한 채널로 개선하기 위해 실시된다. 설문 내용은 △‘부응이’ 이용 경로 △서비스 만족도 △개선 사항 등 총 9개 문항으로 구성해 구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시스템과 콘텐츠의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조사 참여는 간단하다. 카카오톡에서 ‘서울 중구 부동산정보과’ 또는 ‘부응이’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뒤, 채팅창 하단의 ‘만족도 조사’ 버튼을 눌러 설문에 응하면 된다. 설문에 응답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부응이’는 올해 7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이후, △부동산 관련 실생활 꿀팁 △부동산 거래 신고 △전세 사기 예방 정보 △부동산 중개사무소 개설·이전·변경 △중개 수수료와 이사비 지원 등 실생활에 유용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평생학습관은 2024년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평생학습에 대한 저변확대를 위해 오는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디지털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2022년도부터 시작한 성과 공유회는 올해는 “배움과 나눔의 학습 공동체”라는 표어아래 수강생들의 학습 성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된 행사는 52개 강좌 1,230명의 수강생이 참여하여 거리공연, 전시회, 체험 등 매회 다양한 주제로 평생학습 강사와 수강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아래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디지털 성과 공유회는 20개 강좌, 162명이 참여했으며 온라인에서 공연과 미술, 공예품 등을 감상하도록 되어있다. 이를 통해 평생학습을 알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강좌 홍보와 평생학습 참여 동기가 되도록 구성했다. 학습 성과물은 군산시평생학습관 1층과 2층에 전시되어 있으며, 온라인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또는 QR코드로 접속하면 디지털 성과 공유회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관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디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30일 수련관에서 ‘FUN(뻔) FUN(뻔)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어울림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관내에서 모범적인 역할을 담당한 청소년 16명과 청소년 육성과 보호에 힘쓴 4명의 지도자(이은희, 김란, 양승일, 박수진)에 대한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 육성 유공자 표창이 이뤄졌다. 또한 예산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준비한 청소년이 궁금해하는 군수의 모든 것을 묻고 답하는 형식의 ‘군수와 찌릿찌릿 토크쇼’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으며, 150석의 비전홀이 가득 찬 가운데 청소년과의 교감을 이뤄내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토크쇼에 참여한 최재구 군수는 청소년들의 질문에 답할 뿐만 아니라 준비된 무대에서 청소년의 요청에 응하면서 함께 춤을 추는 등 청소년에게 다가가기 어려운 지자체장이 아닌 소통하는 군수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이외에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장식품 만들기 등 3개 체험활동과 수련관 소속 동아리 체험활동, 가족사진 촬영 및 4컷 사진 등 가족 중심의 참여 활동이 함께 추진돼 많은 청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주형 미래교육 혁신을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두 기관은 2일 오후 2시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안민석 명지대 석좌교수(전 국회의원)를 초청해 미래 교육과 기관간 협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안민석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미래교육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 사회 간 인식의 벽을 허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학교와 지역의 협력은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교육과 고교학점제, 1인 3기(외국어, 악기, 운동) 등 교육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높아진다고 설명한다. 특히 학교복합시설 성공모델을 소개하며 제주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합시설 모범사례를 발굴할 것을 제언한다. 안 교수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며, “행정과 학교, 지역주민, 교육단체가 하나된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해 제주만의 혁신적 교육정책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은 교육청과 협업의 모범모델을 정립해가고 있다”며 “교육혁신을 위해서는 기관 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제주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43억 2,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한다. 목표액의 1%인 4,300만 원이 모이면 사랑의열매 온도탑의 온도계가 1도씩 상승하며,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출범식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해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및 공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캠페인 1호 기부자 전달식, 사랑의열매 온도탑 제막식,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개인 1호 기부자인 박남규·변순자 나비엔하우스 제주점 대표가 2,200만원을, 단체 1호 기부자인 제주특별자치도약사회가 1,000만원을 기탁했다. 물품 1호 기부자인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는 2,000만원 상당의 한돈을 기부했다. 법인 1호 기부자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김천 ~ 구미 지방도 514호선의 남면 초곡 및 아포읍 제석 교차로 부분에 가로등 설치를 완료했다. 초곡 및 제석 교차로 구간은 구미에서 김천으로 출입하는 주요 교차로로써 가로등 설치에 대해 꾸준한 요청이 있었다. 이번 가로등 설치로 인해 지방도와 교차로 진출입로 주변이 밝아져 차량 통행 및 마을 진출입이 한결 더 안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초곡육교 구간에는 차량이동을 감지해 차량 미진입시 전력량을 50%로 낮추고 밝기는 70%로 유지하다가 차량 이동이 예측 감지되면 밝기 100%로 점등돼 전력 소비가 최소화되는 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 가로등’을 시범 설치해, 일반 가로등에 비해 전기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는 스마트 가로등을 시범 운영해 개선할 부분을 검토한 후 김천시 전역의 가로등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도로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을 지속해서 발굴해 김천을 찾는 분들에게 야간 통행 불편 해소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 또한 지역 내 스마트가로등 설치를 확대를 비롯한 다양한 에너지 절약 사업도 적극적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2일 오전 본서 서장실에서 2일 시험 승진자 3명에 대한 임용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최진석 서장과 각 과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을 수여하고 계급장을 부착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임용 대상자는 소방장에서 소방위으로 승진한 정동규, 소방교에서 소방장으로 승진한 김재민, 소방사에서 소방교로 승진한 김송섭 소방관 3명이다. 최진석 서장은 “바쁜 업무 와중에도 노력해 승진한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각자 맡은 자리에서 소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지난 10월 열린 제12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방문객들의 쉼터를 늘리는 공간 조성으로 호평받았다. 2일 완주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회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한 완주군 대표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더 나은 축제를 위해 발전 방향 등을 모색했다. 올해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은 축제를 고려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방문객 쉼터 조성 등 재미와 편의를 증진해 호평받았다. 나무에 로프를 달아 체험하는 ▲트리익스트림 ▲맨손물고기잡기 ▲화덕 구이 체험 ▲리틀 와푸족 체험 ▲시랑천 수상놀이터 ▲와일드 놀이터 등 기존 프로그램은 규모를 확대하고 와일드한 이색 체험을 추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를 끌었다. 또한, 화덕존 구이화덕을 늘리고 손질 방식을 변경해 대기시간을 단축했으며, 보행매트를 확대하고 장애인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해 이용편의를 높였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성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11월 29일 지역사회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성주청소년지킴이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교육, 캠페인활동, 정보공유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지속적인 우범지역 방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 될 상황을 예방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성주만들기에 힘써 나갈 예정이다. 장명옥 가족지원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실시하고,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외교부는 오는 12월 5일 ‘진화하는 안보 환경 속 국제 협력 – 사이버, AI, 신기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2024 세계신안보포럼'을 서울(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한다. 외교부는 정부, 국제기구, 기업,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새로운 안보 위협 요인을 식별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세계신안보포럼'을 2021년부터 연례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및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력하여 개최된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비롯하여 칼 빌트(Carl Bildt) 유럽외교협회(ECFR) 공동의장 및 전 스웨덴 총리, 댄 스미스(Dan Smith)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소장, 이광형 KAIST 총장, 제임스 앤드류 루이스(James Andrew Lewis)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수석부회장, 그리고 임종인 대통령실 사이버 특보 등 30여명의 국내 및 해외 연사들이 포럼에 참여하여, 급속한 기술 발전으로 인해 오늘날의 안보 문제가 국경과 분야를 뛰어넘어 영향을 미치면서 변화하고 있는 국제안보 현안 및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12월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한-아세안 협력 고도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한-아세안 관계격상을 계기로 동남아 주요국들과의 미래 분야 협력 고도화 및 핵심 공급망 안정화 등 경제 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부, 아세안 관련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에서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1세션 ‘한-아세안 경제협력 고도화 방안’에서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진이 동남아 주요국들과의 경제협력 현황을 분석하고, 각국의 특성을 반영하여 핵심광물, 반도체, 디지털, 친환경 에너지 등 분야에서 맞춤형 경제협력 심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지정학적 위험이 증가하는 국제 환경에서 안정적 공급망 확보하기 위해 아세안 경제 공동체 형성 지원 필요성이 언급됐다. 제2세션 ‘미국 트럼프 신행정부 출범 이후 한-아세안 정치‧경제 관계 전망’에서는 미 신정부의 통상 정책이 한-아세안 및 동남아 주요국들에 미칠 영향과 정책적 시사점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이루어졌다. 제3세션 ‘한-아세안 행동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제언’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과 항공기상청(청장 허복행)은 해양에서 항공기 안전운항과 기상정보 공유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세 기상정보 생산에 필요한 함정 기상정보를 공유하고 해양경찰 항공기의 안전운항 지원을 위한 임무밀착형 기상정보 제공·운항종사자 기상교육 지원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 항공기 운항에 필요한 상세기상정보 지원 ▲ 항공기상 분석 교육 지원 ▲ 항공기, 함정 등 이동형 지점 관측 기상정보 공유 등이다. 허복행 항공기상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경찰 항공기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지원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항공기상청은 해양경찰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기상정보의 효용성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여성수 해양경찰청 경비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경찰 항공기 임무 수행 많은 도움을 줄 것” 이라며, “해양경찰 항공기, 함정에서 관측한 기상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항공기상서비스 증진에 일조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심덕섭 고창군정 3년차였던 올해 고창군은 삼성전자와의 성공적인 신활력산업단지 분양을 비롯해 굵직굵직한 공모사업 선정, 제51회 고창모양성제의 역대 최고 흥행 등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삼성전자(주), 신활력산단內 스마트허브단지(물류센터) 소유권 이전 완료 2024년11월14일. 고창군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신활력산업단지 내 부지 18만1625㎡(축구장 25개 규모)가 국내 재계서열 1위 삼성전자에게 성공적으로 분양됐다. 삼성전자는 고창 스마트물류센터의 분양대금 총 173억원 납부를 완료하고, 소유권 이전절차까지 마무리 했다. 아울러 취득세 3억원 정도를 신속히 납부하여 고창군 재정수입 증대에 큰 도움을 줬다. 고창군 신활력산업단지는 2010년 고창일반산업단지로 승인 이후 공사중단과 환경오염 논란 등의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군민들의 애를 태웠다. 이에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 취임과 동시에 신활력산업단지로 명칭을 변경하고, ESG기업 유치에 매진해 왔다. 그리고 마침내 2023년 9월25일 삼성전자와의 투자협약과 올해 4월3일 분양계약, 11월 소유권 이전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4일과 30일, 걷기대회 현장에서 펼쳐진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이 군민들의 따뜻한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일상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인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서로에게 먼저 다가가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은 많은 걷기대회 참가자들로 활기가 넘쳤고, 먼저 인사하기 포토존은 기념사진을 남기며 인사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특별한 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이 친구들과 장난치며 사진을 찍는 모습이나, 손을 맞잡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미소가 포토존을 빛나게 했다. 또한 행사장 내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는 부스는 추운 날씨 속에서 사람들에게 쉼터 같은 역할을 했다. ‘서로 웃으며 인사해요’ 어깨띠를 두른 자원봉사자들은 밝은 미소로 따뜻한 음료를 건네는 손길로 캠페인의 취지를 몸소 보여주었다. 이벤트 경기에서도 어깨띠를 착용한 진행요원들이 참가자들과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박수를 보내며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서로에게 먼저 다가가는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라며,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