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신안군은 적극적인 산불 예방활동과 군민들의 동참으로 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피해 발생 ‘제로(Zero)’라는 성과를 거뒀다. 산림청 실시간 산불 정보에 따르면 올해 산불 조심 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국적으로 175건의 산불이 발생해 55ha의 산림이 훼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신안군은 정원산림총괄과에 산불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14개 읍·면과 함께 상시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했다.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2명, 산불감시원 10명을 편성해 순찰활동을 강화한 결과, 신안군 산불 조심 기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산불발생이 가장 많은 3~4월에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하고 영농부산물 등 소각행위 단속 및 계도활동을 펼쳤으며,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한 덕분에 산불 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었다. 또한 산불위험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도록 재난안내 문자 발송과 현수막 게첨 등 홍보활동도 산불예방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평일, 주말 밤낮없이 노력한 공직자들과 기동순찰반, 산불감시원, 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의회는 17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1차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최종 의결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건, 군수가 제출한 산청군 공모전 운영 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 및 간사 선출했고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역점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사업의 중요성, 추진 시기, 적정성, 타당성 등을 검토하여 추가경정 예산안은 당초 예산보다 267억800만원이 증액된 6,598억1,500만원으로,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기정 예산보다 5,563만1천원이 증액된 550억 9,299만5천원으로 각각 확정했다. 정명순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추경예산안과 기타 안건 등의 심사에 열정적으로 임해 준 동료 의원님들과 적극 협조해 주신 이승화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1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재난안전 관련 최고의 심의·조정기구로, 위원장인 시장을 포함해 인천경찰청장과 교육감, 육군과 해군 부대장, 안전 관련 실·국장 등 당연직 위원 14명, 지역의 재난관리책임기관장과 재난관련 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24명을 포함해 총 38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지역의 재난안전 이슈 및 위험요소를 적극 발굴․개선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위원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위원회를 기획정책, 자연재난, 사회재난분과 등 3개 분과회의를 구성‧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3개 분과회의에서 선정한 올해 재난안전 강화 안건에 대해 논의했으며,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이 재난상황 관리체계 효율성 강화 방안과 여름철 집중호우 침수 및 폭염 예방 대책, 초고층 건축물 안전관리실태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엄준욱 시 소방본부장이 초고층 건축물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이후 참석 위원과 외부 전문가들이 함께 토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방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6일, 한울고등학교에서 예비졸업생과 취‧창업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창업 특강’을 실시했다. 이 강의는 곡성군 일하잡(JOB)센터가 지역민의 요구에 적극 응답하여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곡성군 일하잡(JOB)센터는 지역민 5인 이상의 요청이 있으면 어디든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중 주민들이 원하는 취업 또는 창업 관련 주제가 있을 경우, 일하잡(JOB)센터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섭외해 맞춤형 특강을 진행한다. 이날은 한울고등학교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로컬에서 살아가는 삶과 로컬 취업 및 창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김만이 강사는 2022년 청년 농업인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년 농업인이자 사업가로, 지역민들과 함께 살아가는 자세와 협업을 통한 사업 방법 등 구체적인 취·창업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일하잡센터에는 주민들이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구인구직 상담, 취업 트렌드, 면접 이미지메이킹, 취업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은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맞아 곡성경찰서, 곡성소방서 등 지역 내 3개 유관 기관과 민간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기차마을 축제장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집중안전점검과 병행하여 축제장 주변의 식당, 어린이 놀이시설, 각종 체험부스 등 모든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노후 소화기의 교체와 소화기 분산 배치, 구급차 통행로 확보 방안 등 전반적인 소방 안전 대책이 추진됐습니다. 특히, 이번 현장 점검에는 군수, 부군수, 부서장이 직접 참여하여 관람장 입장부터 퇴장 시까지 안전 조치 여부를 점검하고, 각 체험장의 사전 안전 조치 여부, 축제장의 시설물 정비와 부스 관리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더불어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690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주차장 관리와 교통 통제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축제 기간 동안 전 공직자들이 사전에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여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오는 25일부터 26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곡성군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알쓸역사-독도편’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독도박물관과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을 방문하여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을 증명하는 근거를 통해 역사를 올바르게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독도 영토 수호의 의미를 담은 60초 내외의 영상을 직접 제작하기도 했다. ‘알쓸역사’는 곡성군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중·장기 특화프로그램이다. 1차 연도에는 근대 역사탐방을 시작으로 2차 연도인 올해는 독도문제를 탐구했으며, 3차 연도에는 한국전쟁 이후 우리나라와 북한의 관계를 탐구할 계획이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탐방을 통해 곡성 청소년들이 독도의 역사뿐만 아니라 한국사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 특별인문강좌로 마련한 「시인 황지우와 함께하는 명작읽기」의 첫 강좌가 수강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료됐다. 지난 10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첫 포문을 연 강좌는 ‘땅끝해남’이라는 지역적 한계와 ‘금요일 저녁’이라는 시간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100여 명의 수강생이 몰리며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강의를 진행하는 황지우 시인은 서문에서“우리 대부분이 갖고있는 지적 공허감이나 위선을 털어버리고 어느 정도의 자기 확신에 도달하는 데 조력하기 위해 강좌를 연다”며“우리가 읽을 책들은 이른바 문·사·철로 집약되는 인문학의 지평에 걸쳐 세계 어디서나 통할 글로벌 지성과 교양을 인증받는 패스포트라 할 수 있다”며 고전의 가치와 의의를 강조했다. 한 수강생은 “기다려왔던 정통 인문 강의를 해남에서 만날 수 있어 기쁘고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난 강좌라 하여 더욱 기대된다”며“고전 인문의 탐독을 통해 진정한 나를 찾는 기회로 삼고 싶다”며 강좌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고품격 인문 강의에 갈증을 느꼈던 군민들과 서울, 부산, 여수 등 타 지역 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해남군이 오는 10월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2024 해남캠핑관광박람회를 개최한다.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리는 캠핑관광박람회에는 1,000여개팀 4,100여명의 캠핑객이 직접 캠핑에 참여하고, 110여개 캠핑 관련 기업들이 선보이는 캠핑카와 카라반, 최신 캠핑용품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해남군 캠핑관광박람회는 올해로 3번째로, 야외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캠핑 박람회이다. 오시아노 관광단지 내 해변을 인접해 200여명에 이르는 오토캠핑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넓은 잔디광장에서는 업체들이 실제 캠핑장과 같은 시설을 조성해 관람객들을 불러모으면서 캠핑족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행사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도 버팔로, 호상사 등 캠핑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캠핑·카라반·레저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 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바비큐 존, 캠프닉 존, 캠핑카 시티투어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캠핑객들의 즐거움을 더하게 된다. 박람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캠핑문화 확산과 ESG 가치실현을 위한 흔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5월 17일 9시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를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을 점검했다. 5월 16일 평균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3,070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1.4% 감소했고, 평시인 2월 첫주의 70%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0.2% 감소한 88,833명으로 평시 대비 93% 수준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00명으로 전주 대비 1.7% 감소했고 평시의 84% 수준이며, 전체 종합병원은 6,961명으로 전주 대비 0.3% 감소, 평시 대비 95% 수준이다.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391개소(96%)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8개소다. 5월 14일 응급의료기관 내원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3.6% 증가, ▴중등증 환자는 1.9% 증가, ▴경증 환자는 8.4% 증가했다. 이는 평시인 2월 1주차 대비 ▴중증·응급환자는 6.4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은 2024. 5. 16. ~ 5. 19. (4일간) 개최되는『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에서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반달가슴곰과 함께하는 성주가야산 알리기』 및 『가야산을 지키는 탄소중립 실천』 홍보활동에 나섰다. 성주가야산은 1972년 10월 23일 가야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52년만에 법전리~칠불능선(2.8km)로 이어지는 신규탐방로가 신설되며 많은 산악인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또한, 성주가야산은 반달가슴곰의 서식지였던 만큼 뛰어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이번 홍보활동에는 천연기념물인 반달가슴곰등 보호야생동물을 지키기 위해 등산용 호루라기, 종, 홍보용 키링 등이 배부됐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가야산 지키기 일환으로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에코백 만들기, 친환경 샴푸바 등 업사이클링 제품 사용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탄소중립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가야산이 52년만에 법전리 신규탐방로가 개방되면서 성주가야산 종주길이 완성된다는데 큰 의미가 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도시공사는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가칭)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사업 진행 과정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중간설계보고회에서는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용인시 류광열 제1부시장, 오선희 복지여성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 최경진 본부장, 용역 수행 기관 에이앤유디자인그룹 건축사 사무소(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용역 진행 상황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공사 관계자는 “처인구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던 여성복지회관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해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오는 9월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4월에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일과 가정의 균형, 가족 대상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돌봄 공동체강화를 위한 시민 참여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모현다목적복지회관 다목적강당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7일 밝혔다. 용인도시공사 · 용인문화재단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적으로 문화예술 취약지역인 처인구 모현읍 지역주민들을 위해 문화재단 소속의 아티스트‘광대상자’와‘극단가득’이 마임 서커스, 버블 공연을 펼쳤다. 용인도시공사 모현다목적복지회관 관계자는 “형형색색의 꽃보다 진한 녹색 잎이 더 많아진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한마음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 즐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모현 지역에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10월 용인문화재단과 협업으로 아트트럭 행사를 개최하는 등 모현 지역 주민들을 위한 행사를 적극 개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은 지방세 관련 각종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을 담당하는 지방세심의위원회를 16일 오후 성주군청 본관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성주군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재무과장, 당연직)을 포함 총 15명의 심의위원이 위촉되어 있으며, 지방세 이의신청 및 과세전적부심사, 고액 체납자 정보공개, 과세표준 시가 인정액 산정에 관한 사항 및 기타 지방세 관계법에 따라 심의하도록 된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성주군 유공납세자 표창 대상자 심의' 및 '지방세 법인 세무조사 대상 심의' 총 2개의 안건에 대하여 심의위원 13명이 참석하여 심의 및 의결했다. 이날 결정된 성주군 유공납세자 표창 대상에 대해서는 5월 30일 군수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며, 지방세 법인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법인은 세무조사 희망 조사 시기와 관련 서류를 제출받아 2024년 12월 말까지 조사를 시행·완료할 예정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세와 관련한 여러 사항에 대하여 각 분야의 전문 심의 위원들과 함께 공정한 심의 및 의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새마을문고합천군지부는 지난 16일 지회회장단, 새마을 문고분회장 및 문고회원 23명과 함께 전남 목포시 일원으로 독서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독서문화탐방은 길위의 인문학사업 일환으로 독서문화유적지 탐방을 통해 독서운동의 견문을 넓히고, 봉사활동에 대한 노고도 격려하며 지역 독서문화운동 확산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우리나라 연극에 근대극을 최초로 도입한 극작가 김우진, 여성소설가중 최초로 장편소설을 집필한 소설가 박화성, 사실주의 연극을 완성한 극작가 차범석, 평론문학의 독보적 존재 문학평론가 김현의 문학적 성과와 그들의 작품세계를 만나기 위해 목포 문학관을 견학하며 작가의 작품과 문학정신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근대역사관 견학과 유달산 해상케이블카를 체험하고 이동하는 동안 시 낭송, 기행소감 나누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현옥 문고회장은 “굉장히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회원들과 함께 앞으로 더 알찬 프로그램의 독서문화 사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순천시의회 정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 향·매곡·삼산·저전·중앙)은 17일 제2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및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7월 전세사기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1만 5천여 건이 피해로 인정받았지만, 이중 정부 지원 대책을 수혜 가능한 경우는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아 피해자들을 희망 고문하는 생색내기 지원 대책임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에게 과도한 과실 입증책임을 떠넘긴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며, 특별법의 적용을 받기 위한 조건은 모두 충족하기도 어려울뿐더러 이는 마치 경제적·심리적 타격을 입은 피해자에게 사기를 당한 것이 피해자의 온전한 책임이라고 겁박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순천시의회와 순천시, 전세사기 비상대책 준비위원회는 실질적인 피해지원 대책 모색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여전히 임차인에게 취약한 전세제도의 구조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고, 법률적 근거와 정부의 구체적인 지원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자체에서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8일 광주광역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개최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특히 대통령은 취임 이후 3년 연속 빠짐없이 기념식에 참석하면서 마음을 다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렸다. 대통령 재직 중 3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한 사례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이다. 오늘 기념식에는 정부 및 대통령실 인사 외에도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 및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원외 조직위원장 등 120여 명이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통령은 먼저, 5.18민주묘지 입구에서 미리 도착해 기다리던 5·18후손 대표들과 인사를 나눴다. 올해는 5.18 정신을 세대를 이어 계승해 나간다는 뜻에서 5.18 후손들과 함께했다. 이어 대통령은 버스를 타고 도착한 5.18유가족 대표 한 분 한 분에게 목례와 악수로 인사를 건넸다. 대통령은 인사를 모두 마친 뒤 ‘민주의 문’으로 이동해 방명록에 "우리의 자유와 번영, 미래를 이끈 오월 정신"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서 대통령은 5·18후손 및 5.18유가족 대표들과 황일봉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장, 양재혁 5.18민주화운동 유족회장,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5월 17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청년’을 주제로'제21회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외교부가 매년 2차례 개최하는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행사는 외교부 공식 청년 기자단인 모파랑이 기획에 참여하는 대국민 초청 이야기 마당이다. 이주일 부대변인은 환영사를 통해 외교부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외교톡톡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외교부와 외교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교부를 조금 더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사 1부에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개발협력인재사업실에서 운영하는 청년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한국국제협력단의 각 사업별 담당자들이 직접 사업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해외 진출을 꿈꾸는 우리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2부에서는 세 명의 청년 외교관들이 해외 근무 경험을 비롯하여 외교관의 삶과 업무에 관해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기존의 강의 형식과 달리 모파랑이 사전 질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미연)는 17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2024년 창원시 가정어린이집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보육에 이바지한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보육유공자 표창패 수여, 보육교직원 직무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세자전거 밴드의 힐링 음악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된 환경속에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시는 보육 교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보육인의 길이 보람되고 자랑스러운 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육교직원의 자존감 향상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장기근속 보육교직원 안식휴가 지원사업 및 대체교사 지원사업, 보육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비 지원사업 등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교직원의 쉼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 2024년 의원연구단체들이 17일 대회의실 및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일제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방의회 의원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과업 추진 방향 및 추진 일정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과 소속의원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화성시의회 대중교통 연구회’는 김상균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배정수, 유재호, 이계철, 임채덕, 장철규, 정흥범 의원으로 구성되며, 화성시 교통 현황조사 및 탄소 중립 도로 다이어트 관련 중장기 과제 및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정조 인문도시 연구회’는 유재호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명미정, 박진섭, 배현경, 오문섭, 위영란, 장철규 의원으로 구성되며, 학술자료 및 기 추진 사례 검토, 화성시 대표 유산물인 융건릉 등 정조 역사 문화 랜드마크 조성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다. ‘화성특례시의회 실행 연구회’는 배현경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김경희, 김미영, 김영수, 이은진, 이해남, 조오순, 최은희 의원으로 구성되며, 특례사무 세부분석과 관련하여 제정이 필요한 조례 목록화 및 문화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5월 17일, 화성상공회의소(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화성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 및 신기업가 정신 선포식’에 참가해 그린에토스랩 대표,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 원장 등 내·외빈 100여명과 함께 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현판 제막식, ESG 영상 시청, 경과보고 및 사업소개, ESG 경영 선언문, 신기업가 정신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한국 ESG 연구소 센터장을 역임한 이선경 그린에토스랩 대표가‘ESG경영 필요성’을 강의했다. 한편, 화성기업 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지원센터는 화성시와 중소, 중견 기업이 지속 가능한 요소를 접목해 투자를 결정하게 하는 ESG 경영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