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오는 6월 8일 '강원특별법'의 본격적인 시행과 3차 개정안 발의를 앞두고 4월 25일 군사규제 개선 현장인 철원군 철원읍 화지리 지역을 직접 방문했다. 이번 방문 현장은 작년 말 대규모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완화에 연이어 지난 2월 제한보호구역에서 해제된 곳으로 해제 면적은 300만㎡, 축구장 420여 개 면적이다.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로 해당 지역은 농가소득 증대 등을 위해 농촌용수 개발사업, 지역의 관광자원 명소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일부지역의 경우 중복규제로 추가적인 규제 해소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 지사는 이날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에서 보호구역 해제지역 일원을 조감하고, 이현종 철원군수로부터 철원군 군사규제에 관한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철원군수는 이 자리에서 철원은 전체 면적의 95%(844㎢)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역개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동송읍 고석정 꽃밭으로 운영 중인 44만㎡ 부지는 현재 군사시설이 없는 상태인 바 고석정 관광지구 개발을 위해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여 줄 것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가, 독립운동에 참여했으나 기록이나 자료가 없어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의 서훈을 위해 광역지자체로는 최초로 3년여간 미서훈자 발굴에 적극 나선 결과 25일 국가보훈부에 1천23명의 서훈 신청을 했다. 지금까지 전남지역에서 서훈을 받은 독립운동가는 1천327명이다. 이번에 발굴해 신청한 독립운동 미서훈자는 현 서훈자의 77%에 이른다. 이외에도 서훈 신청을 위한 필수 요건인 공적, 이름, 주소, 나이 등을 충족하지 못해 신청하지 못한 1천433명을 포함하면 2천456명을 발굴한 셈이다. 전남도는 지난 2021년부터 1, 2단계로 나눠 미서훈 독립유공자를 발굴해왔다. 1단계로 3·1운동을 중심으로 128명을 발굴해 2022년 80명을 서훈 신청했고, 이번 2단계는 1895년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부터 1945년까지 2천456명을 발굴해 1천23명에 대해 서훈신청을 했다. 2단계 서훈신청자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의병활동 152명, 3·1운동 170명, 학생운동 221명, 농민·노동운동 362명, 국외활동 118명이다. 서훈신청서에는 공적을 증빙하는 수형인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남도와 계룡시,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국내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인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도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응우 계룡시장, 권오성 육군협회장이 2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의 계룡대 정착 및 성공 개최를 통한 국방수도 충남 위상 강화 등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와 계룡시는 전시회 홍보와 기반시설 구축 등을 지원하고, 육군협회는 전시회의 계룡대 지속 개최 및 도민에게 관람 혜택을 제공하는데 적극 협력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3군본부와 육군훈련소, 또 산학연 기관 30여 개가 밀집해 있는 국방의 메카이자 방위산업 육성의 전초기지”라며 “전시회가 충남에 완전하게 뿌리내리고, 미국과 비견되는 방산전시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육군협회 주최로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는 ‘계룡군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 기간인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 활주로에서 진행된다. 전 세계 50개국 방산 관계자와 국내 500개 방산기업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환경부는 4월 25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임상준 환경부 차관 주재로 환경부 소속 8개 유역(지방)환경청장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고, 각 권역 및 지역별로 현장과 소통할 수 있는 실무협의체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실무협의체 구축은 ‘베스트(BEST) 원칙*으로 환경정책·제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 중 하나이다. 환경부는 지난 4월 19일 ‘폐기물·대기·화학 등 국민신문고 다수민원 분야 신속 해결’, ‘지방·업종별 촘촘한 현장소통 창구 가동’, ‘다부처 공동사업을 통한 협력효율 제고’ 등 3대 과제를 중심으로 현장과의 소통에 기반해 정책 전반을 개혁하고, 부처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도 함께 개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무협의체는 각 유역(지방)환경청장 주관으로, 지역별 지자체, 지역전문가, 시민사회, 중소기업 등이 폭넓게 참여해 구성한다. 월 1회 이상 개최하되 각 기관의 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발굴한 문제는 유역(지방)환경청과 환경부 본부가 막힘없이 소통하여 법령개정, 적극행정 등 신속하게 개선한다. 각 유역(지방)환경청의 성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대전시는 25일 오후 3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강형욱 훈련사를 초청해‘반려견과 함께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올해 첫‘2024년 혁신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선‘개(犬)통령’으로 불리며 국민적 사랑을 받는 강형욱 훈련사가 그동안 겪은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행복하게 함께 할 수 있는 펫티켓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제시했다. 대전시는 민선 8기 공약 사항인 반려동물 놀이터 3개소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역 인접 시군 소재 동물장묘업체 6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에 달하고 산업과 문화 또한 그에 맞춰 변화하고 있어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강연으로‘반려동물 친화 도시 대전’을 공고히 할 수 있는 실효적인 아이디어들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혁신 역량강화 특강은 총 2회로 시정 현안과 밀접하고 직원 홍보 등이 필요한 주제를 선정, 정책 공론화 등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는 25일 청주시 특산물 판매장 청주공항점과 ㈜보성일억조코리아 간 계약을 통해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지속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계약으로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양측은 못난이 캔김치 프로모션 할인방안, 납품물량, 납품방법 등 세부사항을 최종 협의하여, 오는 5월 1일부터 정식 판매할 계획이다. 못난이 캔김치는 배추, 고춧가루 등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든 김치로, 2종류(일반 썰은김치, 볶음김치)로 구성되어 있으며 캔당 3,500원에 판매한다. 캔김치의 장점은 멸균 가공 처리하여 유통기한이 3년으로 길고,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하여 청주공항 이용자들의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 김치의 주요 원료 농산물인 배추와 고춧가루는 기상 조건, 재배 면적 등 여러 요인에 따라 가격이 급격하게 변동할 수 있는데, 이러한 불안정한 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가 지난 3월 출시됐으며, 이 제품은 보관성이 높아 배추가격이 하락할 때 대량으로 생산하여 일정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대전시는 25일 대전역 지하철 청춘나들목 및 역전지하상가 일원에서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 대전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 등 주요 내빈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주소기반 실내 내비게이션 구축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대전시가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3억 원을 교부받아 추진한 연구용역 사업의 성과 공유를 위해 열렸다. 보고회 순서는 ▲사업추진 배경 및 수행 실적 ▲주소기반 실내내비게이션 앱을 통한 실내・외 길 안내 체험 ▲소방관제시스템 연계 실내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구조 요청자 찾기 등의 시현 순으로 진행했다. 주요 연구 성과로는 전국 최대규모인 약 16만㎡에(대전역부터 중앙로 지하상가 일원) 디지털지도를 구축하고 상가 별 개별주소를 부여해 촘촘한 주소(위치)정보 체계를 구축했고, 실내측위기술을 활용하여 실내 전용 내비게이션인 ‘대전 길 알림이’앱을 개발 완료했다. 시민들은 지하상가에서 실내 내비게이션 전용‘대전 길 알림이’앱을 실행하면 매장 위치, 화장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미포국가산업단지를 에너지 자급자족형 친환경(그린)산업단지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공모에 울산미포국가산단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미포산단의 탄소저감 실현 등 무탄소전환을 위한 신재생 분산전원 보급 및 통합 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에너지 자급자족 실증단지 구현을 목표로 한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에스&아이(S&I)코퍼레이션 주관으로 울산테크노파크·울산생태산업개발센터·롯데에스케이(SK)에너루트·에스에너지·알엠에쓰플렛폼·아이티공간 등이 참여한다. 공모 선정에 따른 국비 200억 원을 포함해 총 419억 원(국비 200억 원, 시비 10억 원, 민자 20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규모의 부생수소 기반 연료전지 발전, 태양광 발전, 이에스지(ESG) 에너지 특화인터넷체제기반(플랫폼) 구축, 입주기업 탄소저감 지원 등이 추진된다. 특히 석유화학 공정 부산물로 발생되는 부생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2024년 정부합동평가’ 정량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20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정량평가 분야에서 목표의 95.12%를 달성해 세종시(96.4%), 울산시(95.18%)에 이어 전국 특・광역시 부문 3위를 차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정부합동평가는 해마다 행정안전부 장관이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공동으로 17개 시・도에서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추진 성과 등을 평가하는 종합평가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목표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지표 82개와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정성지표 18개 등 총 100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광주시는 지역경제, 안전·복지, 지방자치, 적극행정 등의 82개 정량지표 중 78개 지표의 목표를 달성해 95.12%의 높은 실적을 보였다. 또 지자체 우수시책을 평가하는 정성평가 분야에서 3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정성평가 우수사례로는 ▲지자체 간 상생발전을 위한 달빛동맹 협력강화 및 광주-인접 시・군 갈등해결 ▲클라우드로 잇(IT)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4월 25일 14:30 철원읍 화지리 일원에서 '강원농업인력지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며 영농철을 맞아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현장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이현종 철원군수, 농협, 농어촌공사, 한전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를 비롯해 도내 대학교 총학생회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농촌 일손돕기 참여 분위기 조성을 확대하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진태 도지사는 발대식에서 “올해 강원농업인력지원 봉사단 목표인력이 12,000명인데 오늘 발대식은 첫 테이프를 끊는 자리”라며, “아무리 농촌이 기계화가 됐다고 해도 농사일은 사람의 손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라면서, “농촌인력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이 없도록 도에서도 인력지원 봉사단 운영을 비롯해 계절근로자 배정, 인력중개센터 운영 등을 차질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발대식 행사 후 김 지사는 철원 화지리 농가를 방문하여 봉사단과 함께 벼 모판을 싣고, 직접 이앙기에 탑승해 모내기 작업을 함께 하는 등 직접 영농현장을 몸소 경험하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25일 광산구 삼도동 일원에서 시와 5개 자치구 지적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지적측량 성과검사 기술교육’중 하나인 현장 측량 실습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 지적담당 공무원들은 토탈스테이션과 위치확인시스템(GPS) 측량 장비를 활용해 지적측량 기술교육을 받았다. 광주시는 24∼26일 사흘동안 지적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지적측량 성과검사 실무, 지적측량의 이해, 지적측량 성과검사 프로그램 전산교육 등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적측량시장의 민간개방과 비대면 온라인 측량검사 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지적직 공무원의 측량성과 검사 기술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5일 제22대 광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을 시청으로 초청해 축하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광주시와 국회, 시의회, 교육청은 초당적 협력으로 지역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시의회, 광주시교육청과 공동으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2대 광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행사를 열고,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욱‧안도걸‧조인철‧양부남‧정준호‧전진숙‧박균택 국회의원 당선인과 강기장 시장, 정무창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이정선 시교육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 공직자가 참석해 제22대 국회와 광주가 함께하는 산뜻한 출발을 응원했다. 행사는 제22대 국회를 상징하는 숫자 22와 인연이 있는 광주시-시의회-교육청-자치구 공직자들이 당선인에게 전하는 축하와 희망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으로 시작했다. 강기정 시장과 이정선 교육감은 당선인에게 광주시와 교육청의 주요 현안건의 자료를 전달했다. 광주시는 인공지능(AI)·미래차 산업, 국립현대미술관 광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립공원 중장기 보전관리 전략 마련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머리를 맞댔다. 전북자치도는 25일 도립공원 4개소(모악산, 대둔산, 마이산, 선운산)에 대한 중장기 보전관리 방안을 논의하고자 각 지자체와 전문가, 국립공원연구원과 함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도립공원 보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핵심과제 도출을 위해 국내외 정책여건과 여가 트렌드를 분석하고, 동식물 보호, 훼손지 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등 공원관리 세부 실행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또한 공원구역 내 행위허가 및 불법행위 단속, 공원시설 조성 등 공원관리청의 현장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도립공원 보전·관리계획은 자연공원법에 따른 10년 주기의 법정계획으로 자연자원과 문화자원을 보존하는 한편 안전한 관리를 통해 탐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공원별 현장답사와 자연자원·인문환경 자원조사 및‘제3차 자연공원기본계획(2023년, 환경부)’등 상위계획 분석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자치도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24.5.15~10.15)을 앞두고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 대응 태새 현장점검에 나섰다.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25일 허전 익산시 부시장, 농어촌공사 관계자와 함께 ▲익산시 산북천 제방 재해복구 공사 ▲창리 배수펌프장 복구 현장 ▲용두산 급경사지 정비사업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공사현황 및 안전대책 등을 점검했다. 최 부지사는 먼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산북천 제방 재해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제방 보강, 배수통문 설치 등 공사 진척도를 점검하고, 호우로 인한 산북천 일원의 침수예방 대책 등 우기철 대비상황을 함께 살폈다. 이어 호우 침수피해가 발생한 창리 배수펌프장 복구 현장을 찾아 우기철을 대비해 파손된 토출관을 응급복구했고, 가동상태를 사전 점검했다. 현장을 살핀 최 부지사는 영농기에 차질없이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호우로 인한 농경지 등이 침수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배수펌프장 관리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또한, 재해복구 공사 현장에서 관계관들에게 “현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천광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업·기관 경영자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가족친화인증 설명회’및 ‘가족친화 확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8년에 도입된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육아휴직 및 유연근무 등의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23년까지 238개 기업·기관이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 인천시는 저출산·고령화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 극복을 위해 기업 내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과 일·생활 균형 사회 촉진이 더욱 필요하다고 판단,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돕고 친화적 직장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가족친화 확산 캠페인 ▲‘가족친화경영이 사회가치경영(ESG)’강연 ▲가족친화인증 심사지표 설명을 실시했다. 가족친화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공인노무사 등 전문컨설턴트의 1:1 기업 맞춤형 컨설팅과 가족친화 직장교육을 신청하면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은 중앙부처·은행·인천시가 지원하는 각종 가점·우선권 부여, 대출·예금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6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신임장 제정식에서 주한 상주대사 9명의 신임장을 제출받았다. 이번에 신임장을 제정한 대사는 다음과 같다. ◦ 자크 플리(Jacques Flies) 주한 룩셈부르크대사 ◦ 게오르기 지노비예프(Georgiy Zinoviev) 주한 러시아대사 ◦ 제프리 데이비드 로빈슨(Jeffrey David Robinson) 주한 호주대사 ◦ 마렉 레포브스키(Marek Repovský) 주한 슬로바키아대사 ◦ 페타르 크라이체프(Petar Kraytchev) 주한 불가리아대사 ◦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대사 ◦ 에미 제로노 킵소이(Emmy Jerono Kipsoi) 주한 케냐대사 ◦ 호르헤 엔리케 발레리오 에르난데스(Jorge Enrique Valerio Hernández) 주한 코스타리카대사 ◦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카리드(Dato’Mohd Zamruni bin Khalid) 주한 말레이시아대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아산시를 대서울권 도시이자, 충남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6일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개막식에서 “아산의 미래를 크게 보고 있다”면서 “아산만 일대를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베이밸리메가시티로 육성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종점을 천안아산 경계에 있는 아산역이 아니라, 아산의 도심인 온양온천역까지 반드시 끌어 오겠다”며 “이를 통해 서울과 생활권을 공유하는 대서울권 도시 아산, 충남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도시 아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산과 충남을 대표하는 축제인 ‘성웅 이순신 축제’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아산시민들의 자랑스러운 타이틀 중 하나가 바로 ‘이순신 장군의 후예’라는 것”이라며 “이순신 장군의 명성에 걸맞게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61년 제1회 온양문화제로 시작돼 63년간 아산의 역사를 함께 해 온 ‘성웅 이순신 축제’는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하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한민국은 자랑스러운 민주화의 역사를 품고 있다. 2.28 민주운동, 4.19 혁명, 5.18 민주화 운동 등을 통해 시민들은 독재에 항거했고 덕분에 대한민국은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다. 국민의힘은 민주화 정신을 존중하며 민주화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 헌신했던 분들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그렇기에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지난 23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날치기 처리한 ‘민주유공자법’에 찬성할 수 없는 것이다. 이 법은 되레 민주 열사들을 갈라치기하고 이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민주유공자모욕법’이나 다름없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과거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았던 10여 명의 인사들이 심사에 따라 민주유공자로 인정될 수 있다. 또한 부산 동의대, 서울대 프락치, 남민전 사건 관련자들도 모조리 보상 대상에 포함될 수도 있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며 국가 체제를 위협한 이들, 부당한 폭력을 사용하며 민주화 운동의 의미를 퇴색시킨 이들이 모두 ‘민주유공자’란 가면을 쓰고 온갖 혜택을 누리게 된다는 뜻이다. 더군다나 민주유공자에 대한 심사 기준을 ‘희생, 공헌이 명백히 인정되는’으로 모호하게 규정해 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제4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가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행안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중앙·지방정책협의회는 지방행정 관련 국가정책의 집행에 관한 사항과 중앙·지방자치단체 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는 회의로 도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태흠 지사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 시도 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부단체장 경험 발표 및 논의, 핵심 안건 논의, 협조 안건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소멸·저출산 대응 자치단체 우수사례 발표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계획을 핵심 안건으로 다뤘으며, 시도별 대책을 소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행안부 등 중앙부처는 △여름철 풍수해·폭염 사전대비 지자체 협조사항 △온기나눔 캠페인 봄철 집중기간 운영 △ 개식용종식법에 따른 운영 신고 현장 독려 △늘봄학교 활성화 추진 협조 등 협조 사항을 공유했으며, 지자체별 건의 사항을 행안부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도정은 △농업·농촌 구조 개혁 △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김하늘이 연우진과 장승조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연출 이호, 이현경 / 극본 배수영 / 제작 몬스터유니온, 프로덕션H)는 흥미진진한 추적 스릴러뿐만 아니라 서정원(김하늘 분)과 김태헌(연우진 분), 설우재(장승조 분)의 삼각관계를 통한 짙은 멜로까지 안방극장에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정원에게 임신이라는 충격적인 상황이 닥치면서 한층 더 복잡해진 인물들 간의 감정선이 어떤 결말을 가져올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 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멱살 한번 잡힙시다’만의 마라맛 전개 속 세 인물의 관계성을 짚어봤다. # 이혼 결심 서정원, 임신하다! 유윤영(한채아 분)의 사망으로 모든 사건이 종결되자 정원은 우재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정원은 자신을 붙잡는 우재에게 서류를 건네며 집을 나왔다. 그러던 중 우재 앞에서 의식을 잃은 정원은 병원에 입원했고, 우재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아이를 지우려던 정원은 언제나 외로웠던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다 아이를 낳기로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