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새 정부(‘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맞춰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 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①공직비리 ②불공정비리 ③안전비리를 「3대 부패비리」로 지정하고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과제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지 않는 안전사회 건설(③안전비리)’과 ‘공정한 기회 ‧ 경쟁 보장(②불공정비리)’ 이라는 새 정부 정책 목표를 뒷받침하고, 정부 정책의 수용도를 높이고 이를 집행하는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①공직비리) 선정한 것으로, 새 정부 첫 부패단속 과제인 만큼, 더욱 엄정하고 성역 없는 단속이 전개될 예정이다. 부패 근절 추진 과제(단속 분야)는 총 3개 분야 ‧ 10개 세부 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찰청은 전국 259개 경찰관서의 첩보 ‧ 정보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시 ‧ 도청 중심 수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범죄수익으로 취득한 금원에 대해서는 범죄수익추적수사팀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환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공수처 ‧ 검찰 등 반부패 기관 등과도 수사 단계별 공조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일상생활 주변 공동체의 신뢰를 저해하는 ‘3대 기초질서(교통‧생활‧서민경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하여 국민 일상이 행복한 사회를 견인하겠다.”라고 밝혔다. 그간 기초질서는 사회가 한 단계 나아가기 위해 지켜야 할 기본적 약속임에도 생활 속 개인의 작은 이기심에서 비롯된 작은 일탈 행위가 국민 불편과 분노를 일으켰던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부분을 고친다면 사회 전체의 이익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사회‧경제적으로 선진국인 대한민국이 기초질서 분야에서도 한 단계 도약하도록 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한 기초질서 확립 대책을 추진한다. 경찰청에서는 이를 위해 관행적인 홍보·단속을 넘어 다양한 준법 지원 활동을 병행하여 국민의 동참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1. 교통질서 확립 경찰청에서는 ▵새치기 유턴 ▵12인승 이하 승합차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꼬리물기 ▵끼어들기▵비긴급 구급차의 교통법규 위반 등 5대 반칙 운전을 중심으로 교통질서 확립을 추진한다. 우선 국민 의견을 수렴하여 교통질서 위반행위가 빈번한 지점을 선정하여 교통안전 현수막 등을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와 환경부는 국내 물기업의 중앙아시아 지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7월 1일부터 3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에 ‘물산업 협력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에는 우리 물산업 기업 10개사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2023년 11월 중앙아시아 5개국과 개최한 「한-중앙아 협력 포럼」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물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을 계기로 기획되었다. 물 분야에서 민관협력 형식으로 투르크메니스탄에 파견되는 첫 사례인 만큼 우리나라의 우수한 물관리 기술을 활용해 투르크메니스탄의 기후위기 대응 및 물 문제 해결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카라쿰 운하의 노후화로 인한 누수 문제, △주변 국가들과의 수자원 분쟁, △세계적으로 높은 1인당 물 사용량 등 다양한 물 관련 현안을 가지고 있어 효율적 수자원 보존 및 관리를 위한 물산업 수요가 높은 국가이다. 이에 설계, 건설, 수처리 등의 물관리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참여하여 카라쿰 운하의 수질·수량 통합 측정(모니터링) 및 시설 개보수, 상·하수도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기술을 제안하고 협력 사업 발굴을 추진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사회보장급여법’에 의해 구성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25개 동 총 555명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웃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김승수 인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강의자로 나서 이웃 간 멀어진 사회적거리로 인해 지역사회의 기능 약화 문제를 겪는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요 역할과 민관협력의 방향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유병석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협의회 회장은 “협의체 활동 및 위원들의 역할에 대해 재정립하는 시간이었다”며 “우리 동네를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복지 실현의 핵심 파트너”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더욱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공직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제7회 도전! 청렴골든벨’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청렴 의식을 내면화하고 조직 내 반부패·청렴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펼쳐진 청렴 골든벨에서는 OX 퀴즈와 객관식, 주관식 등 다양한 형식의 퀴즈로 구성돼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업무와 밀접한 내용의 문제가 출제됐다. 또한 직원들의 정주의식과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안산시 관련 문제도 출제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이민근 안산시장은 마지막 문제를 직접 출제해 우승부서를 가렸으며, 올해 ‘청렴왕이 될 상(대상)’은 원곡동행정복지센터 이학원 주무관으로 선정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며 “이번 청렴골든벨을 통해 직원 모두가 청렴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체험형·참여형 청렴교육을 확대해 자연스럽게 청렴문화가 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8월 11일까지 ‘2025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접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층의 사회적 참여 촉진 및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경기도와 함께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분기 신청 대상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2000년 7월 2일생~2001년 7월 1일생)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지급 금액은 분기별 25만 원(1인당 최대 100만 원)이며, 지역화폐인 ‘다온카드’로 지급된다. 이번 분기 신청 대상자가 이전 분기에 청년기본소득을 신청하지 못한 경우 소급 신청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2001년 1월 1일 출생자는 2025년 1분기와 2분기 연령 기준일에, 2001년 1월 2일~2001년 4월 1일 출생자는 2025년 2분기 연령 기준일에 각각 24세에 해당하므로, 신청일 현재 및 해당 분기 기준 거주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예외적으로 해당 분기에 대해 소급 지급된다. 신청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인 ‘잡아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최근 화랑유원지 인근에 시민들을 위한 휴게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화랑유원지 힐링쉼터 조성사업’ 착공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단원구 초지동 667번지) 뒤편에 미활용되고 있는 유휴부지를 정비해 시민들의 여가 활동 공간으로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현재 해당부지는 깨진 돌과 자갈 등으로 인해 유원지 시설로의 활용이 어려워 임시적으로 백일홍, 코스모스 등의 꽃을 식재해 초·화원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시는 2억 5천여만 원의 시비를 투입해 4,760㎡ 규모의 공간을 정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깨진 돌과 자갈 등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잔디와 수목 식재, 그늘막·파라솔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화랑호수를 바라보며 쉴 수 있는 공간을 꾸민다. 한편, 시는 이번 유휴부지를 새롭게 조성하면서 지난 2022년 개관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과의 관광 시너지 효과도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개관 3년 차를 맞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지난 6월까지 25만 명이 방문하며 시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민근 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오는 12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컨퍼런스홀과 라이언스홀에서 ‘2026학년도 안산 맞춤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다변화하는 대입제도에서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체계적인 학습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재)안산인재육성재단 주관하에 진행된다. 이번 입시설명회에는 ‘EBS 입시의 정석’ 고정 출연자인 조만기 강사의 ‘2026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전략의 이해’ 특강이 열려 수험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는다. 1:1 입시컨설팅에서는 지난 6월 사전 신청한 200명의 관내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제출했던 컨설팅 신청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통해 관내 고등학교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단이 성적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라이언스홀에서 1:1 입시컨설팅과 함께 동시에 진행되는 대학박람회는 관내·외 인근지역 48개 대학이 참여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행사장에 설치된 대학별 부스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대학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