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18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계양산성박물관에서 열리는 가을 문화행사 ‘마실콘서트’가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25일 열린 두 번째 공연 ‘구립관현악단 5중주’ 무대에는 윤환 계양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환 구청장은 “가을 정취 속에서 음악을 통해 마음을 나누는 이 자리가 구민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문화가 있는 일상을 위해 앞으로도 구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현악 5중주의 섬세한 선율이 가을의 낭만과 정서를 한껏 살리며 관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마실콘서트’는 ‘가을 산책길, 음악으로 물들이다’를 주제로 열리고 있으며, 계양구립예술단의 풍물·관현악·합창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고 있다. 오는 11월 1일에는 구립여성합창단, 11월 8일에는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참여한 합창 공연이 박물관 옥상 야외무대에서 펼쳐져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0월 24일 계양구청 재난안전상황실과 서운산업단지 내 ㈜코베아에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함께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운산업단지 내 ㈜코베아에서 가연성 물질 취급 부주의로 인한 폭발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전기차 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전 대응 중심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계양구청, 계양소방서, 계양경찰서, 군부대 등 13개 기관 330여 명의 인원과 소방헬기, 굴절차, 응급차, 복구차 등 48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초기대응부터 비상대응, 수습복구 활동에 대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해 통합적 재난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훈련이 실질적인 위기대응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와 협력 체계를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계양을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00명과 함께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인형극 ‘산초와 돈키호테’를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산초가 상상의 세계로 들어간 후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뤘으며, 그 과정에서 거인과 사자 등과 싸우며 용기와 책임감을 배우는 내용을 담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 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지원에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2월까지 ‘제1회 숭의목공예센터 공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 공예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주민의 창작 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접수는 오는 31일까지이며, 출품 기간은 12월 5일까지이다. 공예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캘리그래피, ▲우드버닝, ▲서각, ▲생활 가구 등 총 4개 분야로 각 분야당 선착순 10명까지 접수한다. 심사는 12월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우수작은 연말 성과보고회에서 시상될 예정이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예 문화의 대중화를 촉진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 예술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미추홀구 소속 10만 번째 자원봉사자가 탄생했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달부터 진행한 ‘미추홀구 소속 등록자 10만 번째 자원봉사자를 찾아라!’ 이벤트를 통해 10만 번째 자원봉사자를 선정하고, 온누리상품권 10만 원권을 전달했다. 해당 주인공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명현숙 자원봉사자로, 명 씨는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던 중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자원봉사를 시작했다. 명현숙 자원봉사자는 “주말에도 쉼 없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나도 여가 시간에 봉사활동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첫발을 내딛게 됐다.”라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언제나 큰 힘이 되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10만 번째 자원봉사자 탄생은 미추홀구의 나눔이 시민들의 삶 속에 깊이 스며들고 있다는 뜻깊은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4일 숭의역 인근 수인선 바람길 숲에서 ‘2025년 테마가 있는 문화 공연’의 마지막 공연을 개최하며, 올해 총 6회에 걸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테마가 있는 문화 공연’은 주민들이 공연장을 직접 찾지 않아도 생활권 내에서 전문 공연자와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찾아가는 소규모 문화 공연’이다. 또한 주민과 학생이 공연자로도 참여해 능동적으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문화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됐다. 공연은 ▲지난 6월 16일 인하문화의거리에서 열린 전문 공연자와 인하대학생들의 통기타 연주와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7월 9일 미추홀노인복지관(트로트, 통기타, 사물놀이, 우쿨렐레 공연), ▲7월 24일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매직 저글링 마술쇼, 클래식 연주), ▲9월 25일 제물포역 북광장(기타 버스킹, 팝페라 공연), ▲10월 15일 옛시민회관쉼터(풍물놀이, 기타 버스킹, 트로트 공연), ▲10월 24일 수인선 바람길 숲(국화 전시회, 클래식 연주, 팝페라 공연)에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제물포역 북광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7일 미추홀경찰서와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매 환자 실종 시 신속한 수색과 대응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실종 재발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구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실종 예방부터 조기 발견, 재발 방지까지의 협력 체계 구축, ▲정보 공유 및 실종 예방 물품 지원, ▲지역 주민 대상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실종 위험 대상자를 대상으로 더 촘촘한 안전망을 마련하고, 관계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확대함으로써 구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안전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과 관련해 미추홀구의회 이수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미추홀구 치매 환자 실종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가 현재 시행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달서구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두류젊코 상권 일대에서 열린 '2025 두류젊코 축제'가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광역시, 달서구가 주최하고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주관한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두류 젊음의 거리·두류먹거리타운·두류 지하상가 등 상권 전역에서 펼쳐졌다. 축제 기간 동안 상인과 주민이 함께 준비한 참여형 콘텐츠가 상권 곳곳을 가득 메웠다. 거리 퍼레이드와 코스프레 콘테스트, 버스킹 공연, 체험·전시·북콘서트·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독도의 날을 기념한 특별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독립운동가 복장으로 무대에 올라 ‘홀로 아리랑’을 합창하며 객석과 하나 되는 감동의 순간을 연출했다. 서대구세무서 특설무대에서 열린 코스프레 경연대회는 상권 전역을 누비는 거리 퍼레이드로 막을 올렸다. 본선에 진출한 19팀이 영화·만화·게임 속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지난 23일 디딤돌 봉사회(회장 이진수)는 “따뜻하多, 응원하多, 힘을내多”라는 슬로건으로 작년에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취약계층 여성청소년과 다문화 여성가장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감 경감을 위해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올해 4월 사천시 환경사업소와 “재활용품 교환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어린이집, 카폐 등 20여 곳에서 수거한 종이팩과 투명 페트병을 환경사업소에서 수거하고 총 무게에 따른 교환품을 지급하였으며, 이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여성용품(생리대 250만원 상당) 을 마련하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자원봉사센터에 모여 평소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보냉가방에 여성용품을 담은 꾸러미 50개를 만들었으며, 디딤돌 봉사회 추천 가구 11세대, 사천시가족센터와 사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통해 다문화 여성가장 18세대,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드림스타트 아동사례관리사를 통해 여성청소년 21명에게 여성용품(생리대)을 지원했다. 이진주 디딤돌 봉사회 회장은 “디딤돌 봉사회 회원들이 더운 여름부터 지금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수거해준 재활용품이 우리 이웃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는 지난 10월 23일, 사천읍 사천체육관에서 ‘제47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 및 제27회 사천시 자연보호 화합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보호헌장 선포의 의의를 되새기고 환경윤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며, 자연보호 지도위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사천체육관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항공누리어린이집 7세반 어린이들의 귀여운 환경지킴이 율동, 자연보호헌장 낭독, 자연보호 유공자 시상,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부 화합한마당에서는 14개 읍·면·동 협의회가 한 해 동안 추진한 탄소중립 및 환경보전 활동 사례를 소개했으며, 환경골든벨 퀴즈 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환경윤리 의식과 지식을 겨루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주태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회원들의 결속을 더욱 굳건히 하고, 자연보호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사천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일대에서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시가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천시에 따르면,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공문서를 위조하여 물품 계약을 시도하려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 이후에도 공무원 사칭한 사람이 납품업체에 유선으로 접근하여 관련 자재를 선 납품 후 계약 체결을 요구했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사천시청 도시과 직원을 사칭하여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하니, 업체와 미팅하려는 시도도 있었다. 사천시 관계자는 “공무원 신분을 사칭하는 문자나 전화는 매우 교묘하게 꾸며져 있다”며 “공무원의 명함 이미지나 공문서 형식의 문자를 받더라도 내용을 그대로 믿지 말고 반드시 시청이나 해당 부서에 직접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경찰서, 금융기관 등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시민 대상 교육과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의심스러운 전화나 문자를 받았을 때는 절대 송금하지 말고 시청이나 경찰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가족분과(분과장 강소미)는 지난 25일 사천시 송포동 소재의 카페에서 지역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가 사천을 빛낸다, 그녀들의 리얼스토리’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사천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사천 여성들의 삶을 조명하여 그들의 도전과 성취의 이야기를 통해 지역사회 여성들의 삶에 공감과 격려를 전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이날 사천시민극단 ‘이웃’의 ‘와룡, 여성을 깨우다’라는 연극 공연을 시작으로 4명의 여성 패널이 본인 삶에서 마주한 꿈과 도전 그리고 성취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 패널로는 강현정(지역주민)과 양소윤 삼천포블루스 이사, 연극배우 겸 안무가 이수정, 청년 디자이너인 박주은 주으니야스튜디오 대표 4명의 여성이 참여하여 20대에서 50대까지의 세대를 잇는 따뜻한 울림이 있는 이야기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주민으로서 패널로 참여한 50대 강현정 님은 평소 자기관리와 본인의 삶을 바꾼 운동에 대한 이야기인 ‘운동, 가장 확실한 자기투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사천시는 27일 조류와의 충돌로 인해 항공기 사고가 발생하고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도내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와 사천공항, 소방서, 경찰서, 제3공군훈련비행단 등 18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약 300여 명이 현장 및 토론훈련에 동시 참여했다. 훈련은 항공기가 이륙 중 조류떼와 충돌로 항공기 엔진 이상이 발생하여 사천공항 활주로로 불시착하면서 항공기 동체 및 엔진 부근에 연료 누출로 폭발이 일어나 다수의 인명피해와 대형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진행됐다. 사천시는 사고 발생 직후 상황전파부터, 각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사고 초동대응·피해수습 및 복구 단계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가 즉시 가동되어 유관기관과 실시간 상황 공유 및 연계 행동을 훈련했다. 시 관계자는 “항공기 충돌로 인한 대형화재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각 기관의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연제구는 11월 10일부터 ‘2025년 제2차 똑똑한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12월 2일 개강하는 ‘2025년 제2차 똑똑한 원데이 클래스’는 △도자기 △방향제 △손바느질 △네온사인 △캐리커처 △캘리그래피 △와인 △보틀 티라미수 △퍼스널컬러 △과일청 △미니트리 제작 △가죽공예 등 12개 프로그램의 원데이 특강으로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1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연제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연제구민과 연제구 소재 직장인에 한해 1인 2강좌까지 신청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교재비, 재료비 등은 학습자 부담이다. 구 관계자는 “똑똑한 클래스는 지역의 다양한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구민의 생활 속 근거리 학습 기회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라며 “일상 속 배움의 실천을 통해 개인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연제구는 10월 23일 배산 전통정자 건립을 기념하는 배산 전통정자 ‘도화정’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막식은 배산의 자연경관과 지역 전통문화를 접목한 휴식 공간인 ‘도화정’의 완공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 및 내빈소개, 기념사 및 축사, 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석수 연제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장, 시·구의원, 주민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도화정(桃花亭)’은 연제구청 개청 30주년을 기념하고 연제구의 역사 이야기를 발굴하기 위한 배산 역사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됐다. 도화 낭자와 탈해장군(신라4대왕)의 이루지 못한 사랑 이야기를 주련에 담았으며, 배산의 맑은 자연 속에서 지역주민들이 전통적인 미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전통적 구조로 건립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도화정은 배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지역주민들이 사랑하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달서구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두류젊코 상권 일대에서 열린 '2025 두류젊코 축제'가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광역시, 달서구가 주최하고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주관한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두류 젊음의 거리·두류먹거리타운·두류 지하상가 등 상권 전역에서 펼쳐졌다. 축제 기간 동안 상인과 주민이 함께 준비한 참여형 콘텐츠가 상권 곳곳을 가득 메웠다. 거리 퍼레이드와 코스프레 콘테스트, 버스킹 공연, 체험·전시·북콘서트·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독도의 날을 기념한 특별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독립운동가 복장으로 무대에 올라 ‘홀로 아리랑’을 합창하며 객석과 하나 되는 감동의 순간을 연출했다. 서대구세무서 특설무대에서 열린 코스프레 경연대회는 상권 전역을 누비는 거리 퍼레이드로 막을 올렸다. 본선에 진출한 19팀이 영화·만화·게임 속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지난 23일 디딤돌 봉사회(회장 이진수)는 “따뜻하多, 응원하多, 힘을내多”라는 슬로건으로 작년에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취약계층 여성청소년과 다문화 여성가장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감 경감을 위해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올해 4월 사천시 환경사업소와 “재활용품 교환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어린이집, 카폐 등 20여 곳에서 수거한 종이팩과 투명 페트병을 환경사업소에서 수거하고 총 무게에 따른 교환품을 지급하였으며, 이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여성용품(생리대 250만원 상당) 을 마련하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자원봉사센터에 모여 평소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보냉가방에 여성용품을 담은 꾸러미 50개를 만들었으며, 디딤돌 봉사회 추천 가구 11세대, 사천시가족센터와 사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통해 다문화 여성가장 18세대,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드림스타트 아동사례관리사를 통해 여성청소년 21명에게 여성용품(생리대)을 지원했다. 이진주 디딤돌 봉사회 회장은 “디딤돌 봉사회 회원들이 더운 여름부터 지금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수거해준 재활용품이 우리 이웃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는 지난 10월 23일, 사천읍 사천체육관에서 ‘제47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 및 제27회 사천시 자연보호 화합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보호헌장 선포의 의의를 되새기고 환경윤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며, 자연보호 지도위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사천체육관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항공누리어린이집 7세반 어린이들의 귀여운 환경지킴이 율동, 자연보호헌장 낭독, 자연보호 유공자 시상,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부 화합한마당에서는 14개 읍·면·동 협의회가 한 해 동안 추진한 탄소중립 및 환경보전 활동 사례를 소개했으며, 환경골든벨 퀴즈 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환경윤리 의식과 지식을 겨루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주태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회원들의 결속을 더욱 굳건히 하고, 자연보호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사천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일대에서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시가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천시에 따르면,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공문서를 위조하여 물품 계약을 시도하려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 이후에도 공무원 사칭한 사람이 납품업체에 유선으로 접근하여 관련 자재를 선 납품 후 계약 체결을 요구했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사천시청 도시과 직원을 사칭하여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하니, 업체와 미팅하려는 시도도 있었다. 사천시 관계자는 “공무원 신분을 사칭하는 문자나 전화는 매우 교묘하게 꾸며져 있다”며 “공무원의 명함 이미지나 공문서 형식의 문자를 받더라도 내용을 그대로 믿지 말고 반드시 시청이나 해당 부서에 직접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경찰서, 금융기관 등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시민 대상 교육과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의심스러운 전화나 문자를 받았을 때는 절대 송금하지 말고 시청이나 경찰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가족분과(분과장 강소미)는 지난 25일 사천시 송포동 소재의 카페에서 지역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가 사천을 빛낸다, 그녀들의 리얼스토리’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사천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사천 여성들의 삶을 조명하여 그들의 도전과 성취의 이야기를 통해 지역사회 여성들의 삶에 공감과 격려를 전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이날 사천시민극단 ‘이웃’의 ‘와룡, 여성을 깨우다’라는 연극 공연을 시작으로 4명의 여성 패널이 본인 삶에서 마주한 꿈과 도전 그리고 성취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 패널로는 강현정(지역주민)과 양소윤 삼천포블루스 이사, 연극배우 겸 안무가 이수정, 청년 디자이너인 박주은 주으니야스튜디오 대표 4명의 여성이 참여하여 20대에서 50대까지의 세대를 잇는 따뜻한 울림이 있는 이야기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주민으로서 패널로 참여한 50대 강현정 님은 평소 자기관리와 본인의 삶을 바꾼 운동에 대한 이야기인 ‘운동, 가장 확실한 자기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