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는 산업단지 혁신을 통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과 입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등 여러 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앙 정부에서 지난 29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열어 사천 제1,2일반산단, 강원 후평일반산단, 전북 전주일반산단 총 3개 지역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최종 선정했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산업 부가가치 제고, 근로자 친화형 공간혁신, 디지털·그린산단전환을 3대 중점 추진과제로 계획했다. 사천 제1, 2 일반산단을 중심으로 종포일반산단, 항공국가(사천), 사남농공, 정촌일반산단을 연계하여, 우주항공산업분야를 글로벌 선도사업으로 육성하고자 2025년부터 3년간 범부처(산업부, 국토부 등)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231억(국비 919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공모는 지자체가 특화산업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내 거점산단을 중심으로 연계산단, 연계지역 등을 묶어 지역 주도로 경쟁력 강화 계획을 수립하면, 민간 전문가의 평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7일부터 관내 4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상반기 자치경찰사무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감사는 하동경찰서를 시작으로 7월까지 창녕서, 창원중부서, 김해중부서 등 4개 경찰서에 대해 3~4일간 현장 실지감사로 진행되며, 중복감사 방지와 수감 경찰관서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상남도경찰청과 합동으로 추진한다. 위원회는 이번 감사에서 도민의 체감도가 높은 민생·안전 분야에 대한 불합리 근절에 감사역량을 집중하고, 지도와 예방, 현장중심의 감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로 자치경찰 출범 4년 차를 맞는 경남형 자치경찰제의 주요 정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심층적으로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들은 개선·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일선 경찰관들이 현장 치안에 책임감 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시행하는 한편, 업무유공자에 대해서는 포상하여 자치경찰사무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위원회는 감사 지적사항의 재발을 방지하고 다양한 모범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담당분야별 감사지적사례 122건을 포함한 전국 자치경찰사무 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오는 7일부터 8월 말까지 4개월간 단계별로 방역실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시기인 동절기가 오기 전, 1단계 점검으로 5월 7일부터 7월 5일까지 2개월간 모든 전업규모 가금농장 320호(닭 3천수 이상, 그 외 2천수 이상)를 점검한다. 경남도, 시군 등 방역담당기관별로 축종을 분담해 농장을 점검하면서 위험 요인을 색출해 농가에 안내하고, 미흡 사항은 농가의 이행계획서를 받아 최대 2개월 이내에 보완하도록 하는 계도 위주의 점검을 할 계획이다. 7월 8일부터 8월 말까지 2단계 점검에서는 1단계 점검 결과 미흡사항의 보완 여부를 한 번 더 확인해 보완하지 않았을 경우 과태료 등 엄정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전실, 방역실, 울타리, 폐쇄회로장치(CCTV) 등 법정 방역시설의 이상 유무, 출입구 소독시설과 신발소독조 등 소독시설 적정운영 여부, 소독제 관리실태, 출입·소독기록 작성, 폐사율·산란율 기록보고 등 관리의무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nb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 남해·하동에 15시부터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이로써 진주·산청·사천에 발효된 호우주의보와 함께 5개 시·군에서 호우특보가 발효중이다. 경남 남서 내륙, 경남 남해안은 내일(6일) 새벽(03~06시)까지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와 함께 일부 지역에서는 100mm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호우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비상 1단계 근무태세를 유지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세월교 10개소(진주 9, 하동 1), 도로 1개소(산청)에 대한 사전통제를 실시하면서 재해우려지역의 예찰활동을 확대하는 등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박완수 도지사는 어린이날을 포함한 연휴기간 동안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야영장, 휴양림 등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은 지역의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도심지 저지대 침수방지 안전조치도 강화토록 지시했다. 또한 해안가를 중심으로 강풍과 풍랑이 예상되는 만큼 어선·양식장 등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조치도 취하도록 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강우량을 기록하고, 특히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기 때문에 읍면단위로 세분화해 통계를 내고 피해 대책을 세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호우피해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철저한 대비태세를 강조했다. 5~6일 이틀간 전남지역 평균 강우량은 100.7mm로, 당초 예상 강우량(30~80mm)을 훨씬 웃돌았다. 곳에 따라 보성읍 274mm, 광양읍 261.5mm, 고흥 포두 236mm, 순천 덕암 223.5mm가 쏟아졌다. 해당 시군의 평균 강우량이 보성 167.7mm, 광양 237.4mm, 고흥 15.3mm, 순천 160.3mm였던 것과 비교하면 읍면별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린 셈이다. 또한 5일 하루 동안 5월 중 일 강수량이 사상 최대인 ‘극값’을 갱신한 시군도 광양(198.6mm), 순천(154.1mm), 보성(186.7mm) 등 6곳이나 됐다. 이날 오전 현재까지 여수에서 가로수 4그루가 쓰러지고, 고흥·강진·해남에서 논밭 237ha가 침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이칠구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포항)은 5월 3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지열발전으로 촉발된 포항지진 피해 시민의 손해배상과 권리구제를 위한 경북도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했다. 지난 2017년 11월 15일에 발생한 포항지진은 2019년 3월 20일 정부 조사연구단 조사결과 ‘지열발전으로 인한 촉발지진’이라는 결론이 난 바 있고, 지난해 11월 16일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사업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하여 시민들에게 최대 3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린바 있다. 이 의원은 포항지진이 정부의 지열발전사업에 의한 촉발지진으로 명백히 밝혀졌음에도, 정부가 포항지진 피해 주민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판결에 다시 항소한 것은 포항시민의 아물지 않은 상처에 정부 스스로가 다시 대못을 박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최근 국내 언론보도와 전문기관에서 포항지진이 마치 자연지진인 것처럼 실체를 왜곡하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러한 행태는 포항시민에게 2차 가해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n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는 3일 목포대, 순천대, 목포시, 순천시에 공문을 보내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관련 합리적 방안 논의를 위한 5자 공동간담회 개최를 제안했다. 이번 간담회 제안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무한히 인내하며 양측의 공모 참여를 기다리겠다는 원칙을 밝힌 상황에서 두 대학과 두 시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것으로, 지역의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며 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자 하는 전남도의 적극적인 의지에서 비롯됐다. 공동간담회는 오는 12일 목포와 순천의 중간지역인 보성군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는 전남도는 ‘지역 내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고, 절차에 따라 신청이 이뤄지면 정부가 신속히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한 정부의 뜻에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지난 4월 15일 목포대 총장, 목포시장, 목포시의회 의장, 16일 전남도의회 의장단, 18일 순천대 총장, 순천시장, 순천시의회 의장을 잇따라 면담하고,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지난 1일 대통령실과 정부에 공문을 보내 ‘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수렴해 정부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까지 3일간 내린 집중호우로 귀리, 보리 등 맥류 도복 피해를 입은 강진읍 피해현장을 살피고, 신속한 복구대책을 지시했다. 전남 지역 11개 시군에 3일간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발효돼 보성읍 274mm, 광양읍 261.5mm, 고흥 포두 236mm, 순천 덕암 223.5mm, 강진읍 13.3mm 등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맥류와 벼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강진 귀리 도복 피해 현장에서 “한 달여 후면 귀리 등 맥류 수확 시기인데, 피해가 커 안타깝다”며 “농작물 피해조사를 신속히 완료하고, 농작물 재해 보험금 및 재해복구비도 조속히 지급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기후변화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가 일상화되고 있다”며 “피해농가의 경영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필수조건인 만큼, 농업인들이 재해보험에 꼭 가입해 달라”고 강조했다. 6일 낮 12시 현재까지 전남지역 집중호우 농경지 피해 면적은 1천539ha로 집계됐다. 맥류 도복 1천278ha, 조생종 벼 침수 243ha, 하우스 침수 1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2024년 완도 어선안전 기원 풍어제 행사’에 참석해 올 한 해 어업인의 안전 조업과 무사 안녕, 풍어와 만선을 기원했다. 이날 풍어제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와 박지원 국회의원 당선자, 신우철 완도군수,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완도지역 어선협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청해진 열두군고진법연구회의 풍물공연, 연안 어장 자원 조성을 위해 완도지역 어선연합회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한 어린 감성돔 1만 마리를 방류 행사를 진행했다. 김영록 지사는 “어선어업에 종사하는 어업인이 안전하게 조업하도록 어업 기반 조성 등에 힘쓸 계획”이라며 “풍어와 만선의 기쁨을 바라는 풍어제가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축하했다. 이어 “전남 수산물이 국내 시장에서 제 가치를 인정받도록 친환경 인증 지원 및 수산물 가치창출을 위한 전략 마련 등에 집중, 미래 수산업을 선도하겠다”며 “또한 현재 예타 추진 중인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반드시 통과되도록 노력을 기울여 완도가 남해안 관광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시는 연고 프로구단인 '부산 케이씨씨(KCC) 이지스 프로농구단'이 부산으로 연고지를 옮긴 첫해 '2023-2024 케이비엘(KBL) 챔피언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21세기 최초로 27년 만에 부산 연고 프로스포츠단이 우승했다고 밝혔다. '부산 케이씨씨(KCC)'는 수원 케이티(KT) 소닉붐을 챔피언 결정전에서 4대 1로 꺾고 최종 승리해, 2010-2011시즌 이후 13년 만에 우승하며 통산 6번째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주전선수들의 부상과 부진, 입대 공백 등으로 정규리그에서는 고전하며 5위에 그쳤으나, 플레이오프에서는 '스타 군단'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강력한 힘을 보여줬다. 정규리그 5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6강 플레이오프에서 서울 에스케이(SK)를 3대 0, 4강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1위 원주 디비(DB)를 3대 1로 격파하며 파죽지세로 챔피언 결정전까지 올랐다. 독보적인 카리스마의 전창진 감독 지휘하에 허웅, 최준용, 라건아, 송교창, 이승현 등 초호화 멤버들이 하나가 돼 정규리그 5위 팀으로는 사상 최초로 챔프전에 진출하며 부산 연고 첫해 우승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이기호 양구경찰서장은 손이옥 NH농협은행 양구군지부장의 지목을 받아 3일 스포츠문화 선도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기호 양구경찰서장은 “올해에도 양구군에서 다양한 스포츠대회가 개최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임남호 양구교육지원청교육장을 지목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용인특례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소상공인을 위한 재도약 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고 마감일인 5월 24일 기준 지난해 연 매출액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전문 경영 컨설턴트의 방문 컨설팅과 간판, 진열대, 인테리어 등 점포환경개선지원이나 포스기의 프로그램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신청 방법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 후 서식을 내려받아 방문(용인시청 1층 종합민원상담창구 16번 데스크)이나 우편(한국생산성본부,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5가길 32, 9층 소상공인성장센터)으로 접수하면 된다. 용인특례시 지역화폐 가맹점, 착한가격 업소, 신규 창업자, 다자녀 가정은 증빙서류를 추가로 제출하면 우선 선정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생산성본부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마련된 지원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 사업이 소상공인 점포 환경을 개선하고 용인의 골목상권과 민생경제 활성화 계기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4일 수원 화성행궁 내 남낙헌에서 열린 2024 화성행궁 야간개장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야간개장 개막과 행궁 복원을 축하하기 위해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와 수원시립합창단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119년 만에 완전 복원된 화성행궁이 야간에는 어떠한 멋진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줄지 기대된다”며 “이렇게 소중하고 특별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수원특례시의회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5월 3일부터 10월 27일까지 조선시대 꽃을 모티브로 한 조명 연출 및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달서구가 2일 사단법인 누구나햇빛발전, 달구벌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대구시민햇빛발전소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태훈 달서구청장, 사단법인 누구나햇빛발전 정현수 회장, 달구벌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김은영 이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으로 시민이 주도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대구시민햇빛발전소 달서구 관내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에 동참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립 부지로 활용이 가능한 달서구 소재 공유부지 임대, 민관협력 네트워크 운영, 참여 조합원 모집 및 교육, 발전소 공사 및 운영·관리 등 달서구의 첫 대구시민햇빛발전소 건립에 필요한 내용이다. 시민햇빛발전소는 시민(조합원)들이 출자한 자금으로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로 생산된 전력을 전력회사에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한다. 발생한 수익금은 출자한 시민들에게 출자금에 따라 연 4%~6% 정도 배당되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공익을 위해서도 사용된다. 달서구에 건립될 대구시민햇빛발전소는 총 3기 약 101kW 규모로 연간 57여 톤의 온실가스 발생량 감축이 예상된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3일 광주광역시관광공사와 달빛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30년 완공 예정인 달빛내륙철도에 대비해 두 지역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관광 발전과 지역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은 문예진흥원에서 김진강 광주광역시관광공사 사장,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을 비롯한 두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상호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 대표 축제 및 스포츠 관람객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2030 달빛내륙철도 연계 관광상품 협력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의 첫걸음으로 프로야구의 메카인 두 지역의 올여름 시즌을 겨냥한 스포츠 관광 교류 행사를 운영하며, 행사와 연계해 광주 시민들에게 대구의 대표 관광자원을 소개할 수 있는 ‘대구 관광 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두 기관이 상호 공유하고, 대구-광주 공동마케팅을 통해 두 지역 시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2008년에 시작해 누적 관객 9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이어가는 '2024 커피콘서트' 5월 무대는 문학과 명화, 클래식을 함께 즐기는 시간이다. 5월 22일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국내 최초 클래식 큐레이터 조숙현의 해설로 셰익스피어의 명작 '리어왕'을 깊이 있게 살펴본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으로 손꼽히는 '리어왕'은 브리튼의 늙은 왕 리어가 세 딸의 효심 크기에 따라 왕국을 나눠주기로 하면서 시작되는 비극이다. 개인과 국가, 자연과 운명, 그리고 청년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인생 전반에 대한 문제를 다루며, 시대를 초월한 강한 메시지를 주기에 500년이 지난 지금에도 인생을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추천되고 있다. 공연을 이끄는 클래식 큐레이터 조숙현은 예술을 읽고 생각하여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일을 한다. 음악과 함께 감상하면 좋을 책 또는 그림을 찾아내어 소개하고 더불어 대중들이 공감할 이야기로 소통한다. 이번 무대는 '리어왕'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영상과 명화 등 시각적인 요소를 통하여 흥미를 유발하고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어울리는 클래식 명곡들을 들려주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흉기 피습 등 위험에 노출되어 근무하는 현장경찰관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신형 경찰안전장비를 현장에 보급한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공상 경찰관은 총 1,451명이며, 이중 범인 피습이 23.2%(336명)로서, 전년보다 284명 늘어난 수치다. 지난 4월 19일에는 광주광역시 송암동에서 범인이 휘두른 흉기(목공용 톱)에 출동 경찰관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상반기 보급되는 신형 경찰안전장비는 방검복제 4종과 중형방패다. 신형 방검복제는 다기능 방검복, 내피형 방검복, 배임 방지 재킷, 찔림 방지 목 보호대이며, 6월부터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형사, 교통 등 17개 현장 부서에 보급될 예정이다. 현재 사용 중인 방탄 방검복과 삽입형 방검 패드는 무겁고 신속한 착용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반해 다기능 방검복은 현행 외근조끼 대신 상시 착용이 가능하고, 내피형 방검복과 목 보호대는 외근조끼와 신속히 겹쳐 입을 수 있으며, 베임 방지 재킷은 평상복으로 입을 수도 있다. 각 방검복제는 보호 수준에 따라 적색, 황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배우 박정아가 최종회를 앞두고 ‘야한(夜限) 사진관’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정아는 ENA 월화드라마 '야한(夜限) 사진관'(연출 송현욱, 극본 김이랑,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슬링샷 스튜디오, 씨제스 스튜디오)에서 한봄(권나라 분)의 선배이자 능력 있는 변호사 강수미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박정아는 ‘야한(夜限) 사진관’에서 후배를 향해 냉철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필요한 순간에는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강수미를 탁월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얻었다. 특히 박정아는 안정적인 연기력만큼이나 ‘변호사’라는 캐릭터의 색깔을 물씬 담아낸 비주얼과 스타일링으로도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캐릭터에 완벽 동화된 연기력으로 월,화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박정아가 최종회를 앞두고 ‘야한(夜限) 사진관’을 떠나보내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정아는 “설렘과 긴장감 속 첫 촬영을 하러 가던 날이 여전히 생생하다. 예쁜 주원, 권나라 배우와 함께 정말 즐겁게 촬영을 했는데 오래도록 감사하고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 있을 것 같다. 늘 응원해주신 감독님과 좋은 스태프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미녀와 순정남’의 ‘톱배우’ 임수향이 나락으로 떨어졌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14회에서는 나락으로 떨어진 박도라(임수향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안방극장을 혼란에 빠트렸다. 이날 백미자(차화연 분)는 도라의 광고를 모조리 취소한 공진단(고윤 분)을 찾아가 용서를 빌었고 진단은 그런 미자에게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는 등 두 사람의 모습이 심상치 않은 전개를 암시했다. 한편 화보 촬영이 있다는 미자를 따라 도착한 장소에서 진단을 만난 도라는 충격에 빠졌다. 미라가 도라와 진단을 엮기 위해 그의 별장이 촬영장이라고 거짓말한 것. 미자의 계획을 알고 있던 진단은 도라에게 접근했지만, 도라가 또다시 거부하자 그녀를 방에 가두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보여 모두의 소름을 유발했다. 겁에 질린 도라는 침착하게 대응, 진단이 취한 틈을 타 밖으로 간신히 도망쳤다. 이후 도라는 고필승(지현우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만신창이가 된 그녀의 모습을 본 필승은 당황스러워했다. 도라는 엄마가 자기를 팔았다는 생각에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그룹 스테이씨(STAYC)가 특별한 무대로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4일 방송된 JTBC '골든 웨이브 2024 대만', KBS 2TV '뮤직뱅크 인 벨기에'에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먼저 '골든 웨이브 2024 대만'에서 스테이씨는 팬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록스타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올라 대만 현지 팬들을 위한 스페셜 포즈를 선보였다. 멤버 각각의 개성을 살린 펑키한 감성의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이 록스타 스테이씨를 한층 빛나게 했다. 곧이어 스테이씨는 두 번째 미니앨범 'YOUNG-LUV.COM' 타이틀곡 'RUN2U'와 세 번째 미니앨범 'TEENFRESH(틴프레시)'의 타이틀곡 'Bubble(버블)' 무대를 펼쳤다. 통통 튀는 포인트 안무와 청량감 넘치는 퍼포먼스가 강한 중독성을 유발했다. 이어 스테이씨는 'Sweet Night'을 주제로 펼쳐진 '뮤직뱅크 인 벨기에'에서 벨기에 현지 팬들과 만났다. 스테이씨는 트와이스의 'CHEER UP(치어 업)' 커버 무대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스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