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지난 19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아동참여위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구미시 아동참여위원회 정책제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 정책의 당사자인 아동이 직접 정책을 바라보고 의견을 제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아동의 눈높이에서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아동 참여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정책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아동참여위원회는 만 9세 이상 18세 미만 아동으로 구성된 참여기구로, 아동 관련 정책의 수립과 시행 전반에 대해 의견을 제안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6기 위원회는 지난 9월 45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정책 제안 활동과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노돈 미래교육돌봄국장은 “아동의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질 때 도시의 미래도 함께 성장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다양한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에서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을 통해 공동체 가치를 확산해 온 고향주부모임 구미시지회가 수상했다. 행사에서는 2025년 주요 활동 성과를 담은 영상이 상영됐으며, ‘여성리더의 유쾌한 소통법’을 주제로 한 특강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제공했다. 신경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여성 역량 강화와 권익 증진을 위해 함께해 준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성과를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며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을 더욱 넓혀 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지난 17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미시 사회적경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사회적경제 정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추진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일자리경제과는 국·도비 지원이 축소된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운영, 예비 창업자와 기존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컨설팅, 3회에 걸친 바이구미(Buy Gumi) 페스티벌 개최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반을 꾸준히 다져온 성과를 보고했다. 마을기업 육성 분야에서는 예비 마을기업 1개소와 신규 마을기업 1개소가 선정됐다. 각산이음스테이협동조합과 주식회사 마실이 각각 예비·신규 마을기업으로 이름을 올리며 지역 기반 사회적경제 조직의 저변 확대 가능성을 보여줬다. 아울러 회의에서는 기존 사회적경제에서 사회연대경제로의 정책 흐름 변화, 중앙정부 조직과 예산 확대 동향, 대기업과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간 사업 연계 가능성 등이 논의됐다. 사회적경제 거점공간 활용 방안과 돌봄·간병 분야 협동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2026년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예정지인 비산1지구와 이문1·2지구의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비산동행정복지센터와 선산문화회관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에 작성돼 현재까지 사용 중인 지적공부의 불일치한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구미시는 2026년 3개 지구 852필지(25만5,162㎡)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토지소유자(토지면적)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되면 지적재조사 측량과 경계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3일간 진행된 주민설명회에는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 사업 전반과 추진 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제시하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구미시새마을회 주관으로 지난 19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새마을지도자와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새마을운동의 역할과 방향성을 재조명하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어진 봉사와 나눔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을 나누며 향후 실천 과제를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행사는 ‘현재와 미래를 잇는 새마을운동’을 주제로 한 정대석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부원장의 강의로 시작됐다. 강의에서는 새마을운동의 현재를 짚고, 지역 공동체 변화에 대응하는 향후 역할과 과제가 제시됐다. 이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새마을지도자 66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김팔근 행정안전국장은 ““새마을운동은 지역 공동체를 지탱하는 든든한 기반이자 구미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들의 활동이 현장에서 더욱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시의원 등 장애인 분야 전문가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미시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운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5년 구미시 장애인복지 주요 업무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2026년 달라지는 장애인복지 정책과 신규 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정책 전반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구미시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장애인복지법' 제13조와 '구미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운영조례'에 따라 설치된 기구로, 시장을 위원장으로 장애인단체장, 장애인복지 분야 전문가, 시의원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임기는 2년이며,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사회활동 참여 확대를 통해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시옥진 위원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위원회 운영의 내실을 더욱 다져 구미시 장애인복지 정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지난 18일 ‘2025년 공동주택 자원 재활용 활성화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동주택 10개 단지를 대상으로 환경교통국 2층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동주택의 분리배출 실천과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700세대를 기준으로 공동주택을 두 개 부문으로 나눠 대회를 운영했으며, 올해는 총 25개 공동주택이 참여해 자원순환 실천 성과를 겨뤘다. 평가는 전년 대비 세대당 품목별 분리배출 증감률과 세대당 음식물쓰레기 감량률을 중심으로, 분리수거 품목 수와 주민 대상 홍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병행해 진행했다. 이를 통해 최고 점수를 받은 10개 공동주택이 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7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영남네오빌시티 ▲우수상 봉곡e편한세상, 옥계우미린더스카이 ▲장려상 원호한누리타운2블록, 교리e편한세상이 이름을 올렸다. 700세대 미만 공동주택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형곡오딧세이 ▲우수상 선산동우비봉타운, 형곡금호어울림포레2차 ▲장려상 원호세영리첼레이크뷰, LH구미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가 오는 12월 25일 개장을 예정했던 ‘낙동강체육공원 스노우파크’의 개장을 잠정 연기한다. 시는 최근 동절기 기온 상승으로 인공눈 제설 여건이 충족되지 않아 눈썰매장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시민 안전과 원활한 시설 운영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인공눈 제설은 영하 4도 이하, 습도 40% 미만의 기온이 3일 이상 지속돼야 가능하다. 그러나 개장일 전후 기상예보예 따르면 해당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충분한 눈 조성이 어렵고, 정상적인 시설 운영과 이용객 안전 확보에도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개장 시점을 2026년 1월 초로 잠정 조정하고, 향후 기상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정확한 개장 일정을 다시 확정할 방침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기상 여건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개장을 연기하게 됐다”며 “스노우파크 개장을 기다려준 시민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개장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지난 18일 복합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경기장에서 ‘2025년 구미체육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체육인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내빈 소개, 유공자 시상, 장학증서 수여,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 우수체육인상은 박봉학 경운대 레슬링팀 감독이 수상했으며,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34명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50명에게 총 4,5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구미 섬유산업 대표 기업 영도벨벳(대표 류병선)은 선수들을 위해 벨벳조끼를 후원하며 현장에 온기를 더했다. 특히 구미 체육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높인 공로로 구미시청 검도팀 이창훈·박시우 선수에게 대통령 훈장과 포장이 전수됐다. 이와 함께 구미시장상, 구미시의회 의장상, 대한체육회장·경북체육회장 표창 등 다양한 훈격의 시상이 이어졌다. 구미시는 올해 ‘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대회 운영 역량과 스포츠 인프라의 경쟁력을 아시아 전역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함께 지난 19일 금오공과대학교 청운대에서 ‘내일을 잇는 혁신’을 주제로, ‘제3회 구미시 지속성장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 시정의 싱크탱크인 정책연구위원회가 지난 1년간 거둔 정책 발굴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구·산업·민생 등 핵심 분야의 미래상을 더욱 정교하게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강연에 나선 하혜수 경북대 교수는 ‘지속가능한 지방시대로의 발전’을 주제로 구미가 ‘50만 대도시 특례’ 확보에 나서기 위해서는 ‘인구 50만 특례 요건 완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도 변화 흐름을 짚고, 구미가 준비해야 할 논리와 대응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주제발표에서는 구미의 산업 재편과 민생 안정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들이 제시됐다. ▲국토연구원 강호제 선임연구위원은 ‘산업단지, 혁신과 성장의 전환점’ 발표를 통해 구미국가산단 4.0의 기본 구상을 제시하며, 산단의 체질 개선 방향을 명확히 했다. ▲이어 국립금오공대 박민정 교수와 네이처마트 고명애 대표는 각각 ‘AI 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지원’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19일 경상북도 주최로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2025년 탄소중립 생활실천 평가보고회’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한 단계 높은 평가를 받으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 해 동안 각 시·군이 추진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로, 올해는 구미시와 예천군이 최우수상을, 경산시와 울진군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구미시는 친환경 설·추석 명절 보내기, 기후변화주간, 환경의 날 등 주요 시기마다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참여를 끌어냈다. 자원재활용 분야에서는 캔·페트 자동수거장비 운영과 폐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병행하며 생활폐기물 감축에 힘썼다. 특히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가입 가구 수가 3만1,429세대에 달해 도내 1위를 기록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반 확충도 성과로 이어졌다. 구미시는 기후부 공모사업인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는 학서지 생태공원 폭염대응 쉼터와 선산도서관 옥상정원이 대상지로 뽑혔다. 국비 지원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지난 1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부문, 기업 부문, 유공 공무원 부문 모두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트리플크라운(3관왕)’을 달성했다. 경상북도 내 시·군의 투자유치 실적과 투자 활성화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로, 구미시는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영예를 안았다. 올해 구미시는 소재·부품을 비롯해 반도체, 방위·방산, 이차전지, 관광·서비스, 의료 분야까지 폭넓은 산업에서 성과를 냈다. 반도체 소재 분야의 LG이노텍㈜, 방위·방산 분야 ㈜삼양컴텍, 이차전지 분야 미래첨단소재㈜, 쉐라톤 호텔 건립을 추진하는 ㈜코람코자산운용, 콘택트렌즈 기업 아이메디,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전문 다산정공 등 18개 기업과 약 4조5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지역 주력·전략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구미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기업들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2025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기업 부문에서 ㈜피엔티가 대상을, ㈜삼양컴텍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피엔티는 2024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구미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서 ‘지산샛강 유휴부지를 활용한 멸종위기종 휴식처 및 서식처 복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억5천만 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했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훼손된 자연생태계를 복원한 경우 납부한 부담금 일부를 환급해 자연환경 보전과 복원을 촉진하는 제도다. 전액 국비로 추진돼 지방재정 부담을 낮추면서도 실질적인 생태복원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산샛강 상류 일원 1만6천980㎡에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안정적인 휴식·서식 기반을 구축한다. 겨울철 도래하는 큰고니 등 철새를 위해 휴식처(인공섬)과 먹이터를 조성하고, 경쟁 식물 확산으로 개체 수가 감소한 가시연꽃의 서식처를 복원·확대해 습지 생태계 기능 회복을 도모한다. 생태학습장 조성과 서식환경 정비도 병행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도심형 생태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낙동강 물길 변화와 퇴적으로 형성된 지산샛강은 도심 인접 철새 도래지로 알려져 있다. 최근 3.4km 규모의 황토맨발길과 황토풀장, 큰고니 상징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장동현)은 12월 20일, 의정부시 행복로 일대에서 의정부시민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 인식 개선을 위해 시민참여형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생 및 청년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나비새김 홍보 서포터즈’가 직접 기획했으며,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 속에서 노인 인권 보호 문화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컨텐츠가 마련됐다. 홍보 컨텐츠로는 ▲노인학대 퀴즈 풀기 코너를 통해 노인학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조)부모님에게 편지쓰기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사랑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SNS 팔로우 및 좋아요 이벤트를 통해 기관의 소셜 미디어 채널 접근성을 높여 지속적인 정보 공유를 유도했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장동현 관장은 “이번 나비새김 홍보 서포터즈 기획 캠페인을 통해 경기도 내 지역주민들에게 우리 기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함양하고 노인학대 예방 문화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기도가 19일 성남 센터엠 지식산업센터에서 전국 최초 제조 현장 실증 기반 ‘피지컬AI 랩(Physical AI Lab)’의 문을 열었다. 피지컬AI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나 자율주행차 등 실물 하드웨어에 탑재하는 인공지능으로, 제조 현장의 구조적 변화를 이끄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피지컬AI 랩은 중소 제조기업이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실제 제조 환경에서 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구축된 실증 거점이다. 도는 실험 환경 부족과 초기 도입 비용 부담 등 기업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실제 제조공정을 재현한 테스트베드 형태로 피지컬AI 전용 실험실을 마련했다. 입주기업은 산업용 로봇팔과 자율이동로봇(AMR), 3D 이동형 셔틀 등 첨단 장비를 통해 공정 테스트와 데이터 수집, AI 기반 자동화 적용을 무료로 실증할 수 있다. 도는 이를 통해 중소 제조기업의 단계적인 AI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실험실에는 총 6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으로, 기업당 최대 3년간 입주할 수 있다. 도는 입주기업을 통해 향후 3년간 매출 1,000억 원, 고용창출 1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전국 37개 국가 댐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추진한 ‘스마트 댐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이 12월 22일을 기준으로 완료된다고 밝혔다. ‘스마트 댐 안전관리 시스템’은 무인기(드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가상모형(디지털트윈)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해 극한 호우나 지진 발생 시 댐의 안전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전국 37개 국가 댐에서는 △댐 시설물 변형 실시간 탐지(모니터링), △무인기를 활용한 안전점검, △원격 댐 시설 통합관리가 가능해졌다. 댐체 사면부에 △위치정보시스템(GPS), △경사계, △열화상카메라, △전기비저항 측정기 등의 첨단장비를 설치하여 댐체의 내외부 누수나 미세한 변형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기존의 주기적인 인력점검을 통한 계측 방식에서 벗어난 실시간 탐지를 통해 호우, 지진 등의 재해 발생 시 시설물 이상을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24시간 점검이 가능하다. 또한, 항공 및 수중 무인기를 활용하여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댐체 고지, 수중의 수로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해양수산부는 2027년에 열릴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27년도 개최지 선정을 위해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대회규정'에 따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12월 8일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실사단의 실사를 거쳤다. 이후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양수산부 및 대한체육회, 해양레저스포츠 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2027년도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최종 선정했다.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천혜의 자원환경과 풍부한 해양레저 기반을 갖춘 제주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국민에게 더욱 수준 높은 해양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해양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7년 7~9월 중 약 4일간 개최될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서는 정식종목(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3종)과 번외종목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국가 우주 영토 확보와 위성망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위성망 이용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저궤도 위성통신 확산 등에 의한 위성망 수요 증가에 따라 국가 차원의 위성망 선제 확보 및 지상망 및 위성망 등 전파 서비스 간 공존 필요성이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위성망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위성망 국제등록을 해야 하며 전파 혼신이 우려되는 국가 간에는 위성망 조정이 선결되어야 한다. 기존에는 이러한 위성망 등록 및 조정 업무가 수기로 진행됐고, 위성망 정보와 무선국 정보가 별도로 관리되어 위성망 이용을 위한 위성 사업자와 행정기관의 업무협의와 이력 관리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위성 사업자들은 위성 개발 착수와 동시에 위성망 구축에 필요한 주파수를 선택해야 하나, 신뢰할 수 있는 위성망 주파수와 무선국 관련 정보의 부족으로 위성망 조정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로 인하여 위성 사업자들의 시장 진입 장벽이 높아졌다.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위성망 신청 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용승)은 지난 2025년 10월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 합의’에 이어, 12월 18일 추가 합의를 체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추가 합의는 시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마을버스 환승 탈퇴 논란을 마무리하고, 서울시와 조합이 시민 교통편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서비스 개선에 공동으로 나선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서울시와 조합은 지난 9월 26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합 이사장단 면담을 시작으로, 10.2. 1차 합의 체결 이후 실무협의회 운영 등 30여차례 걸친 논의를 통해 서비스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서울시는 첫차·막차 미준수, 배차간격 불균형, 미운행 차량 등 그간 제기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52개 노선을 전수 점검했으며, 2026년도부터 정시성과 안정성을 강화한 운행 체계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6년 마을버스 전체 운행횟수는 올해 대비 약 5% 증가하며, 특히 운행이 부족했던 적자업체 노선(154개)의 경우 최대 12% 수준까지 증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서울시는 초등학생들이 교과서 속 생명 이야기를 교실에서 직접 만날 수 있도록, 2026년 4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곤충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곤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곤충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 정규 교과과정인 ‘동물의 한살이’ 단원과 연계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곤충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활동을 통해 생명의 변화와 자연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과서 속 개념을 실제 생물 관찰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교육의 중심에는 배추흰나비가 있다.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나비로 성장하는 배추흰나비의 한살이는 ‘동물의 한살이’ 단원을 대표하는 사례로, 수업은 ▴곤충의 한살이 이해 ▴배추흰나비 사육환경 꾸미기 ▴관찰 및 기록 활동 등 체험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학급당 1회, 총 2교시로 운영되며, 수업에 필요한 배추흰나비 관찰 도구와 관찰 기록장 등은 모두 무상으로 제공된다. 특히 곤충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