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강릉시는 지난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가 전면시행 되면서 지방재정 확충, 강원특별자치도 출범(`23년 6월)과 함께 지속적 지역 성장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강원특별법 특례발굴을 통한 제도적 기반을 다져왔다. 1.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 누적 모금액 15억 원 돌파 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감소로 침체된 지역의 열악한 지방재정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주고자 시행된 정책이다. 강릉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역에서 성장한 출향인과 강릉 응원 기부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 온 결과, 제도 시행 3년 차에 누적 모금액이 15억 원(`25년 11월 기준)을 돌파했다. 올해에도 전년 동기 대비 184% 늘어난 모금실적을 보이고 있어, 연말에 기부가 집중되는 성향을 고려할 때 누적 모금액이 2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예측되어 역대 최고 모금액 갱신이 유력하다. 시는 누적된 모금액을 활용한 기금사업으로 사회적 취약계층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지난 2024년에는 중증장애 아동용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지원과 경로당 입식가구 지원을 했으며, 오는 2026년에도 취약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강릉시는 기업 성장 지원과 지역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투자 환경 개선, 전략산업 R&D 강화, 산업입지 확충을 중점 추진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1. 기업 스케일업을 위한 투자 환경 조성 강릉시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조성 중인 1,500억 원 규모 ‘강원 전략산업 투자펀드’에 3년간 50억 원 출자를 확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자금 조달 애로를 해소하고, 강릉 전략산업의 투자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신규 기업 유치와 기존 기업의 확장 등 지방 이전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2025년에는 이전기업 정착안정금 지원, 기업상담 기반의 업무협약(MOU) 체결 준비, 대규모 산업박람회 부스 운영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하여 투자유치 성과 창출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확충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라는 실질적 성과가 기대된다. 2. 천연물 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적 R&D 체계 확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26일, 도내 제조업체와 함께 ‘제조기업 기술·안전 교류 협의체’발대식을 메종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제조업체간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산업재해 예방를 통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기술협력에 안전을 더해 함께 만드는 밝은 제주’라는 슬로건 아래 마련됐다. 이번 협의체는 지리적 한계에 있는 제주도 제조업체들이 장기간 경기 침체와 맞물려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점에서, 기업 간 기술 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제주도내 제조업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동 대응·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술 고도화, 중대재해 처벌법 강화, ESG 경영 확산 등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도내 제조기업의 지속 가능한 생태조성이 필요하다는 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협의체에는 도내 약 30개 제조업체가 참여하여 제조공정 기술 및 설비 가동 기술 교류, 국내외 시장 정보 등을 공유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와 대한산업안전협회에서도 참석하여 중소기업에서 취약할 수 있는 고용 및 근로관계 개선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대문구는 지역 대표 청소년 예술 브랜드인 ‘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가 12월 6일 토요일 오후 5시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이철웅 교수의 지휘로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수록곡인 ‘골든’을 비롯해 10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서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특별 출연으로 무대를 더욱 다채롭게 한다. 관람 희망자는 온라인 설문 서비스(네이버 폼)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는 2023년 3월 서대문구의 정책적 지원을 기반으로 창단됐다. 구가 음악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이고 다양한 합주 및 무대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청소년들에게 균등한 음악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누구나 문화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서대문형 교육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창단 이후 제주국제관악제와 신촌대학문화축제 특별공연, 유럽(헝가리 부다페스트·오스트리아 빈) 단독 연주회 공연, 세계관악컨퍼런스(WASBE) 특별공연 등 국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지난 11월 27일 자원순환 교육센터에서 '자원순환 해설사 양성 10기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 해설사 양성과정은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자원순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 과정이다. 2024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약 250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왔다. 이번 과정의 26명 수료생은 향후 해설사 위촉 절차를 거쳐 자원순환 교육, 공동주택 분리배출 계도, 다량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등 지역 내 자원순환의 리더이자 봉사자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수료식에 참석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원순환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수료생들이 앞으로 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27일, 관내 중등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진로·직업 교육과정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내 진로·직업 교육과정에 대한 중등 특수교사의 이해를 심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전환과 자립생활을 체계적으로 도울 수 있는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제는 ‘직업 너머의 진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진로·직업 교육 방안’으로, 교사들은 강의와 소모임을 통해 실질적인 지도 방안과 교육적 방향을 나누고,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사회전환 및 자립생활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개별 학생에게 맞는 진로‧직업 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계획하는 방법을 익히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접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학생들의 미래를 더 깊이 고민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중등 특수교사의 전문성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한 진로교육 강화를 위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진로연계교육 연수’를 11월 24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학생의 꿈과 적성을 반영한 진로설계가 가능하도록 교원의 진로·진학 상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는 디지털 기술 발전과 직업 세계의 다변화가 가속화되면서, 학생 개개인의 진로를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안내할 수 있는 교사의 전문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미디어 리터러시 기반 진로교육, AI 활용 진로교육 등 최신 교육 흐름을 반영한 연수를 제공해 교사들이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지도를 실제 수업에서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연수는 ▲AI·디지털 기반 진로교육의 이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균형 있는 진로교육 ▲유튜브 기반 진로교육 ▲인공지능 기반 진로교육 ▲AI 시대 필수 역량 등 다양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연수 강사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학교 및 지역사회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6년 3월 1일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을 대비하여, 학교와 지역사회 기관이 학생 중심 통합지원체계를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각 기관의 실천 전략을 모색하는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연수는 오전·오후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의회 윤종영 도의원, 학교(교장·교감·행정실장)와 지역사회 유관기관(기관장, 중간관리자, 실무자)이 함께 참석했다.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방향 ▲2026년 제도 시행 시 학교 조직 구성 및 업무 분장 변화 ▲복합적 요구를 가진 학생에 대한 지원 절차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계 방안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제대로 기능할 수 없기 때문에 학교, 지역사회, 교육지원청이 더욱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을 부탁드리며, 2026년 3월 법 시행을 앞두고 현장이 혼란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학생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