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의 새로운 수상대중교통 시대를 열 ‘한강버스’가 시민들과 함께 안전한 운항을 준비한다. 전문가는 물론 시민과 교통약자, 해외 관광객 등 다양한 이동 목적의 탑승객이 직접 탑승해 운행 실효성과 안전성, 서비스 등을 철저하게 검증, 정식운항시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오는 9월 정식운항을 앞둔 ‘한강버스’의 품질개선과 안전성 확인을 위해 6월부터 석 달간 ‘시민체험운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강버스’가 대중교통을 넘어 서울시민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인프라로 추진되는 만큼 빈틈없는 준비와 점검으로 안전하고 신속한 운항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6월 중 선착장 조성 및 접근성 개선, 안전시설 설치, 대중교통시스템 구축 등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6월~8월 전문가‧시민‧이동약자 등 다양한 탑승객 대상… 시민의견 청취' 시민체험운항은 6월 2일부터 8월 24일까지 분야별 점검단을 구성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우선 6월 첫 시민체험단은 선박‧교통공학 학계, 해양레저 종사자, 시‧산하기관 공무원 등 한강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지난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2025 대한민국 혁신인물(기업/기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단체 부문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2025 대한민국 혁신인물(기업/기관)·브랜드 대상’은 특색있는 기업문화의 경쟁력을 평가 점검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혁신인물(기업/기관)과 브랜드를 발굴하여 국내외 널리 알리기 위해 헤럴드경제와 종합영자신문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대표 박종원)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구리시는 민선 8기 시정 철학인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중심으로 ▲살기좋은 경제도시 ▲함께하는 행복도시 ▲스마트 미래도시 ▲문화중심 젊은 도시라는 4대 시정방침을 설정하고, 이를 구체화한 혁신 정책을 실현해 왔다. 이 중에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 공감과 소통 중심의 탄력적이고 유연한 서비스, 그리고 생태와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 공간 혁신 등의 내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 대표적인 예로 인공지능(AI) 기반 CCTV 관제 시스템 도입을 통한 발달장애인이나 치매 어르신 등 사회적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자원봉센터(이사장 윤영중)는 지난 4월 4일 산불 피해로 큰 손실을 입은 경북 안동시 지역을 직접 찾아가 구호물품을 전달한 데 이어, 5월 14일~16일(3일간) 안동시 길안면 길안중학교에 차려진 대피소에서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회복을 위한 “온기나눔 밥차” 급식지원을 진행했다. 이번 급식지원 활동은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의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현지 출장하게 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현장 배식 및 도시락 배송을 위하여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식사를 매 끼니 약 120명에게 제공하며 그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급식지원에는 안산시 IBK기업은행 “참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위원 6명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잡채, 수육 등 특별식을 제공하여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 이사장은 “이번 급식지원활동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됐길 바라며 그들이 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의 다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5월 19일 강릉향교 명륜당에서 ‘제27회 전통 성년례(합동 관·계례식)’를 개최했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에 성인이 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강릉시는 전통 성년례를 개최하여 진정한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바른 인격 형성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성균관여성유도회 강릉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전통 성년례에는 올해 성년을 맞는 대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전통 성년례는 관혼상제(冠婚喪祭) 중 첫 관(冠)에 해당하는 의식으로 남자는 관례(冠禮) 여자는 계례(筓禮)라고 하며, 성년자들에게 진정한 성년으로서의 임명, 책임감 등을 부여하는 의식으로 진행됐다. 어른이 입는 세 가지 복장인 평상복과 출입복, 예복을 차례로 갈아입고 성인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당부하는 시가례, 재가례, 삼가례 순으로 진행했다. 또 성인이 됐음을 인정하는 의미로 관자에게 술을 내리는 초계, 계자에게는 차를 내리는 다례의식, 이름 대신 부를 수 있는 자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19일 재난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날 점검은 서창천변 산책로와 풍암동 산51-1 일대에서 진행됐다. 하천변 산책로의 사전 통제 기준 및 방법, 위험표지판 설치 상태, 시설물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어 서구는 5월 중 방재시설과 재난취약지역 안전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시설물의 작동 상태, 배수로 및 하수관의 관리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해 장마철에 대비할 방침이다. 앞서 서구는 지난 9일 김이강 서구청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21개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과 협업 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인명 피해 제로화’를 위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자연재난은 '예방이 최선의 대응'이라는 원칙 아래, 단 한 명의 구민도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 재난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철저한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가동해 안전1번지 서구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서구가족센터는 19일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서구 아이돌보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는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교육과 함께, 영유아와 어린이의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상황별 대처법 안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활동 중 겪은 사례를 공유하며 실무 역량을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이돌보미는 “돌봄 현장에서는 생각지 못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렇게 정기적으로 모여 사례 위주의 교육을 받으니 큰 도움이 된다”며 “나 하나의 역할이 곧 한 가정의 안정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서구에서는 총 209명의 아이돌보미가 394가정, 601명의 아동에게 1:1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혜경 서구가족센터장은 “아이돌보미는 지역의 안전한 돌봄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주체다”며 “앞으로도 유연하고 전문적인 지원 체계를 통해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아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이번 달부터 10월까지 매월 2회,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5~6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자원순환 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 자원순환 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재활용에 대한 올바른 개념과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참여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재활용 관련 애니메이션 시청, 과학 마술 시연, 놀이 체험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자원순환 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친환경 자원순환 도시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에도 ‘찾아가는 어린이 자원순환 교실’을 10회 운영해 총 344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등 어린이 환경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2025년‘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경남 밀양시가 5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중심으로 전국 규모의 예술경연대회, 전통문화 공연, 가족 중심 공연 콘텐츠, 거리 축제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 도심 곳곳에서 풍성하게 열려 눈길을 끈다. 시는 밀양의 전통과 스토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일상 속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문화도시 밀양’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 전국 규모 7개 문화예술 경연대회 열려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열리는 5월에 회화, 문학, 음악, 전통문화 등 7종의 전국 규모 문화예술 경연대회가 잇달아 펼쳐진다. 전국연날리기대회는 24일 오전 9시부터 삼문동 송림 조각공원에서 연날리기보존회 주관으로 열리며, 전국학생미술실기대회는 (사)한국미술협회 밀양지부 주관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영남루 일원에서, 전국한글백일장대회는 (사)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의 주관으로 시청 광장에서 개최된다. 전국휘호대회는 25일 오전 10시 구 밀양대 강당에서 밀양서도회 주관으로 열리며, 전국한시백일장은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