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청은 지난 30일 부안여자고등학교 교내 동아리 ‘보건 119’ 학생들이 군청 사회복지과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5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부안여고 보건 119 학생들이 어려운 홀몸어르신들을 돕고자 교내 교직원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일카페를 운영한 수익금으로 마련하였으며 보건 119는 기부활동 및 건강 관련 교육 자료를 제작하는 등 지역사회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소진희 교사는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일일카페를 기획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가 있어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이웃을 생각하는 보건 119 학생들의 소중한 마음이 어려운 홀몸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선우 관광복지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부안여고 보건 119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홀몸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