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가 최근 청년들이 모이고 혼인건수가 반등하여 출생아 수가 지난해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저출생 반전 추세의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구미시의 경우, 주 결혼 연령인 30대 초반(30~34세) 인구가 2020년 8월 3만명 아래로 떨어지면서 2023년 2월 28,276명으로 최저점을 찍었으나, 최근 6개월 간 28,700여 명대까지 회복하여 500명 가량 증가했다. 더불어 올해(1~10월) 누적 혼인건수는 1,443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 가까이 늘었으며, 전국(19.2%)‧경북(11.7%) 평균 대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 청년들이 정착하여 결혼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혼인 증가에 따라 출생아 수 또한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구미시 출생아 수는 1,892명이었으나 올해는 지난 7월부터 3개월 연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올해 예상되는 출생아 수는 보건소 등록 임산부 중 연말까지 출산 예정자 등을 고려할 때 총 2,000명 이상을 돌파하여 전년 대비 8%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지난 20일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보육교직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구미시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해 보육교직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보육 현장에서 애쓰는 교직원들의 열정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보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 교직원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일상에 지친 교직원들을 위한 축하 공연도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보육교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으로서, 현장에서의 사기를 높이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계기가 됐다. 김선중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경험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많은 교직원들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그 노력을 격려하고 서로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저출산의 어려움 속에서도 아이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애쓰는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의성군은 지난 20일 의성노인복지관 365뜨개반에서 지역의 저소득 아동가구를 위해 현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성노인복지관은 2002년 6월 개관 이래 ‘배우는 어르신! 즐기는 어르신! 봉사하는 어르신!’을 슬로건으로 삼고 노년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가꾸어가는 즐거운 배움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365뜨개반은 복지관 내의 자원봉사단체로 지역주민을 위한 현금기탁, 세이브더칠드런 모자뜨기캠페인, 캄보디아 생명의 우물건립 후원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오태분 365뜨개반장은 “우리가 직접 제작하고 판매한 뜨개 물품 수익금으로 마련한 기부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는 아름다운 노년을 보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 “손수 만든 물품으로 마련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부하여 주신 성금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탁금은 저소득 아동 4가구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의성군은 지난 19일 박동식 경상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장 겸 (주)코러싱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액인 500만원을 의성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주)코러싱은 의성 출신인 박동식·박정희 부부가 공동대표로 운영하는 기업으로, 전기 전자 정보통신 분야 엔지니어링 사업과 관련 제품 개발 및 생산을 전문으로 하며,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기업이다. 박동식 대표는 “고향 의성을 사랑하며 지역 발전에 애쓰셨던 양가 부모님들의 마음을 받들어 의성에서 나고 자란 저희 부부도 의성을 응원하는 마음을 고향사랑기부로 전하고 싶었다”라며 “저의 작은 성의지만 의성 발전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준 박동식, 박정희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의 복리증진 및 의성발전을 위해 더욱 알차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의성군은 7,200억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안을 편성하여 의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2024년 본예산 6,760억원보다 440억원(6.5%) 증가한 7,200억원 규모이며, 이 중 일반회계는 396억원(6.3%)이 증가한 6,683억원, 특별회계는 44억원(9.2%)이 증가한 517억원이다. 특히, 군이 제출한 7,200억원의 예산안은 본예산 기준 역대 의성군 예산 중 최대 규모로,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의성군의 의지를 담았다.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재정 여건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 같은 재정 규모의 확대와 지속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한 것은 국내외 재정 동향에 귀 기울이며 재정 대응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온 결과이다. 이를 위해 군은 공격적이고 선제적인 국·도비 확보활동을 강력히 펼쳐 전년보다 57억원(1.4%) 늘어난 3,978억원의 국도비 사업을 확보했으며, 세출예산의 전면 재검토를 통해 투자사업 우선순위에 입각, ‘선택과 집중’하고 불요불급한 예산은 삭감했다. 특히, 자칫 방만하게 운영될 수 있는 지방보조금 관리제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가흥공원(가흥동 산 45-7번지)에 친환경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52억 원(도비 41.6억 원, 시비 10.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내년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건축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체험장은 목재의 가치와 친환경 소재로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목공예 체험실, 목재 놀이방, 전시실, 야외 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로 조성된다. 시는 이 외에도 시민들의 가흥공원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92면 규모의 주차장이 지난 7월 완공됐으며, 총사업비 16.5억 원(국·도비 11.8억 원 포함)을 투입해 산림복지진흥원 공모사업인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철쭉 12만 7,000본을 심는 철쭉동산 조성사업(사업비 9억 원)도 올해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목재문화체험장을 포함한 다양한 공원 개발사업을 통해 가흥공원을 시민들이 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전통 유교문화의 중심지로서 오랜 역사를 간직한 영주향교는 지난 20일, 103년 만에 유교 전통 의례인 ‘향음주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01년 소수서원에서 마지막으로 열린 향음주례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유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돼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향음주례는 학덕과 연륜이 높은 이를 주빈으로 모시고 술잔을 나누며 예를 다하는 유교 의례로, 어른을 공경하고 노인을 봉양하는 정신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둔 전통 행사다. 이날 행사는 ▷영빈례 ▷헌빈례 ▷빈작주인례 ▷낙빈례 ▷승좌 ▷빈출 등 전통적인 절차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되며, 참석자들에게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참석자 A 씨는 “역사 속에 묻혀 있던 향음주례를 직접 볼 수 있어 새롭고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교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기억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상숙 영주시 문화예술과장은 “향음주례는 단순히 잔치를 넘어 존중과 배려의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행사가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진주시에서 주민자치 학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안동시의 주민자치 위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우수사례 학습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안동시와 진주시가 2004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0주년을 맞는 해에 이뤄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올해 6월 말에는 진주시 주민자치 위원들이 안동을 방문해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는 그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교류로 양 도시 간 주민자치 협력의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 워크숍에서는 지난 주민자치 활동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퍼실리테이션 세션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과거 활동에 대한 심층적인 평가뿐 아니라, 앞으로의 주민자치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한, 진주시 상봉동에서 추진 중인 주민자치 사업을 현장에서 직접 학습하며 지역 간 교류와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주민자치의 가능성을 새롭게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회는 11월 20일 남후면행정복지센터에서 안동시, (재)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와 더불어 2025년 안동암산얼음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축제 기간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기후 등을 고려해 2025년 안동암산얼음축제를 2025년 1월 18일(토)부터 1월 26일(일)까지 9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이상고온현상으로 인해 얼음이 얼지 않는 상황을 대비해, 이번 축제에는 얼음과 관련된 프로그램 외에 포토존, 조명존 등 시설물을 설치해 얼음 없이도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논의했다. 한편 암산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안동의 겨울을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상품이자 가족단위 체험형 축제인 안동암산얼음축제는 2023년 축제에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영남권 겨울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2024년에는 전국적인 이상고온현상으로 인해 얼음이 충분히 얼지 않아, 안전 문제로 축제가 취소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안동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는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아쉽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여 업무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3개 안건을 의결했다. 먼저 2024년 12월 13일 금요일에 개최 예정인 장학페스티벌 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2025년도에 장학회에서 추진할 각종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4년 장학생 선발의 건 외 2개 안건 의결 후 토의 시간에 다양한 건의 사항과 장학회 운영 및 장학제도 개선에 대한 임원들의 의견을 들으며 장학회 운영의 변화를 모색하기도 했다. 강영석 이사장은 “이번 이사회에서 나온 이사님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하여 상주시의 인재육성과 교육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K-water 안동권지사는 수변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복지를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특히 안동YMCA가 운영하고 있는 1·3세대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안동댐주변지역의 어린이·청소년·다문화가정·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며 평생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안동YMCA는 지난 2005년부터 K-water 안동권지사의 지원을 받아 안동댐 상류에 거주하는 농업인자녀들의 방과 후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희망공부방을 운영해왔다. 한편 2006년부터는 댐 상류 노인들의 질환 예방, 신체건강 증진 및 노후생활의 즐거움과 활력소 제공 등을 목적으로 와룡무지개대학, 온혜무지개대학, 예안무지개대학, 녹전경로대학, 예안장수대학 등의 노인대학 5개소를 운영해오고 있다. 안동YMCA가 안동댐 상류지역 네 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인대학은 노래교실, 스마트폰활용반, 건강 체조교실, 장구교실, 미술교실, 원예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월 2회 격주로 운영되고 있으며, 분기 1회씩 진행되는 다양한 특강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K-water와 안동YMCA는 200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문화관광체육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효율적인 지역활력타운 추진을 위한 지역발전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발전투자 협약은 지난달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의결된 것으로 효율적인 지역활력타운에 대한 각종 행․재정 지원 등 정부-지자체 간 협업 추진을 위해 체결됐다. 지역활력타운이란 정부가 인구감소지역 지원을 위해 지역 내 주거복합거점을 조성하고 청년층 등의 지방 이주와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관 주도에서 벗어나 민간이 지역특성을 반영해 상권전략을 직접 기획하고 관계부처가 다부처, 묶음형, 수요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주시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있어 매년 50여명의 스마트팜 수료생이 양성되고 이차전지 관련 취업 청년들이 다수 배출되고 있지만 지역 내 부족한 주거시설으로 인하여 대다수 청년들이 타지역으로 유출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상주시는 지역활력타운 공모선정을 위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간담회, 지역 청년 수요조사 등을 사전에 실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025년 예산안을 1조 350억 원 규모로 편성하여 21일 의회에 제출했다. 문경시의 내년도 본예산안은 2024년 대비 1,050억 원(11.3%) 증가한 규모로, 본예산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선 것은 개청 이래 최초이다. 2025년에는 주요 공약사업 및 현안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 궤도에 오르는 만큼, 문경시는 과감한 재정투자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금까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는 데 집중했다면, 내년 예산안은 시정 역점 사업에 적극적으로 재원을 투입함으로써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위축된 지역 경기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민선8기 공약사업과 더불어 신성장동력 TF팀 운영으로 발굴한 역점 현안사업에 집중적으로 재원을 투입한다. ▲문경새재 관광지 조성사업 108억 원 ▲문경타워 건립사업 46억 원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 148억 원 ▲모전 ON 유-길 조성사업 80억 원 ▲문경새재 야간경관조명 조성사업 25억 원 등을 편성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이행하는 한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11월 21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병성동과 남적2동 마을회관에서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사업으로써,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로 병성지구, 남적지구, 공성옥산지구 등 총 3개 지구(1,470필지, 805천㎡)에 국비 3억1천여만원을 투입하여 2026년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필요성, 추진 절차 등을 설명하고, 사업지구 지정신청 요건인 토지소유자 및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한 만큼 주민들의 동의를 구할 계획이다. 유헌종 행복민원과장은 “이번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디지털 지적 구축과 지적 불부합지에 대한 정비로 토지이용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사업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퇴비부숙도 무료 검사를 연중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가축분뇨부숙도검사 의무화는 관련 법률에 따라 가축분뇨배출시설 신고 농가는 연 1회, 허가 농가는 연 2회 의무적으로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또한 검사결과는 3년간 보관해야 하며, 검사 항목에는 부숙도뿐만 아니라 함수율, 중금속, 염분 등도 포함된다. 검사 신청은 24시간 내에 채취한 500g 시료를 시료봉투에 담아 밀봉 후 농업기술센터 종합교육관 1층 가축분뇨부숙도분석실로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접수 후 약 14일 이내에 농가에 통보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정부는 11월 22일 00시부터 러시아 쿠르스크주(州)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할 예정이다. 4단계 지역은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쿠르스크주 전체 및 로스토프·벨고로드·보로네시·브랸스크 지역 내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30km 구간)이며 3단계 지역은 북카프카즈 지역(체첸/다게스탄/세베로오세티아/카바르디노발카르/잉귀시/까라차예보체르케스카야/아디게이) 및 우크라이나 접경지역(4단계 제외 로스토프, 벨고로드, 보로네시, 브랸스크 주 및 오룔 주 일부(샤블리키노, 드미트롭스크, 사스코보, 크로믜, 트로스나 5개 지역))이다. 특별여행주의보는 3, 4단계 지정 제외 지역이다. 외교부는 이번 조정을 통해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된 러시아 쿠르스크주 여행을 계획하셨던 국민께서는 취소해 주시기 바라며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장 : 대통령)는 11월 21일 오후 2시 최양희 부의장 주재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11회 심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8차 산업기술혁신계획(안)(’24~’28)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출된 제5차 중소기업기술혁신 촉진계획(’24~’28)의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는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로, 과학기술 분야별 중장기 정책 및 기술 확보 전략, 국가연구개발 제도개선 및 예산배분 등의 안건을 심의하고 있다. 최양희 부의장은 “대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우리나라도 전략적인 과학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연구 역량을 결집하고, 산업과 기술의 융합, 민간 주도의 기술사업화 촉진 등을 통해 혁신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더불어 “국가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위한 촘촘한 지원, 개방형 공공R&D생태계 구축 등 관련 정부정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정된 안건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심의안건 1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정창림), 한국전자파학회(회장 조춘식, 무선전력연구반 위원장 서철헌) 및 한국전파진흥협회(상근부회장 송정수, 무선전력전송진흥토론회'포럼' 의장 김남)는 11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2024 무선전력전송 학술회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학계·산업계·정부를 대표하는 3개 기관이 함께하는 첫 행사로 기관간 동반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이며, 무선전력전송의 신기술·서비스, 제도·표준화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가 및 유관기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무선전력전송 기술은 디지털 전파 혁신의 핵심 기술로 주목 받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영상처리 및 초음파 기반의 신기술 동향, 전기차 등에 대한 국제 표준화 및 국내·외 주요국의 제도 현황을 소개하는 한편, 무선전력전송 산업의 발전 방향 및 상용화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는 등 8건의 발표주제로 구성됐다. 국립전파연구원은 “본 학술회의가 무선전력전송 기술의 선도적 상용화와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해 유관기관들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따뜻한 한끼 ‘햇반’에 이웃의 안부를 담습니다” 행정안전부와 CJ제일제당(대표이사 강신호)은 11월 21일 개최한 협약식에서 ‘위기가구 발굴·지원 홍보’를 위한 협력안에 서명했다. 협약식에는 구본근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장과 김주석 CJ제일제당 준법경영실장이 참석했다. 협력안에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 위기가구 발생 대응을 위한 지원 등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햇반 패키지에 위기가구 발굴 메시지가 적혀 일상에서 우리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만드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력안에 따라 CJ제일제당은 베스트셀러 제품인 햇반(백미밥 210g) 8개입 제품 포장지에, ‘힘들 땐 ☎129,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꼭! 전화 또는 방문하세요’ 문구를 표기하여 유통한다. 홍보 문구는 대형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편의점 등에서 12월 시중에 판매되는 8개입 햇반 16만 세트에 적용된다. 특히, ‘햇반’의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와 마트, 편의점 등의 폭넓은 유통경로, 높은 시장점유율 등을 고려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11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인천광역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2024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본행사에서는 국가 감염병 관리에 헌신한 유공자와 기관을 포상하고, 감염병 관련 민간 전문가와 단체, 전국 공무원 등 전국 감염병 관계자 약 1,200여 명이 참여하여 감염병 예방·관리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토의한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과 전문가 기조강연, 분야별 토론(Ⅰ·Ⅱ), 지자체 정책 제안 공모전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국가 감염병 예방관리에 헌신한 보건의료인, 공무원 등 개인 269명과 감염병 예방관리 우수지자체 8곳을 포함하여 단체 10개 기관에 대해 포상한다. 올해의 감염병 예방·관리 유공훈장은 건양대학교 이무식 교수가 역학조사 및 지역사회 방역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으며, 인천광역시 나은병원 박효선 간호사가 감염자 관리 및 고위험군 감염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한다. 훈장 수상자인 건양대학교 이무식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