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서대문구가 문화 공연을 통한 어린이들의 환경 감수성 함양을 위해 환경뮤지컬을 개최한다. ‘탄소야! 탄소야!’란 이름의 작품으로 이달 26일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오후 2시와 오후 4시 두 번 열린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창작 뮤지컬로 ‘지구를 지키는 탄소방패를 만들기 위해 퓨어 마법사를 찾아가는 여울이와 곰곰이의 꿈속 나라 여행기’를 그리고 있다. 공연 대상은 보호자와 함께한 5세 이상(권장 연령 5∼9세)의 어린이다. 무료 공연으로 이달 14일 오전 10시부터 홍보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하거나 서대문구청 기후환경과(02-330-1370)로 전화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뮤지컬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환경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대구 달성군은 지난 10일 달성군청 내 군민소통관에서 2023년 적극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년도와 달리 올해는 본청, 읍·면, 직속기관 뿐만 아니라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소속 직원들까지 참석, 총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강사 이승모 교수(지방자치인재개발원 소속)를 초빙해 2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이승모 교수는 ‘적극행정의 이해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적극행정 지원제도, 소극행정 예방 등 적극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전국 및 달성군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소개를 통해 직원들의 많은 흥미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달성군은 2021년부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자체 선발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적극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사기 진작하는 동시에 군 내 적극행정이 일상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군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적극행정 군민추천제 창구 및 소극행정 신고센터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사전컨설팅 감사를 포함한 다양한 적극행정 면책 제도, 적극행정 법률 지원 등을 통해 적극행정 공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최재훈 달성군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자녀를 둔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험생 자녀를 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잘 치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찹쌀떡 선물을 전달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직원들을 따뜻하게 격려하며“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저마다 원하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달성군은 지난 11월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교육복지국장을 위원장으로 연계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지원청, 달성경찰서, 관내 학교, 1388청소년지원단 등으로 위원을 구성해 위기 청소년 지원에 관한 필요 사항을 논의해 왔다. 이번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에서는 상반기에 선정된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의 결과 보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특별지원은 만9~24세 이하, 중위소득 100% 이하의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 보호를 받지 못해 어려움이 있는 위기 청소년들을 선정해 생활·학업·자립 등을 돕는 사업이다. 달성군 나상권 교육복지국장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청소년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13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입주 시기 등과 관련해 자체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지난 10일 LH의왕과천사업본부에 전달했다. 입주예정자협의회는 LH가 당초 2024년 10월 본청약, 2027년 6월 입주 계획을 기반시설 조성 공사 및 하수처리장 건설 공사 지연을 이유로 2028년 10월 본청약, 2031년 6월 입주를 진행하겠다고 하자,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입주예정자의 의견을 모아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C1, C2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 당첨자 546세대가 참여했으며, 참여 세대 가운데 93.2%는 기반시설 공사가 지연돼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생활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계획된 입주예정일인 2027년 6월에 입주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시에서는 과천주암지구 입주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LH와 하수처리방안 등에 10여 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며, 현재 가동중인 하수처리장의 증설 또는 주암지구 내 임시처리시설 설치 등의 대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이에, LH에서도 과천시가 제안한 방안에 대해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시가 대안으로 제시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과천시민들이 친선도시인 예산군을 방문해 농번기 일손 돕기에 나섰다. 13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참여한 시민 자원봉사자 60여 명은 지난 10일 전국 최대 호랑이 강낭콩 생산지로 알려진 예산군의 한 농가에 방문해 강낭콩 수확에 일손을 보탰다. 강낭콩 수확 작업을 마친 뒤에는 충청남도 기념물 제177호로 지정된 여사울 성지를 둘러보고, 예산시장을 방문해 사과, 배추 등 갓 수확한 우리 농작물을 구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봉사에 참여한 오세분 소비자교육중앙회 과천시지회장은 “올해 세 번째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했는데, 농촌 일은 몸이 고되고 힘들지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과 과천시는 지난 2008년 친선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래, 지역축제, 특산물, 체육행사 등으로 꾸준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예산은 추사 김정희 선생이 유년기를 보낸 곳으로, 과천은 추사 선생이 말년을 보낸 곳으로, 두 도시의 인연이 남다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과천시는 지난 12일 반려견을 동반한 일상적 산책 활동에 자율방범활동을 접목한 ‘반려견 순찰대’ 출범식을 개최하고 1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한 달간 지원자를 공개모집 한 뒤, 반려견의 명령어 수행 능력 등에 대해 전문훈련사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38개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순찰대팀에게는 임명장과 함께 순찰 조끼와 반려견용 순찰 하네스를 지급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산책 활동을 하면서 범죄 및 안전 관련 위험 요소 발견 시 112 또는 120로 신고 조치를 하게 된다. 과천시는 반려견 순찰대가 주로 동네 사정이 밝은 주민들로 구성돼 더욱 효과적인 마을 순찰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참여형 치안 문화 조성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반려견 순찰대는 지역 안전망 구축뿐만 아니라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과 인식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반려견순찰대의 왕성한 활동을 응원하며 협동과 상생을 통해 함께하는 따뜻한 과천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서대문구는 구민 기후행동 추진의 일환인 ‘다 같이 줍자! 서대문 플로깅’ 활성화를 위해 관련 도구를 무료로 빌려준다고 13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ng)이란 ‘이삭을 줍는다(plocka upp)’란 뜻인 스웨덴어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뜻한다. 구는 주민들이 원하는 구성원과 시간, 장소에서 언제든지 플로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키트를 대여해 준다. 키트는 큰 집게, 작은 집게, 조끼, 장갑, 봉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서대문구 기대공간(응암로 2길 15)에서 간단히 신청서를 작성하면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지인 모임, 초등학교 학부모회, 대학교 봉사동아리 등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플로깅 키트 보유 수량에 따라 최대 100개까지 빌려 이용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구민이 주체가 돼 누구나 자신의 위치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구를 무료 대여하는 만큼 환경을 살리는 작은 발걸음이 될 플로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마포구는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빈대가 외국인 관광객 유입과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서울시 곳곳에 출현함에 따라 주민의 건강과 깨끗한 생활환경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마포구보건소는 주민의 걱정을 덜어줄 ‘빈대 발생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빈대 발생 신고가 접수되면 현장에 출동해 빈대 출현 여부를 조사하고 전문 방역업체를 안내한다. 또한, 빈대의 자세한 특성과 예방, 방제 방법 등에 대해 적극적인 안내를 펼치고 있다.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업소에 대해서도 오는 30일까지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광숙박업소 23개소를 포함한 지역 내 숙박업소 70개소와 목욕업소 2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마포구 공무원과 위생감시원이 2인 1조로 업소를 직접 방문해 빈대 출몰 여부와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베드버그(Bed Bug)라고도 불리는 빈대는 이불과 침대보 주위 등에 주로 서식하기 때문에 숙박업소 객실과 침구 등의 청결 상태와 소독 여부를 세심하게 살핀다는 구상이다. 한편, 마포구는 다중이용시설의 빈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일까지 소독의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최근 SNS를 통한 마약류 확산으로 마약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10대~20대 마약사범 비율이 급증함과 동시에 마약류 감정의뢰 건수가 5년 전과 비교해 4배(8만 건) 증가했다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발표했다. 이에 마포구는 젊은 내․외국인의 관광객이 즐겨 찾는 마포구 전역을 마약청정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우선 의도치 않게 마약류에 노출됐을지 모른다는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추가 피해와 마약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약류 익명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마포구보건소 3층, 진단검사의학실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검사는 QR코드를 이용해 자동 번호가 부여되고, 이 번호를 통해 개인을 식별하기 때문에 철저히 익명이 보장된다. 소변검사를 통해 마약류 6종(필로폰, 아편계, 코카인, 대마, 암페타민, 엑스터시) 검출 여부를 20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되면 서울 은평병원에서 무료로 확진검사와 중독전문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중독관리통합센터의 중독 상담과 재활프로그램도 연계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기로경로당 앞마당에서 지난 12일,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대접하는 ‘짜장면데이’ 행사가 진행됐다. 해당 행사는 수원시·경기도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과사랑 나눔회’와 대한적십자사 단위봉사회인 ‘정자매 봉사회’가 공동 주관하는 어르신 섬김 봉사활동으로 관내 어르신이면 누구나 짜장면을 무료로 드실 수 있다. 또한, 회원들의 회비와 △북수원신협 △다움베이커리 △수원도시공사 △‘정자동의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GS칼텍스 만석주유소 △에스파시오커피숍 등 지역 내 기관과 단체로부터 재료비를 후원받아 추진되고 있다. 2012년부터 매년 꾸준히 이어 온 ‘사랑의 짜장면데이’ 행사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잠시 중단되기도 했으나, 올해 4월부터 매월 둘째주 일요일에 다시 이어지고 있다. 정과사랑나눔회 신상철회장(정자2동 환경관리원 반장)은 “최근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밀가루, 돼지고기 등 식재료를 준비하는데 많은 부담이 되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 없던 기운도 나서 계속 열심히 행사를 준비하게 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13일,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주정차 신고 등 주민 불편 민원이 자주 들어오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여 쌈지 화단을 조성했다. 이날 활동에는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및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골목길 곳곳에 존재하는 자투리 땅에 초화류 및 화목류를 심어 마을 속 힐링 공간으로 만들었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주민 불편이 자주 발생하는 소규모 유휴지에 쌈지 화단을 조성함으로써 주민들이 힐링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향유하길 바랬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 민원이 자주 들어오는 지역의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0일,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빵 만들기 ‘제빵향기로 가득한 소통체험’ 3회차 수업을 실시했다. 케이크 만들기가 진행된 이번 3회차 수업은 문화생활을 향유하기 어려운 관내 독거 어르신 20명과 주민자치회·통장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가 함께 했다. 이번 수업은 1, 2회차 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여 최대한 많은 분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어르신들은 평소 해볼 수 없는 경험을 하며 연신 즐거워했고 케이크 만들기 진행 과정을 몸소 체험하게 해준 정자2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만든 케이크는 참여 어르신들에게 제공 및 취약계층 복지시설에 기부됐으며, 4회차 마지막 수업은 관내 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 17일 오후 1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유용현 정자2동 주민자치회장은 “쌀쌀해진 날씨에 몸도 마음도 추운 계절이 됐다. 작지만 소중한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따뜻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정자2동 주민자치회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0일, 겨울 김장철을 맞이하여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집중 홍보를 실시했다. 김장 김치의 재료가 되는 배추와 무 등 채소와 젓갈류를 다루는 과정에서 많은 쓰레기가 발생되는데 이를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쓰레기로 잘 구분해서 배출해야 한다. 흙이나 이물질이 묻은 채소류나 채소뿌리, 양파·마늘·생강 껍질 등은 일반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야하고, 절인 배추, 무, 젓갈류 양념은 부피를 줄이고 염분 및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여 음식물류 폐기물로 버려야 한다. 동 관계자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방문하여 “분리배출 홍보물 부착과 더불어 안내방송 등 협조를 요청드리며 올바른 김장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한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지난 10일, 강원특별자치도민회 장안구지회에서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의 이웃돕기를 위해 가스안전장치 20개를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했다. 가스안전장치는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을 지나거나 주위 온도가 3분간 70∼80℃로 지속되면 가브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하여 가스레인지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날 기부된 가스안전장치 20개는 65세 이상의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가구에 회원들이 설치까지 도와줄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민회 장안구지회 김대길 사무국장은 “취약계층을 돕고자 수원의 강원도민들이 정성을 모아 후원했다.”며 “앞으로도 장안구의 발전과 취약계층 이웃돕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장안구지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유순근 조원1동장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 후원해주신 물품들이 적절한 대상자에게 배부되어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강호필 신임 합참차장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 수치를 수여했다. 삼정검은 준장 진급자에게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수여하는 검으로 육·해·공군 3군이 일치해 호국·통일·번영의 세 가지 정신을 달성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중장 이상 진급 및 보직 시에는 대통령이 삼정검에 보직, 계급, 이름이 새겨진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직접 달아 주고 있다. 대통령은 이어진 환담에서 군 최고의 계급인 대장으로 진급한 강호필 신임 합참차장과 배우자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어느 때보다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북한이 감히 우리를 넘보지 못하도록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오늘 행사에는 국방부 장관,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국가안보실 제2차장, 국방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6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신임장 제정식에서 주한 상주대사 9명의 신임장을 제출받았다. 이번에 신임장을 제정한 대사는 다음과 같다. ◦ 자크 플리(Jacques Flies) 주한 룩셈부르크대사 ◦ 게오르기 지노비예프(Georgiy Zinoviev) 주한 러시아대사 ◦ 제프리 데이비드 로빈슨(Jeffrey David Robinson) 주한 호주대사 ◦ 마렉 레포브스키(Marek Repovský) 주한 슬로바키아대사 ◦ 페타르 크라이체프(Petar Kraytchev) 주한 불가리아대사 ◦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대사 ◦ 에미 제로노 킵소이(Emmy Jerono Kipsoi) 주한 케냐대사 ◦ 호르헤 엔리케 발레리오 에르난데스(Jorge Enrique Valerio Hernández) 주한 코스타리카대사 ◦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카리드(Dato’Mohd Zamruni bin Khalid) 주한 말레이시아대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아산시를 대서울권 도시이자, 충남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6일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개막식에서 “아산의 미래를 크게 보고 있다”면서 “아산만 일대를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베이밸리메가시티로 육성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종점을 천안아산 경계에 있는 아산역이 아니라, 아산의 도심인 온양온천역까지 반드시 끌어 오겠다”며 “이를 통해 서울과 생활권을 공유하는 대서울권 도시 아산, 충남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도시 아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산과 충남을 대표하는 축제인 ‘성웅 이순신 축제’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아산시민들의 자랑스러운 타이틀 중 하나가 바로 ‘이순신 장군의 후예’라는 것”이라며 “이순신 장군의 명성에 걸맞게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61년 제1회 온양문화제로 시작돼 63년간 아산의 역사를 함께 해 온 ‘성웅 이순신 축제’는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하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한민국은 자랑스러운 민주화의 역사를 품고 있다. 2.28 민주운동, 4.19 혁명, 5.18 민주화 운동 등을 통해 시민들은 독재에 항거했고 덕분에 대한민국은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다. 국민의힘은 민주화 정신을 존중하며 민주화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 헌신했던 분들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그렇기에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지난 23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날치기 처리한 ‘민주유공자법’에 찬성할 수 없는 것이다. 이 법은 되레 민주 열사들을 갈라치기하고 이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민주유공자모욕법’이나 다름없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과거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았던 10여 명의 인사들이 심사에 따라 민주유공자로 인정될 수 있다. 또한 부산 동의대, 서울대 프락치, 남민전 사건 관련자들도 모조리 보상 대상에 포함될 수도 있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며 국가 체제를 위협한 이들, 부당한 폭력을 사용하며 민주화 운동의 의미를 퇴색시킨 이들이 모두 ‘민주유공자’란 가면을 쓰고 온갖 혜택을 누리게 된다는 뜻이다. 더군다나 민주유공자에 대한 심사 기준을 ‘희생, 공헌이 명백히 인정되는’으로 모호하게 규정해 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제4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가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행안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중앙·지방정책협의회는 지방행정 관련 국가정책의 집행에 관한 사항과 중앙·지방자치단체 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는 회의로 도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태흠 지사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 시도 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부단체장 경험 발표 및 논의, 핵심 안건 논의, 협조 안건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소멸·저출산 대응 자치단체 우수사례 발표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계획을 핵심 안건으로 다뤘으며, 시도별 대책을 소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행안부 등 중앙부처는 △여름철 풍수해·폭염 사전대비 지자체 협조사항 △온기나눔 캠페인 봄철 집중기간 운영 △ 개식용종식법에 따른 운영 신고 현장 독려 △늘봄학교 활성화 추진 협조 등 협조 사항을 공유했으며, 지자체별 건의 사항을 행안부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도정은 △농업·농촌 구조 개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