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일 전주지역 10개 초·중학교 교장들과 함께 ‘2024년 전주시 청소년안전망 학교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학교지원단은 전주시 청소년안전망과 학교, 청소년 유관기관의 협조 관계를 형성해 학교 부적응 또는 학업 중단 청소년과 같은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전주지역 학교로 구성된 조직으로, 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초·중·고등학교장을 학교지원단으로 위촉해 위기청소년을 효과적으로 지원해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인터넷 집단 상담 등 전주시 청소년안전망과 학교가 연계한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2025년 청소년안전망과의 연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자살·자해·폭력 피해 등 위기 요인이 있는 청소년들에 대한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위기청소년 지원 사업 안내가 이뤄졌다. 이와 관련하여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전주지역 36개 학교와 연계해 △전주시 청소년 심리적 외상 경험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만들어진 ‘심리프로그램: 마음토닥(스트레스관리)’ 집단 상담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직업군 8가지 진로직업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징수를 위해 다음달 2일까지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환경개선부담금 미납 자동차 2만 1,100건에 대해 독촉장을 발송했다고 19일 밝혔다. 독촉장에 고지된 금액은 2020년부터 올해 하반기 미납액이 포함된 것으로 다음달 2일까지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하면 된다. 은행 방문 없이 가상계좌, 인터넷 수납(위텍스),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익산시는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체납자의 재산 상황을 확인해 자동차, 부동산 등에 대해 압류 조치를 할 예정이다.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속해서 고지서 발송, 전화 독려 등을 병행한다. 납부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전액 국고로 귀속되며 △하수도 정비, 하수처리시설 등 대기·수질 환경 개선사업 지원 △저공해기술 개발연구 지원 △자연환경보전사업 등 환경개선 용도로 사용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책 읽기 좋은 가을철을 맞아 전국의 독서·출판 전문가들이 책의 도시 전주에서 책 나들이를 즐겼다. 전주시는 19일 (재)출판도시문화재단과 한국출판협동조합 임원진을 초청해 전주시의 우수한 도서관 인프라와 독서문화 등을 홍보하는 도서관 여행인 ‘나들이 마당’을 운영했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국내 독서·출판 전문가들은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과 전주시청 로비 책기둥도서관, 한옥마을도서관, 동문헌책도서관, 완산도서관, 학산숲속시집도서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등 전주의 대표적인 도서관들을 차례로 둘러봤다. 특히 책 여행자들은 경기전과 한옥마을도서관, 동문헌책도서관에서 풍성한 가을의 전주를 만났고, 숲속에서 시를 벗 삼아 휴식을 취하는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붉게 물든 단풍을 즐기며 도서관여행을 만끽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나들이 마당 참석자들과 함께 전주 독서문화 정책 방향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제언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전주 도서관 여행을 통해 느낀 점을 서로 공유하고, 책의 도시 전주의 발전 가능성과 개선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진북동 도토리골 새뜰마을 주민돌봄센터는 19일 김장철을 맞아 통합돌봄 대상자와 취약계층 등 50여 가구에 김장 김치와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음식 꾸러미는 김장 김치, 추어탕, 수육, 가래떡 등으로 구성됐으며, △SH수협은행 전북금융지원본부(25만 원 상당 배추 후원) △㈜이강-오천만추어이야기(추어탕 40인분)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전북)지구·전주햇빛MJF라이온스클럽(김치통 50개) △(유)가온건설산업(돼지고기 수육용 30근) △독지가들의 기부 물품(귤 2박스, 사과 1박스, 배추 10포기) 등의 다양한 후원 속에 이뤄졌다. 주민돌봄센터는 또 도토리골 주민들과 함께 김장 김치를 담그고 포장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김장 김치와 음식 꾸러미를 통합돌봄 대상자와 취약·소외 계층 노인가구 50여 곳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또, 한파 대비 및 결식 예방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돌봄 활동도 함께 추진됐다. 김현옥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김장 김치 나눔을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을 위로받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은행은 19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 100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전북은행 2지역본부 전상익 부행장, 김태석 정읍지점 지점장, 국주만 정읍시청 지점장이 참석해 취약계층 여성 지원의 의미를 되새겼다. 전북은행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성 위생용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여성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기부를 계획했다. 전달된 꾸러미는 여성 위생용품 4종, 찜질패드, 파우치 등 실용적인 물품들로 구성돼 취약계층 여성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기부받은 여성 위생용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여성 가정에 전달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전북은행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손길이 구석구석 닿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가 19일 정읍시 연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월남전참전자회 정읍시지부(회장 권동임)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 박일 시의회 의장, 고광남 월남전참전자회 전북특별자치도 지부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참전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행사는 내빈소개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대회사, 축사, 결의문 낭독, 파월부대가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참전용사와 단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정읍시장 표창은 장형수 ▲국회의원 표창은 허경진 ▲시의회 의장 표창은 이강종 ▲경찰서장 표창은 윤평길·박종일 ▲전북특별자치도 지부 표창은 최정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학수 시장은 “머나먼 이국땅에서 목숨을 걸고 싸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대한민국이 오늘날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월남전참전자회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보훈단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시도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동임 지회장은 “올해는 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립콩쥐팥쥐도서관에서 무용가 정승준의 전시가 10월 25일부터 열렸다. 이 전시는 완주문화재단과 완주군립콩쥐팥쥐도서관이 협업하여 일상 속 작은 문화공간인 '누구나 갤러리'(이하 ‘사업’) 9호점을 오픈했다. 10월 2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완주군립콩쥐팥쥐도서관 3층 배꽃향기 전시실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그동안 운영했던 시각예술분야의 전시가 아닌 공연예술분야로 무용가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이다. 전시의 주제는“정승준 무용담(舞踊談)”으로 무용가로 활동하는 정승준, 연출 정승준, 안무 정승준 등 이 시대를 치열하고 또 열정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청년예술가의 모습을 영상전시 및 아카이브 등 다양한 형태로 만날 수 있다. 이 사업은 올해 △7호점(경천에서 하루), △8호점(휴시네마), △9호점(완주군립콩쥐팥쥐도서관) 총 3곳의 장소에서 신규 개최를 했으며, 11월에는 △10호점으로 삼례에 위치한 비비정예술열차에서 또 다른 운영 형태로 준비중에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무진장축협 임직원들이 작년에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장수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40만원을 기탁했다. 장수군은 18일 군청에서 최훈식 군수, 무진장축협 송제근 조합장, 임채윤 장수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송제근 조합장은 “작년에 이어 또다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장수군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무진장축협에서 생산한 장수군 답례품인 한우사골곰탕 및 사골세트도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군정의 따뜻한 동반자로서 함께해 주시는 농·축협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수군과 무진장축협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야미쿠쿠는 19일 장수군을 방문해 김장김치(5kg) 200박스(8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야미쿠쿠는 장수농공단지에 소재한 식품가공 업체로 김장철을 맞아 지역 저소득 가구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추장재 대표는 “김장철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더 많은 사랑을 지역에 환원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을 위해 기부물품을 전달해 주신 야미쿠쿠 대표와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전국 농업기계 임대사업 종합평가’에서 ‘매우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 종합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전국 147개 시군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밭농사용 농기계 비율, 주산지일관기계화 지원사업 선정, 농기계 대당 임대일수 등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 평가 항목 20개 중 절반 이상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인센티브로 국비 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고 확보된 사업비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진행 및 의견 수렴 후 영농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농기계를 구비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인구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기계를 직접 구입하는 부담을 덜고 농가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며 “앞으로도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농민들이 영농비 부담을 덜고 안전하고 편리한 영농활동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경상남도 함안군수 조근제가 18일 장수지역에 자리한 가야유적지에 방문했다고 전했다. 조근제 군수는 5개 광역시도 24개 시군이 참여하는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으며, 고대사회 6가야로 잘 알려진 아라가야를 복원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2005년 가야협의회 발족 때부터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장수에는 국가사적인 동촌리고분군을 비롯해 삼봉리고분군, 삼고리고분군 등 45개소에 걸쳐 240기의 고총고분이 자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근제 군수는 가야문화권 발전을 위해 장수군이 노력해 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고, 최훈식 군수는 화답을 통해 “지역의 역사성을 밝히는 것은 우리의 책무이며 가야협의회가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큰 역할을 해준 것에 감사하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장수군은 고대사회의 전쟁터이자 각축장으로 가야를 비롯해 백제와 신라, 마한에 후백제까지 역사문화권 5관왕에 달하는 흥미로운 지역이자 ‘역사의 맛집’이라 설명했다. 이후 아라가야의 수장인 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 및 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창업코칭(기초)반 교육을 11월 19일 시작한다. 창업코칭(기초)반 교육은 11월 19일, 21일, 22일 총 3회(1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가공창업 트랜드 변화, 농식품가공 창업지도, 가공식품 개발전략, 식품위생교육 전반을 다룬다. 11월 19일 첫날은 간담회를 통해 내년도 가공센터 운영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며 충분한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농산물가공교육센터에 설치된 기계를 활용하여 시제품을 생산해보고 농산물가공교육센터 기계운용방법을 습득하고, 시제품을 생산해봄으로써 각 농가에 맞는 과채류 가공제품(즙, 청) 생산에 대한 시험연구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유주방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소농의 농산물가공 창업활성화 및 인큐베이팅 운영 홍보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가공 창업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가공교육센터 운영법 변화를 다양한 형태로 모색할 예정이며 이로써 예비창업자들이 시설 및 장비 투자에 부담 갖지 않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11월 18일 16시에 드림스타트 사무실(시립도서관 3층)에서 남원시 드림스타트와 시니어클럽이 아동을 위한 업무협업 및 자원연계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 드림스타트와 시니어클럽이 지역사회 내 복지기관간의 정보 공유 및 아동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이루어진 행사이다. 드림스타트는 관내 0세부터 12세 미만의 취약계층 대상자의 문제 및 욕구를 파악하여 부모/가족,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4개 분야별 서비스 운영 및 지역 자원관리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행하고 있다. 남원시 시니어클럽관장(김현성)은 “드림스타트 대상자(아동 및 부모)에게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행복한 밥상과 추진 중인 사업 등을 연계하여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협업함으로써 win-win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무척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 여성가족과장(김현욱)은 “시니어클럽은 어른신들이 직접 생산하고 준비하는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큰 버팀목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안다. 금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따뜻하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새로운 청소년 성장의 공간 남원시 지리산 청소년자유공간 ‘청온(ON)’의 개관을 축하하는 행사가 지난 16일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의 축하 속에 열렸다. 청온은 지리산 SOC 복합센터 3층에 자리한 청소년 이용시설로 지난 8월에 개관했으며 스터디룸, 동아리방, 댄스실, 놀이공간 등 즐길거리가 가득하여 일평균 이용자 수가 80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이날은 청소년운영위원회 24명의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행사로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이 모여 청소년 공연,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기원 퍼포먼스, 시설 라운딩, 보물찾기 등을 진행했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앞으로 지리산권을 대표하는 시설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원시청소년수련관 류진호 관장은 “청온이 개관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매우 뿌듯하고 앞으로도 건전하고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남원시 관계자는 “청온의 개관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피어나는 공간으로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 청온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마트 인근에서 남원경찰서 및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주간 집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아동학대의 유형, 피해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신고 방법,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부모와 자녀 간 상호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양육 방법인 긍정 양육 129원칙 등을 홍보했다. 남원시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하여 ‘아동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25년 1월부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추진하여,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대 예방과 조기 발견을 통한 피해 아동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이 우리 사회가 함께해야 할 중요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정부는 11월 22일 00시부터 러시아 쿠르스크주(州)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할 예정이다. 4단계 지역은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쿠르스크주 전체 및 로스토프·벨고로드·보로네시·브랸스크 지역 내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30km 구간)이며 3단계 지역은 북카프카즈 지역(체첸/다게스탄/세베로오세티아/카바르디노발카르/잉귀시/까라차예보체르케스카야/아디게이) 및 우크라이나 접경지역(4단계 제외 로스토프, 벨고로드, 보로네시, 브랸스크 주 및 오룔 주 일부(샤블리키노, 드미트롭스크, 사스코보, 크로믜, 트로스나 5개 지역))이다. 특별여행주의보는 3, 4단계 지정 제외 지역이다. 외교부는 이번 조정을 통해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된 러시아 쿠르스크주 여행을 계획하셨던 국민께서는 취소해 주시기 바라며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장 : 대통령)는 11월 21일 오후 2시 최양희 부의장 주재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11회 심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8차 산업기술혁신계획(안)(’24~’28)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출된 제5차 중소기업기술혁신 촉진계획(’24~’28)의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는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로, 과학기술 분야별 중장기 정책 및 기술 확보 전략, 국가연구개발 제도개선 및 예산배분 등의 안건을 심의하고 있다. 최양희 부의장은 “대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우리나라도 전략적인 과학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연구 역량을 결집하고, 산업과 기술의 융합, 민간 주도의 기술사업화 촉진 등을 통해 혁신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더불어 “국가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위한 촘촘한 지원, 개방형 공공R&D생태계 구축 등 관련 정부정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정된 안건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심의안건 1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정창림), 한국전자파학회(회장 조춘식, 무선전력연구반 위원장 서철헌) 및 한국전파진흥협회(상근부회장 송정수, 무선전력전송진흥토론회'포럼' 의장 김남)는 11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2024 무선전력전송 학술회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학계·산업계·정부를 대표하는 3개 기관이 함께하는 첫 행사로 기관간 동반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이며, 무선전력전송의 신기술·서비스, 제도·표준화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가 및 유관기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무선전력전송 기술은 디지털 전파 혁신의 핵심 기술로 주목 받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영상처리 및 초음파 기반의 신기술 동향, 전기차 등에 대한 국제 표준화 및 국내·외 주요국의 제도 현황을 소개하는 한편, 무선전력전송 산업의 발전 방향 및 상용화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는 등 8건의 발표주제로 구성됐다. 국립전파연구원은 “본 학술회의가 무선전력전송 기술의 선도적 상용화와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해 유관기관들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따뜻한 한끼 ‘햇반’에 이웃의 안부를 담습니다” 행정안전부와 CJ제일제당(대표이사 강신호)은 11월 21일 개최한 협약식에서 ‘위기가구 발굴·지원 홍보’를 위한 협력안에 서명했다. 협약식에는 구본근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장과 김주석 CJ제일제당 준법경영실장이 참석했다. 협력안에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 위기가구 발생 대응을 위한 지원 등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햇반 패키지에 위기가구 발굴 메시지가 적혀 일상에서 우리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만드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력안에 따라 CJ제일제당은 베스트셀러 제품인 햇반(백미밥 210g) 8개입 제품 포장지에, ‘힘들 땐 ☎129,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꼭! 전화 또는 방문하세요’ 문구를 표기하여 유통한다. 홍보 문구는 대형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편의점 등에서 12월 시중에 판매되는 8개입 햇반 16만 세트에 적용된다. 특히, ‘햇반’의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와 마트, 편의점 등의 폭넓은 유통경로, 높은 시장점유율 등을 고려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11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인천광역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2024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본행사에서는 국가 감염병 관리에 헌신한 유공자와 기관을 포상하고, 감염병 관련 민간 전문가와 단체, 전국 공무원 등 전국 감염병 관계자 약 1,200여 명이 참여하여 감염병 예방·관리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토의한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과 전문가 기조강연, 분야별 토론(Ⅰ·Ⅱ), 지자체 정책 제안 공모전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국가 감염병 예방관리에 헌신한 보건의료인, 공무원 등 개인 269명과 감염병 예방관리 우수지자체 8곳을 포함하여 단체 10개 기관에 대해 포상한다. 올해의 감염병 예방·관리 유공훈장은 건양대학교 이무식 교수가 역학조사 및 지역사회 방역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으며, 인천광역시 나은병원 박효선 간호사가 감염자 관리 및 고위험군 감염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한다. 훈장 수상자인 건양대학교 이무식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