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반려견과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강변로 156(강변근린공원 내)에 반려견 간이놀이터(이동식 울타리)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은 중·소형견을 위한 전용 놀이공간으로, 반려견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무인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시민 만족도와 현장 운영 실태를 점검해 향후 운영 방식을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반려인에게는 예방접종 확인과 배설물 처리 등 기본적인 펫티켓(petiquette) 준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이놀이터 조성을 통해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복지 향상과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2025년 3차 기간제교원 호봉획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호봉획정 컨설팅은 기간제교원의 경력 인정 기준, 자격 가산 적용, 중복 경력 점검 등 복잡한 사례를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앞서 진행된 1·2차 컨설팅은 관내 9개교, 88명의 기간제교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컨설팅대상교 담당자들은 “사례형 호봉획정표 교육이 실무에 도움이 됐다”, “감사 대응 부담이 줄어들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2차 컨설팅부터는 감사대상교까지 대상을 확대했는데, 이는 파주교육지원청만의 특화 정책으로, 컨설팅 조치 결과 보고로 실지감사를 대체할 수 있어 학교의 부담을 크게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3차 컨설팅에서는 결과서를 토대로 재획정·정정 절차를 안내하고, 민원 발생을 예방하는 등 학교 현장의 업무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기간제교원 호봉획정 컨설팅은 학교의 행정 부담을 덜고, 기간제교원의 정확한 호봉획정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25 가평 가을愛 예술路 물별숲 학생 음악제 메가오케스트라’가 10월 29일 오후 2시 30분, 가평군 한석봉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제는 가평 관내 초·중·고 15개교, 약 400명의 학생이 하나의 오케스트라로 어우러지는 대규모 교육공동체 예술축제다. 학생들은 1년 동안 각 학교의 예술동아리와 공유학교 수업을 통해 익힌 음악적 성장을 ‘함께 배우고, 함께 연주하는 합주’로 표현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무대가 아니라, 학생의 배움이 예술이 되는 과정,그리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의 장(場)이다. 초등학생은 기초 리듬과 선율을 연주하고,중·고등학생은 다양한 악기와 성부가 어우러지는 중급 합주에 참여한다. 모두가 각자의 수준에서 성장하며 ‘배움의 울림’을 만들어간다. 무대에는 ‘동요 메들리’, ‘남촌·임이 오시는지’, ‘아름다운 나라’,‘위풍당당 행진곡’, ‘페르귄트 모음곡’, ‘디즈니 메들리’ 등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곡들이 연주된다.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하모니 속에서 ‘학교 교육과정이 삶과 예술로 확장되는 미래교육’의 방향이 자연스럽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은 13일 오전 8시 30분 재난상황실에서 ‘청평면 화재사고 수습대책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11일 밤 발생한 청평면 화재에 대한 수습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화재는 11일 밤 11시 19분경 청평면 청평리의 한 횟집 건물에서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이 즉시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건물 내부에서 4명이 숨지는 인명피해가 났다. 화재는 12일 새벽 2시 45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이에 따라 가평군은 사고 원인 조사와 함께 피해 수습을 위한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서태원 군수의 긴급 지시에 따라 김미성 부군수를 비롯해 관계 국장과 과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했다. 가평군은 회의에서 △유가족 등 피해 주민 긴급 지원 △심리·의료 지원 체계 구축 △화재 건물 안전진단 및 잔해물 처리 △화재 원인 규명 지원 등 부서별 역할을 분담해 신속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김미성 부군수는 “이번 화재는 안타까운 인명 피해로 이어진 만큼 모든 부서가 신속히 대응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차질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은 ‘경기도 지방하천 신규정책 오디션 공모’에서 '조종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이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가평군은 조종면 현리 557번지 일원에 국궁장 1개소와 1.5km 길이의 둘레길을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20억 원이며, 이 중 절반인 10억 원이 도비로 지원된다. 군은 2026년 1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국궁장 신설과 산책로 조성을 통해 군민들의 생활체육 기반이 확대된다. 또 기존에 조성한 조종천 데크로드와 연계해 주민들의 여가공간이 한층 풍성해질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조종천 일대를 주민 친화형 수변공간으로 재정비하는 프로젝트로, 군은 친환경적 요소를 강화할 계획이다. 국궁장과 둘레길 구간의 경관조명에 태양광발전시설의 전력을 공급받아 저탄소‧친환경 시설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도비 10억 원 확보로 조종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며 “조종천 일대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은 설악면에서 서울 잠실역을 오가는 신규 노선 ‘P7001번’이 10월 1일부터 정상운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노선 개통에도 기존 노선(7000번, 7001번, 7002번)의 운행 시간과 횟수는 변동이 없으며, P7001번의 신설로 가평 설악~잠실 노선의 평일 운행 횟수가 2회 증가했다. 신규 노선인 P7001번은 전좌석 예약제로, 모바일 앱 ‘MiRi(미리)’를 통한 예약이 필수이다. 기존 노선(7000번, 7001번, 7002번)은 예약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다. P7001번 노선 예약은 운행일 기준 7일 전 오전 10시부터 출발 1시간 전까지 가능하다.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MiRi앱’을 설치한 후 가입 및 예치금 충전 후 ‘가평’ 또는 ‘잠실’, ‘P7001’을 검색해 원하는 운행 시간과 승하차 정류소를 선택하면 된다. 예치금은 버스 예약 후 탑승하지 않는 이른바 ‘노쇼’ 방지를 위한 것이다. 탑승 시에는 반드시 앱에 등록된 교통카드로만 승차할 수 있으며, 예약 시 사용한 예치금은 탑승이 확인되면 자동 반환된다. 1회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 희망노인복지관이 최근 윤슬사진촬영연구소와 양주청년회의소의 도움을 받아 ‘어르신 프로필사진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 내 어르신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해 액자에 담아 전달했으며 복지관 로비에는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가 담긴 프로필사진이 전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달식에는 윤슬사진촬영연구소 김영훈 대표, 양주청년회의소 한예서 상임부회장, 김연하 직전회장이 참석해 어르신들과 기쁜 마음을 나눴다. 사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멋진 사진을 남겨주셔서 감사하다”며 “가족들에게도 소중한 선물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훈 대표는 “어르신들께서 사진을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에 저 또한 행복하다”고 말했다. 최용석 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삶을 존중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남길 수 있는 행사에 동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청소년재단은 11일 2025 포천시 청소년 해외문화탐방 ‘드림 업 in 미 동부편’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천시 청소년들이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젝트다. 출정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김현철 포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인솔자와 학부모 등이 참석해 청소년 대표단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대표단은 포천시 관내 중학교 1~3학년 학생 중 엄정한 선발 과정을 거친 학생 20명으로 구성했다. 대표단은 미국 동부 주요 도시와 역사적인 현장을 탐방하며, 직접 보고 듣는 경험을 통해 시각을 넓힐 예정이다. 대표단은 워싱턴 디시, 뉴욕 등 미국 동부를 찾아 명문 대학교와 다양한 도시를 방문해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현지 유학생 및 대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현철 포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미국 동부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청소년들이 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지난 10월 1일,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가평군,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함께 사업장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합동점검 및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기도는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노동안전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포천시도 지난 4월부터 인근 시군 및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 및 캠페인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건설업 2개소를 방문했으며, 전문기관인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의 건설산재지도과와 제일건설안전기술주식회사, 포천시 및 가평군 담당 공무원·노동안전지킴이,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가 함께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가을철은 축사와 공장 등에서 지붕공사가 집중되는 시기로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 안전 수칙에 대한 경각심을 인식해야 할 시점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각 현장에서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안전 상태를 점검·실시했다”고 전했다. 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는 매일 10여 곳의 건설현장 및 제조업체를 방문하여 현장 안전점검을 통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11일과 12일 포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2025년 청년축제 및 제23회 시민의 날 행사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 운영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기 출범 이후 첫 활동으로,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양성평등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참여단이 주도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캠페인 △여성친화 홍보 및 어린이 체험부스(디폼블럭 만들기)를 운영했다. 캠페인에서는 불법촬영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 안내와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고, 경찰서 및 유관기관과 합동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체험부스는 가족 단위 참여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성평등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시는 이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양성평등 인식 제고 △불법촬영 예방을 통한 안전 환경 조성 △여성친화도시 정책 홍보 및 시민참여단 활동 인지도 강화 △시민참여 확대 기반 마련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민참여단과 함께하는 이번 체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제23회 포천시민의 날 및 제6회 청년축제를 맞아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포천종합운동장 체험부스에서 ‘아동학대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포천시청 아동보호팀, 포천경찰서, 경기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총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아동학대 예방 관련 홍보지와 물컵 등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아동학대 인식개선 교육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원나무 사랑의 문구 부착 활동도 진행됐다. 또한 머리띠, 팔찌, 수세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돼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단순 홍보를 넘어 시민과 아동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마련되어, 지역사회 아동 보호 의식을 높였다. 또한 다양한 체험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모든 세대가 아동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었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11일 제6회 포천시 청년축제를 맞아 청년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청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청렴부스에서는 반부패·청렴 관련 교육과 청렴 오엑스(OX)퀴즈, ‘포천시 청렴시책 제안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포천시는 청년들이 제안한 의견을 2026년 청렴도 향상 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하여 청년세대의 정책 참여와 효능감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포천시 공직자 부조리 신고센터’ 정보무늬(QR코드)를 홍보하며, 공직자의 직무 관련 금품·향응 수수, 부정청탁 등 부조리 사항 신고 방법을 안내하는 등 부패행위 근절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과 함께 청렴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청렴시책 제안 활동을 통해 접수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더 청렴하고 신뢰받는 포천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내 농특산물 상설판매장 ‘포천가득’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한 강동구 5개동 주민자치회장, 포천시 농산물상설매장 출하자 모임(대표 김천복) 회원들이 함께했다. 이번에 개소한 매장은 서울시에 마련되는 포천시 농특산물판매장 1호점으로, 포천시농업재단에서 위탁 운영한다. 관내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강동구민에게는 맛 좋고 신선한 포천농산물을 쉽고 저렴하게 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는 지난해 6월 강동구와 상생발전 우호 교류협약을 통해 경제와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해 10월에 준공한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에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포천시 농특산물 상설판매장인 ‘포천가득’을 설치했다. 시는 앞으로도 우수농특산물 직거래 할인 판매와 더불어 포도, 사과, 인삼 등 제철 특산물 특별 할인 판매 행사와 함께 포천이동갈비, 포천막걸리 택배 배송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0월 11일,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IGC(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IGC 캠퍼스 투어 및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IGC(인천글로벌캠퍼스, Incheon Global Campus)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조성된 국제 공동 대학 캠퍼스로, 세계 유수의 대학들이 한국에 캠퍼스를 두고 운영하는 글로벌 교육 허브이다. 현재 미국, 벨기에 등의 5개 해외대학이 있으며, 전공 과정은 모두 영어로 진행되며, 졸업 시 해당 대학 본교와 동일한 학위를 수여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양주 지역 중·고등학생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IGC 대학 재학생들이 멘토로 함께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진학 및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참가 학생들은 대학별 강의실, 도서관, 체육관, 학생회관 등 주요 시설을 탐방하며, 글로벌 캠퍼스의 학습 환경을 생생히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진행된 멘토링 및 토크콘서트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하반기‘고교학점제 이야기 집중 주간! 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이해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교사가 들려주는 고교학점제 이야기를 통해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의 고교학점제 이해도를 제고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교육지원청은 현장감 있는 고교학점제 연수를 위해 관내 고교 교원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을 구축하여 연수를 운영했으며, 지난 8월 13일 한빛중학교를 시작으로 10월 1일까지 11개 중학교의 학생 및 학부모 약 1,200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 주요 내용은 ▲고교학점제 전반의 이해 ▲ 학점 이수 인정 기준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의 이해 ▲ 변화하는 대입 제도 ▲ 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 준비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각 중학교별 맞춤형 연수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를 운영한 중학교 부장교사는 “자녀가 재학하는 중학교에서 연수가 이루어져서 학생 및 학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진로를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학교로 찾아가는 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5일 에코교육관에서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을 대상으로 포획활동 시 준수사항과 총기사고 예방 등을 위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전국수렵인참여연대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시청각 자료를 바탕으로 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2025년 담양군 기동포획단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과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 및 야생동물 구조활동을 목표로 운영된다. 군은 안전한 포획 활동을 위해 안전복과 형광띠를 지급하고, 전용 앱을 활용해 포획 구역을 공유하며 마을 이장 등에게 사전에 안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열어 포획 활동의 안전성을 높이고, 농작물·인명 피해 예방과 야생동물 보호,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오는 10월 18일 토요일부터 19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농촌의 개성 있는 분위기와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시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테마공원에서 ‘농촌체험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도시민에게는 농촌의 새로움과 여유로움을, 농촌에는 웃음과 활력을 선사하기 위한 가을맞이 체험형 축제로, 농촌다움의 매력을 느끼며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과 세대별 맞춤형 체험존으로 구성되어, 먹거리·놀이·전통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방앗간요리존’에서는 고구마 구워먹기, 아궁이 솥밥, 추억의 도시락 등 농촌의 향수를 자극하는 먹거리 체험이 마련되고, ‘가족액션존’에서는 오징어게임, 깡통열차, 가족명랑 운동회 등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농부전통존, 중년명랑존, 오일장터존, 감성쉼터존이 운영되어 농업의 소중함과 전통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의 장과 농촌의 여유와 따뜻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가 혁신도시 준공 10주년을 맞아 율곡동 일원에서 추진한 ‘타임캡슐 개봉행사’와 ‘K-INNO 페스타’가 지난 10월 15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혁신도시 조성 1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이전 공공기관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타임캡슐 행사’와 ‘K-INNO 페스타’가 같은 날 함께 진행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2016년 혁신도시 준공을 기념해 매설했던 타임캡슐을 개봉하는 행사에서는 김천시와 혁신도시로 이전한 12개 공공기관의 상징물과 기록물들을 보며, 지난 10년간의 변화와 발전을 되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현장을 찾은 한 기관 관계자는 “이런 물품들이 타임캡슐에 담겨 있었는지 몰랐는데, 직접 보니 감회가 새롭다.”라며, “다음 타임캡슐이 개봉될 때쯤엔 지금보다 더 발전한 혁신도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타임캡슐 행사가 마무리된 뒤에는 본격적인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한국전력기술 앞마당에서는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들이 참여한 직거래 장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5일 정신건강의 날(매년 10월 10일)을 맞아 정신 재활시설 동행 종사자 및 회원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날 기념‘함께 걷는 가을 성수산’행사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성수산 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상이암까지 약 5km 코스를 걸으며 가을의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동행 회원 이○○ 씨는“평소에 자연 속을 걷는 일이 드물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행사가 많은 사람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재경임실군민회가 지난 8일‘2025 임실N치즈축제’현장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6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50여 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10여 명의 회원이 직접 축제 현장을 찾아 기탁식을 진행하며 고향에 대한 따뜻한 정을 나눴다. 재경임실군민회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임실 출신 인사들의 대표 향우 단체로, 매년 다양한 교류와 화합 행사를 통해 고향과 향우회원 간의 유대를 이어오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조성된 기금은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특히, 임실군은 대표 답례품인‘임실N치즈요거트’를 기부자에게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실질적인 기부 혜택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재경임실군민회 이종명 회장은“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이번 기부금이 군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