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박완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이 덴마크 현지 시각 16일 오후 2시, 차세대 원자로인 소형용융염원자로(MSR, Molten Salt Reactor)를 개발 중인 솔트포스 에너지(SaltFoss Energy, 구.시보그)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경남의 원전 제조기업과 글로벌 차세대 원자로 기업 간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의 교류 및 수출 기회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세계적으로 개발 중인 80여 종의 소형모듈원자로(SMR) 노형 가운데 가장 경쟁력 있는 제작 공급망을 갖춘 지역이 경남”이라며,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조 클러스터로 경남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솔트포스사가 경남에 엔지니어링센터나 연구개발(R&D)센터를 구축한다면 경남도는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클라우스 니엔가르드 솔트포스사 최고경영자(CEO)는 “경남 원전기업의 우수한 제조 기술에 큰 관심을 가져왔으며, 경남도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며 “한국 제조기업과 협력하기 위해 경남 현지센터 설립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n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중구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시니어 복지정책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는 노인 복지 진입 연령인 65세 전후 어르신을 위한 복지제도 소개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알차게 준비했다. 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신입 어르신’들이 몰라서 놓치는 혜택이 없도록, 흩어져 있던 복지 정보를 한데 모아 소개한다.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건강·돌봄 서비스 등 정부와 서울시의 복지사업과 함께 중구만의 특화 사업인△교통비 지원 △어르신 헬스케어센터 △영양더하기 △청바지학교(청춘은 바로 지금) 프로그램 등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은 사업 담당부서 공무원이 직접 맡아 꼼꼼히 소개하고,‘중구 어르신 복지 종합 안내서’를 제공해 언제든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분야별 1:1 복지 상담부스도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맞춤형 복지 상담과 함께 치매선별검사, 혈압측정, 예방접종, 방문건강관리 안내 등 건강상담도 진행된다. 또한, AI 보이스피싱에 대한 예방 교육을 통해 어르신을 겨냥한 신종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웃음치료와 레크리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대회 관전 포인트 ·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대회… 올해로 68회 맞이 -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가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코스에서 개최된다. 본 대회는 1958년 6월 12일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대회다. · 총상금 16억 원…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투어 시드 5년 부여 -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이는 KPGA 투어 단독주관 대회 중 최다 상금 규모다. 총 15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투어 시드 5년이 부여된다. 또한 우승자가 원할 경우 대회 영구 참가 자격까지 얻을 수 있다. · KPGA 투어 베스트 토너먼트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안중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17일 ‘순환경제&제로웨이스트 사회로 가는 길’을 주제로 시민 환경 특강을 개최했다. 안중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는 안중읍 주민자치회원과 관내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강의에 나선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은 '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 '그건 쓰레기가 아니고요'의 저자로 자원소비 증가와 환경문제, 쓰레기 문제 및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서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홍수열 소장은 “지속가능한 자원소비를 위해 분리배출의 원칙인 ‘비헹분섞’(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는다)을 잘 준수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환경 시민 특강을 제안한 이은숙 안중읍 주민자치회 위원은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주민자치회 중심으로의 환경 시민교육을 기획했다”라며 “교육을 들어주신 모든 주민분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교육이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진천군 어르신들이 AI 반려로봇 ‘파루’ 덕분에 활기찬 하루를 보내고 있다.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가 추진 중인 ‘AI 반려로봇 지원사업’은 기술 보급을 넘어,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일상에 따뜻한 친구를 선물하는 사회적 돌봄의 새로운 모델이다. 해당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후원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관내 58명의 취약 어르신에게 보급됐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에는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에서 AI 반려로봇 ‘파루’ 전달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선미 군 주민복지과장, 민병선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본부 이사장,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파루’는 정해진 시간마다 약 복용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음악 감상, 말벗 기능도 탑재돼 있다. 또한,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거나 위급상황 시 119에 즉시 연결해 위급상황에 대비하는 등 보호자의 역할까지 수행한다.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는 ‘파루’를 통해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한국전력이 광주‧전남 지역 신재생발전 관제시스템을 구축하여, 급증하는 신재생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전력계통의 안정적 운영을 추진한다. 한전은 6월 18일(수) 한전 광주전남본부 전력관리처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종합 감시‧운영하는‘지역 신재생발전 관제시스템(LRMS, Local Renewable Management System)’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전 문일주 기술혁신본부장, 에너지기술평가원 이재설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약 38.6GW의 신재생에너지가 전력 계통에 연계되어 있으며, 그중 약 7.1GW가 광주‧전남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한전은 송전망에 연계된 신재생에너지의 계통 운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하여 지난 5년 동안 신재생발전 출력예측과 수용 한계량 산정, 신재생 출력제어가 가능한 ‘지역 신재생발전 관제시스템’을 개발해왔다. 이와는 별도로 배전망에 연계된 신재생에너지는 기 구축된 ‘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ADMS)’을 통해 실시간 감시·운영중이다. 이번 LRMS 시스템 구축으로 신재생에너지가 연계된 전력 계통을 통합적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구직을 희망하는 남성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 3기’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은 신중년 남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자존감을 올려주고 회복 탄력성을 높여줌으로써 삶의 질을 올리고 취업 성공으로의 첫걸음을 돕기 위해 남구가 새롭게 선보이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취업 환경 속에서 자신만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면접장에서의 긴장감을 자신감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자기이해’, ‘소통 능력’, ‘면접 전략’ 등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역량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1회차 교육(6월 24일)은 말 그릇 키우기 사람을 끌어당기는 언어습관 &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구직자가 가진 말투와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돌아보고, 신뢰감 있고 긍정적인 첫인상을 만드는 언어습관을 익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2회차 교육(6월 25일)은 감정 아로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7일 도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제21회 경상남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익히고,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전반으로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대회는 경상남도 소방본부와 경상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와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부가 후원하며, 유치부 18팀, 초등부 10팀 등 총 28개 팀 696명이 참가해 각자의 개성과 열정을 담아 무대에 올랐다. 심사 결과, 유치부 부문에서는 양산 소담어린이집, 초등부 부문에서는 거제 수월초등학교가 각각 대상을 차지해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들 두 팀은 오는 9월 창원에서 열리는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또한 최우수상인 경상남도교육감상은 통영 숲속유치원(유치부)과 양산 가촌초등학교(초등부)가 각각 수상했다. 한 초등부 참가 어린이는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면서 자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미래의 도시가 궁금한가요? 첨단기술이 살아있는 스마트도시, 강서구에서 직접 체험해 보세요“ 서울 강서구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강서 꿈나무 스마트도시 탐방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서구의 풍부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스마트도시의 첨단 안전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마곡에 위치한 서울시 최초의 4차 산업혁명 기술 체험센터인 ‘서울퓨처랩’ 또는 서울 서남권 최초의 대규모 종합 안전체험시설인 ‘마곡안전체험관’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한다. 탐방교실은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교 3~5학년 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각 학교별 공문을 통해 접수하며, 그간 참여하지 않은 학교와 신청 순서를 기준으로 선정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서울퓨처랩’에서는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메타버스, AI 자율주행, UAM(도심항공교통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달성군은 DGIST 융합인재교육원과 협력하여 오는 24일부터 ‘2025학년도 DGIST 과학창의학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학생으로, 수학·과학 중심의 융복합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형 이공계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과학창의학교’는 달성군 교육발전특구의 중점 추진사업으로, AI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청소년을 길러내기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인 DGIST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달성군은 그동안 초‧중등 영어체험학습과 영어방학캠프 등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영어특화교육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에 더해 이공계 분야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수요를 반영하여, 이번 과학창의학교를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 향상을 돕는 교육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특히, 서울대와 KAIST 출신의 DGIST 전임 교수진과 과학고‧영재고 교사출신들이 DGIST에서 직접 강의와 실습을 진행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체육회(회장 안춘태)는 지난 16일부터 ‘2025년 2기 생활체육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을 갖춘 남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가 배치되어 사전 체성분 검사 및 기초체력 측정 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신체 변화를 체험하며, 자발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서킷트레이닝 △전신순환스트레칭 △탁구교실 △배드민턴교실 △라인댄스교실 △9988건강교실 등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남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상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확인 또는 남구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체육회 안춘태 회장은 “생활체육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며, “구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는 6월 13일 호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스터플러스병원과 함께 회룡역 일대와 회룡천변에서 ‘기분 좋은 쓰담걷기’를 진행했다. ‘쓰담걷기’란 쓰레기를 줍는 걷기운동인 플로킹(ploke+walking)의 우리말 순화어다. 호원2동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회룡역 주변 상인과 시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가까운 이웃을, 나부터 살피며, 다함께 찾아요’라는 표어가 적힌 복지정보 안내 전단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시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적극 독려했다. 정화자 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스터플러스병원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보건‧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임실군이 지난 15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년 제2차 청소년어울림마당 – 여는 6월! 어울리는 우리!’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동아리 등 자치 기구 소속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동아리별로 다양한 특색을 살린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그중 공예동아리의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와 베이킹 동아리의 마카롱 만들기 체험은 큰 인기를 끌며 긴 대기 줄이 이어졌고, 이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들이 마련한 체험 부스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또한, 마술 공연과 솜사탕 퍼포먼스가 함께 펼쳐져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또래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임찬규 임실군청소년참여위원장은“청소년이 중심이 되어 준비한 행사였기에 더 의미 있었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어 즐거웠다”고 전했다. &nb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6월 12일과 14일 진행한 ‘장단과 궁시장, 활과 화살 이야기’ 프로그램을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교하도서관 신규사업 파주책탐(책과 탐방의 줄임말) 연속 기획물의 두 번째 이야기로 책을 매개로 파주시의 특색있는 역사, 자연, 문화를 소개하는 독서 탐방 프로그램이다. 예부터 활은 예천, 화살은 장단이라고 할 만큼 장단은 화살로 유명한 고장이었다. 이에 첫 번째 시간은 교하도서관에서 유세현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보유자와 함께 파주 장단 지역의 역사성과 4대째 이어온 장인의 전승이야기와 다양한 종류의 활과 화살의 특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시간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영집궁시박물관으로 방문하여 장인의 활쏘기 및 화살 만들기 시연, 영집궁시박물관 견학, 활쏘기 체험 등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파주에 6년째 살면서 지역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었는데 수업을 들으며 역사적인 내용과 더불어 파주와 대한 관심과 애착이 생기게 되어 좋았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회장 안화영)는 18일 농업인교육관에서 회원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안전 재해 예방 교육과‘농업인 안전 리더 발대식’을 가지고 여름철 폭염 대비 예찰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생활개선회원들은 9월까지 읍면별 2인 1조로 농업인 안전 리더를 구성해, 폭염 취약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을 곳곳의 농업 현장을 순찰하며 예찰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노지 및 하우스 작업자뿐만 아니라 마을 어르신과 쉼터 이용 주민들에게 폭염 시 국민 행동 요령과 무더위 시간대 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그늘에서 휴식, 최대한 2인 1조로 농작업 하기 등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온열질환 예방 홍보자료와 생수 등을 배부할 계획이다. 안화영 회장은 “기후 위기로 점점 폭염이 길어지고 있으며, 야외 작업이 많은 농업인은 온열질환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라며 “생활개선회는 농업인과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실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한 AI 엑스포 'MARS 2025'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AI 기반 미래도시를 향한 비전을 담은 이번 행사는 첫날에만 약 600억 원 투자 상담 성과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의지를 공식 선언했으며,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형석 작곡가, 기조연설자 데니스 홍 UCLA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는 402호에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약 30개사와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홍콩 등 6개국 12명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한 ▲데모데이&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약 600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록하며 'MARS 2025'가 글로벌 AI 투자 허브로 도약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화성특례시 관내 스타트업들이 적극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17일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와 지역 사회 발전 및 우수 인재 양성 등을 위한 협력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상생 발전 도모 및 직원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통한 전문성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건보공단은 협약에 따라 전주대학교 대학원 학위과정의 홍보에 협력하고, 전주대학교는 공단의 재직자가 전주대학교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밟을 경우, 매 학기 수업료의 50%를 감면하는 장학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희 본부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공인재 양성이 중요한데, 이번 협력 교류를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 및 자기발전 기회가 확대되어 기쁘고, 미래 성장과 지역 상생을 위해 공단에서도 교육활동에 더 많은 관심 갖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담배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담배 제조사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지난 16일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에서는 환경복지위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흡연으로 인한 직접적인 사회‧경제적 손실이 심각함에도 담배 제조사들이 제품의 결함을 인정하지 않는 현실을 지적하며,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을 인정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담배 제조사의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 인정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 및 흡연에 따른 직·간접적 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 ▲정부 및 관계 기관의 담배규제기본협약(WHO FCTC)에 따른 금연 환경조성 정책강화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환경복지위(위원장 최지현)은 “담배 제조성분의 비공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으로 간주될 수 있다”며 “국민 건강권 보호와 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2시 서울역광장을 방문해 일대 안전 취약지대를 확인하고 범죄예방 활동과 CCTV 설치‧관리현황 등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서울역광장과 서울역지하차도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시민들이 환경적‧물리적 요인들로 인해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감독을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 서울역 일대 신규 CCTV 설치 예정 지역을 한곳 한곳 확인하며 “서울역은 시민은 물론 해외 관광객 방문이 많은 곳인 만큼 신속하게 CCTV를 설치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역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들에게 사명감을 갖고 시민을 보호해 달라고 격려하며, 서울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8일‘행복남구 외국어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외국어지원단은 지난 9일 처음 시행된 ‘울산 남구 공무원 외국어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인원들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분야별 3명씩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외국어지원단은 울산남구가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공공기관의 외빈 응대와 국제교류 업무를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울산고래축제 외빈의전 통역지원을 시작으로 국제교류업무 등의 통역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소통 창구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행복남구 외국어지원단은 단순한 통역을 넘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소중한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남구가 국제적 역량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