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후 2시 도청 탐라홀에서 ‘2025년 상반기 정기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도정 발전에 기여한 도민과 공무원 5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선정된 유공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농촌 발전, 발달장애인 복지 향상, 제주어 보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도민과 단체, 공직자들이다. 수여식에는 수상자를 비롯해 가족,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문화공연으로 시작해 유공자 표창 수여,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수상자 모든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제주 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빛나는 제주의 내일을 위해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도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제주도정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을 선정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소상공인의 물품구매와 공과금 납부 등을 위한 운영비 전용카드 지원에 나선다. 제주도는 '제주 소상공인 3플러스 희망드림카드'사업을 7월 1일부터 신규 시행한다. 제주도는 30일 오후 4시 30분 소통협력센터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IBK기업은행 김성태 은행장, 제주신용보증재단 김광서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3플러스 희망드림카드'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카드는 소상공인이 사업을 운영하면서 필요한 각종 물품을 구매하거나 공과금을 납부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비상금 용도의 전용카드다. 기존 대출과 달리 신용도 하락 걱정 없이 필요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자금 유동성 확보를 통한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대 1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연회비와 보증료는 받지 않는다. 최대 5년간 운영비를 6개월 무이자로 사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제주도는 이 사업을 통해 약 1,000여개 업체가 업체당 500만원 한도의 운영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오후 2시 경남연구원 가야 대회의실에서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인한 복합적인 물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내 시군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구승효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이 주재하고, 도내 18개 시군 관련 부서장과 경남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0월 시행된 ‘물순환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물순환촉진법)’ 의 주요 내용을 시군 관계 부서에 소개·안내하고, 정부의 물순환 정책 방향과 제도 변화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지자체 차원의 정부 정책에 선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회의에는 이용곤 경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경남 물순환 현황’의 발표에서 도내 물순환 현황을 자체적으로 진단하고, 법 시행에 앞서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 등 정책 대응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연구사항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물순환촉진법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복합적인 물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상수·하수·하천 등 개별법에 따른 분절된 정책으로는 다양한 물문제 대응 한계를 극복하고자 ‘물의 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 전통문화관은 오는 7월 5일 오후 3시, 13회차 토요 상설공연 무대를 선보인다. 첫 무대는 신선민 대금 연주자의 ‘서용석류 대금산조’ 연주로 시작된다. 서용석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금 연주자로, 전통 산조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감각을 더해 ‘서용석류 대금산조’를 창시했다. 이 산조는 판소리적 선율과 섬세한 장단 변화, 강한 호흡 조절을 통해 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짧고 강한 농현과 급격한 음정 변화를 통해 감성적인 깊이를 더한다. 서용석류 대금산조는 긴 호흡과 세밀한 운지 변화, 텅잉 기법을 활용한 다양한 음색 구사 등 고난도의 연주 기법이 특징으로, 연주자의 높은 숙련도를 요구한다. 이번 무대를 통해 관객들은 남도 음악의 정서와 대금 음악의 섬세함, 전통 음악의 예술적 깊이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대금 연주자 신선민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0호 대금정악 이수자로, 국악 교육 및 창작 활동에 힘쓰고 있다. (사)내벗소리민족예술단 단장, 창작국악그룹 ‘그루’ 멤버로 활동하며 전통과 창작을 잇는 무대를 통해 관객과 공감해 오고 있다. &nbs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5 울산공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울산시는 30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철 공업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업축제 추진위원회’ 두 번째 회의를 열고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 울산공업축제’ 세부 추진계획(안) 보고와 함께, 산업문화와 울산의 정체성을 담아낸 프로그램 구성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특히, 산업수도로서 울산이 지닌 고유의 역사성과 미래지향적 이상(비전)을 동시에 반영한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 방안이 공유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사람의 자부심과 울산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문화의 가치를 더해 시민의 삶의 질을 완성할 수 있는 공업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울산공업축제’는 ‘최강! 울산’을 이상(비전)으로 ‘울산이 대한민국입니다’를 구호(슬로건)로 내걸고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울산 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새마을문고 밀양시지부(회장 박군희)는 ‘길 위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남원시 일원을 방문해 독서 문학 기행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문고 회원 30명이 참여해, 일상 속 인문학의 가치를 되새기고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을 통해 지역의 독서문화 운동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가문을 지키려는 유서 깊은 양반가와 빈민들에 대해 다룬 소설인 ‘혼불’의 저자 최명희 작가의 사상과 문학을 체험하고 공유하며 독서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군희 회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 독서 기행을 통해 새마을문고 회원들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나아가 시민들에게 독서의 생활화를 장려해 건전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밀양시지부는 작은 도서관, 피서지 문고 운영, 독서퀴즈 경진대회와 국민 독서경진대회 등을 개최해 시민들이 건전한 여가 활동을 즐기며 더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명문대에 입학한 모범생 딸이 혼전임신 후 가출을 했다는 안타까운 실화가 다뤄진다. 오늘(30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서는 20살 대학생 딸을 둔 한 여성이 탐정단을 찾아온다. 의뢰인의 딸은 어릴 적부터 속 한번 썩인 적이 없고, 비싼 과외 없이도 명문대에 합격할 정도로 성실하고 모범적인 학생이었다. 뿐만 아니라 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서울에서 자취를 시작한 뒤, 스스로 아르바이트를 해 학비와 용돈을 벌어 쓰는 착한 딸이기도 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연락이 점점 뜸해져 걱정을 자아내던 딸은 3개월 뒤 예고도 없이 남자친구를 데리고 집에 찾아온다. 그리고는 '임신 3개월'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한다. 딸의 남자친구는 무릎까지 꿇으며 의뢰인의 딸과 뱃속의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한다. 그러나 의뢰인은 아이를 지울 것을 요구하고, 출산을 원하는 딸과 극심한 갈등이 빚어진다. 결국 의뢰인의 간절한 부탁에 병원에 가겠다고 했던 딸은 약속 당일 감쪽같이 사라져 5개월째 행방불명 상태가 된다. &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제작진의 애정이 가득 담긴 서사가 모두의 심장을 뛰게 만들고 있다. 매회 예측 불가의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에서 이웅희 감독과 전선영 작가가 직접 꼽은 최고의 순간들이 공개됐다. 소설 속 단역에 지나지 않았던 차선책(서현 분)은 남주 이번(옥택연 분)의 강렬한 직진에도 주인공이 되기를 거부하며 주어진 역할에만 충실하려 애써왔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마음 한 켠에 자리 잡은 이번에 대한 사랑을 깨닫고 주인공이 되기 위한 첫걸음을 떼면서 본격적인 스토리의 서막을 알린 상황. 이웅희 감독과 전선영 작가 역시 이런 차선책의 각성을 담은 찰나들을 최애 장면으로 선정하면서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웅희 감독은 5회에서 등장한 “나의 여자 주인공은 너로 하겠다”라는 이번의 대사를 꼽으며 “그 말 한마디 속에 이 남자가 이 여자를 얼마나 믿고 사랑하는지, 어쩌면 종교와도 비견될 수 있는 무언가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주는 대사”라며 “선책이 그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5년 제2차 상가공실 공동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3개 기관과 함께 추진한 행복도시 상가활성화 종합대책의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상가 활성화 종합대책에 따른 기관별 추진 실적 ▲중점과제 진행 상황 점검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기관별 맡은 역할과 실적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의 성과 창출을 위한 협업 방안도 살폈다. 그동안 시는 상가 활성화 종합대책 추진과 함께 대규모 공실 상권별 소통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현장 제안 사항을 반영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상가 접근성 확보를 위해 보람동과 나성동에 운영 중인 방호울타리 정비 개선 시범 사업은 정비 전후 효과 검토를 통해 정비 기준과 대상 구역을 보완·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상인회 조직을 원하는 상점가를 대상으로 컨설팅 연계 등 등록 절차를 적극 지원하고 하반기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양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부산 일대에서 ‘학교 밖 청소년 환경지킴이 캠프 및 문화체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양평군 가족복지과가 주최하고 꿈드림센터가 주관했으며, 양평군을 비롯해 부산 서구, 영도구, 중구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환경교육과 지역 간 교류활동,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찾아보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일차에는 환경보호 실천 방안에 대한 토의와 국립청소년생태센터의 환경교육, 부산 깡통시장 문화체험이, 2일차에는 부산 롯데월드 문화체험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의 환경정화활동(플로깅)이 진행됐다. 3일차에는 부산아쿠아리움 문화체험으로 캠프를 마무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환경보호라는 주제가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지만, 부산 꿈드림 친구들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을 하며 직접 실천해 보니 쉽고 재미있게 다가왔다”며 “문화체험과 교류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친밀해질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은 센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6월, 12월)에 이용기간이 종료되는 이동통신 주파수 전체(370'메가헤르츠'㎒폭)를 기존에 이용 중인 통신사업자에게 전부 재할당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과 관련하여 사업자 의견 수렴(4회),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연구반(9회) 및 전파정책 자문회의(1회) 논의 등을 거쳤으며, 서비스의 연속성, 이용자 보호, 국가적 자원관리의 효율성 측면들을 비교·분석한 결과, 현재 3세대 이동통신·4세대 이동통신(롱텀 에볼루션'LTE')으로 이용 중인 전체 주파수 대역을 재할당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3세대 이동통신 주파수의 경우, 현재 최소 주파수 대역폭(SKT 10메가헤르츠'㎒'폭, KT 10메가헤르츠'㎒'폭 등 총 20메가헤르츠'㎒'폭)을 사용하여 서비스를 제공 중이므로, 서비스의 연속성 및 이용자 보호를 위해 전부 재할당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다음으로 4세대 이동통신(롱텀 에볼루션'LTE') 주파수(350㎒폭)의 경우 일부 대역을 재할당하지 않는 경우에도 서비스는 제공될 수 있으나, 최고 전송속도가 낮아지는 등의 통신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6월 28일과 7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인공지능 기술과 영상 제작을 융합한 ‘2025학년도 AI 단편영화 제작 직무연수’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창의적 교육 콘텐츠 제작 기술을 함양하고, AI 도구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을 통해 교사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기는 독립영화교육 연구회 회원, 2기는 관내 중·고등학교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연수는 Midjourney, Runway Gen-4, Elevenlabs, Suno AI, CapCut 등의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실습 위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사들은 챗GPT를 활용한 시나리오 작성부터, 이미지·보이스·동영상·배경음악 생성, 영상 편집까지 하나의 단편영화를 AI 기술로 직접 완성해 보는 전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들과 함께 단편영화를 제작하고, 대전학생독립영화 공모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은 30일 신성장융복합지식산업센터에서 가상융합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산업의 본격적인 성장을 위해 ‘전북-전주 가상융합산업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4개의 프로젝트 그룹이 공식 출범하며 산·학·관 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상융합산업 얼라이언스 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22개 프로젝트에 87개 지역 기업이 참여해 △공공·제조 △라이프 △지역 현안 해결 △지역특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왔다. 시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추진될 국책사업과 신규 과제를 발굴하고, 지역 기업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4개 협업 프로젝트는 △첨단 AI 비전 기술을 활용한 XR 군훈련 시뮬레이션 개발 △전주월드컵경기장을 활용한 축구팬 기반 가상현실 관광콘텐츠 개발 △카멜레온 ‘XR기술을 이용한 공유공간 사업’ △K-콘텐츠의 미래: XR·홀로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통계청과 행정안전부가 지난 26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서 전라남도 16개 인구감소지역 중 생활인구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담양군의 평균 생활인구는 39만 8,258명으로, 이 중 체류인구는 35만 2,545명, 등록인구(주민등록+외국인등록)는 4만 5,712명으로 나타났다. 체류인구는 등록인구의 7.7배에 달하며, 이는 지난 2분기와 3분기에 이어 3분기 연속 1위 기록이다. 생활인구는 정주인구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체류하며 지역의 실질적인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포함된 인구로, 통근, 통학, 관광 등의 목적으로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날이 월 1일 이상인 ‘체류인구’ 와 주민등록인구, 외국인등록인구, 국내거소신고자인 ‘등록인구’를 더한 지표다. ‘24년 12월 기준 타시도 거주자 비중은 83.7%로 인구감소지역 전체 평균 66.5%보다 컸으며, 3개월 내 재방문율 역시 45.5%로 인구감소지역 전체의 재방문율 43.2%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2.1%로 가장 높은 비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정선군은 국내 최초 레일바이크인 정선레일바이크 개장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6월 30일 여량면 구절리역과 제2터널 구간에서 ‘DJ와 함께하는 터널 뮤직열차’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5년 7월 1일 운행을 시작한 정선레일바이크가 20년간 약 44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지역 관광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정선레일바이크의 발전을 기념하고, 새로운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한 시범 이벤트로 마련됐다. 정선레일바이크는 구절리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 7.2km 구간을 달리는 이색 관광 콘텐츠로, 화암동굴, 정선5일장 등과 연계해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전국적인 유사 시설 증가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이용객 수가 2020년 9만8천 명, 2023년 6만3천 명, 2024년 6만여 명으로 지속 감소하고 있다. 이에 정선군은 야간 체험 콘텐츠를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도하고, 레일바이크의 재도약을 위해 이번 시범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회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1일 가평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북면에 위치한 시민수상구조대 근무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수상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근무 환경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도 함께 참석해 구조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 군수는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애써주는 구조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가평군도 안전한 여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리는 구조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평소방서도 현장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7월 1일 오후 3시, 연수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상임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상임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본부장과 사업본부장은 조직의 전략적 운영을 총괄하게 될 것이며, 이날 행사는 조직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공단의 미래 비전과 경영 철학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새롭게 선임된 경영본부장 장해윤과 사업본부장 강병진은 각각 풍부한 의정·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안전과 경영혁신에 있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본부장으로 선임된 장해윤 본부장은 제8대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장을 지낸 인물로, ‘연수구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안’, ‘연수구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안’ 등 지역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다수의 우수 입법 실적을 남긴 바 있다. 그는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우수상, 지방자치연대 의정대상, 지방자치 골든어워드 대상 등 굵직한 상들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취임식에서 장 본부장은 다음과 같은 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은 7월 1일,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는 경청 행정을 이어갔다. 먼저, 충현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근로 장애인들과 여행용 세면도구 포장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등과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강남소방서를 찾아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 1억 5천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달 장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열화상 카메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장비, 질식소화덮개, 조립식 수조 등 총 4종 35점이 포함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쉼 없이 달려온 3년 동안, 항상 구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16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입은 2023년 3월 제15호 아너 회원 가입 이후 약 2년만에 탄생한 고액기부자로, 지역 나눔문화에 단비처럼 내리는 따뜻한 기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경산시는 지금까지 총 15명의 아너 회원을 배출 했으며, 이번 제16호 가입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의 기부 문화에 온기를 더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이성희 단장을 비롯해, 김점곤 영주시 1호 아너 회원도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소 꾸준한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들이 함께하여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광회 아너는 “이번 선택은 큰 결심이라기 보다는, 누군가의 하루를 덜 무겁게 해줄 수 있다는 작은 따뜻함에서 비롯된 나눔”이라며“이 마음이 잔잔한 물결처럼 지역 사회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7월 1일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사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사전 행사로서, 참석자들은 본행사를 앞두고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는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의 주재하에 진행됐으며, 주한 중남미 외교단 22명, 중남미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일 중남미국장은 이번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미래협력 포럼이 그간 한-중남미간 핵심 협력 플랫폼으로서 기능해왔다고 평가하는 한편, 사전 세미나 및 8월 본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남미간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중남미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하는 금년도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준비 계획을 소개했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주한 중남미 외교단의 의견을 청취했다. 다수의 참석자들은 현재의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한-중남미가 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하고,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