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우리 정부는 금일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위해 도쿄 내 “영토주권전시관”의 확장 공간을 추가 개관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폐쇄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2018년 해당 전시관 개관 이래 우리 정부가 폐쇄를 지속 촉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가 동 전시관의 확장 공간을 추가 개관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역사적ㆍ지리적ㆍ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이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기도의 실증 지원으로 사업화에 성공한 인공지능(AI) 기업들의 기술이 대중에 공개됐다. 대장내시경 검진 시 의료진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병변 검출 기술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위험한 상황을 학습해 안전한 운행을 돕는 인공지능 지게차 등이 제시된 가운데 일부 기업은 현대와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도 기대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4일 판교에서 ‘The AI Wave – AI로 쓰는 경기의 내일’을 주제로 ‘2025 경기도 AI 실증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실증사업 참여기업 26곳을 비롯해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도의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강화 방향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경쟁력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갖춘 기업들이 자사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시험하고, 시장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과제비를 포함한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AI 실증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소개된 주요 성과를 보면 지식재산, 공공행정 분야의 ㈜하빕이 선보인 ‘AI 특허출원 도우미’가 주목받았다. 변리사와 A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가 노후 신도시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위한 평촌신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선도지구로 선정된 3개 구역 중 2개 구역(꿈마을 금호 등 A-17구역, 꿈마을 우성 등 A-18구역)은 10월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하고 주민공람을 실시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다른 1개 구역(샘마을 임광 등 A-19구역)도 이달 초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신청한 상태다. 이는 전국 1기 신도시 정비사업지 중 가장 빠른 추진 속도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지가 신속한 사업 추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의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면밀히 살펴가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시는 평촌신도시가 기존 신도시의 한계를 넘어 차별화된 정비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평촌신도시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조성·활용 검토 용역’과 ‘평촌신도시 공원녹지 및 보행체계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 등 두 가지 전문 용역을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계속거주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진주시 글로벌시장 개척단은 인도네시아 방문에 이어 지난 14일 호주 캔버라를 방문해 문화·외교·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위한 공식 일정을 진행했다. 먼저 조규일 진주시장은 호주 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 of Australia)를 방문하여 ‘마이클 쿡’ 박물관 진흥 및 관람객 참여 담당 부국장과 ‘크레이그 미들턴’ 디지털 혁신 및 전략 수석 큐레이터와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에서 ‘한류(HALLYU)’ 관련 전시에 진주 실크등(燈)을 접목하는 것에 대해 협의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인 진주 실크등이 호주 국립박물관의 한류 관련 전시 분위기와 구성을 더욱 다채롭게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호주 국민들에게 한국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과 진주시의 도시 브랜드를 함께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이클 쿡 부국장은 “한국과 호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아름다운 진주 실크등이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진주시와 다양한 방식의 협업 가능성을 열어두고 긍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화성특례시는 11월 15일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ASM의 한국지사를 방문해 이영석 ASM코리아 대표와 차담회를 갖고, 신사옥 ‘혁신제조센터’ 준공 현장을 둘러보며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방문은 ASM이 기존 화성사업장 부지 내에 ‘혁신제조센터’를 증설·준공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화성특례시와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간 지속 가능한 산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앞서 2024년 4월과 10월, ASM 본사가 위치한 네덜란드 알메르(Almere)를 직접 방문해 ASM CEO 등과 면담을 갖고, 화성특례시의 반도체 산업 인프라와 행정 지원 의지를 설명하는 등 투자 확대와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날 현장 투어와 기념 식수 행사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ASM의 혁신제조센터 준공은 화성특례시가 글로벌 반도체 장비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는 반도체 장비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허가, 기반시설, 인력 양성 등 다방면에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KBS2 ‘불후의 명곡’에서 개구쟁이로 변신한 원위(ONEWE)가 오은영은 물론이고 모두를 춤추게 만들며 최종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15일(토) 방송된 731회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명사 특집 오은영’ 편 2부로 자두, 알리, 은가은&박현호, 남상일&김태연, 원위(ONEWE) 등 총 5팀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오은영의 인생곡을 다시 부르며 위로를 건넸다. 이날은 자두가 2부의 포문을 열었다. 오은영의 동창인 권진원의 ‘살다보면’을 선곡한 자두는 “삶을 노래하고 싶다”라고 고백하며 노래를 시작했다. 초반에는 차분하고 성숙한 음색으로 곡의 철학적인 메시지를 흡인력 있게 전달했고, 중반 이후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특유의 경쾌한 매력을 터뜨렸다. 자두는 삶의 아픔을 거쳐온 자신만의 해석을 더한 무대로 감동을 전했다. 알리가 두 번째로 호명돼, 오은영의 팬심을 자극하는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불렀다. 알리는 감정의 고조와 더불어 섬세한 보컬, 폭발적 고음을 동시에 보여주며 원곡의 메시지를 깊게 관통했다. 알리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정선군 결혼이민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인 ‘정선군 이민자의날 행사’가 11월 14일 가족센터 대강당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군의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선군이 주최하고 정선군가족센터가 주관한 이 행사는 결혼이민자들이 함께 모여 정서적, 문화적 공감과 교류를 통한 연대감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성숙한 다문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민자의 날 행사는 결혼이민자 150여 명이 참여하여 다문화 전통춤공연, 가족센터직원 축하댄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협동·팀워크형 레크레이션, K-POP 및 마술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민자의 날을 통하여 서로 소통하며, 친교 활동을 통해 상생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최승준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정선군에는 국제결혼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가족들이 다양한 삶을 살아가고 있으며, 이제는 문화, 경제 등 많은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로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라면서 “다문화가족 정책도 부모교육 뿐 아니라 자녀의 성장과 발달과정에 맞춘 대상별 생애주기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한 ‘2025 광명시 기후주간’을 시민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기후주간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동시에, 시민참여를 기후정책의 핵심 동력으로 키우는 전환점이 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기후주간은 시민 한 분 한 분이 기후행동의 주체로 나서 도시의 변화를 직접 만들어낸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광명형 탄소중립은 행정만으로는 완성할 수 없다”며 “시민의 실천과 연대가 확산될수록 광명은 기후정책 선도도시로 더욱 단단히 자리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후주간은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후회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포럼, 에너지·환경교육 강연, 기후다큐 영화제, 기후인권 토론회, 기후(탄소중립) 마당극, 북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야외 행사장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체험 부스를 운영해 많은 시민의 관심을 모았다. 광명YMCA가 구성한 체험존에서는 ▲재생에너지 ▲저탄소 식생활 ▲생물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16일 유림공원에서 관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제2회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사단법인 드림업과 협력해, 다문화가족의 공동체 참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의 유대감을 높여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팔각건 오래돌리기, 루미큐브 등 놀이 대회와 중국·베트남·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의 전통 놀이 체험이 진행됐다. 또한, 드론 인형뽑기, 사진 스티커, 풍선 아트 등 가족 단위 문화 체험과 다문화 가족이 직접 운영한 세계 음식 부스도 운영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일상을 존중하는 마음이 커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문화 다양성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과 지역 문화유산의 현대적 활용을 위해 ‘반려동물 굿즈 및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급증하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경주를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경주와 경북을 대표하는 토종견이자 천연기념물인 동경이(경주,천연기념물 540호)와 삽살개(경산, 천연기념물 368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을 반려문화와 결합한 창의적 상품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여행 기념품과 반려동물 굿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MZ세대의 감각을 반영하고, 반려생활 기반의 관광 콘텐츠 개발로 도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신라의 유산, 함께 살아가는 반려문화’로, 경주의 역사적 상징성과 현대적 감성을 담아낸 반려동물 굿즈 아이디어(상품·디자인) 또는 제품을 모집한다. 공모 기간은 11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12월 5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10월 22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총 8일간 운영된 ‘2025 혁신도시 미리내야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처음 열린 미리내야행은 혁신도시만의 특색을 살려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과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 신선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8일간 8천여 명 이상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이전 공공기관들이 부스를 열고 홍보 물품을 제공했으며, 혁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인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먹거리와 체험 등 30개 부스를 운영했다. 매주 다른 테마를 가진 포토존과 공연, 이벤트 등이 마련돼 재방문객을 포함한 많은 방문객에게 신선함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오픈 마이크, 랜덤 플레이 댄스, K-POP EDM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주목받았다.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780명 중 89%가 이번 행사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고, 95%는 ‘내년에도 재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장일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마포구는 11월 15일 오후, 레드로드 R1에서 제4회 더북데이를 개최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더북데이’는 2025년 ‘그림책의 해’를 맞아 ‘그림책으로 이어보는 세대공감, 그림책으로 새로고침’을 주제로 열렸으며, 박강수 마포구청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6개 동 더북데이추진위원회, 구립도서관 15개관, 마포복지재단, 새마을문고 등 총 33개 기관이 참여해 풍성하게 꾸려졌다. 행사장은 인조잔디와 캠핑 텐트, 빈백으로 꾸며진 ‘야외도서관 책 읽는 레드로드’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조롱박 인형을 활용한 전래극 ‘흥부와 놀부’가 공연돼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3시에는 배윤슬 작가와 유경 작가가 함께 참여한 ‘청소년 북토크’가 열려,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진로와 삶의 방향을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오후 4시 개막식에서는 청소년 K-POP 댄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이 기증한 중고도서를 판매하는 ‘알뜰북마켓’ 수익금 기탁식이 진행되면서 본격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역 내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추진 중인 찾아가는 국악공연 ‘딩동! 쓱싹국악’이 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 앞까지 쓱, 마음속까지 싹’이라는 슬로건 아래 서구빛고을국악전수관 수강생과 지역 국악단체가 요양·아동시설 등 복지기관을 직접 방문해 공연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연은 시설 이용자 맞춤형으로 구성된다. ▲어르신 이용시설에는 판소리·민요·무용 등 전통 국악 공연을 ▲어린이 이용시설에는 퓨전국악과 애니메이션 OST 등 친숙한 콘텐츠를 접목해 관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거동이 불편해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데 직접 찾아와 공연해주니 감사하다”, “평소 즐겨 듣던 노래를 국악으로 들으니까 신기하고 색다른 느낌이 들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현순 문화예술과장은 “국악이 지역 사회 곳곳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생활 속 국악 향유 문화 확산을 통해 세대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11월 14일 14시 비급여 적정 관리를 위한 논의기구인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 11월 7일(금) 과잉 우려가 큰 비급여의 적정 관리를 위해 관리급여 실시 근거를 마련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날 회의는 시행령 개정과 함께 속도감 있게 관리급여를 실시하기 위해 관리급여 항목 선정 기준에 대해 논의했다. 관리급여 대상 항목은 비급여 보고제도 및 상세내역 조사 결과 분석, 학회 및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발굴하여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 및 공정보상체계 확립을 위한 관리 시급성,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12월 초에 개최 예정인 제4차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 회의에서는 관리급여 항목 선정을 논의하고, 항목별 관련 학회, 이해관계자 등이 참여한 실무회의 등을 통해 추가 의견수렴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병기 필수의료지원관은“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관리급여 항목 선정 논의를 신속하게 추진하되 충분한 논의를 통해 관리급여 항목을 선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지난 11월 14일, 남구 여성친화도시조성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모바일에서 즐기는 생성형 AI(인공지능) 생활’ 워크숍을 열였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을 소개하고, 서포터즈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성형 AI(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앱) 소개 ▲문서․이미지 생성 실습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생활 편의 향상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습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스마트폰을 활용해 텍스트 생성, 사진 편집, 생활 정보 활용 등의 여러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서포터즈가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디지털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 여성친화도시조성 서포터즈는 지역 여성의 관점에서 생활 환경을 점검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11일 오후 13시 50분경 황산면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목격자가 소화기로 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마을 주민이 황산면 일대를 지나던 중 불꽃과 연기를 목격해 119에 신고했다. 이들은 주택용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나서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와 산불진화대는 잔불을 정리하며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화재 진압에 참여한 한 마을 주민은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아 천만다행”이라며 “주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라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목격자인 마을 주민의 적극적인 대처와 소화기가 없었다면 대형 산불이라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로 화재를 초기에 발견ㆍ진압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설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최근 야외 농부산물ㆍ쓰레기 소각 관련 화재가 잇달아 발생하는 가운데 주민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4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9명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 식품제조업소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충청북도 음성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두부 생산시설인 풀무원 두부공장과 풀무원 음성 물류센터를 방문해 식품 제조·유통 과정 전반의 위생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고, 감시원의 현장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감시원들은 먼저 풀무원 두부공장을 찾아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두부 제조 과정과 생산·판매·유통 관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두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제조 원리를 배우고 안전한 제조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풀무원 음성 물류센터에서는 완제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저온유통(콜드체인) 시스템, 물류 효율화 방식, 위생관리 현황 등을 확인하며 식품 유통 단계에서의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은 현장에서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식품 제조와 유통의 실제 과정을 이해하고, 더욱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와 함께 지난 11월 11일과 13일, 청소년의 안전한 학교생활 지원과 유해환경 예방 강화를 위한 선도·보호 활동 및 유해환경 감시·단속 캠페인을 연이어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11일 오전 8시, 오산원일중학교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등굣길 청소년 선도 캠페인’에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를 중심으로 오산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협의회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이버도박, 딥페이크 등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 홍보와 함께 청소년 상담전화 1388 안내를 진행하며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어 13일에는 오산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및 매홀고등학교 인근에서 ‘2026학년도 수능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오산시, 오산경찰서, 오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시험장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감시·단속을 병행했다. 또한 학생들의 귀가 동선을 확인하고 범죄 예방 홍보를 펼치며, 청소년이 유해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4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해 ‘학대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디지털 성범죄와 아동 대상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아동의 안전 의식 강화와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초등학생 3~6학년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이 참여했으며, ▲일상 속 불편함 이해 ▲장난과 폭력의 경계 ▲디지털 환경 속 위험요인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예방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디지털 성폭력의 개념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아동이 온라인 공간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아동 학대와 성폭력 예방은 무엇보다 조기교육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발달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드림스타트팀은 아동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예방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4일 오산아이드림센터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2025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오산시 대표 아동놀이시설인 ‘오산아이드림센터 운영사업’의 전문기관 컨설팅 결과에 따른 개선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아이드림센터뿐 아니라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오산시가족지원센터 종사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아동·가족시설 전반의 성평등 인식 강화와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도모하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이날 교육은 사단법인 너우리 김유자 청소년성인권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아동 대상 가정폭력·학대 신고 절차 및 대응방안 ▲성인지 감수성 기반의 아동 프로그램 운영 ▲4대 폭력 유형 이해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가족 및 아동을 주이용층으로 둔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종사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폭력예방 의식 제고를 통해 보이지 않는 성차별적 요소를 줄이고 보다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정길순 가족보육과장은 “아동·가족시설 종사자의 성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