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구제역 예방을 위한 백신항체 형성률 확인검사를 4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제주도는 선제적 대응으로 도내 우제류 가축을 대상으로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했다. 소와 염소 702농가의 4만 4,702마리에 대한 접종이 3월 31일 완료됐으며, 돼지는 연중 접종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항체 형성률 확인검사는 백신 접종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항체 형성률이 낮은 농가를 조기에 발견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실시된다. 검사는 기존 항체 형성률이 낮거나 자가접종을 실시한 21개 농가를 우선 선정해 진행된다. 항체 형성률 기준은 소의 경우 80% 이상, 염소는 60% 이상이어야 하며, 기준에 미달하는 농가에는 과태료가 부과되고 재접종 후 4주 간격으로 개선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동물위생시험소는 백신항체 형성 확인검사와 더불어 도축장, 유업체, 가축분뇨처리업체 등 도내 축산관계시설 33개소의 환경시료를 채취해 구제역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공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4월 12일부터 6월 28일까지 초등학생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키즈 잉글리시 타임(Kid’s English Tim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말 한라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원어민 강사와 영어 동화책 읽기, 노래 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영어와 외국 문화를 학습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수준별로 레벨1(Level 1), 레벨2(Level 2)로 구분해 접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각 50분씩 연속 진행된다. 2024년 ‘키즈 잉글리시 타임’ 프로그램은 총 70회에 걸쳐 1,223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인기를 끌었다. 한라도서관 외국자료실은 영미도서 3만 8,700여권을 포함해 일본도서, 중국도서, 다문화도서 등 4만 6,000여권의 외국도서를 소장․비치하고 있다. 양애옥 한라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영어와 문화를 배우는 것은 단순히 언어를 익히는 것이 아니라 자신감을 얻고 창의력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과 외국인 주민의 언어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찾아가는 기관 맞춤형 외국어 교육’을 확대 시행한다. 제주도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함께 교육 접근성이 낮은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교육을 추진하며, 특히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한국어 교육과정을 새롭게 도입했다. 교육과정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중 기관이 필요로 하는 언어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전문강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시간은 총 20시간(1일 2시간, 10회차)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교육을 더욱 확대한다. 2024년에는 공공기관과 호텔 등 2개 기관의 외국인 응대업무 담당자 27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교육 규모를 4개 기관으로 확대하고, 한국어 교육을 신설해 정책의 포용성을 강화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14일부터 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되는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교육인원(10명 이상)과 희망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금융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해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금융교육인 ‘함께금융 아카데미’를 운영키로 했다. 시는 9일 청년이음 전주에서 전주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39세 사이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함께 시작하는 금융상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함께금융 아카데미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과 목요일, 사회초년생이 꼭 알아야 할 금융 상식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함께금융 아카데미’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금융교육을 연령과 대상별 특성에 따라 교육의 체계성과 실용성을 높여, 시민 생애주기에 맞춘 금융지식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재정비한 금융교육이다. 올해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함께 금융인재 탐험대’와 ‘함께 금융인재 박람회’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금융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청년·직장인·노인을 대상으로 한 ‘함께 시작하는 금융상식’과 ‘함께 쌓아가는 금융자산’, ‘함께 대비하는 노후금융’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함께 예방하는 금융사기’와 ‘함께 힘을 주는 자립금융’ 등이 운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 동구장애인체육회는 뉴배다리라이온스클럽 인천지회가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뉴배다리라이온스클럽의 후원금 160만원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다. 후원금은 향후 동구장애인체육회에 전달되어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성민석 회장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통해 모든 주민이 함께하는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뉴배다리라이온스클럽의 따뜻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을 통해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여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를 촉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이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며 지역경제 회복의 강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제조업 부문은 전월 대비 20.0포인트 상승한 75.0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경기 회복을 이끌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8일 발표한 ‘2025년 4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68.2로 전월보다 16.0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 회복 폭이 가장 컸으며, 비제조업도 14.8포인트 상승한 66.2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제조업에서는 ▲펄프 및 종이제품 ▲식료품 ▲화학제품 ▲비금속광물제품 업종에서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비제조업에서도 ▲음식점업 ▲운송서비스업 ▲전문서비스업 등에서 회복 흐름이 뚜렷했다. 이는 내수 소비심리 개선과 관광수요 회복 등 복합적 요인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세부 항목별로도 생산(80.0), 내수판매(69.3), 영업이익(63.6), 자금사정(68.2), 고용수준(90.9)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nb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원황초등학교(교장 이재곤)는 4월 11일, 본교 4학년 학생 김OO 학생의 생일을 맞아 전교생이 함께하는 따뜻한 생일파티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학교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고, 학생 개개인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매달 열리는 '생일축하의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생일을 맞은 김OO(4학년)군은 친구들의 축하 속에서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전교생과 선생님이 함께 모여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함께 케이크를 나누어 먹었다. 생일인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웃음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OO군은 인터뷰에서 “제가 태어난 날을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정말 행복했고, 저도 친구 생일에는 더 열심히 축하해주고 싶어요.”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재곤 교장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생일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가 소중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날입니다. 원황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모든 학생들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라고 전하며 학교 교육의 따뜻한 철학을 밝혔다. 이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우리꽃 전시관에서 ‘제22회 우리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전시회는 ‘우리꽃의 향연’을 주제로 우리꽃 작품 200여 점과 정원, 세밀화 작품, 우리꽃 사진, 반려식물 미니정원 등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앞 소공원에는 지역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다양한 꽃들이 전시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시회 기간동안 분화 만들기, 꽃차 시음, 세밀화 그리기, 캘리그라피, 느린우체통, 반려식물 분갈이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으며 행사의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어서 그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22회를 맞이한 우리꽃 전시회는 광주시 꽃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는 마음의 휴식처가 미래세대에게는 지역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세종시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마켓 겸 문화예술축제인 ‘2025 KoCACA아트페스티벌’을 21대 대통령선거가 끝난 오는 6월 16일~19일로 변경하여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참여를 희망하는 문화예술회관은 3월 18일~4월 15일까지, 예술단체 및 장비업체는 4월 1일~17일까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종 및 대전·충청 소재 예술단체 KoCACA 홍보부스는 4월 20일까지 공문과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행사기간 중 함께 개최예정이였던 시민들과 함께하는 어반나잇-세종 또한, 6월 13일~19일로 일정을 변경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산소방서는 9일, 서산시 산림공원과와 함께 운산면 문수사 일대에서 봄철 산불화재 대비 합동 화재진압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서산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12명과 산림공원과 직원 13명이 등이 참여했으며, 산불 유형에 따른 방어선 구축 및 훈련진압, 문화재 방어 및 급수지원 등 실전형 훈련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봄철 건조하고 강한 바람에 불시 산악 지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화재 유형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훈련으로, 진압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산불진압에 대한 훈련과 안전점검을 통한 취약지역 보호가 필요하다 ”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유기적 구축하여 산불화재를 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8일부터 10일까지 육군 제50보병사단 해룡여단과 교류근무를 통해 해양 안전 및 안보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근무는 해룡여단의 해안경계부대 상황실 및 레이더 감시 기지를 방문하여, 양 기관의 해상감시 시스템과 상황전파 체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조를 위한 유기적인 대응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및 대응 체계 확립과 더불어 미식별 선박 대응 등 해상 경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해양 안보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교류근무는 상호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해양 안전과 안보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룡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는 지난 3월 26일 전남소방학교에서 열린 2025년 전남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조사 분야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21개 소방관서가 참가해 각 기관의 화재조사 전문성과 실력을 겨뤘으며, 시상식은 4월 9일에 진행됐다. 나주소방서 대표로는 소방장 이경현과 소방사 이경은이 참가했다. 두 대원 모두 2024년 1월부터 화재조사 업무를 맡은 신임 조사관으로,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분석력과 현장 이해도를 보여주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소방장 이경현은 2020년 3월 임용된 6년 차 소방관으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감 있는 조사 역량을 발휘했다. 함께 출전한 소방사 이경은은 2022년 2월 임용된 4년 차 소방관으로, 화재조사 분야에서는 이제 막 첫발을 뗀 신임 조사관이다. 대회 참가 자체가 큰 도전이었지만, 이경현 소방장과의 팀워크를 통해 눈에 띄는 성장과 가능성을 보여줬다. 화재조사 분야는 필기와 실기 종목을 합산해 순위가 결정됐다. 특히 실기에서는 컨테이너를 활용해 화재가 발생한 가정집을 실제처럼 구현한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조사관들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NH농협 장수군지부(지부장 김성수)가 11일 장수군에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NH농협은행과 장수군 간 공동협약에 따라 지난해 1년간 장수군청 법인카드, 공무원 복지카드와 보조금 전용카드 사용액의 0.2~1.0%를 장수군 발전 기금으로 적립한 것이다.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5,097만원으로 지난해 4,957만원보다 2.82% 증가했다. 장수군지부는 2012년 농협은행 출범 이후 협약을 맺은 농협카드 적립금으로 현재까지 장수군에 3억 1,710만 원을 전달했다. 김성수 지부장은 “NH농협은행이 지역발전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농업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 장수군 발전을 위해 활용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의 장수 발전을 위한 노력과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지난 10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갈매동 제자교회 공유주차장 지정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서에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제자교회의 옥외 부설주차장 약 14면을 5년간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다만 교회 예배 등이 있는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일요일 오후 7시까지는 제외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근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이번 주차장 개방에 적극 참여해 주신 유충국 제자교회 담임목사님과 교회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주차장 공유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1년 수택동 소재 옥화식당 부설주차장을 시작으로 현재 공공기관과 민간 시설 등 총 18개소의 주차면 1,282면을 평일 야간과 주말에 공유주차장으로 개방하고 있으며, 갈매동 제자교회 부설주차장은 구리시의 19번째 공유주차장이 된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용인의 유료 관광지와 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관광패스권인 ‘용인투어패스’로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과 대형 테마파크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여행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용인투어패스 패키지는 24시간 동안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 중 한 곳의 입장권과 함께 한택식물원이나 농촌테마파크, 용인자연휴양림 등 용인투어패스 제휴 가맹점 25곳(카페, 전시관, 체험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포함돼 있다. 모바일 티켓 형태로 사용하는 해당 상품은 정상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패키지 상품은 온라인 판매채널(네이버스토어, 쿠팡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관광객들이 용인을 보다 편리하게 즐기는 동시에 지역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투어패스 패키지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이 돌아가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11일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정서 지원을 위한 ‘행복한 동행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와 돌봄 부담으로 야외 활동의 기회가 적은 가족들에게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이해와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함께 한 치매 환자와 가족 등 24명은 나주에코왕곡을 방문해 멀티밤, 수제청 만들기 등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치매와 관련한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휴식하면서 지친 마음을 회복했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해경 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가족 모두가 함께 고통받는 질환인 만큼 정서적 회복과 심리적 지지를 위한 시간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위생용품 지원 ▲실종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보급 등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11일 서구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관내 공동주택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부경찰서, 서부소방서와 함께 진행됐으며 최근 공동주택 화재 등으로 높아진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관내 166개소의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와 경비책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 생활안전 교육 ▲공동주택 화재 대응 및 세대 내 점검 방법 ▲공동주택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 기법 ▲CCTV 열람 등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생활 속 법률 상식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윤옥민 주택과장은 “공동주택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관리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관리자들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서 승강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서 중앙집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14일 오후 2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꽃을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제120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풀꽃 시인’으로 불리는 나태주 시인은 초등학교 교사 출신으로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서 시 ‘대숲 아래서’로 등단했다. 또 정지용문학상, 소월문학상 등 각종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꽃’을 주제로 다룬 작품을 통해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삶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특히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 너도 그렇다’라는 세 줄의 시로 더욱 유명해졌으며 ‘풀꽃 시인’이라는 애칭이 붙었다. 서구 아카데미에서도 나태주 시인은 ‘풀꽃’,‘꽃을 보듯 너를 본다’ 등의 시를 통해 행복과 지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호준 행복교육과장은 “봄과 꽃이 어우러지는 시(詩) 축제가 될 이번 아카데미에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행복한 기운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구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서구 아카데미 100회를 맞아 2022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해양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2025년 해양시설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기름유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300㎘ 이상의 기름저장시설 및 최근 5년간 사고 이력이 있는 시설 등 총 5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완도해경을 비롯해 완도군, 완도소방서, KOMSA 등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참여해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 해양오염,화재 등 사고이력시설 재발방지 대책마련 및 개선사항 확인 △안전관리 체계상 문제점,설비 보완 등 개선과제 발굴 현황 △ 해양오염비상계획서에 따른 해양시설 기준 준수 및 관리이행 실태 확인 등이 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해양시설의 사고는 대규모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국민의 시각으로 위험요소를 면밀히 살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주요 해양시설물에 대한 관리실태를 개선하고 전 국민 대상 안전의식을 고착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정기적인 점검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송파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집중안전점검 유공’ 평가 단체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안전 도시 위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집중안전점검'은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에 대한 위해 요인을 사전 점검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상은 행정안전부가 모든 정부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큰 기여를 했다고 인정되는 단체를 선정한 결과다. 전국에서 7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송파구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구는 2024년 관내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어린이 이용시설, 전통시장 등을 포함한 민간 다중이용시설 총 78개소에 대하여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5년간 총 1,164개 안전 관련 시설물을 점검하였으며, 24시간 주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끊임 없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각 시설별로 특화된 민간 안전 전문가(송파구 안전관리 자문단 등)와 합동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