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3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 시상식이 한국시사경제, 코리아타임뉴스 주최(회장 윤광희),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 SBS 후원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행사는 국회 상임위원장 표창이 동시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세계 경제의 복잡한 흐름 속에서도 혁신과 도전으로 국제무대에 진출하고 있는 기업들을 조명한다. 올해 GPBA는 특히 어려운 국제 정세 속에서 열렸다. 미국의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권 이후 강화된 보호무역주의와 관세 정책, 유럽과 중동, 아시아 곳곳에서 벌어지는 국지전, 그리고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이 겹치며 한국 기업들의 해외 진출 환경은 녹록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위기 속에서도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로 무장한 한국 기업들은 오히려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며,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는 “이번 GPBA는 단순한 시상이 아니라 한국 브랜드의 도약과 전략을 조망하는 자리”라고 설명하며, 글로벌 스탠다드를 준수하면서도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한 기업들에 주목했다. 역대 수상 기업들은 AI, 바이오, 탄소중립, K-콘텐츠 등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지난 5월30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재일한국인본국투자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5 광주시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재일한국인본국투자협회 주최로 열린 ‘2025년 제1회 경영세미나’와 연계해 열렸으며, 한일전기그룹, 대한합성화학공업, 아비코전자 등 협회 소속 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이들을 상대로 광주의 전략산업과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 유망기업의 신규 투자를 끌어오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설명회는 광주시 도시홍보영상 상영, 투자환경 프레젠테이션, 네트워킹 등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인공지능(AI)융복합지구, 미래차국가산단 등 주요 산업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전략산업과 투자 인센티브, 맞춤형 기업 지원 정책 등을 설명했다. 특히 AI 생태계, 미래차산업 역량, 국가AI데이터센터 및 팹리스 반도체 기업 유치 성과 등 광주의 핵심 경쟁력을 중점 홍보했다. 이날 설명회는 참석자들과 실질적 교류를 통해 투자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광주시는 설명회 참석 기업 중 투자에 관심이 높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는 AI 기술의 미래를 선도하고, 경북형 AI 인재 양성 가속화를 위해 ‘경북 AI UpSkill Academy’를 5월 28일 개최했다. 이번 특별 강연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상북도 내 AI 전공자 및 지역 청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특강은 2월 지역 AI 인재들의 높은 관심으로 성공리에 끝난 ‘경북 AI BootCamp’의 확대 개최로 유 저스틴(Justin Yoo) 마이크로소프트 수석 디벨로퍼 아드보캇(Principal Developer Advocate)을 다시 한번 초청해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챗지피티(ChatGPT)와 같은 LLM( 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외부 데이터 소스 및 도구 간의 통합을 가능하게 하는 개방형 프로토콜 ‘MCP(Model Context Protocol)’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과 실습을 진행해 MCP의 기초 지식을 습득하고, 실제 개발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으로 참가자에게 실질적인 개발 경험을 제공했다. 유 저스틴 강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새마을회(회장 김창기)는 2025년 5월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ODA 세션에 참여해, 제주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ODA(공적개발원조) 실천 사례와 국제개발협력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세션은 ‘제주의 가치, ODA 사업으로 세계에 빛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국내외 개발협력 전문가, 시민단체, 지역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의 ODA 추진 사례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창기 제주도 새마을회회장은 토론자로 나서 “제주의 경험은 단지 지역적 특성을 넘어서, 국제개발협력에서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는 고유성과 지속가능성을 지닌다”며, 특히, “제주의 ODA사업은 단순한 국제원조가 아니라 '제주의 지혜와 경험을 세계와 나누는 과정'이며, 이는 제주가 국제사회 속에서 지속가능한 공동 번영을 이끄는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새마을회가 지난 10여 년간 라오스,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추진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5월 31일에 다문화 학생,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 능력을 높이고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자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진로 설계 프로그램은 진로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부스 체험, 자녀를 이해하는 진로 상담, 진로․진학 정보 나눔 등 총 5개의 영역으로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진로 체험’은 창업 판촉물(굿즈) 제작과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 수색 드론 조종 모의 체험, 지능형 ICT 접목(스마트) 농업과 수경제배(아쿠아포닉스) 설계 등 8개 진로 체험실을 활용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부스 체험’은 세종의 랜드마크를 찾아보는 지역 이해 활동, 심폐소생술 꾸러미 제작을 통한 의료·과학기술 체험,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택배 배달 체험 등 11개 부스에서 다양한 분야의 진로 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진로상담’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검사와 전문 상담이 진행되며, 다양한 진로 정보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6월 5일 오후 7시 30분 오창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오창 호수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김경희 예술감독의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와 교향악단의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Op.314’ 연주를 시작으로, 클래식 기타리스트 안용헌과의 협연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을 통해 기타와 오케스트라의 멋진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베이스 박광우와 로타의 ‘Parla più piano’(더 작은 소리로 말해요)를 성악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또한 러시아 유명 트럼펫 연주자인 알렉스 볼코프와의 협연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E♭장조’, 어린이 합창단 안젤루스도미니합창단의 동요메들리 등 전 연령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김경희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탁 트인 야외공간에서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클래식 공연을 통해 청주 시민들이 클래식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야외에서 펼쳐지는 무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는 5월 31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 등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53명을 대상으로 ‘내안의 빛나는 리더를 깨우다’2025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 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모태화 교육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시작으로,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맞춤형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과 목표 설정 기법을 통해 대인관계 역량과 자기관리 역량을 함양했으며, 팀별 협업 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체득하고, 창의적 사고와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초·중·고 학교급별 대표를 선출하여 ‘김천학생자치참여위원회’를 구성, 향후 학생자치 활동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경청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체험 중심으로 학습,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모태화 김천교육장은 “이번 리더십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끄는 따뜻한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김천교육지원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가나, 레바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페루 등 5개 국가의 치안·재난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하여 이들 국가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5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초청된 5개국 인사들은 외교부를 방문하여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해외안전상황실 및 영사콜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시스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서울경찰청 방문 시에는 112치안종합상황실, CCTV 기반 교통관제시스템, 과학수사 시설 등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치안 시스템을 견학했다. 또한 이들은 우리나라의 역사, 안보, 산업, 문화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등 외교부에서 마련한 친한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5월 30일 이들을 만나, 지난해 9월 페루 우리 국민 납치사건 해결, 지난해 10월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긴급대피, 캄보디아 취업사기 피해 우리 국민 귀국 지원 등 그간 이들 국가에서 있었던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김명기 횡성군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1일 횡성읍 정기 장날, 전통시장을 찾아‘투표참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다가오는 대선을 맞아 투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 군수는 시장을 오가는 주민들을 만나 신성한 한 표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군민의 선거 참여를 독려했다. 김 군수는 캠페인에서 “투표는 군민으로서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 소중한 방법”이라고 강조하고 누구나 신성한 한 표를 행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군수는 “모든 군민들께서 빠짐없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린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귀궁’ 김지훈이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절정의 연기력을 자랑했다. 김지훈이 지난 31일(토) 14회까지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에서 역대급 숨멎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이정은 팔척귀의 원한이 조상 연종으로부터 비롯됐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또한 자신이 유배 보낸 외조부 김봉인(손병호 분)이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에 참담함을 느꼈다. 하지만 이정은 자칫 무너질 수 있는 상황에서도 이 모든 비밀과 얽힌 최원우(안내상 분)의 죄를 건조하게 처벌하며 이성을 붙들었다. 또한 천도재를 지내고 선조들이 지은 죄를 사죄하겠다고 결심한 장면은 앞으로 나아가려 애쓰는 이정의 강한 정신력이 빛나는 대목이었다. 인물의 단단함을 표현해낸 김지훈의 섬세한 표현력은 안방극장의 감탄을 이끌었다. 김지훈은 끊임없이 팔척귀를 물리칠 새로운 해결법을 찾는 동안에도 군주로서의 고뇌에 빠져 괴로워하는 이정의 감정 변화를 세밀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그는 조상이 저지른 잘못에 죄책감을 느껴 “평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5월 31일 오후,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홍대 레드로드와 구립 망원청소년문화센터 두 곳에서 축제를 동시에 개최하며 특별한 하루를 청소년들에게 선물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응원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주도하고 기획하는 참여형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홍대 레드로드 R1에서는 구립 마포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청소년 스포츠 축제_MSL’(Mapo Sports League)이, 구립 망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해리포터 마법학교 콘셉트의 ‘망그와트’ 축제가 각각 펼쳐졌다. ‘청소년 스포츠 축제(MSL)’는 서강대학교 응원단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남녀 총 14개의 중학생 팀이 참가한 농구대회가 이어졌다. 치열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청소년들의 에너지와 협동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 외에도 풋켓볼, 원바운드 배구 등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다양한 스포츠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기존과 다른 색다른 경험을 안겼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청소년 동아리의 공연이 함께 펼쳐져,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빛을 발했다. 박강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칠곡군은 5월 29일, 3월부터 진행한 치매예방 기억성장학교(기억아장치매교실, 기억뚜벅인지강화교실)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기억성장학교 2개 교실에서는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운동은 물론 실생활에 유용한 안전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외부 강사들은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했으며,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바탕으로 운영됐다. 이날 3개월간 꾸준히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수료증을 수여하고,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자원봉사자들께는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어르신과 가족들의 돌봄 부담이 줄어드셨길 바라며, 칠곡군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인지강화뿐만 아니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늘려 삶의 활력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제15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가 14년 만에 경남 의령군에서 열렸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의령군이 주관하는 '제15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가 1일 의령군 충익사 일원에서 '의병! 전국에 울려 퍼진 희망'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의병의 날'은 의병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북돋우기 위한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로 2010년 국가기념일 지정에 의령군민들이 앞장선 공로로 1회 기념식이 의령에서 거행됐다. 의병의 날은 1592년 임진왜란 때 '홍의장군'으로 불린 곽재우 장군이 의령에서 의병을 일으킨 음력 4월 22일을 기념하기 위해 양력으로 환산해 정했다. 의병의 날 제정은 의령군이 독자적으로 추진해 반세기 가까운 세월을 노력한 결과물이다. 1972년부터 전국 최대 의병축제 홍의장군축제(구 의병제전)를 열면서 의병 정신 전파와 국가기념일 제정을 지속해 요청했다. 특히 지난 2008년 군민 인구 절반이 넘는 1만5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국회에 청원서를 제출했고 2010년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 같은 해 5월 정부가 매년 6월 1일을 '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지난 30일 전남 강진군 마량항 일대에서 민ㆍ관 합동 수중 및 해안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은 해양쓰레기로 인한 선박 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한 바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완도해경 구조대를 비롯해 마량파출소, 강진해양구조대, 강진군 등 3개 기관에서 50여명이 참여해 힘을 모았다. 특히, 완도해경 구조대원 및 강진해양구조대원 20명은 직접 바닷속에 들어가 폐어망과 로프 등 항행에 방해가 되는 해양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으며, 동시에 육상에서도 연안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육ㆍ해상을 아우르는 정화 활동을 펼쳤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 날 수거한 쓰레기는 약 8톤으로, 해양사고 예방은 물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해양 환경을 만드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 완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여 청정한 해양환경을 유지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제주가 나아가야할 미래 평화 비전을 모색하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인 담론의 장이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재)국제평화재단은 30일 오전 10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3층 삼다홀에서 ‘글로벌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지방의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제주포럼과 연계한 세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지사, 일본 오키나와현 이케다 타케쿠니 부지사, 외교부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 유엔한국협회 곽영훈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개회사에서 "제주는 4.3의 아픔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얻은 힘으로 UN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맞춘 제주형 계획과 에너지 대전환, 2035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제주의 평화 비전과 경험이 다른 도시들과 공유되고 연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조발제에 나선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부찬 명예교수는 “제주도가 스스로의 발전전략으로 ‘세계평화의 섬’ 정책을 마련하고 법제화 및 정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5월 31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주)유니드비티플러스, NH농협 재경영가회, 신지식농업인중앙회 및 경북지회가 총 2,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하며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주)유니드비티플러스(대표 한상준)가 1,000만 원 ▲농업인의 경영 능력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NH농협 재경영가회가 1,000만 원 ▲농업 현장에서의 혁신과 지식 기반 농업을 실현해 온 신지식농업인중앙회 및 경북지회가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기업과 단체의 책임이자 사회적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잇따른 기부는 이재민들에게는 희망이 되고, 안동시에는 큰 용기가 된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을 이재민에게 차질 없이 전달하고,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안동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김명기 횡성군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1일 횡성읍 정기 장날, 전통시장을 찾아‘투표참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다가오는 대선을 맞아 투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 군수는 시장을 오가는 주민들을 만나 신성한 한 표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군민의 선거 참여를 독려했다. 김 군수는 캠페인에서 “투표는 군민으로서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 소중한 방법”이라고 강조하고 누구나 신성한 한 표를 행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군수는 “모든 군민들께서 빠짐없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린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평해읍 남대천 일원에서 열린 제39회 평해단오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단오제는‘전통과 정감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울진문화원이 주최하고 평해읍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직접 행사를 주관했다. 이번 축제는 울진의 대표 전통문화 행사로, 지난해보다 장소를 넓고 자연 친화적인 남대천 일원으로 옮겨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며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첫날인 5월 31일에는 고유의례인 제천의례로 축제가 시작됐고, 이어서 씨름왕대회와 민속장기대회, 각설이 공연 등이 열려 전통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저녁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트로트 가수 전유진이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둘째 날인 6월 1일에는 평해읍에서 전통적으로 전승되어온 월송 큰줄 당기기가 재현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줄타기 공연과 경북도립국악단의 국악공연, 읍면대항 민속경기, 단오노래자랑, 그리고 ‘리틀싸이’로 알려진 황민우 군의 축하공연까지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는 5월 31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 등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53명을 대상으로 ‘내안의 빛나는 리더를 깨우다’2025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 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모태화 교육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시작으로,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맞춤형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과 목표 설정 기법을 통해 대인관계 역량과 자기관리 역량을 함양했으며, 팀별 협업 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체득하고, 창의적 사고와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초·중·고 학교급별 대표를 선출하여 ‘김천학생자치참여위원회’를 구성, 향후 학생자치 활동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경청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체험 중심으로 학습,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모태화 김천교육장은 “이번 리더십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끄는 따뜻한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김천교육지원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가나, 레바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페루 등 5개 국가의 치안·재난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하여 이들 국가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5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초청된 5개국 인사들은 외교부를 방문하여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해외안전상황실 및 영사콜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시스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서울경찰청 방문 시에는 112치안종합상황실, CCTV 기반 교통관제시스템, 과학수사 시설 등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치안 시스템을 견학했다. 또한 이들은 우리나라의 역사, 안보, 산업, 문화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등 외교부에서 마련한 친한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5월 30일 이들을 만나, 지난해 9월 페루 우리 국민 납치사건 해결, 지난해 10월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긴급대피, 캄보디아 취업사기 피해 우리 국민 귀국 지원 등 그간 이들 국가에서 있었던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