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8일 광주광역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개최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특히 대통령은 취임 이후 3년 연속 빠짐없이 기념식에 참석하면서 마음을 다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렸다. 대통령 재직 중 3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한 사례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이다. 오늘 기념식에는 정부 및 대통령실 인사 외에도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 및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원외 조직위원장 등 120여 명이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통령은 먼저, 5.18민주묘지 입구에서 미리 도착해 기다리던 5·18후손 대표들과 인사를 나눴다. 올해는 5.18 정신을 세대를 이어 계승해 나간다는 뜻에서 5.18 후손들과 함께했다. 이어 대통령은 버스를 타고 도착한 5.18유가족 대표 한 분 한 분에게 목례와 악수로 인사를 건넸다. 대통령은 인사를 모두 마친 뒤 ‘민주의 문’으로 이동해 방명록에 "우리의 자유와 번영, 미래를 이끈 오월 정신"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서 대통령은 5·18후손 및 5.18유가족 대표들과 황일봉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장, 양재혁 5.18민주화운동 유족회장,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18일 수원화성 창룡문에서 열린 수원화성 그림그리기대회에 참석하여 참가 시민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호일보가 주최한 이번 그림그리기대회에는 김기정 의장 등 내빈을 비롯하여 봄 나들이를 나온 시민 1천여 명이 참가했다. 김기정 의장은 “따사로운 봄날씨에 많은 시민분들이 나들이를 나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걸 보니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수원특례시의회에서는 어린이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21일까지 민선8기 공약이행 평가를 위한 '2024 주민배심원단'회의를 개최한다. 주민배심원단 회의는 구청장의 공약을 지역주민의 눈높이에서 직접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부산시 구․군중 최초로 시행된다. 주민배심원단은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전화 자동응답시스템(ARS)를 통해 성별·연령·지역을 고려하여 남구주민 35명의 희망자로 선정되고, 총 3차의 회의에 참여하여 남구청장의 공약이행에 대해 평가하게 되며, 평가 결과는 남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주민배심원단을 통해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에 대해 직접 평가받고,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도 듣고 반영해 지역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공약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부산 남구는 지난 5월 10일 발표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관,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SA) 등급을 받는 등 공약이행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환경부는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제10차 세계물포럼(10th World Water Forum)에 참가하여 우리나라의 우수한 물관리 정책사례와 물 관련 기술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세계물포럼은 세계물위원회가 1997년부터 3년마다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우리나라는 2015년 대구와 경북에서 제7차 세계물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공동번영을 위한 물(Water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세계물위원회와 인도네시아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우리나라는 박재현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을 대표로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물기술인증원,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한국물산업협의회가 정부대표단으로 참여한다. 먼저 환경부와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는 5월 19일에 우리나라 물 기업, 인도네시아 수도협회와 지방상수도공사 등을 초청하여 ‘한-인도네시아 녹색 기술교류 학술회(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에서는 양국의 주요 물관리정책과 유수율 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양국 기업과 협회 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의 우울감과 고립감 등 해소를 위해 청년들이 함께 ‘일일 나들이’에 나서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가보훈부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20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소재 수원 복지타운에 거주하고 있는 고령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경기 김포시 일대를 돌아보는 ‘일일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들이 프로그램은 고령으로 원거리 이동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나들이 행사에는 수원 복지타운 거주 국가유공자 140여 명이 참여한다. 또한, 국가유공자의 안전한 이동지원과 말벗 등 봉사활동을 위해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 국가보훈부 청년자문단과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청년보좌역, 복지타운 직원 등이 함께한다. 나들이 행사는 당일 오전 수원에서 김포로 이동해 김포 함상공원 관람과 중식, 그리고 김포 어시장을 비롯한 주변 관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나들이 후에는 청년자문단의 평가도 실시함으로써 향후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허지훈 국가보훈부 청년자문단장(청년보좌역)은 “젊은 세대들과 달리 국가유공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오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일주일간 백제왕도 공주와 부여, 익산 등 3개 시군에서 ‘2024 백제문화유산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백제문화유산주간’은 지난 2015년 7월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백제문화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다양한 체험과 공연, 교육‧전시 등을 통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사다.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 7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공주시와 부여군, 익산시 그리고 국립박물관(공주·부여·익산), 부여문화재연구소, (재)백제세계유산센터 등 8개 기관이 주관해 지역별로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싱그러운 초여름 밤 백제유산에 대한 해설과 공연 등으로 꾸며진 ‘백제문화유산 녹턴’을 비롯해 ‘큐레이터에게 듣는 특별한 전시해설’, ‘백제문화유산 만들기 체험’, ‘백제역사유적지구 투어 인증 소셜미디어(SNS) 이벤트’, ‘김뜻돌 콘서트’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특히, 공주에서는 백제 왕성인 공산성에서 직접 체험을 통해 백제인의 먹거리를 알아보고 상품도 받는 ‘공산성 웅진정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7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에서 ㈔코리아푸드앤와인페스티벌 주관으로 열린 ‘2024 제주 미식축제’ 와인 디너 행사에 참석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와 제주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함께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참석자들에게 환영인사를 전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제주도의 청정 식재료와 음식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미식관광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제주도정은 제주를 새로운 미식문화관광의 거점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아천초등학교는 5월 20일 ~ 5월 31일 2주간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 교육실습생 8명을 대상으로 '2024 농어촌 교육실습학교'를 운영한다. 앞으로 초등교사가 될 교육실습생들에게 지도교사의 학급경영 관찰 및 보조, 교육환경 관찰 및 학생 연구 등의 기를 제공하고자 실시되는 이번 농어촌 교육실습은 교육실습생이 교육자의 기본 소양을 익히고, 농어촌 교육환경의 특수성을 파악해 그에 따른 교육 철학을 쌓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특히, 아천초등학교는 디지털 온(溫) 선도학교,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선도학교, 진로교육 선도학교, 늘봄 선도학교, 바르게 걷기 선도학교 등을 운영하며 경북교육의 깊이 있고 다양한 교육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학교라는 점에서 교육실습학교로서의 의미가 크다. 2주간 교육실습생들은 초등교사의 바람직한 교사상, 다양한 AI 프로그램을 활용한 디지털 온(溫) 수업, 복식학급 운영의 이해 및 분교 탐방, 놀이형 공동 교육과정 체험, 지역 문화 탐방, 질문 중심 수업의 이해, 방과후학교 및 늘봄 활동 참관, 수업전문가 시범 수업 및 교생 공개 수업 참관 등의 다채롭고 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황중각)은 20일, 교육부 공모 ‘지역산업 인재 육성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원생명과학고는 춘천시 도약과제인 웰니스 관광농업을 특성화 분야로 선정하고, 향후 5년간 스마트팜도시농업과, 플라워가드닝과, 반려동물케어과, 카페N디저트과 등 교내 4개 학과의 직무와 연계한 '춘천 웰니스 관광농업 정주인재 육성'교육과정을 운영하여, 국제문화관광도시를 대표하는 특성화고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에 ‘행복(happiness)’과 ‘건강(fitness)’을 합친 용어로, 웰니스 관광은 여행을 통해 정신적·사회적인 안정과 신체적인 건강의 조화를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25일 춘천교육발전특구를 중심으로 업무협약을 맺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춘천시청, 강원대학교 외 3개 대학, 춘천 및 인근지역 기업 14개 등 21개 기관 및 기업이 춘천 거버넌스 지역산업 인재 육성에 협력한다. 황중각 교장은 “강원생명과학고등학교가 춘천 체류형 관광 및 관광농업 문화를 선도하는 동시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인공지능(AI)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활용한 미래형 수업 모델 개발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8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미래교육 수업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현장 교원, 외부 전문가, 시교육청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형 미래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울산형 인공지능(AI)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 정책 모델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2024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우수 수업 사례 공유,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우리아이(AI) 서비스 수업 적용 사례 발표, 인공지능(AI) 교수 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 정책토론(다모임)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분담금 34억 원을 지원해 시도교육청 10곳과 함께 미래 교육의 선도적인 모델인 ‘인공지능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2025년 9월 학교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사업은 교사의 수업을 지원하는 온라인 체제 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6월 9일 기록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구청 1층 백양홀에서 부산진구의 소중한 기억과 삶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추억IN부산진구, 기록물 역사전’을 개최한다. 구는 지난 2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부산진구 '추억의 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개최했다. 응모 대상은 2000년도 이전 부산진구 변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기록물이다. 그 결과 39명의 공모전 참가자가 간직했던 245점의 소중한 기록물이 접수됐다. 이번 기록물역사전에서 20명의 당선작 201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주요 기록물 내용을 살펴보면 ▲1950년 오분리건국국채증서 채권, 1970년 성북초등학교 졸업사진, 1980년대 군복, 입영통지서 ▲1997년부터 1998년 부산진신문 합본호 (창간호부터 제16호) ▲1969년 서면 월세계예식장 청첩장, 결혼사진 ▲1990년대 공무원 봉급표 등이다. 기록물역사전은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기록물 수집 공모전’에서 입선된 기록물과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등에서 제공되는 역사적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2024년 용인특례시의회 의장배 여성 풋살 대회가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열렸다. 이번 대회는 용인특례시의회와 용인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특례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용인특례시와 용인특례시의회가 후원했다. 참가 선수는 순수한 아마추어여야 하며, 20-30대부 1조 4팀, 2조 3팀, 40-50대부 1조 4팀, 2조 3팀이 예선을 통해 각 조의 1-2위 4팀을 선발해 본선 경기로 우승팀을 선정했다. 20-30대부는 수원영통팀이, 40-50대부는 처인여성-B팀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풋살은 전신 근육을 사용해 근력과 유연성을 향상시켜며 활발한 움직임과 상대와 경쟁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최근 몇 년간 여성들에게 급격한 인기를 얻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에서는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명한 5월 하늘 아래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마라토너 4,600여 명의 힘찬 레이스가 펼쳐졌다.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19일 오전 8시 구좌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렸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도민의 건강 증진, 안전 제주관광 이미지 제고와 함께 20여 년 전부터 시작된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의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행사에는 마라톤 동호인과 도민, 관광객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김광수 교육감,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 다케다 가츠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 국내·외 관광업계 및 기업 등 4,600여 명이 참석했다. 마라톤 참가자들은 완주 목표 달성의 의지를 표하며 이와 더불어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이뤄내자는데 뜻을 모았다. 마라톤 10㎞ 코스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 노원구에서 제주를 찾은 유원식 씨는 “마라톤대회를 계기로 오랜만에 제주를 방문해 좋고 코스 완주를 목표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심의위원회는 임종훈 운영위원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인 의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 12월에 심의‧승인한 ‘포천미래발전연구회’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과 ‘포천비행장고도제한완화추진연구회’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연구활동계획서 승인의 건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포천미래발전연구회(대표의원 안애경, 임종훈 의원, 조진숙 의원)는 작년 12월부터 지난 4월까지 5개월 간 ‘포천시 미래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및 대응전략 연구’를 주제로 활동한 바 있으며, 이 날 연구활동 결과보고서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여 원안 가결했다. 이어서 포천시 발전과 도약을 저해하고 있는 군사시설보호구역 및 비행안전구역 고도제한 완화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개선방안 등 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단체 ‘포천비행장고도제한완화추진연구회’의 등록 및 연구활동 계획서를 심의하여 원안 가결했다. 이날 등록된 포천비행장고도제한완화추진연구회는 연제창 대표의원을 중심으로 김현규 의원과 손세화 의원으로 구성하여 ▲15항공단 고도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이번 훈련은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U-16 대표팀과 U-17 대표팀이 같은 장소에서 훈련하며, 서로 세 차례 연습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U-16 대표팀과 U-17 대표팀의 소집명단은 26명씩으로 구성됐다. U-16 대표팀은 모두 2008년생, U-17 대표팀은 2007년생으로 이뤄져있다. U-16 대표팀은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차기 U-17 대표팀이다. 내년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과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백기태 감독 선임 이후 두 차례 국내훈련(1월 경주, 4월 영덕)을 진행하고 해외 친선대회(2월 스페인)에도 참가한 바 있다. 올해 10월에는 AFC U-17 아시안컵 예선을 치른다. 2007년생으로 구성된 U-17 대표팀은 3년 뒤 열리는 2027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하는 연령대다. 올해 당장 주요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팀은 아니지만, 대한축구협회는 해당 연령대 선수들도 국제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싱글 에이지팀을 운영하고 있다. U-17 대표팀은 지난해 11월에는 스페인에서, 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봄철은 강풍이 잦고 건조한 대기가 지속되어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또한 농번기를 맞이하여 빈번하게 이뤄지는 삼림 인접 지역의 소각 행위도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봄철 산불 예방 안전 수칙으로는 ▲입산 통제 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금지 ▲야영과 취사는 허가된 구역에서만 실시하기 ▲산행 시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등이 있다. 또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즉시 소방서 혹은 산림청으로 신고한 후 초기 산불의 경우 외투나 흙으로 덮고 산불보다 낮은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는 2024년 12월부터 확대되어 시행되는 ‘1차량 1소화기 비치’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차량 화재는 엔진 및 전기장치의 과열, 교통사고 등 다양한 원인들로 발생한다.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지 못할 경우 시트 및 내장재 등 가연물질에 의해 급격하게 확대되는 특징이 있어 초기 소화를 위해 차량용소화기 설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방청은 2021년 11월에 개정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3년 유예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올해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 승용차’의 경우라면 권고사항이 아닌 의무로 설치해야 하며, 미설치 또는 미비치 시 단속 대상이 되며 자동차 검사 진행 시에도 불합격 사항이 된다. 차량용 소화기는 마트나 인터넷 판매점 등에서 쉽게 구입할 있으며, 구입할 때는 내용물이 새거나 용기 파손ㆍ변형이 없고 표면에‘자동차 겸용’표시가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용 소화기는 차량 화재 시 초기 소화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며 “운전자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설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평택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대표의원 김승겸)가 20일 분당 봉안당홈과 이천 에덴낙원으로 1차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김승겸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기형 의원, 유승영 의장과 외부 전문가 회원, 노인복지팀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장사시설 및 장례문화 트렌드를 답사하여 100만 인구에 대비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오전에는 분당에 위치한 봉안당홈에 방문하여 서재형 안치실, 책자형 유골함과 같은 새로운 장묘 문화 트렌드를 답사했고, 오후에는 이천에 위치한 에덴낙원에 방문하여 리조트형 봉안당과 친환경적인 유수식 자연장 시설을 견학했다. 김승겸 대표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변화하는 장례 문화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시에도 시민 친화적 장사시설 확충 방안을 모색하여 타 지역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17일 오후 18시경 여수구봉산에서 산악 조난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요구조자 30대 요구조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등산을하던 요구조자는 산에서 하산하던 도중 발목을 크게 접질려 거동이 불가한 상태로 소방서에 도움을 청한 상황이었다. 소방대원들은 출동과 동시에 119상황실, 신고자와 통화하며 습득한 정보로 요구조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구봉산 정상근처에서 요구조자를 발견했다. 연등구조대 및 봉산구급은 부목으로 발목을 고정하고 산악용 들것을 활용하여 안전하게 하산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연등119안전센터장(설행복)은 “산을 찾는 등산객이 급증하는 시기로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몸에 무리가 올땐 휴식을 취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국립외교원과 함께 5월 20일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최근의 한일관계를 평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한일 신협력 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조태열 장관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은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이 양국 관계의 새 출발을 모색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한일관계의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 방향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포럼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조 장관은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 속에서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고 있는 한일 양국 간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하고, 양국은 인태 지역의 안정과 번영은 물론, 다양한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국관계가 이순(耳順)에 들어선 만큼, 새로운 60년을 위해 보다 성숙한 선린관계의 길을 찾아 나서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어렵게 일궈낸 관계 개선의 흐름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서로를 이해하며 관계를 소중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나아가 국민들이 한일관계 개선의 실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